끼약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 제 연성이 서사를 옮기는 것 이상으로 무언가 '뜻하는 것'을 그려내는 글으로 보였다니 정말 기뻐요!! 글은 쓰는 사람만큼이나 읽는 사람의 것이기도 하니, 아마도 익명님이 제 글에 이렇게 후한 평을 보내신다는 것은 저보다도 많은 생각을 하시면서 제 글을 읽어 주셨기 때문이 아닐는지...!! 제 글이 익명님께서 그 글을 읽는 데에, 그리고 이 메시지를 보내시는 데에 들이신 시간의 가치에 값하는 글이었다니 벅차고 기쁩니다. 더불어 묘사력이나 단어 선택에 대한 부분은 개인적으로 언제나 컴플렉스였는데 읽으시는 분의 눈에 괜찮게 보였다니 안도가 됩니다ㅠㅠㅠ
응원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런 장문의 박수를 받아 보다니 과분한 나머지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ㅠㅠㅠㅠ 2차창작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모든 글쓰기에 큰 힘이 될 메시지를 받았네요. 보내주신 친절을 마음에 안고 앞으로도 좋은 글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