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rumble Days / 에이메이 시 / 20200120-22리플레이 2020. 1. 25. 19:43
참가자 소개
GM 단삭
접니다.
<운전:미스난 판정 긴급 유턴>과 <예술:로그닦기>가 특기인 삐약 덥크GM.
키리타니 유고에게 진심인 편.
PC1 【 가시나무의 순례자~Sleeping Forest~ 】 히로노세 카이
PL 현재
세션중 각성 PC1. 본인의 잘생김을 모르는 타입. 퓨어 오르쿠스 디버퍼.
플레이어는 처연미와 곧죽을상이 흐르는 캐릭터에 강하다.
PC2 【 Blooming Trigger 】 후유노 우메
PL 땨카
비일상이 일상인 UGN 칠드런. 크로스 브람스토커/엑자일 딜러.
플레이어는 덥크를 계기로 유려한 고어그로 취향을 봉인해제.
PC3 【 클리핑 마스크 Clipping Mask 】 오오모리 치아키
PL 눌포
전 일리걸, 카스가X키리타니 RPS를 팔다가 멱살잡혀온 오타쿠 지부장. 크로스 노이만/솔라리스 딜러.
플레이어는 엑센트릭한(이라고 쓰고 딱한) RP에 강점이 있다.
PC4 【 BLACKsMiTh -철혈철공- 】 카와카미 아카리
PL 치즈젤리
입이 무겁고 다소 기계적인 프로페셔널 UGN 에이전트. 크로스 블랙독/몰페 딜러.
플레이어 또한 유구한 현대이능배틀물 취향으로 다져진 프로페셔널.
PC5 【 Parasite Therapist 】 클라우드 첸
PL 슭곰
이 남자, 탐정이자 의사
이자 지나가는 가면라이더. 솔라리스/하누만 버퍼지만 공격을 한다.플레이어의 오랜 가면라이더 덕질의 관록이 담긴 RP가 돋보인다.
이상의 6인이 모여, 더블크로스 3rd의 입문용 시나리오 <Crumble Days>를 진행했습니다.
접기 아래에는 물론 시나리오 전체 내용에 대한 누설이 있습니다.
*:───────────────
GM:20200120 PM0709
*:───────────────
▶:♬ 光
*:어제와 같은 오늘, 오늘과 같은 내일.
*:이대로 일상이 줄곧 계속되리라 생각했다.
*:
*:그러나 — 세상은 알지 못하는 사이 변모해 있었다.
*:
*:계기는 어느날 일어난 버스 전복 사고.
*:숨겨졌던 힘이 각성하고, 감추어졌던 진실이 눈앞에 나타난다.
*:
*:그것은 줄곧 계속되리라 생각했던 일상이 산산이 부서진 날——
*:
*:더블크로스 The 3rd Edition
*:「Crumble Days」
*:더블크로스 — 그것은 배신을 의미하는 말.
*:───────────────
*:◆◆ 오프닝 페이즈 ◆◆
Scene :1 : 일상의 끝의 시작
GM:【空】
GM:PC1의 장면입니다.
GM:더블크로스에서는, 각 장면에 등장하는 플레이어는 '등장 침식' 1D10 다이스를 굴립니다.
GM:카이 등장해주세요!
히로노세 카이:1D10
DoubleCross : (1D10) → 7
GM:─────히로노세 카이의 침식 7 상승 (침식:32->39)
GM:뉘엿뉘엿, 노을이 지고 있습니다.
GM:에이메이시 제2 공립 고등학교의 평범한 학생인 당신은, 혼자 귀가하는 중입니다.
GM:평소보다는 늦은 시간이네요. 오늘은 어쩐지 운이 나빴어요.
GM:당번 바톤터치가 지연되질 않나, 선생님이 심부름을 시켰대서 찾아가 봤더니 모르는 이야기라고 하고...
GM:...게다가, 학교를 나서서 전철역에 갔더니 항상 이용하는 전철은 지연.
GM:세상에게 미움받는 것 같은 하루네요.
GM:그나마 딜레이된 전철 대신 임시로 운행하는 버스가 있습니다.
히로노세 카이:(자판기에서 콜라 대신 나온 버섯스프캔을 던지고 받으면서 버스 정거장으로 걸어갑니다.)
GM:자판기마저 운이 따라주지 않네요.
GM:그런 카이의 뒤편에서, 말을 걸어오는 목소리가 있습니다.
아야세 마나카:"아, 히로노세 군! 지금 돌아가?"
히로노세 카이:(뒤를 돌아봅니다)
GM:불운뿐인 하루의 마지막에 찾아온 작은 행운일까요.
히로노세 카이:"아, 아야세 상..."
히로노세 카이:"그..."
아야세 마나카:(따라붙으며) "들어 봐, 오늘은 정말 이 일이고 저 일이고 타이밍이 나빠서 말야."
히로노세 카이:"어...응. 아야세 상도?"
히로노세 카이:(버섯스프캔이 부끄러운지 살짝 가방에 숨기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아야세 마나카:"부활동에, 선생님이 갑자기 부르지 않나, 일이 잔뜩 겹쳐버려서."
히로노세 카이:"그거, 우연이네..."
히로노세 카이:"나도, 그랬거든."
아야세 마나카:"히로노세 군도? 이런 우연도 있네."
아야세 마나카:"우리 둘 다 안 됐다, 그치." (웃음)
히로노세 카이:"그러게..."
GM:버스가 도착합니다.
히로노세 카이:"아야세 상도 이 버스?"
아야세 마나카:"좀 돌아가는 길이 되겠지만, 전철이 멈춰버렸으니까..."
히로노세 카이:"조금 더 걸릴 수도 있겠네..."
GM:버스에 오르면, 자리는 딱 두 석이 남아 있네요.
히로노세 카이:"어."
아야세 마나카:(두리번거리다가 보고)
아야세 마나카:"......" (버스의 문간에서 요금만 내고 잠깐 우물거린 뒤)
아야세 마나카:"옆자리에 앉아도 돼? 그, 붐비는 것 같고.
히로노세 카이:"그러게."
히로노세 카이:"창가 쪽 자리, 전에 좋아한다고 했었지?"
히로노세 카이:(들어가기 편하게 비켜 줍니다)
아야세 마나카:"기 - 기억하고 있었어? 그런 걸."
GM:마나카는 쭈뼛거리며 카이가 권해 준 자리에 앉습니다.
히로노세 카이:"좋은 취향이라고 생각했으니까."
GM:버스의 벽을 뚫기라도 하고 싶은 듯이 몸을 창가로 붙이며 앉습니다.
GM:창 밖으로는 노을 지는 에이메이 시의 평화로운 풍경.
히로노세 카이:(가만히 옆자리에 앉아 아야세가 불편해하지 않게 스마트폰을 꺼내 보는 척 합니다)
아야세 마나카:(한참 창 밖에만 눈을 두고 있다가) "...저, 저기."
히로노세 카이:"응?"
아야세 마나카:"궁금한 거 있는데... 물어봐도 돼? 아, 그! 무례한 질문이라면 대답 안 해도 되니까."
히로노세 카이:"무엇이든지."
아야세 마나카:(한참 애꿎은 핸드폰을 만지며 주저하다가)
아야세 마나카:"히로노세 군이 좋아하는 애가 우리 반에 있다는 거... 정말이야?"
히로노세 카이:(우와 직구...라고 생각하다가)
히로노세 카이:(고개를 기울이며 묻습니다) "아야세 상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아야세 마나카:"그, 그건."
GM:마나카는 당황하며 창 밖으로 눈을 돌리고...
아야세 마나카:"...어?"
히로노세 카이:"응?"
아야세 마나카:(멍하니) "도로 한가운데에... 사람이 서 있어."
히로노세 카이:"왜 그래, 아야세 상?"
GM:【■ STOP】
히로노세 카이:"한 가운데에?"
히로노세 카이:"공사라도 하는 건가...?"
GM:의문이 채 이어지기도 전에,
GM:이상한 것을 본 듯이, 표정을 흐립니다.
‾‾‾‾‾‾‾‾‾‾쾅!:
GM:...폭음과 충격이 전신을 덮쳐오고,
히로노세 카이:(거의 반사적으로 아야세를 끌어 감쌉니다)
GM:그 다음은, ......암흑뿐.
*:───────────────
Scene :2 : 각성의 화염
도돈토후:「GM」님이 로그인 했습니다.
GM:PC2 우메의 장면입니다.
GM:등장침식 1D10!
▶:♬ Between Doors
후유노 우메:1d10
DoubleCross : (1D10) → 4
GM:─────후유노 우메의 침식 4 상승 (침식:39->43)
GM:당신은, UGN 에이메이시 지부 소속의 칠드런입니다.
GM:오버드들과 졈들이 일으키는 범죄는 끊이지 않고, UGN은 언제나 일손이 부족한지라...
GM:어린 나이에 각성해 UGN에서 관리를 받고 있는 칠드런들도 보호만 받는 입장은 되지 못합니다.
GM:청소년이라는 이점을 살려, 눈에 띄지 않게 잠입하는 등의 임무나, 전투도 맡곤 하죠.
GM:지금 당신은 UGN 활동의 일환으로 '야가미 히데토'라는 인물을 미행하고 있습니다.
GM:그가 인류의 적인 테러조직 - FH의 에이전트가 아닌가 하는 의혹이 있기 때문입니다.
GM:하지만 당신이 추적한 바로, 야가미 히데토는 성적, 운동 모두 보통, 동아리는 귀가부.
GM:...어느 반이든 다섯이나 열은 있을 법한, 눈에 띄지 않는 학생.
GM:하지만, 당신은 조사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GM:어쩐지 그가 계속 당신의 미행을 따돌리고 있는 인상을 받았거든요.
야가미 히데토:"......" (편의점 가판대에서 퍼즐 잡지 따위를 뒤적이고 있다)
GM:...에이메이 시의 한켠. 전철과 버스의 경로가 겹치는, 조금 한적한 거리.
GM:당신이 문득 고개를 들면...
GM:...방금까지 편의점에 있었을 터인 야가미의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GM:어떻게 하나요?
후유노 우메:"..어라?" (주변을 두리번거린다.)
GM:돌아본 당신의 시선이 향하는 곳에서....
▶:♬ Pale Watchers
GM:―――――――――――――쾅!
GM: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그 속도를 그대로 안은 채 뒤집힙니다.
후유노 우메:(눈을 동그랗게 뜬 채 그 광경을 지켜본다)
GM:연료통에 불이 붙은 버스는 폭음을 내고, 뺨으로 훅 달궈진 공기가 끼쳐옵니다.
GM:...그러나, 비명은 없습니다.
GM:외곽이라고 해도 주변에 있었을 수많은 사람들은...
후유노 우메:자.. 잠깐. (흔들리는 목소리로 말한다)
GM:편의점의 점원도, 행인들도, 모두 기절했거나 제자리에 주저앉아 지리멸렬한 중얼거림에 파묻혀 있을 뿐입니다.
GM:《워딩》 이펙트.
GM:...이것은, 오버드가 일으킨 사건입니다.
GM:그리고, 저편에서 그 광경을 내려다보는 그림자.
???:"후후후... 이걸로... 눈뜨는 거야."
GM:어떻게 하나요?
후유노 우메:(당황한듯이 주변을 둘러본다)
GM:폭발로 끓어오르는 화염의 명암에 잠긴 그림자는, 당신을 가늘게 내려다봅니다.
???:"칫, 벌써 행차했나." (몸을 돌리고...)
후유노 우메:(신경을 곤두세우며 주변의 향기에 집중한다)
???:(다음 순간, 온데간데없이 사라져 있다)
GM:......
GM:우메는, 주변의 기류가 변화하는 것을 느낍니다.
후유노 우메:피냄새가 나는곳이.. ....어?
GM:그 근원은 폭발한 버스에서 타오르는 불길 너머.
GM:...사람입니다. 한결 작은 사람을 안아들고 있어요.
GM:가시나무 덩굴로, 품 안의 소녀를 감싼, 찢기고 피로 물든 교복을 입은 소년.
GM:...카이입니다.
GM:등장해주세요. 침식도 굴립니다.
후유노 우메:으응, 뭐야..? (고개를 갸웃거린다) 저런곳에 사람?
히로노세 카이:1D10
DoubleCross : (1D10) → 9
GM:─────히로노세 카이의 침식 9 상승 (침식:39->48)
후유노 우메:(카이에게 다가가 그 앞에 움츠리고 앉아 얼굴을 빤히 바라본다)
히로노세 카이:"...어?"
히로노세 카이:(흐릿한 눈을 그제야 또렷하게 세우며)
히로노세 카이:"아야세 상...?"
히로노세 카이:"무슨..."
GM:품 안의 아야세는 무사합니다.
GM:...하지만, 생전 처음 겪어 보는 고통이 뒤늦게 밀려옵니다.
히로노세 카이:"아파..."
GM:몸 안에서 모든 세포가 몸부림치며 스스로를 찢어발기는 듯한....
히로노세 카이:"뭐야...이건..."
히로노세 카이:"욱..."
GM:......그리고, 암전.
히로노세 카이:"우으으으윽..."
후유노 우메:...너, 괜찮아?
후유노 우메:"저기, 너 어디 소속이야?"
GM:각성의 고통 속에서도 품 안의 마나카를 감싼 덩굴은 느슨해지지 않습니다.
GM:...이상을 감지한 UGN의 처리반이 달려옵니다.
후유노 우메:(덩굴을 슥 바라본다) "너도 나랑 같은 쪽이구나."
GM:...같은 쪽이 '되고 말았다', 일까요.
GM:카이는 UGN의 처리반과 의료팀에 의해 이송됩니다.
GM:불타는 버스에 탑승했던 승객은, 대부분이 사망.
GM:생존자는 ― 히로노세 카이와 아야세 마나카, 단 두 명입니다.
GM:...우메에게 지부로부터 연락이 들어옵니다.
후유노 우메:"...앗." (휴대폰을 받는다)
후유노 우메:"블루밍 트리거입니다."
에이전트:"'블루밍 트리거'? 휴, 통신 교란은 없는 모양이군요."
에이전트:"일단 현장은 처리반에게 맡기고 철수하세요. 일이 이렇게 커지다니..."
후유노 우메:(잠시 주춤거리더니 말한다) "저기..."
에이전트:"......예."
후유노 우메:"야가미 히데토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에이전트:"......"
후유노 우메:"..죄송합니다." (목소리가 낮아진다)
에이전트:"......복귀해서 대기하십시오."
후유노 우메:".....빠른 시일 내에 추척하겠습니다!"
GM:통신이 끊깁니다.
후유노 우메:"..넵."
GM:다른 RP가 없으시다면 씬 종료합니다.
후유노 우메:(씬 종료합니다.)
*:───────────────
▶:♬ Between Doors
Scene :3 : 세계의 이면에서 살아가는 이들
GM:PC3과 4의 오프닝입니다.
GM:등장침식 1D10!
오오모리 치아키:1d10
DoubleCross : (1D10) → 10
카와카미 아카리:1d10
DoubleCross : (1D10) → 6
GM:─────카와카미 아카리의 침식 6 상승 (침식:40->46)
GM:─────오오모리 치아키의 침식 10 상승 (침식:31->41)
GM:좋아요... 일단 지부의 풍경을 볼까요.
GM:UGN의 각 지부는 자금원인 '랭커스터 그룹'의 여러 자회사로 위장하고 있거나,
GM:지부장의 취향에 따라 자택, 상가, 그냥 사무실... 등 여러 모습을 취하기도 합니다.
GM:─────오오모리 치아키의 침식 10 상승 (침식:31->41)
GM:'클리핑 마스크' 지부장의 UGN 에이메이시 지부는 어떤 모습일까요?
오오모리 치아키:(만화책 책장과 2층짜리 다락방 같은 칸들이 늘어선 만화카페입니다.)
GM:그렇군요. . . . . .
GM:지부로서의 기능은 지하나 최상층처럼 일반 손님이 출입하지 못하는 곳에서 하고 있겠죠.
오오모리 치아키:(그렇습니다......)
GM:그리고, '철혈철공'은... 에이메이시 지부 소속인가요?
GM:아니면 국가지부(일본지부)소속으로서 잠시 이쪽에 온 것으로 할까요?
카와카미 아카리:(철혈철공은... 에이메이시 지부 소속입니다!)
GM:좋습니다.
GM:그럼 둘은... 무엇을 하고 있나요?
GM:아마 지부 내에서 조금 전 발생한 버스 폭발 사고에 대한 보고가 들어갔을 겁니다.
GM:사고라기보다 '사건'이겠군요.
오오모리 치아키:(잠깐 만화카페 손님들에게 들리지 않는 지하로 내려가며 전화로 지시합니다.)
GM:거의 전원이 사망, 이라는 암담한 보고가 전해져옵니다.
GM:...거의?
오오모리 치아키:"워딩 떴으니까 오버드 짓인 건 틀림없으니 처리반 보내세요. 후유노 쨩은 지금 철수시키는 게 좋겠습니다."
GM:지부장의 지시에, 도시 곳곳에 스며 있던 에이전트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입니다...
오오모리 치아키:"...정말로 전부 사망입니까? 뭘 노리고 그냥 민간인들이 탄 버스를..."
에이전트:"그게... 완전히 전원은 아닙니다. 생존자가 둘 있는데..."
에이전트:"워낙 급건이라 이 보고는 일본지부로도 바로 전달했습니다."
오오모리 치아키:"생존자?"
에이전트:"예. 일단 현장에서 판단할 영역은 아닌 것 같아서 저희 쪽 병원으로 바로 이송시켰습니다."
오오모리 치아키:"의식은 있습니까?"
에이전트:"아뇨, 둘 다..."
에이전트:"...그럼, 현장 정리하고 후속보고 드리겠습니다."
GM:버스가 뒤집혔으니, 수습도 일이겠죠. 통신은 거기서 끊깁니다.
GM:...그리고...
오오모리 치아키:"알겠습니다. 수고해 줘요."
GM:또 다른 통신이 들어오는군요. 지부장실의 커다란 모니터 한켠에, 상부의 지시를 뜻하는 금빛이 점멸합니다.
GM:받아 볼까요?
GM:아카리도 함께 있어도 좋겠습니다
오오모리 치아키:(모니터 돌아봅니다. 상부 지시니 받아야죠...)
GM:좋습니다. 그러면...
GM:...모니터에 띄워지는 얼굴은, 역시 UGN 일본지부장 - "리바이어선" 키리타니 유고입니다.
키리타니 유고:"...처리반으로부터 바로 올라온 보고를 받았습니다."
오오모리 치아키:"아, 예에... 안녕하십니까... 그리고 보고가 어땠길래..."
오오모리 치아키:(키리타니는 먼저 안 했던 인사 주워섬기며 연락 받는다...)
키리타니 유고:(뒤늦게) "...죄송합니다. 인사도 넘겼군요. 상황이 상황인지라."
키리타니 유고:"버스가 전복되어 전소되었고, 근방에서 칠드런 '블루밍 트리거'가 워딩을 확인했다고요. 맞습니까?"
오오모리 치아키:"아, 아닙니다, 딱히 지적하려던 건..."
오오모리 치아키:"네, 맞습니다. 저희 소속 칠드런이 미행 임무 도중 그 사고를 목격했던 것 같고,"
오오모리 치아키:"지금은 제가 철수시켰습니다만 현장에 이미 워딩이 퍼져 있었다고 합니다."
키리타니 유고:(끄덕) "그리고, 생존자를 확보했다고요."
오오모리 치아키:"네. 두 명인데 둘 다 의식은 없다는 것 같습니다."
키리타니 유고:"...병원의 기록을 이쪽에서 바로 확인했습니다만..."
키리타니 유고:"폭발해 불탄 버스에 타고 있었음에도, 병원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부상이 없었다고 하더군요."
오오모리 치아키:"..."
오오모리 치아키:"...에, 그건..."
키리타니 유고:"...즉, 이쪽의 인간 - 오버드 - 입니다."
오오모리 치아키:(한숨) "복잡하게 됐군요..."
키리타니 유고:"현재 에이메이시 지부의 인력은..." (잠깐 카메라 바깥 보고) "'블랙스미스'가 대기 상태로군요."
오오모리 치아키:"불러드릴까요?"
키리타니 유고:"괜찮습니다. 지부장께서 '블랙스미스'와 함께 생존자와 접촉해 주셨으면 합니다."
오오모리 치아키:"알겠습니다, 키리타니 씨."
키리타니 유고:"저도 그쪽으로 가지요. 막 각성한 오버드라면, 그것도 그런 사고가 각성의 계기라면..."
키리타니 유고:"...자신이 누구인지 알려주고 도움을 줄 존재가 무엇보다도 필요할 테니까요."
오오모리 치아키:"무슨 뜻인지 알겠습니다. 그 오버드는 이쪽에서 잘 맡도록 하지요."
GM:추가 보고가 들어왔는지 잠시 다른 모니터로 시선을 비낀 키리타니는 다시 이쪽을 향해 착잡하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오오모리 치아키:(마주 고개 끄덕인다)
키리타니 유고:"저희 쪽의 추정으로는, 이 사건에는...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와 '슈라 바라'라는 FH의 에이전트가 얽혀 있는 듯합니다."
오오모리 치아키:"디, 디아볼로스는 그렇다 쳐도 FH요...?!"
오오모리 치아키:(왠지 초조하게 식은땀 닦는다...)
키리타니 유고:" '디아볼로스'도 가볍게 여길 상대는 아닙니다만... '슈라 바라'에 대해서는 확보할 수 있었던 데이터가 거의 없군요."
오오모리 치아키:"네..."
키리타니 유고:"알려진 것은 코드네임뿐입니다. 인도 서사시에 등장하는 예리한 투창의 이름이죠."
오오모리 치아키:"해설 감사합니다..."
키리타니 유고:"FH의 에이전트들은 자신의 능력을 자랑스럽게 여겨 이름에 노골적으로 내걸기도 하니, 전술에 고려할 수는 있겠지요."
오오모리 치아키:(끄덕인다...) "명심하겠습니다..."
키리타니 유고:"......지체가 길었군요. 생존자가 깨어날 때 만나볼 수 있었으면 하니, 저는 지금 그쪽으로 출발하겠습니다."
오오모리 치아키:"알겠습니다..."
오오모리 치아키:"조심하십쇼..."
GM:통신이 종료됩니다.
GM:......상사가 이쪽으로 친히 행차하신다네요. 아카리에게 전할까요?
오오모리 치아키:(전합시다... 만화카페도 알바생한테 맡기고요...)
GM:아카리는 어떻게 생각할까요? 오버드에 의한 사고, 생존자, 막 각성한 새로운 오버드...
카와카미 아카리:(... 아무래도, 꽤 큰 일이 되겠다는 생각을 하며... 새로 각성한 오버드는 혼란스럽진 않을까, 잠시 걱정합니다.)
GM:함께 병원으로 출발한다면 씬 종료됩니다. 자유롭게 RP하시고 종료선언하시면 됩니다.
오오모리 치아키:(만화카페 안쪽으로 돌아와 아카리를 찾습니다)
오오모리 치아키:"손님들, 시간 연장하시려면 저쪽 (턱으로 카운터 가리킴) 알바생께 말해주시고요."
오오모리 치아키:"그러니까... 철혈철공 님?" (손님들한텐 닉네임으로 들리길 바라고 있다)
카와카미 아카리:"... 아, 네." (조금 느리게 반응하며, 조용히 일어납니다.)
오오모리 치아키:(목소리 낮게) "아까 일어난 사고 때문에 잠시 병원으로 가야겠어요."
오오모리 치아키:"그냥 사고가 아니고 뭐... 이래저래 얽힌 것 같아요. 가는 길에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오오모리 치아키:"충전은... 대충 끝났나요?"
카와카미 아카리:(자신의 무장 상태를 가볍게 점검하고선, 말없이 고개를 끄덕입니다.)
카와카미 아카리:"무리는 없을거라 판단됩니다."
오오모리 치아키:"잘됐네요. 얼른 병원으로 갈까요."
오오모리 치아키:"키리타니 씨... 도 오는 걸로 보아 작은 일은 아닐 것 같아서 말이죠..."
카와카미 아카리:"모쪼록, 크게 발전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만."
오오모리 치아키:(철공님과 함께 병원으로 가며 끊겠습니다)
*:───────────────
Scene :4 : 추적
▶:♬ In Circles (Inst.)
GM:PC5 첸의 장면입니다.
GM:등장 침식!
클라우드 첸:1d10
DoubleCross : (1D10) → 1
GM:침착하군
GM:─────클라우드 첸의 침식 1 상승 (침식:35->36)
클라우드 첸:(개침착)
GM:당신은 원래 한 곳에 소속되어 있는 오버드는 아니지요.
GM:명확한 본업이 있고, UGN과는 어디까지나 때때로 손을 빌리고 빌려주는 협력관계.
GM:하지만 이번은 조금 곤란한 상황이 되어서... 한동안 일본에 머물게 될 것 같습니다.
GM:...중추평의원 테레즈 블룸에게 부탁을 받았거든요.
테레즈 블룸:"당신도 알겠지만, 요즘은 믿을 만한 인재가 정말 드물거든."
클라우드 첸:"오... 신뢰받는다는 점에서 기뻐해야하나?"
테레즈 블룸:"당신처럼 검증되어 있는 인재를 적재적소에 보내서 활약할 수 있게 하는 것도 내 책무라고 생각해."
테레즈 블룸:"...요즘, 일본 지부장인 '리바이어선'의 입지가 그렇게 좋지 않아."
클라우드 첸:"당신이 불렀으니 그나마 냉큼 달려온 거야. 그래서 부탁이라는게?"
테레즈 블룸:"개혁파와 충돌이 좀 있었거든. 그래서 그에게 흠이라도 생기지 않는지 도끼눈으로 지켜보고 있는 자들이 늘었지."
클라우드 첸:"그 양반 나서서 적 늘리는 타입 아니었던가."
테레즈 블룸:(곤란한 웃음) "하하, 그건 맞는 말이지만."
테레즈 블룸:"그러니까, 한동안은 일본에 체류하면서 그가 부탁하는 일들을 맡아 주었으면 해."
클라우드 첸:"흠..." (목 긁적)
테레즈 블룸:"맨입으로 하는 부탁은 아냐. 일단 일본지부의 잡음이 가라앉으면, 중추평의원으로서 당신의 활동에 가능한 지원을 하겠어."
클라우드 첸:"아무렴 누구 부탁이신데. 마침 일본에 갈 일도 있었으니까." (끄덕)
클라우드 첸:"물론 지원도 땡큐고."
테레즈 블룸:"역시 당신을 고르길 잘 했어. 그럼 부탁할게."
GM:...그래서 당신은 일본으로 향해, 한동안 키리타니가 부탁하는 일을 거들게 되었습니다. 어쩐지 탐정 같은 느낌으로.
클라우드 첸:(그 남자 의사이자 탐정)
GM:최근에 맡은 것은, 에이메이 시에서 활동 중인 펄스 하츠의 동향을 조사하는 일이었습니다.
GM:의료기록에 희박하게 남은 조작 흔적 같은 것은 아무래도 관련자가 아니면 알아보기 힘들죠.
클라우드 첸:"이 놈들이 하다하다 카르테에 손을 대네..." (울컥)
GM:개인적인 울분도 좀 생겼을지 모르겠군요.
GM:...사람이 만들 수 없을 것 같은 의료도구나, 이송되어 왔다가 '사라진' 부상자... 같은 기록을 이리저리 쫓으며 범위를 좁혀가길, 이삼 주쯤?
GM:당신은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가 이용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아지트의 위치를 알아낼 수 있었습니다.
GM:가 보나요?
클라우드 첸:(오...)
클라우드 첸:(경공을 통해 신속하고 조용하게 가본다.)
GM:좋습니다. 일반적인 인간이 접근할 수 없는 루트를 통할 수 있겠지요.
GM:계단이나 문에는 발끝도 디디지 않고 당신은 허름한 폐건물의 중간 층 문앞에 도달합니다.
GM:...마침, 안에서 목소리가 들립니다.
클라우드 첸:(쫑긋)
카스가 쿄지:"그럼, 지금부터 '플랜'을 시작한다. 알겠나, '슈라 바라'?"
클라우드 첸:(주의깊게 열심히 듣는다.)
???:"...네가 명령 따위 하지 않아도 성공시키고 말 거야."
카스가 쿄지:"흥, 의욕만 넘쳐서 일을 그르치지나 마, 애송이."
GM:...그런 대화에 귀를 기울이고 있으면...
???:"......."
???:"손님이 계시는군."
GM:찌르는 듯한 살기와 함께, 문을 박살내며 예리한 칼날이 당신의 코앞으로 훅 다가옵니다.
클라우드 첸:"어우야." (뒤로 스슥 물러나 피한다.)
GM:간발의 차로 피해낸 날붙이가 벽에 꽂힙니다.
GM:...칼날에 초점을 맞추면 눈동자가 싸늘해지는 감각이 들 만큼 날카로운 투창입니다.
클라우드 첸:(빠르게 시선을 움직여 날붙이가 날아온 근원지를 확인해봅니다.)
GM:그러나... 방 안은 이미 휑뎅그렁히 비어 있습니다.
GM:남은 물건들에서 단편적인 정보 정도는 캐낼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클라우드 첸:"더럽게 빠르네..."
클라우드 첸:(방 안에 남은 잔재들을 확인해볼 수 있..나..?)
GM:암호로 휘갈긴 메모 따위가 있군요. 그 내용은 정보 조사 페이즈 때에 알 수 있을 겁니다.
클라우드 첸:"음... 일단 보고 정도는 해둘까..."
GM:당신의 보고를 받은 UGN 일본지부는 감사와 더불어, 조사를 계속해 주기를 청합니다.
클라우드 첸:(일단 메모는 주워다가 슥 챙긴다..!)
GM:간발의 차였으니까요. 여기서 포기하기에는 아깝지요.
GM:퇴장 선언하시면... 시점이 바뀝니다.
클라우드 첸:"나 방금 칼 맞을 뻔 했는데..." (툴툴)
클라우드 첸:(아무튼 마저 조사하러 갑니다.)
클라우드 첸:(-)
GM:좋습니다. 그러면...
GM:...
GM:시점은 현재.
GM:당신은 거리를 걷고 있습니다.
GM:버스 노선과 전철 노선이 겹치는, 한적한 거리.
GM:워딩이 펼쳐졌나 싶은 순간, 승객들을 실은 채 그대로 뒤집힌 버스에서 참혹한 홍염이 솟아오릅니다.
GM:그리고, 가까운 건물 위에서 그 모습을 내려다보는 그림자.
???:"후후후... 이걸로... 눈뜨는 거야."
클라우드 첸:"미친... 저게 뭔..." (버스를 보다가 시선을 들어 그림자를 본다.)
GM:...그 손아귀에, 당신의 목숨을 노렸던 예리한 투창의 실루엣이 늘어뜨려져 있습니다.
GM:까마득한 거리에서도 눈동자를 베어버릴 듯한 창날에 초점을 다시 맞추려 하면...
GM:어느새, 그림자는 더 깊은 그림자 너머로 지워집니다.
GM:RP 종료하시면 씬 종료됩니다.
클라우드 첸:"아, 진짜." (짜증을 냈다가 우선 사람 목숨이 먼저라 버스 사고 쪽으로 구명을 위해 뛰어가며)
클라우드 첸:(종료합니다.)
*:◆◆ 미들 페이즈 ◆◆
▶:♬ Abyssal Hill
Scene :5 : 일상과 비일상의 사이
GM:카이, 치아키, 아카리 등장침식 굴려주세요!
히로노세 카이:1D10
DoubleCross : (1D10) → 7
카와카미 아카리:1d10
DoubleCross : (1D10) → 6
오오모리 치아키:1d10
DoubleCross : (1D10) → 4GM:─────히로노세 카이의 침식 7 상승 (침식:48->55)
GM:─────카와카미 아카리의 침식 6 상승 (침식:46->52)
GM:─────오오모리 치아키의 침식 4 상승 (침식:41->45)
GM:이곳은 에이메이 시의 UGN 산하 병원.
GM:장소는 히로노세 카이의 병실입니다.
GM:병실에 있는 사람은...
GM:지시를 받고 온 '클리핑 마스크' 지부장과 '블랙스미스'.
GM:약속대로 합류한 키리타니.
GM:그리고 병실의 주인인 카이입니다. 이제 슬슬 깨어날 때가 됐네요.
키리타니 유고:"......" (병상의 카이를 복잡한 표정으로 보고 있다)
히로노세 카이:"..."(느리게 눈을 깜빡이며 일어납니다. 낯선 천장...)
히로노세 카이:"여기...어디...?"
키리타니 유고:(다가가, 노련한 미소를 띄운다) "정신이 들었나요, 히로노세 군?"
오오모리 치아키:"에... 정신이 들었습니까?"
히로노세 카이:(목소리가 들린 쪽으로 시선을 돌립니다. 기억을 뒤지지만 모르는 얼굴)
히로노세 카이:"...날 알아요?"
히로노세 카이:"...아."
키리타니 유고:"알아가게 되겠지요."
히로노세 카이:"아야세 상은?!!!"
오오모리 치아키:"지, 진정해요...!"
히로노세 카이:"알아가게 된다니 무슨..."
오오모리 치아키:"그 버스에서 히로노세 군이랑 아야세라고 했나?"
오오모리 치아키:"그 둘은 무사하니까요."
키리타니 유고:"......(미소) 아야세 마나카 양은 상처 하나 없습니다. 당신이 구해냈죠."
히로노세 카이:"...둘 은?"
히로노세 카이:"이란 건..."
히로노세 카이:"....."
키리타니 유고:"......" (잠깐 미소를 거두었다가)
키리타니 유고:(제가 잠시 이야기해도 될까요? 라고 묻듯이 UGN의 두 사람을 돌아본다)
히로노세 카이:"다른 사람들은요?"
오오모리 치아키:(고개 끄덕인 뒤 한발짝 물러선다)
카와카미 아카리:(표정없이 고개만 끄덕입니다.)
히로노세 카이:(혼란 스러운 얼굴로 몸을 일으키다가 자잘한 통증에 어깨를 부여잡습니다)
키리타니 유고:(침대 앞에 의자를 끌어 앉고 눈으로 가만히 인사한다) "저는 키리타니 유고라고 합니다."
키리타니 유고:"지금부터 조금 어려운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혼란스럽겠지만 침착하게 들어 주세요."
히로노세 카이:"...히로노세 카이에요. 왠지...당신은 저를 아는 것 같지만."
히로노세 카이:"들을게요."
GM:그렇게 말하는 키리타니를 마주보면...
GM:...아, 옷깃이 깔끔하네요. 다림질을 꼼꼼히 하는 것 같습니다.
히로노세 카이:"...들어야하는 분위기인 것 같으니까..."(눈을 마주하며 씁쓸하게 조소합니다)
GM:...그 사실이 어쩐지... 굉장히 거슬립니다.
저 옷은 피로 젖어 있는 쪽이 훨씬 어울려.:
히로노세 카이:"...어?"
히로노세 카이:(순간적으로 든 충동에 입매를 가립니다)
GM:......갈피 없는 생각이 훅 치밀어오릅니다.
히로노세 카이:(왜 처음 본 사람한테...이런 생각을?)
키리타니 유고:(변한 표정을 포착하고 잠깐 표정을 흐리지만, 평정은 깨지지 않는다)
키리타니 유고:"당신이 불타는 버스에서 무사히 탈출할 수 있었던 것은, 당신이 발병자 - 오버드 - 라는 증거입니다."
히로노세 카이:"...발병자. 라고 하니 꼭 병원균에라도 걸린 사람처럼 들리네요."
히로노세 카이:(후, 하고 숨을 얕게 내쉬며 표정을 정돈합니다.)
키리타니 유고:"일부는 맞습니다. 약 20년 전 세계에 확산된 레니게이드 바이러스가, 몇몇 인간에게 그런 힘을 주었죠."
히로노세 카이:"..."
키리타니 유고:"...오버드는 여러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일부로, 아야세 양은 기억에 처치를 행해 돌려보냈습니다."
히로노세 카이:"착오가 아닐까요? 뭔가, 다른 사람이 구해줬다던가..."
히로노세 카이:(문득 아카리와 눈을 마주치더니) "사람을 구하는 건 저런 대단한 복장의 사람들이나 하는 일이잖아요."
히로노세 카이:"...저한테도 그 처치라는 걸 해서 돌려보내면..."
키리타니 유고:(쓴웃음) "당신이 그 혼란스러운 상황 가운데 선택한 행동은 숭고한 것입니다. 히로노세 군."
히로노세 카이:"저는 그냥 버스에 타고 있었을 뿐이잖아요. 갑자기 이런 말 하셔도..."(두 손을 만지작 거리며 입술을 깨뭅니다.)
히로노세 카이:"저는 숭고하거나,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 아니에요."
히로노세 카이:"뭔가..."
히로노세 카이:"착오가 있는 것 같아요. 키리타니씨."
키리타니 유고:"..." (다시 미소가 돌아온다)
키리타니 유고:"그런 말씀을 들으니, 오히려 더욱 신뢰가 가는군요."
키리타니 유고:"제안을 하나 하겠습니다. 당신이 했던 그 선택처럼, 우리에게 힘을 빌려주지 않겠습니까?"
히로노세 카이:".....신뢰라고 해도..."
히로노세 카이:"...저기요..."
히로노세 카이:"왜..."
히로노세 카이:"당연하다는 듯이 말하시는 거에요?"
히로노세 카이:"당신은 이상해요. 지금 수십명이 죽었는데...단지 당신은"
히로노세 카이:"마치..."
히로노세 카이:"그 수십명과 저를 분리해서 말하는 것 같이 들려요."
키리타니 유고:"그런 희생이 두 번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히로노세 카이:"...하...?"
키리타니 유고:(일행을 돌아본다) "우리는 UGN - '유니버설 가디언즈 네트워크'라는 조직의 일원입니다."
키리타니 유고:"오버드의 인권을 보호하고, 일반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돕거나..."
키리타니 유고:"...오버드의 힘을 남용해 타인을 해치는 집단들을 막고자 하는 사람들의 모임이죠."
히로노세 카이:"...오버드..."
키리타니 유고:"당신이 말려든 사건은, 오버드의 힘을 악용하는 테러 조직인 FH - '펄스 하츠' 의 테러의 일부입니다."
키리타니 유고:"그들은 그 힘으로 인류 사회를 혼란에 빠뜨리려 하고, 각자의 욕망을 이루기 위해 희생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히로노세 카이:"그 FH라는 거에 내가 악용될 수도 있으니까...차라리 유지엔이라는 집단 안에 가두겠다는 거로 들리네요."
히로노세 카이:"..."
히로노세 카이:"묻고 싶은 게 있어요."
키리타니 유고:"......예. 말씀하시죠."
히로노세 카이:"내게 선택권이라는 게 있기는 해요?"
키리타니 유고:(쓴웃음) "협력자, 혹은 감시 대상이 되겠죠. 어느 쪽이든 행동 자체를 제약하지는 않습니다."
히로노세 카이:"그거 참...인도주의적이네요."
히로노세 카이:"...아야세 상은 멀쩡한 거죠?"
히로노세 카이:"아야세 상은 이...오버드인지 발병자인지가 아닌 거죠?"
키리타니 유고:"확답은 할 수 없습니다. ....모든 인류에 대해 그렇습니다. 이미 인류의 팔할은 레니게이드 바이러스의 보균자니까요."
히로노세 카이:"...당신은 필요한 순간에는 거짓말을 하지 않네요."
히로노세 카이:"..."
히로노세 카이:"생각할 시간을 조금, 주세요."
키리타니 유고:"......(끄덕) 물론 시간이 필요하시겠지요."
히로노세 카이:"지금의 저는 제가 아닌 것 같이...이상하게..."
히로노세 카이:(눈 앞의 사람을 그냥 쓰러트리고 나가고 싶었다고 말할 수는 없어서 고개를 돌렸습니다)
히로노세 카이:(어차피 위치가 있는 사람으로 보이니 그렇게 쉽게...파괴 되지도 않을테고.)
히로노세 카이:(파괴?)
키리타니 유고:"......." (충동에 대해서라면, 질리도록 알고 있다)
히로노세 카이:(왜 사람을...부수려고 했더라?)
히로노세 카이:"..."
키리타니 유고:"혼란스러우시겠죠. 각성 직후에는 레니게이드의 운용법을 배울 때까지 일반 생활에 어려움이 따를 수 있습니다."
히로노세 카이:"...저도 막, 스파이더맨처럼 거미줄을 쏘고 그러나요?"(웃으며)
키리타니 유고:(농담인 것을 알지만 마주 웃지는 않는다) "'신드롬'에 따라서는요."
히로노세 카이:"저 분들도...그렇고요?"
히로노세 카이:"..."
히로노세 카이:"재미없는 이야기네요."
키리타니 유고:"......당신의 학급으로 UGN의 일원인 후유노 유메 양을 편입시키겠습니다."
키리타니 유고:"나이는 당신보다 어리지만 긴 시간 수련을 거친 오버드이니,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겁니다."
히로노세 카이:"...배려에 감사드려요..."
히로노세 카이:"..."
히로노세 카이:"두 사람은?"
키리타니 유고:"그리고, 뭔가 필요한 것이 있으시다면 이쪽의 - (낯설 카이를 위해 코드네임으로 부르지 않고) 오오모리 지부장과 카와카미 에이전트에게."
오오모리 치아키:"앗, 네." (고개 숙이고 있다가 앞으로 나와 어색하게 웃는다)
키리타니 유고:"에이메이 시의 오버드들에 대해서는 이쪽 분들께서 관리하고 계십니다."
키리타니 유고:"앞으로 자주 뵙게 될 테니, 인사 나누시죠." (조금 물러난다)
오오모리 치아키:"혼란스럽지만 익숙해질 거예요, 히로노세 군. 그러니까... 에, 저는 오오모리 치아키예요."
카와카미 아카리:"카와카미입니다." (조용히 고개를 숙여 인사합니다)
히로노세 카이:"...히로노세 카이입니다. 본의 아니게...예의가 없는 모습을 먼저 보였네요."
오오모리 치아키:"아아니에요. 어리고 처음이잖아요. 그럴 수 있죠."
오오모리 치아키:"미덥잖아 보이겠지만 저는 에이메이시의 지부장을 맡고 있고, 옆의 분은" (아카리 가리킴)
오오모리 치아키:"에이전트를 하고 있답니다. 아까 저렇게 생긴 분이 사람을 구하는 거라고 하셨죠?" (웃음)
히로노세 카이:"아."
히로노세 카이:"그...딱히 모욕할 의도는 아니었구요."
히로노세 카이:(머슥하게 웃으며)
카와카미 아카리:"아뇨. 평범한 차림새가 아니라는 자각은 있습니다." (덤덤한 얼굴로)
오오모리 치아키:"게다가 딱히 틀린 말도 아니고요. 그쵸, 철공 씨?"
카와카미 아카리:"인명구조보다는 전투행위에 치중된 능력이긴 합니다만." (작게 끄덕입니다)
카와카미 아카리:"여차할때는 시간벌기 정도는 가능하리라 봅니다."
오오모리 치아키:"시간벌기라니 무서운 말을 다..."
히로노세 카이:"...전투...구조..."
오오모리 치아키:"크흠, 그리고 모르셨겠지만 저분은 일본 지부장을 맡고 계셔요."
히로노세 카이:"...뭔지는 모르겠지만 꽤 높으신 분께 실례를 했네요."
키리타니 유고:(일부러 밝히지 않았는데... 뒤에서 다소 곤란한 미소)
히로노세 카이:"패널티라도 주실 건가요?"
오오모리 치아키:"주실 거냐는데요, 키리타니 씨?" (분위기 풀기 위해 혼신을 다하는중)
카와카미 아카리:(말없이 키리타니 씨 봄)
키리타니 유고:(미소) "레니게이드 운용법에 대한 강의는 어떨까요? 보충학습을 싫어하신다면 벌이 될 수도 있겠군요."
히로노세 카이:"받아야 하는 보충학습이라면 꺼리지는 않는 편이라서요."
오오모리 치아키:"우와, 저라면 엄청 싫어했을 거예요~"
오오모리 치아키:"히로노세 군은 모범생이네요."
히로노세 카이:"...그렇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히로노세 카이:"평범한 쪽이잖아요. 저. 생긴 것도 그렇고..."
히로노세 카이:"아, 그래서, 저한테 발병된 능력은 뭐죠?"
오오모리 치아키:"에에, 히로노세 군 정도면 완전 준수한 편 아니에요?"
오오모리 치아키:"인기 많을 것 같은데."
히로노세 카이:"에...?"
히로노세 카이:(곤란한 얼굴로 빨개진다)
오오모리 치아키:"에, 그러고 보니 히로노세 군의 능력은 그런 계열에 엄청 쓸모있을 지도 모르겠네요."
오오모리 치아키:"물론 이펙트를 남용하면 안 되지만..." (병실에 놓여 있던 꽃병을 하나 가져온다)
오오모리 치아키:"꽃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한번 커진다고 생각해볼래요?" (건넴)
히로노세 카이:"...그런 계열이요?"
히로노세 카이:(꽃을 건네 받으며)
히로노세 카이:"생각이라고 해도..."
히로노세 카이:(고개를 갸웃 거리며 시들어가는 장미 한 송이를 손에 쥐고 잠깐 생각해봤다. 이게 자라나지 않으면 좋겠지만 꼭 자라나야 한다면...)
히로노세 카이:(시들어있는 것보단 나을 텐데. 라고.)
히로노세 카이:(그리고 손 안에서 장미 넝쿨이 빠르게 자라나 봉오리를 맺고, 꽃을 맺는 것을...보았다.)
히로노세 카이:"..."
히로노세 카이:"거짓말이 아니군요."
히로노세 카이:"마술도 아니고..."
오오모리 치아키:"우와아, 엄청 예쁘지 않아요?"
오오모리 치아키:"저는 이렇게 겉으로 드러나는 능력이 아니라, 엄청 멋있다고 생각해요."
히로노세 카이:"상냥하신 분이네요."
오오모리 치아키:"뭘요. 좋아하는 애라든가 없어요? 그런 데 쓰는 거라면 지부장인 제가 눈감아줄 테니까요." (당연히 농담임)
히로노세 카이:"...그런가요. 오오모리씨는..."
히로노세 카이:"...글쎼요 있었던 것 같은데..."
히로노세 카이:"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히로노세 카이:(이런 건 완전히...)
히로노세 카이:(괴물이 아닌가. 싶어서.)
키리타니 유고:"......" (대화를 뒤편에서 지켜보다가, 소리없이 물러난다)
히로노세 카이:"그래도, 시들게 하는 능력이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히로노세 카이:"어딘가에...도움이 될 수 있다면 그것도, 아주 나쁜 일은 아닐테니까."
히로노세 카이:(물러나는 키리타니를 보며 피곤한 듯 눈을 감았다)
오오모리 치아키:"그, 그쵸! 얼마나 예쁘고 좋아요. 우리 에이메이시 푸르게 푸르게..."
오오모리 치아키:(어떻게 말해도 표정 안 좋아 보이잖아...)
히로노세 카이:"풋"
히로노세 카이:"아니, 그렇게까지 안해주셔도 되니까요 오오모리씨."
오오모리 치아키:"그... 런가요... 하지만 그 풀도" (장미 가리킴) "이제부터 안 볼 것도 아니고."
오오모리 치아키:"예쁘게 피어난 거라면 예쁜 눈으로 보는 것도 좋지 않겠어요."
히로노세 카이:"그렇네요."
히로노세 카이:"예쁜 눈이라..."
히로노세 카이:(제일 예쁜 장미를 꺾어서 오오모리의 손에 건네줍니다.)
오오모리 치아키:"에... 엣"
히로노세 카이:"오오모리씨를 만나서 다행이에요."
오오모리 치아키:"저... 주는 거?"
히로노세 카이:"제일 예쁘게 생겼으니까요. 그 아이도 자길 예쁘게 봐주는 사람한테 가면 좋겠죠."
오오모리 치아키:"그 정도까진... 고마워요. 잘 받을게요."
오오모리 치아키:"하지만 히로노세 군, 그 장미를 예쁘게 피워낸 건 당신 자신인 걸 잊지 마요."
히로노세 카이:"......네."
히로노세 카이:"그러면..."
히로노세 카이:"이제 돌아가 주실래요? 키리타니씨도 시간을 주신다고 했고, 조금 쉬고 싶어서요."
히로노세 카이:"만나서 기뻤어요. 세 분."
오오모리 치아키:"저도요. 편히 쉬어요, 히로노세 군."
오오모리 치아키:"다음번엔 왜 철공 씨를 철공이라 부르는지 알려줄게요."
히로노세 카이:"그거, 기대되는 걸요."
카와카미 아카리:(작게 인사하며) "몸조리 잘 하시길."
GM:자유롭게 씬 종료해 주세요.
히로노세 카이:(고개를 숙여 인사합니다)
GM:그리고... 카이는 상처 하나 없는 몸으로 퇴원해,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GM:곧 알게 됩니다.
GM:그 사고가 어디에도 보도되지 않았고,
GM:기억하는 사람조차 누구 하나 없다는 사실을요.
*:───────────────
▶:♬ Sign of Tomorrow
Scene :6 : 전학생?
GM:카이와 우메의 장면입니다.
GM:퇴원한 카이는... 제 시간에 등교를 했을까요?
히로노세 카이:1D10
DoubleCross : (1D10) → 3
GM:─────히로노세 카이의 침식 3 상승 (침식:55->58)
히로노세 카이:(이른 시간에 등교해서 창 밖을 보고 있습니다)
후유노 우메:1d10
DoubleCross : (1D10) → 6
히로노세 카이:(습관처럼 죽어버린 사람들을 추모하며)
GM:─────후유노 우메의 침식 6 상승 (침식:43->49)
GM:하지만 그 추모는 카이만의 것.
히로노세 카이:(역시나 그대로 잊혀져버린 건, 조금, 잔인하다고 생각하면서.)
GM:아무도 그 사건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GM:...
GM:아이들이 하나 둘 등교해 잡담을 시작하고, 평범한 하루가 밝아옵니다.
GM:조례 시간이 되자 담임선생님이 작달막한 아이를 이끌고 교실로 들어옵니다.
GM:"아 - 다들 조용히! 첫인상이 나쁘잖아, 첫인상이."
히로노세 카이:(어디선가 본 인상에 고개를 기울입니다)
GM:"전학생인 후유노 우메 양입니다. 부모님이 돌아다니는 일을 하셔서 오래 있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한동안은 같은 학급이니까."
후유노 우메:(어색한 표정으로 담임선생님의 뒤를 따라온다)
GM:"후유노 양, 인사하세요."
히로노세 카이:(18살이라기엔 좀 어려보이지 않나...?)
GM:청소년에게만 가능한 임무에 자주 투입되는 UGN 칠드런에게, 전입과 전출을 반복하는 것은 흔한 일입니다.
GM:나이도 위아래로 몇 살쯤 간단히 바꾸기도 하고요.
아야세 마나카:"이 시기에 전학생? 신기하네."
아야세 마나카:(비스듬한 뒷자리의 카이 보고) "그치, 히로노세 군."
히로노세 카이:"응 적합한 시기는 아니지?"
후유노 우메:(잠시 머뭇거리더니 말한다) ...후유노 우메입니다! 잘 부탁드려요. (조금은 긴장한 듯한 표정.)
히로노세 카이:"게다가 꽤...어려 보이지 않아?"
아야세 마나카:"그러게. 동생 같아! 귀엽다."
히로노세 카이:(웃는 얼굴의 아야세를 가만히 보면서)
히로노세 카이:"응. 귀엽네."
히로노세 카이:(라고 말하고는 고개를 돌립니다)
히로노세 카이:(부끄러운지 얼굴을 푹 숙이면서)
GM:"...그럼, 영어인가? 다들 수업 잘 듣고. 전학생 잘 도와줘요."
GM:담임은 우메에게 빈 자리를 적당히 정해 주고 나갑니다. 카이의 옆자리군요.
후유노 우메:(카이를 슬쩍 보더니 옆에 앉는다)
히로노세 카이:(문득 이름을 기억해냅니다. 그래. 이런 이름이었던 것 같네요.)
히로노세 카이:"잘부탁해, 후유노 상."
히로노세 카이:"여러가지로..."
히로노세 카이:(가볍게 웃으며 얼굴을 마주칩니다)
GM:...평범하기 그지없는 학교에서의 하루가 시작됩니다.
GM:어떻게 시간을 보냈을까요?
히로노세 카이:(쉬는 시간에 학교를 소개시켜줍니다)
히로노세 카이:(간간히 질문을 하려던 것도 같지만 여느 전학생을 대하는 듯 평온한 태도로)
히로노세 카이:"아 여기 자판기는 이용하지 않는 게 좋아, 가끔..."
히로노세 카이:"버섯스프가 나오니까."
후유노 우메:"...? 버섯스프?"
GM:에이메이 제2 공립 고등학교. 지역의 다른 학교보다 부활동은 나름 열심이지만, 그 이외의 특색은 딱히...
GM:...있긴 하네요. 오묘한 방향으로.
히로노세 카이:"왜 고치지 않는 걸까..."
후유노 우메:(말없이 카이를 따라다니다 의외의 말에 입을 연다)
히로노세 카이:"좋아해?"
후유노 우메:"...?" (머리카락 한 올이 작게 휘어진다)
후유노 우메:"뭐.. 뭐를?"
히로노세 카이:"버섯스프를?"
후유노 우메:(시선을 돌린다) "그게... 버섯은 몰라도 스프로 된건 먹어본적이 없어서."
히로노세 카이:"..."
히로노세 카이:(고개를 기웃거리다가)
GM:UGN 칠드런은... 식단 관리를 받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히로노세 카이:(문제의 자판기에 콜라를 두번 누르자...)
히로노세 카이:(버섯스프캔 두개를 얻었다!)
히로노세 카이:(한 캔을 건네주며)
GM:예를 들어 탄산음료는 지부에서는 금지품이에요.
히로노세 카이:"자. 여기 선물."
히로노세 카이:"미묘한 맛이긴 하지만..."
히로노세 카이:"그래, 앞으로 봐야한다고 그 사람이 그랬으니까."
히로노세 카이:"뇌물인 걸로 해둘까."
GM:(이름도 안 불리는 그 사람)
후유노 우메:(진짜로 사줄지 몰랐는지 당황한다)
히로노세 카이:"사실 이건 비밀인데."
히로노세 카이:"콜라보다 버섯스프가 30엔 더 비싸."
후유노 우메:"...!!"
후유노 우메:"조금 흥미로운것같네.."
히로노세 카이:"그렇지?"
GM:느긋한 쉬는 시간이 끝나 가는군요... 돌아갈까요?
히로노세 카이:(그렇게 학교 소개와 수업을 보냅니다. 평온하게요.)
GM: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GM:마지막 수업 직전의 쉬는 시간.
GM:앞자리에서 등을 보이고 있던 마나카가, 카이에게 말을 걸어옵니다.
아야세 마나카:"저기, 히로노세 군. 저번에 같이 탄 버스 있잖아."
히로노세 카이:"...아. 응."
아야세 마나카:"그, '접촉사고' 났던 날."
GM:...그런 식으로 기억이 조작된 모양이군요.
히로노세 카이:"....."
히로노세 카이:"그렇지. 접촉사고..."
후유노 우메:(마나카와 카이를 번갈아서 바라본다)
아야세 마나카:"그때 일 말인데..."
아야세 마나카:(고개 젓고) "......아냐! 아무것도. 신경쓰지 마."
히로노세 카이:(시선을 빗겨 얼굴이 일그러지는 것을 참아냅니다)
히로노세 카이:"근데, 그건 왜?"
GM:마나카는 흐린 표정을 했다가 고개만 도리도리 젓고, 다시 앞을 보고 앉습니다.
히로노세 카이:"..."
히로노세 카이:"신경쓰지 말라고 해도."
GM:...그런 당신들을 주의깊게 보던 급우가 있습니다.
후유노 우메:(카이를 빤히 바라본다)
히로노세 카이:"뭔가 걸리면 말해줘, 아야세 상."
히로노세 카이:"언제든지."
야가미 히데토:"......히로노세 군."
히로노세 카이:"응?"
히로노세 카이:"아, 야가미 군."
후유노 우메:"........?" (소리가 나는쪽을 바라보고는, 표정을 일그러트린다)
야가미 히데토:"아야세 씨한테 들었어. '사고' 날에 같이 있었다며."
히로노세 카이:"......아, 별것도 아닌 사고였는데 거기까지 소문이 난거야?"
히로노세 카이:"이거, 걱정해줬다면 영광인데."
야가미 히데토:"아야세 씨가 얘기해 줬어. 그야 무서웠을 테니까."
야가미 히데토:"...그런 게 좋은 기억일 리가 없잖아. 그러니까 -"
히로노세 카이:"그도 그럴게...야가미군, 나한테 말 거는 거 처음 아닌가...염려해줘서 고마워."
히로노세 카이:"..."
야가미 히데토:"......염려하는 건 네가 아니라 아야세 씨야."
히로노세 카이:"그러니까?"
히로노세 카이:"아, 정정해줘서 고마워."
히로노세 카이:"어쩐지 이상하다고 생각했거든."
후유노 우메:"....저기, 히로노세 군." (야가미와 카이 사이에 끼어듭니다)
후유노 우메:"방과후에 시간될까?"
야가미 히데토:(무시하고) "네가 자꾸 말을 걸면 괜히 떠오르게 될 테니까, 아야세 씨랑 거리를 좀 둬 줬으면 하는데."
히로노세 카이:"..."
후유노 우메:"...." (야가미를 노려본다)
야가미 히데토:(그리고, 우메를 보고 표정을 찌푸린다)
히로노세 카이:"다들 제멋대로네..."(라고 문득 얕게 중얼거리다가)
히로노세 카이:"응, 시간은 되고..."
히로노세 카이:"아야세 상이랑은 거리를 둘 생각이지만."
야가미 히데토:"......(퉁명) 그건 잘 됐네."
히로노세 카이:"그건 야가미 군이 신경쓸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해."
히로노세 카이:"응."
히로노세 카이:"..."
야가미 히데토:"전학생 너, 요즘 시내에서 자주 정처없이 돌아다니던 애지."
히로노세 카이:"아야세 상이랑...잘지내면 좋은 일이겠지. 잘 부탁해."
야가미 히데토:"기분 나쁘다고 생각했어. 뭔가 질나쁜 일이라도 하고 있는 거 아냐?"
GM:불필요할 정도로... 공격적이군요.
후유노 우메:"...한가한가보네? 너야말로 그러고 있을 시간 있어?"
히로노세 카이:"..."
야가미 히데토:"...시내에서는 몰라도, 학교에서는 너무 들쑤시고 다니지 않는 쪽이 좋을걸."
야가미 히데토:"무사히 학교생활을 하고 싶다면." (돌아서 버린다)
히로노세 카이:"평소답지 않네. 야가미군..."
후유노 우메:(말없이 떠나는 야가미를 노려본다.)
히로노세 카이:"후유노 상도, 곧 마지막 수업이니까, 자리에 앉자."
GM:마나카는 셋의 대화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던 것 같지만, 당혹했는지 반응은 하지 않습니다.
GM:...애매한 공기 가운데 수업 종이 울립니다.
후유노 우메:".....그래." (화가 가시지 않았는지 이빨을 뿌득 간다)
*:───────────────
GM:20200120 PM1143
▶:♬ Stained Glass
GM:정보 페이즈.
GM:카이와 우메는 학교 수업이 끝나 방과후가 되었고....
GM:버스 사고를 목격했던 첸은, 그 처리를 도우면서 UGN 에이메이 시 지부와 접촉하는 쪽이 되었겠죠.
GM:이번 시나리오에서 조사할 수 있는 정보는, 이 4가지입니다.
GM:각자 자신의 방식으로 해당 정보에 대해 조사한 뒤, 지부에 모여서 교환하며 이후의 행보를 그립시다.
GM:각 정보 위에 마우스를 올리면 사용할 수 있는 <기능>과 '난이도'가 표시됩니다.
GM:각자가 가진 해당 <기능> + 커넥션 등의 보정치로 판정해, 난이도 이상의 dx 주사위 값을 달성해야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GM:얻은 정보는 제가 직접 정보/버프 란에 귓속말로 전달드리고, 자신이 이 정보를 어떻게 얻었는지 RP로 어필하거나...
GM:커넥션 등을 사용해 판정하고, GM이 상대 정보원 역할을 맡아 핑퐁 RP로 공개할 수 있습니다.
GM:각자가 어느 정보를 조사하고, 어느 방식으로 공개할지, 자유롭게 택해 주세요.
GM:각 플레이어는 씬당 1번의 정보 판정을 할 수 있습니다.
GM:얻지 못한 정보가 있다면, 장면에 다시 등장해 등장 침식을 추가로 굴리는 것으로써 한 번 더 도전.
GM:현재, 장면에는 카이와 우메가 등장해 있습니다. 다른 분들은 정보판정을 하기 전 등장 침식을 굴리셔야 합니다.
히로노세 카이:1D10
DoubleCross : (1D10) → 9
클라우드 첸:1d10
DoubleCross : (1D10) → 3
GM:─────클라우드 첸의 침식 3 상승 (침식:36->39)
카와카미 아카리:1d10
DoubleCross : (1D10) → 6
GM:─────카와카미 아카리의 침식 6 상승 (침식:52->58)
오오모리 치아키:1d10
DoubleCross : (1D10) → 10
GM:─────오오모리 치아키의 침식 10 상승 (침식:45->55)
GM:전원 등장했습니다.
클라우드 첸:(에이메이시 지부의 주소만 듣고 지부를 찾아...다니고 있으나 길을 잃었다.)
GM:(잃었냐고)
GM:평소엔 고독한 늑대 타입으로 조사했던 모양이군요
클라우드 첸:(일본에 살던 놈이 아니다.)
히로노세 카이:(카이는 아무래도 야가미가 보였던 지나치게 공격적인 태도가 걱정이 됩니다. 그가 아야세에게 보인 감정도 조금 걱정이 되고요. 주변의 소문을 좋아하는 친구를 통해 야가미 히데토에 대한 나쁜 소문은 없는 지 확인해 두고 싶습니다)
GM:좋습니다. 정보: 야가미 히데토 난이도 8. 굴려주세요!
히로노세 카이:4DX+1
DoubleCross : (4R10+1[10]) → 7[2,4,4,7]+1 → 8
GM:성공.
GM:그럼... 방과 후에, 짐을 싸기 전에 급우 하나가 카이를 조심스럽게 부릅니다.
히로노세 카이:"응?"
GM:"야, 히로노세. 너 야가미랑 뭐 싸울 일 있었어?"
히로노세 카이:"아니, 딱히 싸울만한 일은 없었는데."
GM:"걔 원래 별로 튀지도 않고 조용히 조용히 사는 애였잖아."
GM:"요즘 그렇잖아도 이상해졌다 싶었는데, 너한테까지 으르렁거리는 거 보고 완전 놀랐다."
히로노세 카이:"그렇지?"
히로노세 카이:"하긴 나한테 시비 거는 애는 별로 없지..."
히로노세 카이:"놀랄만하네. 다른 애들도 놀랐겠다."
히로노세 카이:"그나저나, 이상해졌다니?"
GM:"꼭 너한테만 그러는 것도 아냐. 요즘 점점 애들을 무슨 부하라도 되는 것처럼 보고..."
GM:"...그래도 오늘 너한테 한 것만큼 심하진 않았던 것 같은데..."
히로노세 카이:"부하라도 되는 것 처럼...?"
히로노세 카이:"..."
히로노세 카이:"언제부터 그런거야?"
히로노세 카이:"이상한 일이네."
GM:"한 이삼 주?"
GM:"......이건 내 생각인데."
히로노세 카이:"그러면 그렇게 길게 지난 건 아니구나..."
히로노세 카이:"응응"
GM:"야가미 걔, 네가 아야세랑 놀 때마다 더 히스테릭해지는 거 같거든..."
GM:"......혹시 아야세를 좋아하는 거 아닐까?"
히로노세 카이:"그런가...?"
히로노세 카이:"아야세 상 인기 좋구나!"
GM:(허탈) "어쨌든, 이런 얘기 한 거 야가미 귀에 들어가게 하지 말고. 이러다 뭔 일 날까 봐 걱정돼서 말한 거야."
히로노세 카이:"말해줘서 고마워."
히로노세 카이:"응. 걱정해준 것도 고맙고..."
히로노세 카이:"좋은 녀석이라면 모르겠지만...수상해 보이는 녀석에게는..."
히로노세 카이:"나도 양보할 생각만은 없으니까."
GM:뜻밖에 결연한 카이의 말에, 급우는 으쓱하며 물러납니다. "반이 폭풍전야구만..."
GM:정보/버프 탭에 '야가미 히데토' 정보 공개했습니다.
히로노세 카이:(쉿하는 제스쳐를 만들어보입니다)
GM:카이는 지부로 가서 이 정보를 모두에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RP는 자유롭게!
히로노세 카이:(다른 친구들 조사 끝나면 같이 대화할게요!)
GM:다음 정보판정!
GM:먼저 지부로 모이나요?
클라우드 첸:(빼꼼)
클라우드 첸:(버스 사고가 났던 곳, 정확히는 그림자를 봤던 건물 근처에서 서성이고 있다.)
클라우드 첸:(앗 아직 아닌가)
GM:아냐 그냥 자유롭게 갑시다
클라우드 첸:(ㅇㅋ)
히로노세 카이:(카이는 우메에게 약도를 받은 것으로 합시다)
GM:조아조아
클라우드 첸:(첸은 이따가 치아키한테 주워질거니까)
클라우드 첸:(안심)
GM:정보판정 하실 분은 선언하고 굴려주시기!
클라우드 첸:"분명..." (그때 여기서 얼쩡거리던게 그 녀석인 것 같은데.)
클라우드 첸:(슈라 바라의 흔적이 있지 않은지 다시 한번 샅샅이 조사해봅니다.)
GM:오케이! 굴려주세요.
클라우드 첸:5dx
DoubleCross : (5R10[10]) → 10[4,7,8,8,10]+3[3] → 13
GM:와
GM:조사천잰데?
GM:이 정보는... 귓속말로 전달합니다.
클라우드 첸:(쩌는데?)
GM:전달받으신 정보를 일행들과 합류했을 때 RP로 공개하시면 정보 핸드아웃도 함께 전체공개됩니다.
클라우드 첸:"..." (눈썹 꿈틀)
클라우드 첸:"하여간 이놈들..." (뒷목을 긁적이고)
클라우드 첸:(얌전히... 에이메이 시 지부로 주워가줄 누군가를 기다리기로 한다.)
후유노 우메:(방과후 히로노세에게 약도를 전달한 후, 사람이 없는 뒷골목에서 교복 마이를 벗어 넣는다)
후유노 우메:"후... 답답했어, 정말."
후유노 우메:(아까보다는 한결 편해진 표정) "그나저나 아까 그 앞자리 여자애.."
후유노 우메:"..냄새가, 조금 수상했단 말야."
후유노 우메:(버스사고날 느꼈던, 그녀의 피냄새를 기억하고는 신경을 곤두세운다)
후유노 우메:확실히 알아봐야겠어. (그녀의 행적을 추적한다)
후유노 우메:1dx+1
DoubleCross : (1R10+1[10]) → 4[4]+1 → 5
GM:1단계 정보 획득.
GM:이 정보는 어떻게 받을까요?
GM:데이터로서 접했을 수도 있고... 마나카 본인과 대화하는 회상씬을 열 수도 있겠군요
GM:전자라면 귓속말로 직접 전달, 후자는 RP 핑퐁으로 전달하게 됩니다.
후유노 우메:(이펙트를 활용해 마나카의 뒤를 밟은것임으로.. 데이터로서 접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GM:오케이! 귓속말로 전달합니다.
오오모리 치아키:(지부장실에 혼자 앉아서 히로노세 군과 같이 있었다던 여학생을 떠올립니다. 히로노세 군이 구해냈다지만 하필 그 버스에 같이 탔던 게 무슨 상관은 없을까...)
오오모리 치아키:(미미한 기시감을 느낍니다. 그러곤 어휴 하고 한숨쉰 뒤... 목을 가다듬고 어쩌다 알게 된 UGN간부 측에 전화해서 여쭤봅니다.)
오오모리 치아키:8dx+1
DoubleCross : (8R10+1[10]) → 9[2,4,5,7,8,8,8,9]+1 → 10
GM:휘유
GM:성공!
GM:그럼, 상대는 카이와 마나카를 진료한 UGN 산하 병원의 관리직.
GM:"아, 지부장님 말씀이면 찾아봐야죠. 아야세 마나카... 아야세 마나카..."
GM:"오버드는 아니긴 한데. ...보균자예요."
오오모리 치아키:"그렇군요. 뭐 그 정도야 놀랄 건 없죠..."
GM:"그쵸. 어차피 길에서 열 명 찍으면 여덟 명은 보균자니까, 이건 정보값이 큰 건 아니고."
GM:"...저번 사고, 역시 석연찮죠?"
오오모리 치아키:"네. 테러에 이유를 찾자면 끝도 없겠지만..."
GM:"오버드를 각성시키는 건 확률놀음인데, 그 중에 그나마 확률 높은 게..."
GM:"...일단 죽이거나 그 비슷하게 만드는 거니까."
오오모리 치아키:"..."
GM:"이건 어디까지나 사람 목숨 굴리는 사람의 감인데, FH가 이 친구를 노렸던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오오모리 치아키:"히로노세 군이 아니라, 아야세 양을요?"
GM:"감이에요 감. 애 하나를 위해 그렇게까지...? 까지 생각하면 그건 잘 모르겠어요. 뭔가 '이 친구가 아니면 안 될' 이유가 있다거나..."
오오모리 치아키:"그건 뭔가 굉장히 쎄한데요..."
GM:"깊게 듣지는 말고요. 정보가 더 있어야겠네. 나는 사고 '다음' 일 담당인 사람이니까. 버스 사고 자체 관련해서 뭔가 아는 사람이 있나 한 번 알아보세요."
오오모리 치아키:"알겠습니다. 말씀 감사드려요."
GM:아야세 마나카 추가 정보 공개합니다.
GM:아야세 마나카 추가 정보 공개합니다.
카와카미 아카리:(옷차림을 지적받은 아카리는... 지부 내에서 지금까지의 펄스 하츠에 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새 동향을 알아보기 위해 도청을 시도합니다)
카와카미 아카리:1dx+1
DoubleCross : (1R10+1[10]) → 7[7]+1 → 8
GM:이야
GM:그럼... 아카리는 첸이 발견했었던 FH 아지트에 널브러져 있던 전자기기들의 데이터에 접근하는 데에 성공합니다.
카와카미 아카리:"뭐라도 좋으니 하나라도 남아있으면 좋겠습니다만..."
GM:누구의 말인지 잘 구분할 수 없는 목소리들이 몇 남아 있군요.
GM:"... 이 정도 모았으면 적격자가 있겠지."
카와카미 아카리:(데이터를 백업해두며...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듣습니다)
GM:"전철 경로에 대한 재밍은 끝났어. 임시로 운행할 버스 운전사도 점찍어 뒀고."
GM:"...여기서 살아나온다면 적걱자, 라는 거다."
GM:"새로운 힘을 얻어 흔들린 정신을 파고들어 길을 제시한다."
카와카미 아카리:"... 모 아니면 도. 입니까. 불쾌한 행위에는 도가 텄군요...?"
GM:"... 한 명이라도 더, 강한 오버드가 필요해 ..."
GM:거기에서 다른 목소리가 들립니다.
GM:"강하고 약하고는 상관없어. 나는 -- - - -만 -- -"
GM:......뽑아낼 수 있었던 데이터는 여기까지입니다.
GM:마지막 정보 공개되었습니다.
카와카미 아카리:(마지막 목소리에 의아해하다... 한숨을 쉽니다)
클라우드 첸:(여긴 어디 난 누구)
오오모리 치아키:(잠깐 밖으로 나왔다가 만화카페 앞에서 얼쩡거리는... 누가 봐도 일반인은 아닌 듯한 인간을 봅니다)
클라우드 첸:"???" (지나가다가 메이드씨가 준 물티슈를 받고 ???하고 있다.)
오오모리 치아키:(못 봐주겠네...) "크흠! 혹시 찾으시는 거 있습니까?"
클라우드 첸:"아. 그게."
클라우드 첸:(약도를 보여주며)
클라우드 첸:"여길 찾고있습니다만...) (왠지 이곳을 잘 알 것 같은 현지인이 나왔다!)
오오모리 치아키:"어디 보죠." (약도를 집어서 보다가 미간 좁힌다)
오오모리 치아키:"...여긴데요." (턱짓으로 만화카페 가리킴)
클라우드 첸:"...엥?" (턱짓 가리키는 곳 봄)
클라우드 첸:"여기?"
오오모리 치아키:"그래요."
클라우드 첸:"오..."
클라우드 첸:(뭐 이런 데에 지어놨담)
클라우드 첸:"감사합니다." (성큼성큼 입구로 감)
오오모리 치아키:(따라 들어간다;)
클라우드 첸:"?" (손님인갑다.)
오오모리 치아키:(들어가서 일단 카운터에 앉는다)
오오모리 치아키:"손님... 은 아니죠? 만약 손님이시면 선불이고 외부음식은 반입 금지인데요."
클라우드 첸:"..."
히로노세 카이:(그 시간에 우메에게서 받은 약도를 들고 쫄랑쫄랑 카페로 들어옵니다)
클라우드 첸:"음, 그러니까..." (코드명이 뭐였지)
히로노세 카이:"오오모리씨..."(하고 들어왔다가 낯선 사람 보고) "1시간이요..."
히로노세 카이:(괜히 만화책 구역감...)
클라우드 첸:"클리핑 마스크님을 찾는데요." (님이라고 붙이랬으니까 붙인다.)
오오모리 치아키:"..."
오오모리 치아키:"..."
히로노세 카이:(들었다가)
히로노세 카이:(못들음)
히로노세 카이:(안들음)
클라우드 첸:(이거 아냐?)
오오모리 치아키:"...아, 예에! 오신 거죠?!" (다시 목소리 낮춘다)
클라우드 첸:(아 키리타니 이 양반이 알려주려면 제대로 알려줘야할거 아냐)
클라우드 첸:(하고 속으로 썽질내다가)
오오모리 치아키:"에이메이시 지부장, 코드네임 클리핑 마스크입니다. 그쪽은?"
클라우드 첸:"예? 아아... 예. 왔는데요?"
히로노세 카이:(우와 코드네임이랬다...)
히로노세 카이:(갈수록 우울해지는 얼굴...)
클라우드 첸:(코드네임이랬다2...)
클라우드 첸:"...패러사이트 테라피스트."
오오모리 치아키:(...새삼스레 쪽팔려짐... 나만 쪽팔려질 순 없다)
히로노세 카이:"풉!:
클라우드 첸:"이긴 한데 그냥 첸이라고 불러주십쇼. 아니면 클라우드거나.)
오오모리 치아키:"좋네요."
GM:(웃었어)
클라우드 첸:"그래서 저 웃는 고딩도?" (턱짓)
오오모리 치아키:"...히로노세 군, 웃지 마요. 히로노세 군도 코드네임 정해야 할 거야..."
히로노세 카이:"...저도요?"
후유노 우메:(그 순간, 우메가 문을 열고 들어온다)
히로노세 카이:(만화책 내려놓고 조용히 다가와서는)
GM:직접 짓기도 하고, UGN이 정하기도 하고, 어쩌다 보니 회자되던 이명이 코드네임으로 굳어지기도 합니다.
히로노세 카이:(우메와 클라우드 봤다가)
히로노세 카이:"...염색도 해야 하나요?"
히로노세 카이:(진지하게 묻습니다)
후유노 우메:"......?" (오자마자 처음으로 들은 말이 저런거라니)
클라우드 첸:"...그 쪽 머리색부터 보고 말하는게 어떨까?"
오오모리 치아키:"아...니? 히로노세 군은 안 해도 될 거 같은..."
GM:지부장이 솔라리스니 염색약 값은 굳겠군요. (;)
오오모리 치아키:"보통 저런 건 자긴 눈치를 못 채요."
오오모리 치아키:"여튼... 후유노 쨩, 왔어? 철공 씨까지 오면 지하로 가죠."
오오모리 치아키:"당연히 여기서 업무 보진 않습니다."
히로노세 카이:(세상에서 자기가 제일 평범한 외모라고 생각하는 것 같은 표정)
후유노 우메:(치아키에게 꾸벅) 다녀왔습니다.
히로노세 카이:"여기 지하도 있나요?"
카와카미 아카리:"있습니다." (모서리에서 대화에 끼어드나..?)
클라우드 첸:"아, 깜짝야."
후유노 우메:"...!!" (놀란듯이 더듬이가 튀어오른다)
오오모리 치아키:"다 모였네요. 지하로 내려갈까요." (침착)
후유노 우메:"선배, 있었어요?"
히로노세 카이:"지하에 있는 기지라니 악의 본부 같아졌어요."
오오모리 치아키:"아니, 일단 우리 쪽이 좋은...? 쪽이니까요."
카와카미 아카리:(끄덕이며) "그렇게 거창한 시설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클라우드 첸:"..." (어째 한명 빼고는 죄다 어린애들 뿐이지... 세상이 어떻게 되려고.)
GM:지하는 아마... 돈 많고 고급인력 많은 국제조직의 지부다운 모습일까요?
클라우드 첸:(조금 착잡한 눈으로 그들을 둘러보다가) "그럼 지하로 내려가죠."
후유노 우메:(치아키 보더니) "...너에게는 이쪽이 익숙하지 않으려나."
히로노세 카이:"애플 풍이네요."
GM:일단 지부장실, 정보팀, 의무실, 칠드런과 에이전트의 숙소가 있을 수도 있고... 좀 큰 지부에는 졈이나 위험한 오버드를 임시로 수용하기 위한 공간이 따로 있기도 합니다.
히로노세 카이:"꽤 넓어보이기도 하고..."
후유노 우메:"히로노세군, 각성한지 얼마 안되었다고 했지?"
히로노세 카이:"...랄까..."
클라우드 첸:"신입인가보네." (힐끔)
히로노세 카이:"그 사고 였으니까, 며칠 안되긴 했죠?"
클라우드 첸:"사고? ...버스 사고?"
후유노 우메:"...그지."
히로노세 카이:"...?"
히로노세 카이:"아세요?"
히로노세 카이:"보도도 안된 사고였는데..."
히로노세 카이:"오버드라는 분들은 전용 네트워크라도 있으신 건가..."
클라우드 첸:"아니. 나도 거기 있었으니까."
히로노세 카이:"..."
히로노세 카이:"그랬군요..."
히로노세 카이:"...아 그러고보니."
히로노세 카이:"기억났어요. 후유노 상도 거기 있었죠?"
히로노세 카이:"언뜻 본 기억이 나요."
후유노 우메:"맞아. 임무 수행중이였어."
후유노 우메:"...그녀석을 놓치는 바람에."
히로노세 카이:"그 녀석?"
클라우드 첸:(구조활동이라 부를만한 것도 제대로 하지 못했던, 참담한 현장을 다시금 떠올렸다가)
클라우드 첸:(고개를 설레설레 흔든다.)
클라우드 첸:"무슨 녀석?"
후유노 우메:(아카리와 치아키에게 말해도 되냐는 눈빛을 보낸다)
카와카미 아카리:"... 사건의 연관성을 봤을 때, 괜찮다 판단됩니다만." (동의를 구하는 듯 치아키를 봅니다)
후유노 우메:"아까 전은 학교이기도 하고.. 당사자가 들을까봐 말하지 못했지만."
후유노 우메:"나는 야가미 히데토라는 인물을 추적하고 있었어."
후유노 우메:"그녀석, FH로 의심되는 상황이라서 말야."
히로노세 카이:"...야가미 군...?"
*:───────────────
GM:20200121 AM0126
*:───────────────*:───────────────
GM:20200121 PM0722
*:───────────────
▶:♬ Stained Glass
히로노세 카이:"야가미 군이 FH...그 오버드를 이용한다는 집단의 일원이란 말이야?"
클라우드 첸:"야가미?"
클라우드 첸:"그 야가미가 혹시 야가미 히데토?"
히로노세 카이:(고개를 끄덕입니다)
히로노세 카이:"제 급우에요."
클라우드 첸:"그럼 우리 친구도 18살이겠군."
후유노 우메:(클라우드를 바라본다) "..? 그쪽은 야가미 히데토를 어떻게 아시는건가요?"
히로노세 카이:"..."
클라우드 첸:"음..." (목을 긁적였다가)
클라우드 첸:"일단 소개가 늦었지. 클라우드 첸이라고 해. 의사고."
히로노세 카이:"의사?"
클라우드 첸:(끄덕)
히로노세 카이:"오버드가 직업이 아니었군요..."
히로노세 카이:"UGN이라니, 의료법인 이름 같다는 생각은 헀지만."
오오모리 치아키:(옆에서 걸어나오며) "패러파라 씨는 UGN 소속은 아니에요."
클라우드 첸:"난 UGN 소속 아닌데?"
클라우드 첸:"...것보다 패러파라가 나야?"
GM:일리걸의 개념에 대해서 카이에게 설명해주나요?
오오모리 치아키:"요새는 애니도 다 줄여서 불러요."
오오모리 치아키:(그럽시다)
히로노세 카이:"다들 같이 일하는 게 아닌 건가요?"
클라우드 첸:"아, 그러시군요. 클마씨." (습득력이 빠르다)(?)
오오모리 치아키:"일리걸은 달리 소속 없이 보다 독립적으로 활동하는 오버드들이에요."
히로노세 카이:"독립적으로..."
오오모리 치아키:(...) "저도 예전엔 일리걸이었지만 지금은 뭐... 보이는대로..."
카와카미 아카리:(패러파라... 클마...)
히로노세 카이:"..."
클라우드 첸:"뭐 그런 방향도 있는거지."
후유노 우메:(끄덕) "나같은 경우는 UGN에서 관리받는, '칠드런'이고."
히로노세 카이:"칠드런?"
히로노세 카이:"확실히 어려 보이긴 하지만..."
GM:(GM왜건) 미소속자 중 UGN의 협력자인 쪽을 UGN 일리걸, FH의 용병은 FH 머시너리라고 부릅니다.
클라우드 첸:"지금은 저 쪽," (치아키를 가리켰다가) "상사의 부탁을 받아서 도와주고 있는 상황이지만."
히로노세 카이:"같은 오버드라도 다양한 형태가 있다는 거군요"
클라우드 첸:"그래서... 나 얘기 계속 해도 되나?"
히로노세 카이:"부디."
오오모리 치아키:"계속하세요."
클라우드 첸:"나는 리바이어선 양반의 부탁을 받아서 슈라 바라라는 졈을 쫓고있었는데."
클라우드 첸:"그런 내가 왜 여기에 있을까-요."
GM:슈라 바라는 졈이라고 확정된 건 아니지만, 날뛰는 양상을 보면 아마도... 그렇겠죠.
히로노세 카이:"......"
클라우드 첸:(-미 안-)
히로노세 카이:"슈라 바라라는 사람이, 제가 겪은 사건과 관계가 있다. 라는 건가요?"
클라우드 첸:"...흠." (카이를 빤히 보다가)
히로노세 카이:"또는. 야가미 히데토와?"
클라우드 첸:"보아하니 각성한지 얼마 안된 친구같은데. 직접적으로 말해도 될까?"
히로노세 카이:"...? 제가 더 알아야 하는 게 있나요?"
클라우드 첸:"음, 아니.. 걱정이 되어서 하는 말인데."
히로노세 카이:(고개를 기울인다)
클라우드 첸:"아까 버스 사고 얘길 하던데. 혹시 그 사고 관련자야?"
히로노세 카이:"관련자랄까...(쓴 웃음을 짓더니) 생존자라고, 할 수 있겠네요."
클라우드 첸:"...그렇군. 더 말하기 힘들어졌는데."
클라우드 첸:(조금 뜸을 들이다가) "아까 급우라고 말했던 야가미 히데토가, 내가 방금 말한 슈라 바라 본인이야."
히로노세 카이:"...!"
후유노 우메:"....역시, FH와 관련이 있었군요!"
클라우드 첸:"아마 디아볼로스가 각성시킨 모양인데..."
클라우드 첸:(말하기 껄끄러운 듯 다시 목을 긁적였다가)
히로노세 카이:"야가미 군의 성격이 이상해졌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그렇다고 해도 졈? FH?하는 그런 나쁜 존재일 정도로 갑자기 달라질 수도 있나요...?"
히로노세 카이:"그럼 돌려놓을 수도 있는 건가요?"
오오모리 치아키:(...)
클라우드 첸:"...글쎄... 흥미로운 연구 소재긴 하지만."
카와카미 아카리:"졈을 다시 돌려놓는 방법은 확인된 바가 없습니다."
클라우드 첸:"일단 친구, 심호흡 해."
후유노 우메:".....진짜 아무것도 모르구나 히로노세군."
히로노세 카이:"...하지만 그 사람은..."
클라우드 첸:"슈라 바라=야가미 히데토가 버스 사고의 진범이야."
히로노세 카이:"...
히로노세 카이:"18살짜리가...수 십명을 죽였다고요?"
오오모리 치아키:"...혹시 친한 친구였나요?"
오오모리 치아키:"아니죠?"
히로노세 카이:"아뇨, 친밀한 관계는 아니지만...그렇다고 해도..."
GM:정보: 슈라 바라 가 공개됩니다.
히로노세 카이:"상식적으로 그럴 리가 없잖아요."
오오모리 치아키:"음... 좀 뭐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후유노 우메:(피식 웃는다) "저기, 히로노세군."
오오모리 치아키:(긴장탐)
클라우드 첸:"..그렇지.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되는게 맞지. 18살이 수십명을 죽였으니."
히로노세 카이:(우메에게 시선을 돌린다)
후유노 우메:"그렇다면 상식적으로."
후유노 우메:"히로노세군이 아야세 마나카를 그 버스사고에서, 초능력을 사용해서 구했다는것도 납득이 가?"
히로노세 카이:"..."
후유노 우메:"...이제는 인정해야해, 너도 이쪽 세계에 발을 들인 이상."
히로노세 카이:"하지만 야가미 군은 아야세 상을 특별하게 생각한다고 했는데, 그런 특별한 사람을...사고에 밀어넣는다는 게, 저는 도무지..."
카와카미 아카리:"그것에 관해서라면, 짐작가는 바가 있기는 합니다만..."
오오모리 치아키:"말해주세요, 에이전트 철공."
후유노 우메:(아카리를 바라본다)
카와카미 아카리:"모두가 지부에 도착하기 직전 즈음. FH의 아지트에 남아있던 데이터 취득을 성공했습니다."
클라우드 첸:(데이터가 더 있었단 말인가...!)
GM:뭐, 블랙 독 정도가 아니면 캐낼 수 없는 물건이었을 수도 있으니까요.
카와카미 아카리:"단편적인 정도라 확신하기는 어렵습니다만... FH가 적격자로 보이는 사람들을 버스로 유인해 사건을 일으킨 것은 틀림 없습니다."
오오모리 치아키:"적격자... 말이죠..."
히로노세 카이:"적격자?"
클라우드 첸:"친구 같은 사람 말이야."
히로노세 카이:"...오버드가 될 수 있을 것 같은 사람을 말하는 건가요?"
오오모리 치아키:"그렇게 볼 수도... 있겠죠."
히로노세 카이:"...잠깐, 그 이야기가 아야세 상과 무슨 상관이..."
오오모리 치아키:"음......... 천천히 들어봐요."
히로노세 카이:"그 애는...아무런..."
히로노세 카이:(고개를 끄덕입니다)
오오모리 치아키:"이미 인류의 80퍼센트 이상이 레니게이드 바이러스 보균자거든요. 한 학급이 30명이라 치면 스물넷은 보균자인 거야."
오오모리 치아키:"그러니까... 급우 중에 보균자가 있어도, 아야세 마나카 양이 보균자여도 놀랄 거 없다는 뜻이에요."
오오모리 치아키:"그치...?!"
히로노세 카이:"..."(고개를 갸웃하더니)
히로노세 카이:"우리는...실험당한 건가요?"
오오모리 치아키:"실험이라기보단... 다소 계획적인 것 같기도 하죠."
카와카미 아카리:(끄덕이며) "오버드를 억지로 각성시키고 동료로 만들기 위해서라면 그런 짓도 서슴치 않을 사람들입니다."
카와카미 아카리:"다만, 의문스러운 것은 이 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카와카미 아카리:"데이터에는 '강하든 약하든 상관없다.'라는 발언이 녹음되어 있습니다만... 조금이라도 전력을 늘리기 위해서 이런 짓을 하면서, 오버드의 능력 자체에는 큰 상관을 두지 않는다. 저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없는 발언이라 생각했습니다."
오오모리 치아키:"음......"
클라우드 첸:"..." (턱을 쓰다듬다가)
클라우드 첸:"목표가 따로 있다는 뜻인가."
오오모리 치아키:"강하든 약하든 상관없다고요..."
카와카미 아카리:"하지만. 야가미 히데토란 사람이 FH의 오버드. 혹은 졈이고 아야세양, 이란 사람에게 특별한 감정이 있다고 했을 때. 아야세양이 적격자라면 이 점에서도 모순은 없다고 봅니다."
클라우드 첸:"웃기는 놈들이네. 그렇다고 수십 명을..." (말을 아끼지만 화를 참는 듯 하다.)
히로노세 카이:"그 사고는..."
히로노세 카이:"아야세 상을 노린 거라는 거군요."
오오모리 치아키:"그렇게 된 셈이지..."
카와카미 아카리:"그렇게 해석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게 제 의견입니다." (작게 끄덕이며)
히로노세 카이:"그럼, 위험한 게 아닌가요."
히로노세 카이:"아야세를 다시 노릴 수도 있는 일 처럼 들리는데...요."
오오모리 치아키:"아무리 걔네가 전력이 필요하다고 해도 그런 미친짓을 이유 없이 하진 않을 거예요..."
후유노 우메:"...일단은 내가 아까전에 뒤를 쫒아봤는데."
오오모리 치아키:"에에, 하, 하지만 그걸 막기 위해 우리가 있는 거고요!"
후유노 우메:"특별하게 보이는것은 없었어."
후유노 우메:"그날 사고도 그냥 '접촉사고'라고 기억하는것 같고."
히로노세 카이:"....."
히로노세 카이:"야가미 군을 설득한다던가하는 건..."
오오모리 치아키:"안될걸;"
클라우드 첸:"쉽게 설득 당할 타입은 아닌 것 같던데."
후유노 우메:"설득..?"
클라우드 첸:"나 그 녀석한테 칼 맞아 뒤질 뻔했거든."
오오모리 치아키:"??"
후유노 우메:"칼...??"
오오모리 치아키:"그런 건 좀 빨리 말해요..!!"
클라우드 첸:"그래서 지금 말했잖습니까."
오오모리 치아키:(이마짚음)
히로노세 카이:"하지만, 설득하지 않는다면 다른 방법이 있나요?"
오오모리 치아키:"그게..." (삐질)
후유노 우메:"..당연히 있지."
후유노 우메:"쏴버려야지."
오오모리 치아키:"아...!! 후유노쨩...!!"
히로노세 카이:"쏴버린다니, 무슨 소리야?"
클라우드 첸:(클마씨 고생길이 훤해보이네...)
클라우드 첸:"다짜고짜 쏴버리진 않겠지만... 적어도. 제압이 필요한 상황이 오게될 순 있겠지." (둘 사이를 슬그머니 중재하며..)
후유노 우메:"...너 진짜 머릿속이 꽃밭이구나."
후유노 우메:"과연, 그래서 신드롬도 그런건가."
오오모리 치아키:"아니 아~~~ (식은땀) 후유노쨩, 히로노세 군은 각성한지 며칠 되지도 않았고..."
오오모리 치아키:"후유노쨩이랑 정보에 격차가 날 수밖에 없어..."
히로노세 카이:(움찔했다가)"하지만 사람이잖아, 사람을 쏴버리는 것보다는 합리적인 방법을 먼저 찾아보는 게 순서 아냐?"
GM:그가 정말로 졈이라면... 졈은 사람인가?
GM:이견의 여지가 있겠지요.
클라우드 첸:"합리가 통하지 않을 상대일 수도 있기 때문이야."
오오모리 치아키:"애초에 우린 상식 밖으로 튕긴 사람들이라..."
히로노세 카이:"하지만 그런건..."
히로노세 카이:"너무 잔인하잖아요."
클라우드 첸:"우리 친구는 그 녀석이 바로 얼마 전 수십 명을 죽였다는 사실을 상기하는게 좋겠네."
히로노세 카이:"..."(뭔가 말하려다 고개를 돌린다)
오오모리 치아키:"피해가 커지기 전에 제압할 필요는 있어서..."
히로노세 카이:"알고 있어요. 나도 죽었을 수도 있었단 것 정도는..."
GM:...지금까지 모인 정보는 모두 공개되었군요.
GM:지하라 시간이 흐르는 것을 느끼기 어렵지만, 방과후에서도 한참 지난 시간. 바깥은 이미 한밤중입니다.
카와카미 아카리:"... 시간이 늦었습니다. 우선은 머리라도 식히는게 어떨까, 싶습니다만."
클라우드 첸:"음..."
클라우드 첸:"여기 잘 데 있습니까?"
GM: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지부는 에이전트 숙소를 지부 내에 두기도 합니다만, 에이메이시 지부는 어떨까요?
오오모리 치아키:"그, 그래요, 일단 다들 자자! 발닦고 자는 게 좋겠어요!"
히로노세 카이:(물끄러미 일행을 보다가 고개를 돌리며) "...돌아갈게요. 뭔가 필요하면 연락주세요. 어차피...제 연락처 정도는 알고 계실테고."
클라우드 첸:(난 모르는뎅)
오오모리 치아키:"그래요, 히로노세 군은 늦었으니 귀가하도록 해요."
GM:혼자 돌아가나요? 호위를 받나요?
후유노 우메:"...오오모리씨, 내일도 학교 가야하나요?" (치아키를 바라본다)
클라우드 첸:"데려다줄까?"
히로노세 카이:"저는 어린애가 아니에요"
클라우드 첸:"어린애 맞는데요?"
오오모리 치아키:"에, 그렇지, 후유노쨩. 일찍 자야 학교에 안 늦지..."
오오모리 치아키:"잘 자, 좋은 꿈 꾸고..." (고개 돌려서 패러테라씨 째려봄)
히로노세 카이:(클라우드를 슥 보았다가 혼자 나가버립니다)
클라우드 첸:(왜요 내가 뭐 틀린 말 했... 알았어, 알았어.)
클라우드 첸:"...삐졌나?" (긁적)
후유노 우메:(끄덕) "그럼 들어가겠습니다."
오오모리 치아키:(패러테라 째려보면서 눈 가리켰다가 입 때리는 시늉)
클라우드 첸:(내 입을 때리겠단 소리인가)
카와카미 아카리:"... ... ." (치아키와 첸을 번갈아 쳐다보다...)
카와카미 아카리:"그럼 저도 이만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오모리 치아키:"그래요, 철공 씨... 수고했습니다."
오오모리 치아키:"패러테라 씨는 주무실 거면 숙소 안내해드리고... 어쩔 거예요? 히로노세 군."
클라우드 첸:"그럼 전 산책 좀 다녀오겠슴다-" (쫄래쫄래 나간다.)
클라우드 첸:(대충 치아키에게 집 들어가는 것까지 보고오겠다는 손짓발짓을 해보이고 나갔다.)
GM:씬 종료할까요?
오오모리 치아키:(집게와 중지손가락으로 v자 만들어서 자기 눈 첸 눈 번갈아 가리킴)
오오모리 치아키:(전 여기서 종료)
히로노세 카이:(종료합니다)
*:───────────────
▶:♬ Gateless
Scene :7 : 습격
GM:PC1의 장면입니다. 먼저 PC1부터 등장.
히로노세 카이:1D10
DoubleCross : (1D10) → 8
GM:─────히로노세 카이의 침식 8 상승 (침식:58->66)
GM:집으로 돌아가는 길.
GM:아무래도 지부를 너무 늦게 나섰던 것 같네요. 밤보다 심야에 가까워지고 있는 시간입니다.
GM:때맞출 수 있도록 지름길을 타기로 합니다.
GM:주택가 사이의 인적 없는 뒷골목...
GM:집에는 연락했나요?
히로노세 카이:(어머니는 출장중이어서 집에는 연락하지 않았습니다, 아마 사고 사실도 모르고 있겠죠)
GM: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히로노세 카이:(가로등도 없는 길을 걸어나갑니다. 몇 송이의 장미가 띄엄띄엄 자기 발치에 피어나는 것도 눈치채지 못하고서)
GM:다음 날 등교나 출근을 하는 사람들이 의아해하겠죠.
GM:누가 실연이라도 당했나, 하고.
GM:...걷던 당신은, 문득 위화감을 느낍니다.
▶:■ STOP
히로노세 카이:"...?"
GM:밤이라고 해도 주택가. 작은 소음 정도는 있는 쪽이 당연하겠죠.
GM:하지만 주변은 완전한 정적입니다.
히로노세 카이:"이렇게나 조용했던가....?"
GM:조금 전부터 들리는 것은 오로지 당신의 발소리뿐...
히로노세 카이:"기분, 탓인가?"
히로노세 카이:(주변을 돌아봅니다.)
GM:...뒤늦게 무언가가, 왈칵 밀려옵니다.
GM:전신에 스민 레니게이드를 뒤흔드는 공격적인 기척.
GM:...카이는 아직 이것의 이름을 모르죠. 다른 오버드의 《워딩》입니다.
히로노세 카이:"뭐야...이건."
▶:♬ 光
히로노세 카이:(반사적으로 몸을 뒤로 피합니다)
GM:...골목을 꺾어 열린 시야에, 낯선 사람이 보입니다.
히로노세 카이:"당신, 누구...?"
카스가 쿄지:"네가 히로노세 카이겠지?"
카스가 쿄지:(위아래로 훑어보고) "과연 멀쩡하군."
히로노세 카이:"모르는 사람한테 대답하는 취미는 없는데요."
카스가 쿄지:"흥, 대답하든 말든 상관없어."
카스가 쿄지:"나는 FH의 에이전트 카스가 쿄지. 이명은, '디아볼로스'."
히로노세 카이:"..."
히로노세 카이:"FH?"
히로노세 카이:"무슨 용무시죠, 대화를 하기엔 너무 늦은 시간아닌가요. 카스가씨."
카스가 쿄지:(눈을 가늘게 떴다가 입매를 끌어올린다) "반응을 보아하니, 이미 UGN 놈들에게 헛소리를 들은 모양이지?"
히로노세 카이:"딱히,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FH니 UGN이니 하는 것들..."
히로노세 카이:"알고 싶지도 않고."
카스가 쿄지:"생각이 바뀌게 될 걸. 너를 데리러 왔다. 이름은... 그래."
카스가 쿄지:"우리 쪽에서는, 너를 '가시나무의 순례자' 라고 칭하고 있지."
히로노세 카이:"...말귀를, 못알아들으시네..."
히로노세 카이:"저는 좋아하지 않는다고 했잖아요. 애초에 순례자니 가시나무니 해도..."
히로노세 카이:"와닿지 않아요. 저는 그냥..."
히로노세 카이:"그냥 가만히 있고 싶은 것 뿐이에요."
카스가 쿄지:"흥, 일상 어쩌고 하는 소리인가."
카스가 쿄지:"UGN이 벌써부터 세뇌를 시작한 모양이다만, 우리는 네가 얻게 된 힘을 어떻게 사용하면 되는지 알려줄 수 있어."
카스가 쿄지:"우리들, FH는 세계를 변혁하고 인류를 이끄는 자들이다."
카스가 쿄지:"너는 ――"
"선택받았어.":
히로노세 카이:"....."
히로노세 카이:"그런 선택, 바란 적 없어요."
히로노세 카이:"하지만..."
히로노세 카이:"하나는 확실히 알겠네요."
히로노세 카이:"당신과는 대화가 통하지 않을 것 같다는 것"
카스가 쿄지:(안경알 너머로 지그시 본다)
카스가 쿄지:"...그런가."
카스가 쿄지:"그러면, 힘으로라도 데려가는 수밖에."
▶:♬ Dominator
GM:- - - 미들 전투 - - -
히로노세 카이:"그 대사, 유치해요. 카스가씨"
GM:미행을 선언했던 첸은, 지금 등장할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 첸:1d10
DoubleCross : (1D10) → 7
GM:─────클라우드 첸의 침식 7 상승 (침식:39->46)
GM:푸른 공간에 캐릭터를 배치해 주세요.
클라우드 첸:"어이쿠, 좀 지나갑시다." (카스가 뒤에서 가운 주머니에 손을 찔러넣은 채 휙 뛰어내려온다.)
카스가 쿄지:"...! 칫, 미행이 있었나!"
GM:자신의 캐릭터 토큰을 끌어다 배치하시면 됩니다.
클라우드 첸:"거 왜 그럽니까. 경호라는 예쁜 단어 두고."
클라우드 첸:요러케..?
GM:배치가 완료되면 완료 선언을 해 주세요. 시야와 인게이지 처리에 주의!
히로노세 카이:완료
클라우드 첸:옥께
GM:그렇다면.....
미들 전투를 시작합니다 ―――――――――――― :
GM:다른 PC들은, 2라운드 시작 시의 셋업 프로세스에 등장침식 다이스를 굴리고 참전할 수 있습니다.
────────── 라운드 개시::: 1라운드
〓〓〓{셋업 프로세스}〓〓〓:라운드를 시작합니다 ◆ 셋업 타이밍 이펙트 선언
GM:셋업 타이밍의 이펙트 있으신가요?
히로노세 카이:"방문자여, 이 숲은 닫혀 있노라."
히로노세 카이:이펙트, 절망의 영역을 사용합니다.
히로노세 카이:대상은 카스가 쿄지
GM:확인했습니다.
GM:─────히로노세 카이의 침식 4 상승 (침식:66->70)
GM:이펙트를 사용할 때는 침식치를 선언해주세요!
〓〓〓{이니셔티브 프로세스}〓〓〓: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 이니셔티브 타이밍 이펙트 선언
GM:이니셔티브 프로세스 이펙트 있으신가요?
히로노세 카이:없습니다. 종료.
카스가 쿄지:(발을 잡아채는 덩굴을 내려다보며 이를 짓씹는다) "번거로운 놈이로군..."
히로노세 카이:"그러니 당신이 친히 와준 거 아닌가요?"
GM:이니셔티브 프로세스 이펙트 없을 경우, 가장 행동치가 높은 캐릭터의 메인 프로세스로 이행합니다.
〓〓〓{메인 프로세스}〓〓〓:【 Diabolos 】
◆마이너/메이저 액션:마이너 ◆ 전투이동 | 이펙트 | 장비변화 | 아이템 | BS회복 | ...
카스가 쿄지:[파괴의 손톱(2)+헌팅스타일(2)] : 맨손데이터 변경(유형 및 종별 <백병>, 명중0, 가드치1, 공격력Lv+8, 사정 지근), 이동 가능, 이탈 가능(씬 중 2회)
카스가 쿄지:(그의 신드롬은 키마이라/엑자일/브람스토커.)
카스가 쿄지:(가로등도 없는 골목에 있을 리 없는 반사광이 안경에 흐르는가 싶으면, 양 팔이 변형되어 형형한 발톱을 취한다)
GM:헌팅 스타일 효과로, 마이너 액션에서 이펙트를 사용하면서도 전투이동이 가능합니다.
!! 인게이지 !!:
GM:카이, 현재 위치에서 메이저 액션으로 이탈하지 않는 한 이동할 수 없습니다.
카스가 쿄지:(눈 깜박할 새에 훅 코앞으로 다가왔다)
◆마이너/메이저 액션:메이저 ◆ 전력이동 | 일반공격 | 이펙트 | 아이템 | BS회복 | 이탈 | 최후의 일격 | ...
히로노세 카이:"빨라..."
카스가 쿄지:【불굴의 일격】 [갈증의 주인(2)+흡수(2)+올레인지(2)+짐승의 힘(2)+콘센트레이트: 키마이라(3)]
카스가 쿄지: 다이스11, 크리7, 공격력14, 장갑치 무시, 데미지 받을 시 본 라운드 모든 행동 판정 다이스-2, 명중 시 HP+8
카스가 쿄지:(디버프로 다이스 -3)
카스가 쿄지:"...막 각성한 애송이가, 이 '디아볼로스'의 움직임을 쫓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나?"
카스가 쿄지:(11-3)DX@7+4
DoubleCross : (8R10+4[7]) → 10[2,2,3,5,6,6,7,10]+10[6,10]+10[9]+3[3]+4 → 37
히로노세 카이:"별로 그런 생각 하지 않았는데..."
GM:카스가의 명중판정 달성치는 37.
히로노세 카이:"모셔가려면 좀더 공손한 태도로 해야하지 않아요?"
GM:해당 달성치를 난이도로 회피판정에 도전하거나, 회피를 포기하고 가드로 대미지를 경감할 수 있습니다.
GM:하지만 카이는 현재 가드/장갑이 없으므로...
카스가 쿄지:"먼저 말이 통하지 않는다는 소리를 한 건 네 쪽이다, 애송이."
히로노세 카이:회피판정에 도전해보겠습니다!
GM:오케이! [육체]dx + <회피LV> 입니다.
GM:현재 침식률 60% 이상으로 모든 판정의 주사위가 1개 추가되어 있습니다.
히로노세 카이:3dx+1
DoubleCross : (3R10+1[10]) → 7[4,6,7]+1 → 8
GM:회피 실패.
GM:대결 판정에서 승리했으므로, '디아볼로스'의 대미지 롤으로 넘어갑니다.
GM:대미지 주사위는 (명중판정에서 일의 자리를 뗀 수치+1)D10하고 + 공격력 수정치만큼을 굴립니다.
GM:디아볼로스의 명중판정 달성치는 37이었으므로...
카스가 쿄지:(3+1)D10+14
DoubleCross : (4D10+14) → 19[5,6,7,1]+14 → 33
GM:장갑 무시 대미지이며, 명중 시 카이에게 주사위 -2개 디버프 들어갑니다.
GM:─────히로노세 카이의 HP 33 감소 (HP:29->0)
GM:히로노세 카이, 전투불능.
GM:리저렉트하나요?
히로노세 카이:리저렉트합니다
카스가 쿄지:(비웃음조로 첸 보고) "'호위'도 별거 아니군."
GM:리저렉트 묘사 있으신가요?
히로노세 카이:(피를 흘리며 날아가다가)
히로노세 카이:(피를 꽃잎으로 바꾸며 눈을 뜹니다)
클라우드 첸:"애 상대로 그러는 댁은 별거고?"
히로노세 카이:"진짜..."
히로노세 카이:"오버드라는 사람들은 죄다..."
히로노세 카이:"말이 안통하네."
카스가 쿄지:(낄낄) "그러면 찍어누르면 돼."
카스가 쿄지:"그게 오버드의 방식이다."
GM:리저렉트 회복 HP 1D10 굴려주세요.
히로노세 카이:1D10
DoubleCross : (1D10) → 10
GM:─────히로노세 카이의 HP 10 증가 (HP:0->10)
GM:─────히로노세 카이의 침식 10 상승 (침식:70->80)
히로노세 카이:"그러니까, 그 방식이 마음에 안든다는 거에요."
GM:디아볼로스의 메인 프로세스 종료.
GM:디아볼로스는 행동완료 상태가 되며, 다음 이니셔티브 페이즈로 넘어갑니다.
〓〓〓{이니셔티브 프로세스}〓〓〓: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 이니셔티브 타이밍 이펙트 선언
〓〓〓{메인 프로세스}〓〓〓:【 가시나무의 순례자~Sleeping Forest~ 】
◆마이너/메이저 액션:마이너 ◆ 전투이동 | 이펙트 | 장비변화 | 아이템 | BS회복 | ...
히로노세 카이:"징그러운 사람이네요. 당신."
GM:현재 디아볼로스와 인게이지 상태이므로, 이동은 이탈이 아니라면 할 수 없습니다.
히로노세 카이:"시끄러워요...조용히..."
GM:선언할 마이너 액션이 없다면 바로 메이저 액션으로 이행할 수 있습니다.
히로노세 카이:"이 숲 앞에서...침묵하세요."
히로노세 카이:메이저로 이행합니다.
◆마이너/메이저 액션:메이저 ◆ 전력이동 | 일반공격 | 이펙트 | 아이템 | BS회복 | 이탈 | 최후의 일격 | ...
히로노세 카이:[잠든 숲 앞에 침묵하라.] "《컨센트레이트:오르쿠스(2)》 《가시의 금제(3)》 《폭살공간(2)》
〈RC〉판정*대상:1체 배드 스테이터스 경직* 대상: 1체 배드 스테이터스 중압과 방심을 부여, 침식치 + 6
히로노세 카이:3DX@8+2
DoubleCross : (3R10+2[8]) → 10[2,6,9]+7[7]+2 → 19
GM:이야...... 3BS.....
클라우드 첸:(그러는 사이 손을 뒤로 감춰 치아키에게 빠르게 연락을 한다. '디아볼로스 습격')
GM:명중판정 달성치 19.
카스가 쿄지:"칫..." (들러붙는 덩굴을 떨어내려 한다)
카스가 쿄지:6dx+3
DoubleCross : (6R10+3[10]) → 7[2,2,4,5,7,7]+3 → 10
GM:흙과 흙의 대결....
GM:회피 실패. BS: 중압, 경직, 방심을 받습니다.
GM:카이의 메인 프로세스 종료. 다음 이니셔티브로.
〓〓〓{이니셔티브 프로세스}〓〓〓: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 이니셔티브 타이밍 이펙트 선언
〓〓〓{메인 프로세스}〓〓〓:【 Parasite Therapist 】
◆마이너/메이저 액션:마이너 ◆ 전투이동 | 이펙트 | 장비변화 | 아이템 | BS회복 | ...
GM:아 조합에 공격력이 안써있어서 몰랐어
GM:카이 대미지 롤 해주세요
히로노세 카이:2D10+3
DoubleCross : (2D10+3) → 9[7,2]+3 → 12
GM:─────히로노세 카이의 침식 6 상승 (침식:80->86)
GM:─────카스가 쿄지 의 HP 12 감소 (HP:60->48)
GM:이니셔티브 다시 확인할게요!
〓〓〓{이니셔티브 프로세스}〓〓〓: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 이니셔티브 타이밍 이펙트 선언
〓〓〓{메인 프로세스}〓〓〓:【 Parasite Therapist 】
◆마이너/메이저 액션:마이너 ◆ 전투이동 | 이펙트 | 장비변화 | 아이템 | BS회복 | ...
클라우드 첸:[세이렌의 마녀] 침식률: 5
GM:《세이렌의 마녀 (3)》 「공격력: + [LV(3) × 3]」인 사격공격을 한다. 이 이펙트를 조합한 공격에서, 대상의 장갑치를 무시하고 대미지를 계산한다. 이 이펙트를 조합한 판정에서, 《컨센트레이트》를 조합할 수는 없다.
GM:<RC>로 판정합니다.
클라우드 첸:5dx+2
DoubleCross : (5R10+2[10]) → 10[2,3,3,8,10]+9[9]+2 → 21
GM:헉
GM:크리없이 21? 천잰데?
카스가 쿄지:(막아내려 하지만, 카이의 덩굴이 움직임을 봉쇄한다) "이익...!"
클라우드 첸:"호위는 못해도 공격은 잘 하는 듯?" (이죽거린다.)
카스가 쿄지:(가드 오토액션 이펙트인 <이지스의 방패>를 중압으로 인해 사용할 수 없으므로...)
카스가 쿄지:(할 수 없이 회피 시도)
카스가 쿄지:6dx+3
DoubleCross : (6R10+3[10]) → 9[1,4,4,4,9,9]+3 → 12
GM:명중.
GM:대미지 롤입니다.
클라우드 첸:3d10+9
DoubleCross : (3D10+9) → 26[6,10,10]+9 → 35
GM:아픈데...?;
클라우드 첸:(아프겠다...)
GM:─────카스가 쿄지 의 HP 35 감소 (HP:48->13)
〓〓〓{이니셔티브 프로세스}〓〓〓: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 이니셔티브 타이밍 이펙트 선언
카스가 쿄지:"크윽... 일이 귀찮아졌군..."
GM:씬에 등장한 모든 캐릭터가 행동완료 상태입니다.
GM:클린업 프로세스로 이행합니다.
〓〓〓{클린업 프로세스}〓〓〓:라운드 종료 ◆ 다음 라운드로 이행
GM:디아볼로스와 가시나무의 순례자에게 걸린 주사위 디버프는 이번 라운드 동안 지속됩니다.
GM:클린업 프로세스에서 라운드를 종료하며, 디버프가 해제됩니다.
────────── 라운드 개시::: 2라운드
〓〓〓{셋업 프로세스}〓〓〓:라운드를 시작합니다 ◆ 셋업 타이밍 이펙트 선언
GM:새로운 라운드의 시작! 다른 캐릭터가 난입할 수 있습니다.
GM:등장하실 경우 등장침식 주사위를 굴리고, 파란 공간에 캐릭터를 배치해 주세요.
카와카미 아카리:1d10
DoubleCross : (1D10) → 4
후유노 우메:1d10
DoubleCross : (1D10) → 8
GM:아까 첸의 침식을 안더했군요 추가합니다
GM:─────클라우드 첸의 침식 5 상승 (침식:46->51)
GM:─────카와카미 아카리의 침식 4 상승 (침식:58->62)
GM:─────후유노 우메의 침식 8 상승 (침식:49->57)
GM:아카리, 우메, 장면에 등장합니다. 캐릭터 배치!
카스가 쿄지:(돌아보고) "...증원인가!"
히로노세 카이:"..."
히로노세 카이:(피를 닦아내며 흣뿌연 시야로 나타난 두 사람을 본다)
클라우드 첸:(흘끔봤다가 휴우...)
카와카미 아카리:"철혈철공, 전투에 난입합니다."
후유노 우메:(저 멀리 어둠속에서, 작은 체구의 여자아이가 걸어온다)
후유노 우메:"블루밍 트리거, 임무 수행 시작합니다."
〓〓〓{셋업 프로세스}〓〓〓:라운드를 시작합니다 ◆ 셋업 타이밍 이펙트 선언
GM:셋업 있으신가요?
히로노세 카이:셋없
카와카미 아카리:(주위를 확인하고 팔을 쭉 뻗더니, 소매를 찢고 팔에서 얇은 칼날을 꺼냅니다. 암 블레이드 착용 가능할까요?)
GM:오토액션 장비 가능. 확인했습니다.
후유노 우메:셋없습니다
클라우드 첸:셋없
〓〓〓{이니셔티브 프로세스}〓〓〓: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 이니셔티브 타이밍 이펙트 선언
카스가 쿄지:"이 능력 - 이펙트 - 은 쓰고 싶지 않았지만...!"
카스가 쿄지:《가속하는 시간》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에서 메인 프로세스 실행, 행동완료되지 않는다, 1라운드 1회 1시나리오 LV회 ]
〓〓〓{메인 프로세스}〓〓〓:【 Diabolos 】
히로노세 카이:"가속했어...?"
카스가 쿄지:(카이에게서 물러나 씨근거리며 덩굴들을 뜯어낸다)
◆마이너/메이저 액션:마이너 ◆ 전투이동 | 이펙트 | 장비변화 | 아이템 | BS회복 | ...
카스가 쿄지:[헌팅 스타일(2)] 이탈 가능 (씬 중 2회)
카스가 쿄지:"귀찮은 에이전트 놈...! 너부터 치워주지!"
카와카미 아카리:"뭡니까. 가까이 오지 마세요. 불쾌합니다."
GM:..가 아니라
GM:....중압/경직이 남아있군요. 잊었습니다
GM:미안해... 쿄지...
카스가 쿄지:(...그러나 발목이 잡혀 벗어나지 못했다)
카와카미 아카리:(으...)
히로노세 카이:"미안하지만 대화를 끝내는 건..."
카스가 쿄지:"젠장...!" (마이너 액션을 소모해 BS:중압 해제)
히로노세 카이:"이 쪽에서 결정하고 싶어서요."
카스가 쿄지:"하, 선택권이 있다고 생각하나!"
클라우드 첸:"저런 어른은 되지 말아야지..." (중얼)
카스가 쿄지:[불굴의 일격; 갈증의 주인(2)+흡수(2)+올레인지(2)+짐승의 힘(2)+콘센트레이트: 키마이라(3)] : 다이스11, 크리7, 공격력14, 장갑치 무시, 데미지 받을 시 본 라운드 모든 행동 판정 다이스-2, 명중 시 HP+8
GM:현재 디아볼로스 주사위 디버프 없습니다.
카스가 쿄지:"시끄러워!" (공격 대상을 첸으로 바꿉니다)
카스가 쿄지:11DX@7+4
DoubleCross : (11R10+4[7]) → 10[1,2,2,2,4,6,9,9,10,10,10]+10[3,4,4,10,10]+10[6,8]+6[6]+4 → 40
GM:리액션?
클라우드 첸:"아니... 진짜 치사한 어른이네."
GM:회피하나요?
클라우드 첸:(할게.. 없네.. 회피판정 도전해봅니다..)
GM:오케이. 육체dx+회피 로 굴립니다.
히로노세 카이:"클라우드씨!"
히로노세 카이:(저거 아프던데 하는 눈빛)
클라우드 첸:1dx
DoubleCross : (1R10[10]) → 7[7] → 7
GM:실패...
클라우드 첸:(글렀어...)
카스가 쿄지:(히스테릭하게 휘둘러진 형형한 손톱이 첸의 어깨를 크게 긋는다)
카스가 쿄지:5d10+14
DoubleCross : (5D10+14) → 30[7,7,3,6,7]+14 → 44
클라우드 첸:"윽...! 이거 전염병 옮는다!"
GM:장갑치 없으므로, 대미지 그대로 들어갑니다.
GM:─────클라우드 첸의 HP 44 감소 (HP:27->0)
GM:클라우드 첸, 전투불능. 리저렉트하나요?
클라우드 첸:(리저렉트합니다)
GM:부활 묘사 있으실까요?
클라우드 첸:"아, 미친... 병 옮으면 책임져..."
클라우드 첸:(다친 부위를 감싸듯 일어난 기포와 함께 옷을 여민다.)
GM:부활지문 완료되시면 리저렉트 HP회복 다이스 D10 굴려주세요.
클라우드 첸:1d10
DoubleCross : (1D10) → 6
GM:─────클라우드 첸의 HP 6 증가 (HP:0->6)
GM:─────클라우드 첸의 침식 6 상승 (침식:51->57)
GM:《가속하는 시간》의 효과 종료.GM:카스가 쿄지는 아까 첸에 대한 공격의 명중 효과로 HP를 8 회복합니다.
GM:─────카스가 쿄지 의 HP 8 증가 (HP:13->21)
GM:그리고 첸에게는 디버프.
GM:이니셔티브 프로세스로 넘어갑니다.
〓〓〓{이니셔티브 프로세스}〓〓〓: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 이니셔티브 타이밍 이펙트 선언
〓〓〓{메인 프로세스}〓〓〓:【 Blooming Trigger 】
GM:우메의 차례입니다!
◆마이너/메이저 액션:마이너 ◆ 전투이동 | 이펙트 | 장비변화 | 아이템 | BS회복 | ...
후유노 우메:"정말이지, 쨍알쨍알 시끄럽네요."
카스가 쿄지:(손톱을 통해 끌어들인 피가 몸 곳곳의 상처를 수복시킨다, 씨근거리며) "애송이들이... 말은 많아서..."
히로노세 카이:"아니 아무리 생각해도 말이 가장 많은 건 당신인데요."
카스가 쿄지:"에이잇! 시끄럽다!"
클라우드 첸:"그러니까. 제일 말 많구만.>"
카와카미 아카리:"하..."
후유노 우메:(손가락을 총모양으로 만든 뒤 카스가 쿄지를 향해 내새운다)
후유노 우메:[Finger the Gun] 발동.
GM:─────후유노 우메의 침식 3 상승 (침식:57->60)
GM:침식률 60%, 모든 판정에 주사위 1개 더해집니다.
◆마이너/메이저 액션:메이저 ◆ 전력이동 | 일반공격 | 이펙트 | 아이템 | BS회복 | 이탈 | 최후의 일격 | ...
후유노 우메:(카이를 슬쩍 보더니) "히로노세군. 내 코드명이 왜 방아쇠인지 지금부터 알려줄게."
히로노세 카이:(고개를 끄덕입니다)
후유노 우메:4dx@8
DoubleCross : (4R10[8]) → 10[1,5,7,10]+4[4] → 14
GM:명중 롤!
후유노 우메:11dx@8+1
DoubleCross : (11R10+1[8]) → 10[1,3,4,4,7,7,8,8,9,10,10]+10[1,4,5,7,9]+10[8]+10[8]+5[5]+1 → 46
GM:이야........
GM:─────후유노 우메의 침식 6 상승 (침식:60->66)
카스가 쿄지:"제길...!"
카스가 쿄지:[이지스의 방패] 오토액션 : 가드치 +LV(2)D
GM:가드를 선언하면, 회피 리액션은 할 수 없습니다.
GM:1액션에 리액션은 한 번뿐.
GM:우메의 대미지 롤.
후유노 우메:(손톱을 물어뜯어, 탄환으로 만든다. 시선이 향한 손끝에는 피가 맺히고 있다)
후유노 우메:(붉은 탄환의 주위에 방울진 피들이 모여들기 시작한다)
후유노 우메:(마치, 한송이의 꽃이 개화하듯이.)
후유노 우메:(그리고, 순간.)
후유노 우메:5d10+12
DoubleCross : (5D10+12) → 30[7,3,8,2,10]+12 → 42
GM:이야....
후유노 우메:(탄환이 카스가 쿄지를 향해 날아간다.)
히로노세 카이:(쏘아지는 탄환을 보며, 순간)
클라우드 첸:"...오우."
히로노세 카이:(문득 제 꽃과 닮았다고 생각했다)
카스가 쿄지:"....!" (피의 비늘이 후두두 돋아나는 양팔을 교차시켜 눈앞을 막아낸다)
카스가 쿄지:2D10+1 [가드]
DoubleCross : (2D10+1) → 16[7,9]+1 → 17
GM:c(42-17)
DoubleCross : 計算結果 → 25
GM:─────카스가 쿄지 의 HP 25 감소 (HP:21->0)
카스가 쿄지:(하지만 역부족, 꽂혀온 탄환들에 비늘이 산산이 깨져나가고)
카스가 쿄지:(나가떨어진 몸은 둥글게 퍼져나가기 시작하는 피웅덩이에 잠기며...)
GM:...
GM:끝?
카스가 쿄지:《소생부활(2)》 : 전투불능 회복, hp+1, 1시나리오 1회
후유노 우메:".....!!"
카스가 쿄지:(......면적을 넓혀가던 피웅덩이의 경계면이 뚝, 얼어붙은 듯이 멈춘다)
히로노세 카이:"끝나지 않았다는 건가..."
카와카미 아카리:(질린 눈으로 카스가 쿄지를 봅니다..)
카스가 쿄지:(온몸에서 그야말로 악마와 같이, 몇 개의 관절으로 꺾이며 뻗쳐나온 뼈의 돌기들이 그 위에 꽂힌다)
카스가 쿄지:(그 돌기들이 바닥을 칠한 피를 빨아들일수록.... 쓰러진 몸에 생명의 색이 돌아오고)
클라우드 첸:"..."
카스가 쿄지:(...만신창이인 몸이, 그럼에도 일으켜진다.)
카스가 쿄지:"...... 나를 이렇게까지 몰아붙이다니... UGN 놈들..."
히로노세 카이:"아직 UGN 소속은 아닌데요."
히로노세 카이:"이 쪽도 아니고"
히로노세 카이:(클라우드 가리키며)
클라우드 첸:"맞아. 아닌데."
카스가 쿄지:(무시한다)
카스가 쿄지:"......만만히 봐서는 안 되겠군. 다음에는 이런 식으로는 끝나지 않을 거다!"
클라우드 첸:"어어. 그 대사는."
카스가 쿄지:《순간퇴장》 : 씬에서 퇴장, 1시나리오 1회
카와카미 아카리:"또 올겁니까."
후유노 우메:"질기시네..."
GM:피의 안개가 훅, 피어오르는가 싶으면...
GM:...어느새 카스가 쿄지의 모습은 골목에서 사라져 있습니다.
〓〓〓{클린업 프로세스}〓〓〓:전투 종료
히로노세 카이:"..."(감히, 라고 말하는 듯이 입술이 움직였지만 소리는 나지 않았다)
GM:......
▶:♬ Gateless
GM:무엇이 지나갔죠?
히로노세 카이:"..."
GM:카이와 첸은... 옷 꼴이 엉망이네요.
히로노세 카이:(피로 물든 옷자락에서 꽃잎을 떨궈내며 일어섰다)
카와카미 아카리:(보이지 않는 상대를 향해 짜증이라도 내듯, 한숨을 쉽니다.)
히로노세 카이:"...내일 등교는 어떻게 한다...;"
클라우드 첸:(내 옷...)
GM:─────후유노 우메의 HP 2 감소 (HP:27->25)
클라우드 첸:(주머니를 뒤적거리다가)
클라우드 첸:(손수건을 꺼내 카이에게 내민다.)
히로노세 카이:(힐끔 보다가 한숨을 내쉬며 손수건을 받아듭니다)
히로노세 카이:"일단은, 감사할게요. 잘못하면 저 사람한테 잡혀가는 위기였으니."
클라우드 첸:"지금은 의료 키트가 없으니, 원."
GM:카이는 각성한 이래 전투는 처음이지요.
클라우드 첸:"별로. 마무리는 저 애들이 다 했는걸."
GM:─────후유노 우메의 HP 3 감소 (HP:25->22)
히로노세 카이:(낭자하게 널부러진 덩굴을 내려다 보며 생각에 잠깁니다)
히로노세 카이:"아, 후유노 상도, 카와카미씨도 고마워요."
카와카미 아카리:"전투 종료, 기록을 백업합니다. 아뇨, 일이니까."
후유노 우메:"맞아. 이것도 임무이니." (끄덕인다)
히로노세 카이:"...그렇다고 해도요."
히로노세 카이:"....."
히로노세 카이:(망설이는 듯 하다가)
히로노세 카이:"차라도 마시고 가실래요? 다들. 이 앞이 제 집이니까."
히로노세 카이:"클라우드씨는 그 모습으로 돌아다니면 경찰한테 검문당할지도 모르는 일이고."
후유노 우메:"...?" (어쩌지, 라는 눈빛을 아카리에게 보낸다)
클라우드 첸:"음... 그럼 잠깐만 실례."
카와카미 아카리:"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칼날을 도로 정비하며)
히로노세 카이:"이래뵈도 제가..."
히로노세 카이:"밀크티는 장인이거든요."
히로노세 카이:(짓이겨진 장미 한송이를 주워 주머니에 담으며 자신의 집으로 향합니다. 마치 따라오라는 듯이)
클라우드 첸:(쭐래쭐래 따라갑니다.)
GM:원하시는 만큼 계속 이으실 수도 있고, 씬 종료하고 다음날로 넘어갈 수도 있습니다.
카와카미 아카리:(상황을 머릿속으로 정리하며.. 카이를 따라갑니다)
후유노 우메:"...제가 오오모리씨에게 연락할게요!" (조금은 들뜬 표정으로 아카리에게 말하고는, 카이를 따라간다)
GM:이건 씬 주인인 PC1이 결정해주세요!
히로노세 카이:(다음 날로 넘어가죠!)
GM:좋습니다.
*:───────────────
▶:■ STOP
GM:【闊歩する残党】
Scene :8 : 거짓된 기억GM:카이와 우메 등장침식 굴리죠
히로노세 카이:1D10
DoubleCross : (1D10) → 5
후유노 우메:1d10
DoubleCross : (1D10) → 10
GM:─────히로노세 카이의 침식 5 상승 (침식:86->91)
GM:─────후유노 우메의 침식 10 상승 (침식:66->76)GM:다음 날.
GM:전날에 전투가 있었고, 거의 죽었다 살아나는 경험을 했습니다만... 카이는 제때 등교했을까요?
히로노세 카이:(오늘도 일찍 등교해서 창밖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GM:우메는 어떨까요?
히로노세 카이:(오늘의 추모는, 죽어버린 사람들과)
히로노세 카이:(죽었을지도 모르는 히로노세 카이에 대해서.)GM:그런 생각을 하고 있으면...
GM:...아, 그 사고...
GM:뒤집히는 시야, 비명, 폭음, 그런 것들.
GM:...근사했지.
후유노 우메:(등교시간에 맞춰 아슬아슬하게 들어와, 카이의 옆에 앉습니다)
GM:.......그런 불경한 생각이 스치고 맙니다.
히로노세 카이:(꽃이 피어나듯한 그 풍경을, 다시 볼 수 있으면 좋으련만.)
히로노세 카이:(왜 망가지는 건 전부 아름다울까)
GM:다가간 우메는, 카이의 주변에서 레니게이드 물질이 희미하게 일렁이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히로노세 카이:(우메도...망가져버리면, 더 아름답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다가 웃으며)
히로노세 카이:"좋은 아침이야, 후유노 상."
후유노 우메:"....안녕. 히로노세.. 군...?"
히로노세 카이:(인사를 건넵니다.)
GM:막 각성한 오버드란 건 이런 식이죠...
GM:문득 주변의 소음이 귀에 들어옵니다.
후유노 우메:"......정말이지." (한숨쉰다)
GM:"모모세, 야가미 못 봤어?"
GM:"왜? 아, 걔 오늘 화분 당번이지."
GM:"...요즘 삐딱선 타더니, 오늘 학교도 아예 안 왔나?"
히로노세 카이:(야가미라는 이름에 움찔 거린다)
히로노세 카이:(아야세는 등교했을까? 아야세의 자리를 돌아봅니다)
GM:아야세는 등을 보이고 앉아 있습니다.
GM:조례까진 시간이 있으니 말을 걸어 볼 수도 있겠네요.
히로노세 카이:(말을 걸까 하다가)
히로노세 카이:(망설입니다)
히로노세 카이:(어제 같은 일이 또 일어난다면...아야세의 곁에 내가 있는 게 오히려 더 위험하지 않을까.)
후유노 우메:"...." (카이를 빤히 바라본다)
후유노 우메:"무슨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히로노세 카이:"응?"
히로노세 카이:"별 생각 안했어요."
후유노 우메:"예전과는 상황이 다르다는건 알아둬."
히로노세 카이:"그냥. 오늘 급식은 맛있으면 좋겠다 같은 거."
히로노세 카이:"..."
히로노세 카이:"그러네요."
히로노세 카이:(일어서서 아야세에게 다가갑니다)
히로노세 카이:"좋은 아침이야, 아야세 상."
아야세 마나카:(화들짝) "―아!"
히로노세 카이:"응? 왜 놀라?"
아야세 마나카:"그, 아무것도. 좋은 아침이야, 히로노세 군."
히로노세 카이:"...응."
아야세 마나카:(시선 피하며) "사실, 마침 말을 걸까 고민하고 있었거든..."
후유노 우메:"흐음~..." (흥미롭다는듯이 더듬이를 구부린다)
히로노세 카이:"그랬구나. 우연이네."
GM:마나카는 한참 시선을 떨어뜨린 채 무언가를 주저합니다.
히로노세 카이:"...무슨 일이라도 있어, 아야세 상?"
아야세 마나카:"오늘 히로노세 군, 분위기가 뭔가 다르네... 나쁜 일이라도 있었어?"
아야세 마나카:(거의 동시에 말해버렸다)
히로노세 카이:"풋"
히로노세 카이:"응, 있었어."
아야세 마나카:(눈 동그래졌다가)
아야세 마나카:"푸훗."
히로노세 카이:"하지만 아야세 상이 걱정할 정도의 일은 없었으니까 말야."
히로노세 카이:"걱정해줘서 고마워. 늘 감사하고 있어."
아야세 마나카:"그렇구나. 그러면 다행이야. 음, 역시 내가 괜한 생각을 하는 것 같네."
아야세 마나카:"......저기, 혹시."
아야세 마나카:"오늘 방과후에 약속 있어?"
히로노세 카이:"아니."
히로노세 카이:"그리고 있어도...없어. 아야세 상이 부르면 가야지."
아야세 마나카:"...무슨 말이야, 그건." (곤란한 듯이 눈썹을 늘어뜨리고 웃는다)
히로노세 카이:"그냥, 그렇다는 말이지 뭐."
후유노 우메:"....." (옆에서 못봐주겠네, 라고 생각한다)
히로노세 카이:"알았어, 방과 후라는 거지? 있다봐."
아야세 마나카:"응, 수업 끝나고 요 앞 맥도날드에서..."
히로노세 카이:(제 자리로 돌아오면서 생각이 얼굴에 드러나는 우메 보며 풋 웃음 터진다)
GM:카이가 자리로 돌아오는 때, 교실의 문이 열리고 야가미 히데토가 들어옵니다.
후유노 우메:"...뭐. 왜 웃어."
히로노세 카이:"..."
후유노 우메:"....?" (교실문쪽을 바라본다)
히로노세 카이:(빠르게 뒤돌아보았다가 서늘해진 얼굴이 됩니다)
야가미 히데토:"......" (카이와 우메가 앉은 자리를 불투명한 눈으로 보았다가)
히로노세 카이:(설마 학교에서 뭔가 벌이지는 않겠지만...)
야가미 히데토:(묵묵히 가방을 내려놓고 자리에 앉는다, 껑충한 키 때문에 맨 뒷줄이다)
히로노세 카이:(얕게 숨을 내쉬고 자신도 수업을 준비합니다)
야가미 히데토:(...정면을 보는 것만으로 마나카의 뒷모습을 줄곧 응시할 수 있는 자리다)
GM:...
GM:수업은, 뜻밖인지 당연한지 별 탈 없이 지나갔습니다.
GM:카이와 우메는 어떻게 하루를 보냈나요?
히로노세 카이:(이따금 주머니 안의 꽃잎을 짓이기거나해서, 손에 약간 붉은 물이 들은 것을 뺀다면, 평온하게 수업을 들었습니다.)
후유노 우메:(수업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는지, 멍하니 칠판을 바라보다 중간에 잠을 자는 둥 조용한 하루를 보냈다)
후유노 우메:(그리고.. 쉬는 시간 중간, 치아키에게 문자를 보냈다)
GM:어떤 내용일까요?
후유노 우메:'방과후 히로노세 카이와 아야세 마나카 접촉. 야가미 히데토의 지속적인 관찰 요망.'
GM:치아키, 아카리, 첸은 이 연락에 반응해도 괜찮겠네요. (씬 등장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GM:지부에 있다면, 연락에 대해 대화를 나눌 수도 있겠군요.
오오모리 치아키:(만화카페 카운터에 앉아 헌 모 만화의 신간이 왜 안 나오냐는 손님과 실랑이를 하다, 우메가 보낸 문자를 봅니다.)
클라우드 첸:(연락이 왔는지는 모르겠고 만화카페 구석진 휴게실에 널부러져서 의룡 읽고있습니다.)(웍스 백수)
카와카미 아카리:(오늘도 모서리에서 충전중입니다.)
오오모리 치아키:(에이메이 제2 공립학교 주변에 민간인들이 얼마나 밀집되어 있는지, 부서지면 위치가 나쁠 건물은 있는지 확인하기로 하고...)
오오모리 치아키:(기특한 우메에게 웃는 이모티콘을 보냅니다.)
GM:[😊😊]
GM:이 지부... 괜찮은 걸까?
GM:일하고 있는 치아키의 모니터에 연락이 찍히는군요.
GM:긴급은 아니고, 그냥 메시지입니다.
오오모리 치아키:(봅니다.)
키리타니 유고:[<오버드의 생애주기에 따른 충동조절능력의 변화에 대한 질적 연구 - 솔라리스 신드롬 보유자를 중심으로 ->]
키리타니 유고:[논문 잘 읽었습니다. 후속 연구도 기대하겠습니다. ^^]
GM:이모티콘 포함입니다.
오오모리 치아키:"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GM:...이 지부... 괜찮은 걸까?
카와카미 아카리:(화들짝 놀라, 주위를 둘러보곤 카운터로 고개를 돌립니다.) "무슨 일 있습니까?"
클라우드 첸:(비명소리에 깜짝)
오오모리 치아키:"아니... 아닙니다..."
클라우드 첸:"뭡니까?" (굴 형태의 휴게실에서 상체만 빼꼼히)
GM:진짜 백수같다
오오모리 치아키:"하던 거 계속 하세요 . . . 전 괜찮으니까 . . ."
클라우드 첸:(GM 너무한다)
클라우드 첸:"...?" (고개 갸웃했다가 다시 쑉 들어감)
오오모리 치아키:(눈물을 흘리며... 키리타니의 메시지에 '알겠습니다 키리타니씨' 라고 답합니다...)
카와카미 아카리:(영문을 모르겠는 표정을 짓다... 다시 원래 자세로 돌아갑니다)
키리타니 유고:['슈라 바라' 사건의 대응도 잘 부탁드립니다.]
오오모리 치아키:[물론 그 점도 유념하고 있습니다.]
키리타니 유고:[...모쪼록 히로노세 군이 마음에 큰 상처를 입지 않도록 신경써 주세요.]
오오모리 치아키:[알겠습니다. 블루밍 트리거가 전하기를 방과후 히로노세 군과 아야세 양이 만난다던데...]
오오모리 치아키:[별 일은 없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야가미 히데토도 계속 관찰해야 하고요.]
키리타니 유고:[그렇군요. 대응은 지부장께 일임하겠습니다.]
오오모리 치아키:[알겠습니다... 열심히 할 테니 후속 연구는 참아주세요...]
GM:비명에 놀랐던 손님들은 어디서 최애캐라도 죽었나 보다 하고 다시 각자의 사색에 골몰합니다.
키리타니 유고:[일본지부장으로서 클리핑 마스크 지부장이 재능을 썩히시게 둘 수는 없지요. ^^]
GM:연락은 이 정도인 모양입니다. 스케줄이 초 단위인 사나이 키리타니 유고...
GM:...그렇게 각자의 장소에서 각자의 일(?)을 하며 한나절이 지나갑니다.
GM:수업이 모두 끝나고, 종례를 마치면...
GM:...야가미 히데토는 등교했을 때처럼 말없이 교실을 나섭니다.
히로노세 카이:(야가미를 눈으로 쫓다가 가방을 챙깁니다)
히로노세 카이:"후유노 상, 같이 가실 거에요?"
후유노 우메:"...내가 껴도 되는거야?"
히로노세 카이:"밀크쉐이크 사줄게요, 안먹어봤죠?"
히로노세 카이:"딸기맛으로."
후유노 우메:"둘 사이에 있다간 정말이지, 머리카락이 전부 뻗여버릴것 같았다고."
후유노 우메:"...하지만."
후유노 우메:"딸기맛 밀크쉐이크라면.. 뭐."
히로노세 카이:"어차피 따라올 거였죠?"
히로노세 카이:"쉐이크 사줄테니까 옆 테이블에라도 앉아 있어요."
히로노세 카이:"괜히 숨어 있으면 더 그렇잖아요."
후유노 우메:(크음, 하고 헛기침을 하더니)
후유노 우메:"..마음대로 생각해."
후유노 우메:(라고 말하면서 카이를 따라갑니다)
히로노세 카이:(맥도날드로 향합니다)
GM:장소가 바뀝니다...
GM:평범한 맥도날드. 주변엔 학교가 끝나서 팔랑팔랑 달려온 학생들이 많습니다.
GM:교복이야말로 최고의 위장복일 공간이군요.
GM:들어서면, 마나카가 구석진 곳에 미리 자리를 잡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히로노세 카이:(딸기 쉐이크 두 잔과 커피를 한잔 사서 쉐이크 한개를 우메에게 건네 줍니다)
히로노세 카이:"있다 봐요, 후유노 상."
히로노세 카이:(쉐이크 하나와 커피 하나를 들고 아야세가 앉은 자리로 가서 앉습니다)
히로노세 카이:"많이 기다렸어?"
후유노 우메:(쉐이크를 받고는 1인석에 앉아 둘을 지켜봅니다)
아야세 마나카:"아, ...... 아니. 학교 방금 끝났는걸, 기다리긴."
아야세 마나카:"미안해, 갑자기 불러내서..."
히로노세 카이:"아냐."
아야세 마나카:"야가미 군이 네가 옆에 있으면 공연히 화를 내니까, 학교에선 이야기할 수가 없어서."
히로노세 카이:"...아야세 상도 알고 있었구나."
히로노세 카이:"하긴 모를리가 없나. 대놓고 그랬으니까."
아야세 마나카:(작게 끄덕하며 손에 쥔 핸드폰을 만지작거린다)
아야세 마나카:"......"
아야세 마나카:"그,"
아야세 마나카:"히로노세 군에게 이 얘기를 해도 될지 많이 고민했는데..."
히로노세 카이:(경청하는 태도로 듣고 있습니다)
GM:마나카는 목 아래에서 문장이 걸렸는지 한참 주저합니다. 앞에 놓인 음료도 잊은 것 같습니다.
아야세 마나카:"......"
후유노 우메:(빨대를 잘근잘근 씹으며,, 멀찍히서 둘의 대화를 듣는다)
아야세 마나카:"......버스 사고, 말인데."
▶:♬ Interstice of Time
히로노세 카이:(얼굴을 약간 굳혔다가 고개를 기울입니다)
GM:마나카는 숨을 크게 고르고, 자세를 똑바로 고쳐 이편을 봅니다.
아야세 마나카:"그때, 무슨 일이 일어난 거야? 나는..."
아야세 마나카:"난 전혀 기억이 나지 않아. 사고네 병원이네 하는 단어들이 떠다니긴 하는데... 정신을 차려 보니 집에 있었어."
아야세 마나카:"히로노세 군이랑 이야기하던 기억이 마지막이야."
히로노세 카이:"접촉사고였다고, 하지 않았던가?"
히로노세 카이:"..."
GM:마나카는 더는 주저하지 않고 또렷하게 고개를 젓습니다.
아야세 마나카:"히로노세 군. 나, 그날 이후로 이상한 꿈을 꿔."
히로노세 카이:"꿈이라고 하면?"
아야세 마나카:"사고가 나는 순간에... 어딘가에서 튀어나온 괴물이 있을 리도 없는 덩굴을 뿜어내는 꿈."
아야세 마나카:"......"
히로노세 카이:"무서운 꿈을 꿨구나."
히로노세 카이:"...일단은..."
아야세 마나카:"사고 때, 히로노세 군은 뭔가 보지 않았어?"
히로노세 카이:"말해줘서 고마워."
히로노세 카이:"우연이네, 나도 사실 같은 꿈을 꾸거든."
아야세 마나카:"......"
GM:여기서 사실을 말한다면, 아야세 마나카의 로이스는 타이터스됩니다.
히로노세 카이:"그 괴물이 아야세 상을 집어삼키는 꿈을 꿨어."
히로노세 카이:"그러니까..."
히로노세 카이:"괴물한테 잡히지 않게 도망가, 아야세 상."
아야세 마나카:"......"
히로노세 카이:"기억하지 말고, 꿈꾸지 말고."
아야세 마나카:"뭐."
히로노세 카이:"그렇게 되게 할거니까."
히로노세 카이:"그냥 여기 있어."
후유노 우메:"........." (둘의 대화를 엿들으며, 치아키에게 문자를 보냅니다)
아야세 마나카:"그게... 무슨 말이야, 히로노세 군?"
히로노세 카이:"괜찮아 질거라는 뜻이야."
히로노세 카이:"있지."
히로노세 카이:"정말로 정말로."
히로노세 카이:"너를 좋아했어. 마나카."
히로노세 카이:"나는..."
히로노세 카이:"그랬어."
히로노세 카이:"그러니까..."
아야세 마나카:"......"
히로노세 카이:"잘지내고."
히로노세 카이:"나를 잊도록 해."
히로노세 카이:"그러면 편안해질거야."
히로노세 카이의 로이스 [아야세 마나카]가 타이터스됩니다.
히로노세 카이:(커피를 들고 일어섭니다)
히로노세 카이:"후유노 상. 가요."
아야세 마나카:"잠깐! 히로노세 - "
GM:그때.
GM:......
GM:부름은 이어지지 못합니다. 마나카의 몸이 테이블 위로 쓰러집니다.
히로노세 카이:"..."
GM:마나카뿐만이 아닙니다. 식당을 채운 학생들, 점원, 거리의 사람들 모두가 무너져내립니다.
GM:《워딩》.
히로노세 카이:"...또..."
GM:무언가가 눈앞을 스쳤는가 싶으면,
GM:정신을 잃은 마나카는, 야가미 히데토의 품에 안겨 있습니다.
후유노 우메:"......" (히로노세의 옆으로 다가간다)
히로노세 카이:"슈라 바라."
히로노세 카이:"그 애를 좋아한다면 해치지 않을 생각은 없어?"
야가미 히데토:(싸늘하게) "그 사고는."
야가미 히데토:"아야세 씨가 눈뜨게 하기 위해서였어."
히로노세 카이:"눈뜰 필요가 있을까?"
히로노세 카이:"눈뜨고 너는 행복했니?"
야가미 히데토:(갑작스럽게 히스테릭해져) "나는 선택받은 거야!!"
히로노세 카이:"행복해보이지 않는데."
야가미 히데토:"그러니까 아야세 씨도!!"
히로노세 카이:"...그 애를 그냥 둬."
히로노세 카이:"이 세계에 끌어들이지 마."
야가미 히데토:(듣지 않는다) "...아야세 씨도...!! 이제 평범한 인간들의 세상에는 있을 수 없어."
야가미 히데토:"...FH로 데려가서 각성시키겠어."
히로노세 카이:"그만하자 슈라 바라."
야가미 히데토:"한 번은 너 때문에 실패했지만... 무슨 짓을 해서든..."
야가미 히데토:"......그거면 돼."
히로노세 카이:"...실패하면 영영 그녀를 잃는다고 해도?"
야가미 히데토:"(웃는다) 잃어?"
야가미 히데토:"그럴 리가. 아야세 씨는 적격자야! 그 사고에서 살아남았다고!"
후유노 우메:"하아...? 저기, 듣자보니 좀 화나는데. 누구맘대로?"
야가미 히데토:"...스위치가 한두 개 부족했을 뿐이야..."
야가미 히데토:"...UGN 칠드런. 위선자들의 개."
야가미 히데토:"나와 아야세 씨를 방해하지 마."
후유노 우메:(피식 웃는다)
GM:몸을 돌리는가 싶으면, 야가미 히데토 - 아니 슈라 바라의 모습은 사라지고 맙니다.
후유노 우메:"오버드가 된다는게 어떤 의미인지 알고 있으면서..."
GM:...쫓으러 간다면 씬 종료됩니다.
후유노 우메:"괴물은 여기 있는 사람들만으로도 충분해."
히로노세 카이:"...그래."
히로노세 카이:"맞아, 공감해."
히로노세 카이:"갈까. 민간인을 구해서..."
히로노세 카이:"돌려보내러."
후유노 우메:(고개를 끄덕인다) "...좋아. 임무, 수행하러 가볼까."
히로노세 카이:(일어서느라 딸기 쉐이크를 넘어트립니다)
히로노세 카이:(주워지지 않지만 최대한 담아서 세워두고는.)
히로노세 카이:(더러워진 손을 닦아내며 후유노와 맥도날드를 나섭니다)
후유노 우메:(신경을 곤두세운 뒤, 피냄새를 따라 그를 추격합니다.)
*:───────────────
Scene :9 : 추적
GM:전원 등장합니다.
히로노세 카이:1D10
DoubleCross : (1D10) → 9
GM:─────히로노세 카이의 침식 9 상승 (침식:91->100)
클라우드 첸:1d10
DoubleCross : (1D10) → 5
GM:침식 100!
GM:─────클라우드 첸의 침식 5 상승 (침식:57->62)
카와카미 아카리:1d10
DoubleCross : (1D10) → 1
GM:─────카와카미 아카리의 침식 1 상승 (침식:62->63)
오오모리 치아키:1d10
DoubleCross : (1D10) → 1
GM:─────오오모리 치아키의 침식 1 상승 (침식:55->56)
후유노 우메:1d10
DoubleCross : (1D10) → 2
GM:─────후유노 우메의 침식 2 상승 (침식:76->78)
GM:도망친 야가미는 에이메이 시의 어딘가로 숨어들었을 겁니다.
GM:야가미를 쫓으려면, <지각>이나 <정보:소문> (난이도 10) 판정에 성공해야 합니다.
GM:조사판정과 동일하게 등장한 PC당 1회 판정. 모두 실패하면 재등장해 등장침식을 다시 올립니다.
GM:...여러분은 어떻게 모였나요?
히로노세 카이:...
히로노세 카이:"네가 어디 있어도..."
히로노세 카이:"나는 느낄 수 있어, 아야세 상."
클라우드 첸:"하루 사이에 표정이 다 죽었네." (어슬렁)
히로노세 카이:"아, 클라우드씨."
히로노세 카이:"UGN이 일처리를 개떡처럼 해놔서요."
히로노세 카이:"마음 고생이 심하네요."
오오모리 치아키:"미안..."
클라우드 첸:"슈라 바라가 왔었다면서."
후유노 우메:"모두 오셨군요."
히로노세 카이:"네."
카와카미 아카리:"할 말이 없군요."
히로노세 카이:"일단..."
히로노세 카이:"꽃을 꽂아뒀긴 한데"
히로노세 카이:"너무 멀리 멀어졌는지"
히로노세 카이:"제대로 느껴지진 않네요."
오오모리 치아키:"면목이... 없어요, 히로노세 군..."
클라우드 첸:"가능성이라도 있는게 어디야."
후유노 우메:(고개를 끄덕인다) "저도, 추적이 불가능해졌어요."
히로노세 카이:"도와주세요. 저는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고, FH가 말했으니..."
히로노세 카이:"적어도 도와준 값은 치를테니까요."
오오모리 치아키:"돕는 게 아니라, 제가 해야 하는 일이죠."
클라우드 첸:(으쓱)
오오모리 치아키:"값을 치를 필요도 없어요."
히로노세 카이:"아마도 방향은..."
히로노세 카이:"저 쪽"
히로노세 카이:5DX+1
DoubleCross : (5R10+1[10]) → 9[1,5,6,6,9]+1 → 10
GM:와...................
클라우드 첸:"잘 잡았나보네."
GM:...멀어요. 꽤 멀지만... 느낄 수 있습니다.
후유노 우메:"..꽃향기가 꽤나 짙나봐?"
GM:에이메이 시의 행정구역 경계에 가까운 변두리입니다.
히로노세 카이:"소중한 꽃이라서요."
히로노세 카이:"이제 곁에 두고 볼 수는 없겠지만"
히로노세 카이:"그래도..."
히로노세 카이:"영영 지게 하고 싶지는 않아요."
GM:정확한 위치는 UGN 소유의 드론이나 위성 같은 것으로 잡아낼 수 있겠죠.
클라우드 첸:"어떱니까? 위치는." (치아키를 보며)
오오모리 치아키:"그렇네요..." (그림용으로 보였던 태블릿PC를 넘기다가 한 곳을 줌한다)
GM:레니게이드 반응을 포착하는 특수 드론이 잡아낸 위치는, 변두리의 폐건물입니다.
오오모리 치아키:"여기 우리 지부 드론이 있어요. 외곽 쪽으로 갔네요."
GM:이제... 어떻게 할까요?
GM:다음 장면은 클라이맥스 페이즈입니다. 지금까지의 인연을 바탕으로 로이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오오모리 치아키:"다행인지 불행인지 폐건물이에요. 워딩 쓸 필요도 없겠어..."
GM:클라이맥스 페이즈에 돌입하면 새로운 로이스 선언은 어렵습니다. 이 이야기를 함께한 인물들에 대한 감정과 관계를 로이스로 선언해 주세요.
GM:로이스는 PC 1인당 최대 7개까지 가능합니다. 고정 로이스와 시나리오 로이스를 제하면, 새로 맺을 수 있는 로이스는 인당 3개입니다.
GM:이미 취득한 로이스에 대한 감정을 P>N, N>P로 변경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GM:자유롭게 RP하시면서 정보탭에 선언해 주세요.
히로노세 카이:"다들 어떻게 견디는 지 모르겠어요."
히로노세 카이:"스스로가...이토록."
히로노세 카이:"괴물로 보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히로노세 카이:(발치에서 부터 장미를 자라나게 합니다. 닿고 싶었던, 하지만 이제는 닿을 수 없는 사람에게 이어진 붉고 녹색의, 가시밭길을 만들어 직선으로 길을 잇습니다.)
히로노세 카이:"이렇게 쉽다는 게."
히로노세 카이:"이상해요."
클라우드 첸:"인정하면 편해. 어디 한 곳이 마모되어도 말이지. 살다보면, 또 그 자리에 뭔가가 채워지거든."
히로노세 카이:(처음 부터 제게 주어진 길은, 이런 가시밭길이었던 걸까. 어색하지 않습니다."
히로노세 카이:"채워질까요..."
히로노세 카이:"채워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히로노세 카이:(클라우드를 보며 활짝 웃습니다)
클라우드 첸:"그건 두고볼 일이지, 18살."
GM:비오버드들에게는 아마도 보이지 않겠지만, 오버드 - 배신자 - 들을 이끌 길이 그어집니다.
클라우드 첸:"나는 클마씨, 지부장님처럼 포용력도 없고. 저 친구처럼 데이터를 훔쳐오는 능력은 없지만."
클라우드 첸:"의사로 기능할 순 있을거란 말이지."
클라우드 첸:"그럼 겁대가리 없는 고딩에게서 붙잡힌 공주님을 구하러 가보실까요."
히로노세 카이:"공주님이라니 비유가 별로에요 클라우드씨."
오오모리 치아키:"포용력이 있다고는 생각 안 하는데..."
클라우드 첸:"아저씨라 그럽니다~"
카와카미 아카리:"업데이트의 필요성을 느낍니다..."
클라우드 첸:"돌아가면서 너무하네..."
히로노세 카이:"그래, 정했다."
히로노세 카이:"돌아가면"
히로노세 카이:"저도 코드 네임이란 거 만들까요."
클라우드 첸:"생각해봤어?"
히로노세 카이:"아직이요."
후유노 우메:(조용히 이야기를 듣다가 카이의 말을 듣고는 시선을 돌린다)
히로노세 카이:"하지만 더이상 남에게 받는 것만은 별로니까."
히로노세 카이:"있는 힘껏. 생각해두려고 해요."
클라우드 첸:"신중해야할걸. 아니면 나처럼 패러테라 꼴 나."
히로노세 카이:"마음에 안들었나봐요 그 호칭?"
오오모리 치아키:"아니, 좋잖아요, 패러테라."
오오모리 치아키:"딱 네 글자고."
클라우드 첸:"그럼요. 좋고말고요, 클마씨."
오오모리 치아키:"..."
클라우드 첸:"나중에 지부장 만나면 리바씨라고 불러봐야지." (시시덕거리며)
오오모리 치아키:"그건... 그만둬요..."
오오모리 치아키:(한숨쉬면서 안경 안쪽으로 마른세수하다가)
후유노 우메:"..저기, 히로노세 군."
히로노세 카이:"응?"
후유노 우메:"아야세 마나카를 구하고 나면."
후유노 우메:"이제 어떻게 할 생각이야?"
히로노세 카이:"글쎄...일단...학교는 정리해야 겠지. FH에게 다시 노려질 수도 있는데 민폐니까."
히로노세 카이:"그리고, 그리고 나면..."
히로노세 카이:"응..."
히로노세 카이:"후유노 상이랑 쉐이크나 또 먹을까?"
후유노 우메:"...딱히 그런 대답을 원한건 아닌데." (더듬이가 살랑거린다)
오오모리 치아키:"히로노세 군, 정말로 학교 그만둘 거예요...?"
후유노 우메:"그, 괴물이라 해도 말이지."
후유노 우메:"이쪽도 이쪽 나름대로 일상이 있거든."
히로노세 카이:"FH에 이미 정보가 들어간 이상. 민폐니까요. 뭐...공부는 그럭저럭 하니까 따로 시험 보면 되고."
히로노세 카이:"일단 이 학교는 더이상 다닐 수는 없겠죠?"
후유노 우메:"...아니 그러니까." (남은 말을 해달라는 듯이 치아키를 바라본다)
오오모리 치아키:"에에... 그렇게 쳐다봐도 말이야, 후유노 쨩..." (다시 마른세수함)
오오모리 치아키:"...저는 지금은 지부장 하고 있지만 예전에, 직장인이랑 일리걸 일을 동시에 한 적이 있어요."
오오모리 치아키:"뭐... 다른 것도 했지만 그건 제쳐두고... 사람 생엔 여러 레이어가 있다고 생각해요. 히로노세 군이 오버드가 됐다고 다른 모든 걸 포기하고 그럴 필요는 없어요."
히로노세 카이:"...일단은 생각해볼게요."
히로노세 카이:"하지만..."
히로노세 카이:"괴롭네요. 도망가고 싶을 정도로."
오오모리 치아키:"아마 UGN엔 안 들어올 것 같지만 도와줄 수 있어요."
히로노세 카이:"그렇구나, 저는 도망을 치고 싶은 것 같아요."(쓰게 웃었다)
히로노세 카이:"...그래요, 고마워요. 여러가지로."
오오모리 치아키:"히로노세 군..."
카와카미 아카리:"어느쪽이든, 부디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히로노세 카이:"오오모리씨는 역시 상냥한 사람이네요. 이렇게 만나지 않았다면 좋았을 것 같아요. 단골이었다던가 하면-더 좋았을텐데."
히로노세 카이:"응. 신중하게 고민할게요. 카와카미씨."
후유노 우메:(끄덕) "..맞아. 히로노세 군에게는 선택권이 있잖아."
오오모리 치아키:"하지만... 도망치는 마음가짐으로 싸우러 가면 안 되는 거예요."
오오모리 치아키:"히로노세 군, 다른 건 몰라도 그건 제대로 해 줘요."
히로노세 카이:(는. 이라는 단어의 어감에 문득 우메를 보았다가 희미하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히로노세 카이:"응. 알겠어요."
히로노세 카이:(가시나무 길에 올라서서 문득 뒤를 돌았다가...앞으로 향한다)
히로노세 카이:(그래도 혼자인 괴물은 아니라는 것에 안도하며...)
클라우드 첸:(따라갈 준비를 하고있다.)
클라우드 첸:"수십 명만큼의 목숨값은 치뤄야지." (중얼거리며 한 발을 떼었다.)
오오모리 치아키:(자기 자신이 만들어낸 꽃길로 도망치는지, 걷는지 모를 소년을 보다가 자기 지부 칠드런과 에이전트를 돌아본다)
오오모리 치아키:"하아... 블루밍 트리거, 철혈철공. 준비합시다."
카와카미 아카리:"조금은 격렬한 전투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눈을 지그시 감고 작게 이야기하곤, 따라갑니다.)
후유노 우메:(더듬이를 살랑거리며, 얕게 웃는다) 방아쇠를 당길 준비는 되어있어요.
오오모리 치아키:"그러게요... 격렬할지 모르니까..." (천천히 발을 뗍니다) "세이프티 조심하자."
GM:...흩뿌려질 피처럼 붉은 길을 따라, 오버드들은 나아갑니다.
GM:일상의 세계에서 살아가야 할 무고한 이를 지키기 위해.
GM:그리고, 한 소년의 일상에 안녕을 고하기 위해.
*:───────────────
GM:20200112 AM1228
*:───────────────*:───────────────
GM:20200122 PM0731
*:───────────────
GM:씬 9를 종료하지 않고, 회복 및 조달판정 시간을 두겠습니다.
Scene :9 : 추적
▶:♬ Interstice of Time
GM:회복 이펙트 사용, <조달>판정을 통한 필요 아이템 조달 등이 PC 1인당 1회씩 가능합니다.
GM:회복 아이템이 있는 경우에는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GM:이 조달은 문자 그대로의 구매라기보다, 물건을 유용하는 여러 루트로 연출할 수 있습니다.
GM:연줄에게서 뜯어온다거나, 지부의 비품에서 찾아냈다거나, 유사시를 위해 미리 만반의 준비를 해 둔 등...
히로노세 카이:(카이는 텅빈 자신의 집에 들려 교복을 내려 놓고 집을 뒤집니다. 응급치료 킷트가 하나 정도는 있었던 것 같은데...)
GM:좋습니다. 굴려주세요.
히로노세 카이:7DX+1
DoubleCross : (7R10+1[10]) → 10[3,3,6,8,8,9,10]+10[10]+2[2]+1 → 23
GM:?
GM:응급치료 키트 조달 성공. 사용하는 PC의 HP를 +2D10할 수 있습니다. 주사위는 사용하는 사람이 굴립니다.
히로노세 카이:2d10
DoubleCross : (2D10) → 13[6,7] → 13
클라우드 첸:응급치료 키트 조달하겠습니다.
GM:─────히로노세 카이의 HP 13 증가 (HP:10->23)
히로노세 카이:(어두운 집안에 앉아서 스스로의 팔에 붕대를 감습니다)
GM:확인. 굴려주세요!
클라우드 첸:5dx
DoubleCross : (5R10[10]) → 8[3,6,8,8,8] → 8
GM:조달 성공.
GM:바로 사용하나요?
클라우드 첸:(바로 사용합니다.)
GM:회복치 2D10 굴려주세요.
클라우드 첸:2d10
DoubleCross : (2D10) → 15[6,9] → 15
GM:─────클라우드 첸의 HP 15 증가 (HP:6->21)
클라우드 첸:(능숙한 손길로 지난 번 다친 상처를 치료하고 있다. 균에 오염된듯 했던 상처 위에 피부가 덮히듯)
카와카미 아카리:(지부에 물자 보급을 요청합니다. 응급치료키트 조달 시도해볼게요~)
GM:확인! 굴려주세요.
카와카미 아카리:1dx+1
DoubleCross : (1R10+1[10]) → 6[6]+1 → 7
GM:재산 포인트 있으신가요?
GM:있군요 1포인트 소모하면 조달 가능합니다
카와카미 아카리:(1포인트 소모하겠습니다...)
GM:조달 성공.
GM:현재 아카리는 HP가 최대치입니다.
GM:조달한 아이템은 다른 PC에게 토스할 수도 있습니다.
후유노 우메:(지부의 창고에서 응급치료키트가 있는지 찾아봅니다.)
GM:굴려주세요. 조달 난이도 8입니다.
후유노 우메:2dx
DoubleCross : (2R10[10]) → 5[2,5] → 5
후유노 우메:(지부에 물자가 많이 없나보군..)
GM:남은 재산 포인트 2. 모두 소모하더라도 조달 난이도에 도달하지 못하므로, 조달 실패입니다.
오오모리 치아키:(기선제압을 하기 위해 굉장한 옷을 조달하겠습니다.)
GM:; 구입 난이도 10입니다.
오오모리 치아키:6dx+2
DoubleCross : (6R10+2[10]) → 9[3,3,3,7,8,9]+2 → 11
GM:성공.
GM:장착은 씬에서 마이너 액션을 소모해야 가능합니다.
*:───────────────
GM:전원, 로이스를 다시 한 번 확인해 주세요.
GM:...
*:◆◆ 클라이맥스 페이즈 ◆◆
▶:■ STOP
▶:♬ Surface Tension
Scene :10 : 배신자 ― 더블크로스 ―
GM:전원 등장 침식 굴립니다.
히로노세 카이:1D10
DoubleCross : (1D10) → 1
카와카미 아카리:1D10
DoubleCross : (1D10) → 9
후유노 우메:1d10
DoubleCross : (1D10) → 1
클라우드 첸:1d10
DoubleCross : (1D10) → 2
오오모리 치아키:1d10
DoubleCross : (1D10) → 2
GM:─────히로노세 카이의 침식 1 상승 (침식:100->101)
GM:─────카와카미 아카리의 침식 9 상승 (침식:63->72)
GM:─────후유노 우메의 침식 1 상승 (침식:78->79)
GM:─────클라우드 첸의 침식 2 상승 (침식:62->64)
GM:─────오오모리 치아키의 침식 2 상승 (침식:56->58)GM:...에이메이 시 변두리의 폐빌딩.
GM:노을의 마지막 잔광이 서쪽에서 사그라들고 있는 시간입니다.
GM:창문이며 셔터 따위가 무작위하게 떨어져나간 폐빌딩은, 아무래도 FH의 아지트로 쓰이다가 버려졌던 모양입니다.
GM:흐리멍텅한 조명이 내려진 건물 안으로 발을 들이면...
GM:뒤편에는 투명한 벽에 갇힌 아야세 마나카.
GM:...그리고, 방만하게까지 느껴지는 품새로 이편을 보는, "슈라 바라" 야가미 히데토와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아야세 마나카:" - 히로노세, 군?"
아야세 마나카:"...그 사람들은...?"
히로노세 카이:"...아마도 너는 기억하지 못하게 될 사람들."
클라우드 첸:"안녕~ 히로노세와 그 친구들이에요~"
GM:천장이 높은 황량한 창고에, 나직한 목소리가 퍼져나갑니다.
히로노세 카이:"그러니까, 기억하지 않아도 괜찮아. 나쁜 꿈이라고 생각하자. 아야세 상."
히로노세 카이:"금방 잊어버리게 도울게."
야가미 히데토:(경멸하듯 보다가) "그럴 일은 없어."
카스가 쿄지:"기다리고 있었다. '가시나무의 순례자'."
히로노세 카이:(이상하네, 떨리지가 않아. 마치 처음부터...이런 장면을 예감했던 듯이)
GM:야가미와 카스가 쿄지는 놀란 기색이 없습니다. 당신들이 도착하기를 기다리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클라우드 첸:"오, 저번에 잽싸게 도망간 그 분이네에?" (가운 주머니에 손을 찔러넣은 채)
야가미 히데토:(가늘게 카스가 본다)
오오모리 치아키:"디아볼로스..."
카와카미 아카리:(질린 표정으로 카스가 쿄지를 봅니다.)
클라우드 첸:"슈라 바라도 함께 있고. 내가 그 쪽한테 유감이 참 많아."
카스가 쿄지:"......저번에는 자리가 나빴지. 반가운 면상들이군 그래."
후유노 우메:(마나카와 카이를 슬쩍 본다)
야가미 히데토:(한 걸음 앞으로 나선다)
클라우드 첸:"자리 핑계대네."
후유노 우메:"히로노세군."
후유노 우메:"각오는 되어 있는거지?"
히로노세 카이:"응."
야가미 히데토:"...아야세 씨를 '이쪽'으로 초대하는 데에는..."
야가미 히데토:"...눈앞에서 오버드의 힘을 보여주는 게 제일 빠르겠지."
야가미 히데토:"각오가 되어 있다니 잘 됐어, '순례자'."
후유노 우메:"하, 누구맘대로?"
히로노세 카이:"......"
클라우드 첸:"평범하게 고백한다는 발상은 없어?"
오오모리 치아키:"야가미 히데토, 어차피 안 할 것 같지만..."
야가미 히데토:"자! 보여줘. 네 진짜 모습을! 아야세 씨는 UGN 놈들한테 기억을 조작당해서 아무 것도 떠오르지 않는다잖아."
아야세 마나카:"......"
오오모리 치아키:"지금이라도 헛소리를 그만두고 UGN에 항복하세요...!"
히로노세 카이:(조금 슬픈 듯이 고개를 숙였다가, 발 밑에서부터 덩굴을 뻗어냅니다. 괴물로 보인다고 해도...)
히로노세 카이:"이젠 괜찮아."
히로노세 카이:"이것도 나니까."
후유노 우메:(피식 웃는다)
야가미 히데토:(발작적으로 웃으며) "봐! 마나카, 마나카! '히로노세 군'은 널 속였던 거야."
야가미 히데토:"이젠 인간이 아닌데도 인간인 척 하는 거야."
클라우드 첸:"아, 거... 지는 아닌 줄 아나..."
야가미 히데토:"같은 힘을 가진 우리를 졈이라느니 부르면서, 자기는 다르다고 생각하지."
야가미 히데토:"우리는 그런 놈들을 이렇게 불러."
야가미 히데토:"......"
야가미 히데토:"배신자 ― 더블크로스 ― 라고."
히로노세 카이:"...어떻게 부른다고 해도 좋아. 상관 없어."
히로노세 카이:"그냥...조금..."
히로노세 카이:"시끄럽네."
아야세 마나카:(카이의 발밑에 돋아난 덩굴을 응시하고 있다)
아야세 마나카:".........그렇구나. 알았어."
후유노 우메:"아야세 마나카."
아야세 마나카:(이를 물고) "그 사고, 야가미 군이 한 짓인 거지."
히로노세 카이:"...!"
후유노 우메:"이거 하나만은 알려줄게."
야가미 히데토:(웃으며) "그래. 너를 위해서였어."
카와카미 아카리:"... ... ."
클라우드 첸:"...친구는 똑똑하네. 저 쪽은 멍청하고."
아야세 마나카:(우메 본다) "......히로노세 군의 '오버드' 친구구나."
클라우드 첸:"..."
히로노세 카이:"네가 왜 그 단어를..."
클라우드 첸:(치아키를 보며) "기억 제대로 지운거 맞습니까?"
후유노 우메:(표정이 살짝 굳는다)"...응, 맞아."
후유노 우메:"그런데 말이지."
아야세 마나카:"......야가미 군이 잔뜩 이야기해 줬으니까."
후유노 우메:(야가미를 손으로 가리킨다)
후유노 우메:"저녀석이랑은 급이 좀 다르거든?"
후유노 우메:"그건 알아줘."
클라우드 첸:"아. 네가 나불나불 다 말했어?" (살짝 찡긋했다가)
오오모리 치아키:(한숨쉬며 마른세수함)
히로노세 카이:(얕게 한숨을 내쉬며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가 내립니다. 뭐...)
히로노세 카이:"괜찮아."
아야세 마나카:(히로노세 길게 보았다가)
히로노세 카이:"이번에야말로 제대로 지우고...너를..."
아야세 마나카:(...야가미에게 눈을 향한다. 몸이 떨리고 있지만, 머뭇거리지 않는다)
히로노세 카이:"너만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히로노세 카이:"나는..."
아야세 마나카:"나,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아야세 마나카:"야가미 군. 그건 잘못된 일이야."
아야세 마나카:"사람의 마음을 이런 식으로 얻으려 하는 것도, 물론 그러기 위해 사람을 해친 것도."
아야세 마나카:"전부 잘못됐어."
야가미 히데토:"뭐... 뭐."
아야세 마나카:"그런 마음 - 망집 - 은 나는 필요없어."
아야세 마나카:"만약 내가 '오버드'라는 것이 된다고 해도, 이 사실은 변하지 않을 거야."
아야세 마나카:"왜냐하면 나는......"
아야세 마나카:"......"
GM:짧지만 선명한 침묵 뒤.
아야세 마나카:"야가미 군."
아야세 마나카:"내가 버스에서 어떤 자리를 좋아하는지 혹시 기억해?"
GM:야가미 히데토는 혼란스러운 표정이 되어 뒷걸음질칩니다.
야가미 히데토:"마, 마나카. 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야가미 히데토:"나는... 나는 너를 위해..."
아야세 마나카:"......이제 그만해."
야가미 히데토:" -- -- - - -- - -"
GM:폐창고에, 인간의 것 같지 않은 비명이 울려퍼집니다.
야가미 히데토:"닥쳐!!!!!!"
야가미 히데토:(카스가를 향해) "나는 선택받았다고 했잖아! 원하는 모든 걸 얻을 수 있다고 했잖아!"
야가미 히데토:"그런데 왜!!!!!"
GM:─────야가미 히데토의 침식 30 상승 (침식:120->150)
카스가 쿄지:(......안경알 너머로 눈을 가늘게 뜨고 본다)
카스가 쿄지:"번거로워졌군. 뭐, 나는 이 적격자만 확보할 수 있다면 그걸로 됐어."
GM:야가미는 비틀거리며, 살기가 흐르는 눈으로 이편을 향합니다.
클라우드 첸:"...어이구야. 돌겠네, 정말."
야가미 히데토:"...네놈들만... 네놈들만 없으면..."
GM:이것이 오버드의 말로.
GM:손가락 사이로 속절없이 흘러내린 인간성의 남겨진 파편을 반복재생하며,
GM:전신을 잠식한 바이러스가 명하는 충동과 망집만으로 움직이는 존재.
GM:……졈입니다.
히로노세 카이:"....."
히로노세 카이:"너는 꽤, 나를 닮았다고 생각해서...사실 나는 네가 싫지 않았어. 야가미 군."
클라우드 첸:"..." (미간짚)
히로노세 카이:"하지만..."
히로노세 카이:"이제 내 말은 중요하지 않겠구나."
GM:"슈라 바라"의 주변으로, 허공에서부터 파스스 형체를 맺는 수많은 투창들이 붕 떠오릅니다.
히로노세 카이:"후유노 상. 쏘아 버리죠."
후유노 우메:"잘 기억하고 있네."
후유노 우메:"설득이 안될때는?"
히로노세 카이:
아야세 마나카:"......히로노세 군."
히로노세 카이:"..."
히로노세 카이:"응."
GM:카이는, 아직 한 번도 써 본 적이 없죠.GM:지금까지 야가미는, 마나카에게 당신들의 '진짜 모습'을 목격시키기 위해 워딩을 펼치지 않았습니다.
GM:워딩을 펼친다면 비오버드인 마나카는 기절합니다. 이 풍경을 지켜볼 필요가 없습니다.
GM:...어떻게 할까요?
히로노세 카이:"잠시, 잠들어 있어."
히로노세 카이:"내가 너를 위해..."
히로노세 카이:"너의 숲이 되어 줄테니."
히로노세 카이:(워딩을 펼칩니다.)
GM:......끝까지 당신의 눈을 마주하던 마나카의 몸이 무너져내립니다.
히로노세 카이:(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아야세의 얼굴을 눈에 담으며)
야가미 히데토:(돌아보고) "마, 마나카."
야가미 히데토:"...너도 '이쪽'의 인간이면서, 어째서."
히로노세 카이:"조용히 해, 슈라 바라."
히로노세 카이:"아야세 상이 자고 있잖아."
야가미 히데토:"......."
야가미 히데토:"마나카의 이름을 그 입에 담지 마!!!!"
GM:슈라 바라의 워딩, 온몸을 찔러오는 칼날의 감각이 전신을 덮쳐옵니다.
히로노세 카이:".....싫은데?"
GM:충동 판정. <의지> 로 판정합니다. 난이도 10.
히로노세 카이:8DX
DoubleCross : (8R10[10]) → 8[3,3,4,5,5,6,7,8] → 8
GM:전원 굴려주세요.
클라우드 첸:6dx+1
DoubleCross : (6R10+1[10]) → 9[2,2,4,6,8,9]+1 → 10
카와카미 아카리:2DX
DoubleCross : (2R10[10]) → 5[1,5] → 5
오오모리 치아키:4dx+1
DoubleCross : (4R10+1[10]) → 10[1,2,4,10]+1[1]+1 → 12
후유노 우메:2DX
DoubleCross : (2R10[10]) → 2[1,2] → 2
클라우드 첸:"가지가지한다, 진짜." (슈라 바라를 노려보며)
GM:아카리, 카이, 우메 충동판정 실패.
GM:슈라 바라가 뿜어내는 워딩에 휩쓸려, 배드 스테이터스: 폭주 를 받습니다.
GM:폭주 RP는 자신의 충동을 살려 자유롭게 해 주시면 됩니다.
GM:그리고, 성공 여부와 관계없이 전원 충동침식 2D10을 굴려 침식률에 더합니다.
히로노세 카이:2D10
DoubleCross : (2D10) → 18[9,9] → 18
클라우드 첸:2d10
DoubleCross : (2D10) → 9[6,3] → 9
GM:카이야... 집에 갈 수 있지?
카와카미 아카리:2d10
DoubleCross : (2D10) → 16[10,6] → 16
오오모리 치아키:2d10
DoubleCross : (2D10) → 15[7,8] → 15
후유노 우메:2d10
DoubleCross : (2D10) → 5[3,2] → 5
GM:─────히로노세 카이의 침식 18 상승 (침식:101->119)
GM:─────클라우드 첸의 침식 9 상승 (침식:64->73)
GM:─────카와카미 아카리의 침식 16 상승 (침식:72->88)
GM:─────오오모리 치아키의 침식 15 상승 (침식:58->73)
GM:─────후유노 우메의 침식 5 상승 (침식:79->84)
GM:푸른 공간에 PC를 배치해 주세요. 전원 배치완료되셨으면 배치완료 선언 부탁드립니다.
GM:좋습니다. 그러면...
*:◆◆ 클라이맥스 전투 ◆◆
GM:【乱舞のメロディ】
────────── 라운드 개시::: 1라운드
〓〓〓{셋업 프로세스}〓〓〓:라운드를 시작합니다 ◆ 셋업 타이밍 이펙트 선언
GM:셋업 있으신가요?
히로노세 카이:(우아하게 양손을 들어올려 바닥으로 내립니다.)
히로노세 카이:[방문자여, 이 숲은 닫혀 있노라] (100%+) 《절망의 영역(3)》 |〈지각〉판정*대상이 행하는 모든 판정의 주사위를 − 3개||침식치 + 4
GM:대상은?
GM:─────히로노세 카이의 침식 4 상승 (침식:119->123)
히로노세 카이:대상은 적대하는-
히로노세 카이:슈라바라와 디아볼로스에게.
카와카미 아카리:(옷을 찢어지고 팔에서 예리한 칼날이 튀어나옵니다. 암 블레이드 장착할게요.)
GM:확인했습니다.
히로노세 카이:"이 쪽이 옳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당신들이 옳다고도 생각하지 않으니, 전력으로...맞서겠어요."
야가미 히데토:"......"
〓〓〓{이니셔티브 프로세스}〓〓〓: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 이니셔티브 타이밍 이펙트 선언
〓〓〓{메인 프로세스}〓〓〓:【 Shura Vhara 】
◆마이너/메이저 액션:마이너 ◆ 전투이동 | 이펙트 | 장비변화 | 아이템 | BS회복 | ...
야가미 히데토:"어째서. 어째서 마나카는 너 같은 걸..."
야가미 히데토:《헌드레드 건즈(3)》 : 이하의 무기를 작성하고 장비한다. 유형 및 종별 <사격> 공격력 LV(3)+4, 사정 30m, 가드0, 명중0
야가미 히데토:(그의 주변으로, 폐건물의 쓰레기며 벽돌 조각 따위가 끌어당겨지고...)
야가미 히데토:(...형형하게 칼날을 빛내는 수많은 투창이 되어 이편을 겨눈다)
◆마이너/메이저 액션:메이저 ◆ 전력이동 | 일반공격 | 이펙트 | 아이템 | BS회복 | 이탈 | 최후의 일격 | ...
야가미 히데토:【루이나슬레인】
야가미 히데토:《커스터마이즈(3)》+ 《기간틱모드(2)》+ 《크리스털라이즈(3)》+ 《컨센:모르페우스(3)》
야가미 히데토:다이스15, 크리7, 범위(선택), 공격력 16, 장갑치 무시 데미지, 사용 후 무기 파괴, 씬 당 3회까지 사용 가능(*크리스탈라이즈) ●○○
야가미 히데토:+《창조의 손길(2)》 : 주사위 +5개, 1시나리오 LV(2)회 ●○
야가미 히데토:+《기가트랜스(2)》 조합한 이펙트의 효과를 씬(선택)&시야 로 변경, 1씬 1회
야가미 히데토:"......방해하는 놈들은 전부 꿰뚫어버리겠어."
야가미 히데토:(대상, 일행 전체)
야가미 히데토:(20-3)dx@7+4
DoubleCross : (17R10+4[7]) → 10[1,2,2,2,2,3,4,5,5,5,5,6,6,7,7,9,9]+10[5,5,6,10]+10[7]+5[5]+4 → 39
GM:리액션 타이밍.
GM:명중판정 달성치 39. 회피/가드해주세요.
클라우드 첸:2dx
DoubleCross : (2R10[10]) → 9[7,9] → 9
히로노세 카이:5D10+1
DoubleCross : (5D10+1) → 31[7,2,9,9,4]+1 → 32
GM:현재 BS:폭주 상태인 우메, 카이, 아카리는 리액션 불가능합니다.
GM:첸은 회피 실패. 치아키 리액션해주세요.
오오모리 치아키:2dx
DoubleCross : (2R10[10]) → 2[1,2] → 2
GM:준 펌블이군....
GM:전원 회피 실패. 슈라 바라의 대미지 롤.
야가미 히데토:4d10+16
DoubleCross : (4D10+16) → 30[5,7,10,8]+16 → 46
GM:─────히로노세 카이의 HP 46 감소 (HP:23->0)
GM:─────후유노 우메의 HP 46 감소 (HP:22->0)
GM:─────클라우드 첸의 HP 46 감소 (HP:21->0)
히로노세 카이:"같이 가자."
GM:─────오오모리 치아키의 HP 46 감소 (HP:26->0)
GM:─────카와카미 아카리의 HP 46 감소 (HP:35->0)
야가미 히데토:(솟아오른 창들이, 흐린 전깃불을 반사시키는가 싶으면 -)
야가미 히데토:(-어느새 칼날은 몸을 꿰뚫고 있다)
히로노세 카이:(몸에 꿰뚫리는 칼날을 타고 덩굴을 감아)
히로노세 카이:(순식간에 창들을 관통하여, 슈라 바라의 몸을 찌른다)
히로노세 카이:이펙트, 복수의 영역 사용하겠습니다.
히로노세 카이:"너와 같이 간다고 한다면..."
히로노세 카이:"아야세 상은 적어도 더이상 위험하진 않겠지."
히로노세 카이:침식치, 4D10
히로노세 카이:4D10
DoubleCross : (4D10) → 9[1,4,2,2] → 9
야가미 히데토:(셔츠를 적시는 피를 내려다보다가 홱 고개를 든다, 안광이 함께 솟아오른다)
야가미 히데토:"....너...!!"
GM:─────야가미 히데토의 HP 46 감소 (HP:92->46)
GM:─────히로노세 카이의 침식 9 상승 (침식:123->132)
히로노세 카이:(이어서, 야가미 히데토를 타이터스 합니다)
히로노세 카이:(효과는, 전투불능 상태에서 부활.)
히로노세 카이:"야가미 군.:"
히로노세 카이:"너와 나는, 닮았지만..."
히로노세 카이:"달라."
히로노세 카이:"나는 그걸, 알고 있어."
히로노세 카이:"아마도 아야세 상도 그걸 알고 있어."
야가미 히데토:"다 내려다보는 듯이 주절거리지 마..."
히로노세 카이:1D10
DoubleCross : (1D10) → 3
히로노세 카이:"내려다 본 적 없어."
히로노세 카이:"다만..."
히로노세 카이:"나는 조금 아쉬워."
GM:─────히로노세 카이의 HP 12 증가 (HP:0->12)
히로노세 카이:"우리가 이렇게 괴물이 되기 전에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다는 것이"
야가미 히데토:(불투명하게 볼 뿐이다) "......"
GM:다른 PC들은 리저렉트하나요?
클라우드 첸:(리저렉트합니다.)
카와카미 아카리:(리저렉트 합니다..)
오오모리 치아키:(합니다)
GM:리저렉트 회복 1D10 굴려주시고 원하시는 분은 부활 연출!
후유노 우메:(합니다2)
후유노 우메:1d10
DoubleCross : (1D10) → 4
클라우드 첸:1d10
DoubleCross : (1D10) → 8
GM:─────후유노 우메의 HP 4 증가 (HP:0->4)
오오모리 치아키:1d10
DoubleCross : (1D10) → 1
카와카미 아카리:1d10
DoubleCross : (1D10) → 7
GM:─────후유노 우메의 침식 4 상승 (침식:84->88)
GM:─────클라우드 첸의 HP 8 증가 (HP:0->8)
GM:─────클라우드 첸의 침식 8 상승 (침식:73->81)
GM:─────오오모리 치아키의 HP 1 증가 (HP:0->1)
GM:─────오오모리 치아키의 침식 1 상승 (침식:73->74)
GM:─────카와카미 아카리의 HP 7 증가 (HP:0->7)
GM:─────카와카미 아카리의 침식 7 상승 (침식:88->95)
카와카미 아카리:거친 호흡을 내뱉으며 상대를 노려보기도 잠깐, 몇번의 스파크가 튀기더니 이내 조용해집니다.
후두둑 떨어지던 살점과 피가 멎고, 상처는 조금씩 억지로 메꾸듯 살이 차오릅니다.
"파손 대미지로 인한 기능 장애를 발견했습니다. 자동 복구 기능을 가동."
클라우드 첸:"더럽게... 아프네." (독에 파먹힌 것처럼 검게 물든 피부가 천천히 원래 색을 되찾는다.)
후유노 우메:쿨럭, 하고 피를 토하며 주저 앉고 만다.
_________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닥에 고여있던 피웅덩이가 서서히 요동침과 동시에,
몸속의 피가 끓어오름으로서, 소녀가 아직 살아있음을 증명한다.
오오모리 치아키:(옷과 피부의 색채, 그림자, 윤곽선, 톤 따위 중 하나 혹은 여럿이 사라졌다가 한꺼번에 켜졌다가를 반복한다. 그러다 한
오오모리 치아키:꺼풀 가라앉은 색채로 어줍잖게 옷을 털고 일어나 선다.)
GM:전원, 부활완료했나요?오오모리 치아키:(일단은 그렇습니다)
GM:(일단은)
클라우드 첸:(일단은)
〓〓〓{이니셔티브 프로세스}〓〓〓: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 이니셔티브 타이밍 이펙트 선언
〓〓〓{메인 프로세스}〓〓〓:【 Blooming Trigger 】
◆마이너/메이저 액션:마이너 ◆ 전투이동 | 이펙트 | 장비변화 | 아이템 | BS회복 | ...
GM:마이너 액션 선언해주세요. 스킵할 수 있습니다.
GM:아쉬우면 폭주RP한번 하셔도 좋음;
GM:BS해제는 옆에서 수정펀치라도 맞고;
후유노 우메:"...있잖아요, 오오모리씨"
오오모리 치아키:"??"
후유노 우메:"지금, 피냄새 느껴져요?"
후유노 우메:"..뭔가, 두근두근하지 않나요?"
오오모리 치아키:"그야 당연하지...?" (체력1)
GM:(1)
후유노 우메:"..저녀석."
후유노 우메:"저 녀석에게도, 그런 냄새가 났으면 좋을텐데."
오오모리 치아키:"저 녀석이면, 누구 말이야...?"
후유노 우메:"하하.. 하핫."
후유노 우메:"모르겠어. 지금 무척이나 신나고 설래서."
오오모리 치아키:"에, 후유노쨩... 괜찮...?"
후유노 우메:"죄다 터트려버리고 싶은 기분이야."
후유노 우메:"있잖아, 오버드니까."
후유노 우메:"괴물이니까 말이지."
후유노 우메:"괜찮다고 생각해"
후유노 우메:(손가락을 총모양으로 만든 뒤 야가미를 향해 내새운다)
후유노 우메:[Finger the Gun] 발동.
오오모리 치아키:"...어쩔 수 없네요, 블루밍 트리거..."
GM:─────후유노 우메의 침식 3 상승 (침식:88->91)
오오모리 치아키:"야가미에게 보여주세요. 진짜 괴물 같은 게 뭔지... 우리 에이메이 지부의 두려움을."
오오모리 치아키:"해버리세요!"
GM:카이 때문에 시야가 닿을까 싶지만 멋있으니까 이번만 야가미 공격 허용해드립니다
GM:카이는 주저앉아있으세요
히로노세 카이:(조금 전 관통한 칼날의 여파로 휘청거려 자세가 무너져 있다)
히로노세 카이:"조금 아프네."
후유노 우메:"히로노세 카이!!"
히로노세 카이:"후유노 상?"
후유노 우메:"대가리가 뚫이기 싫으면, 당장 숙여!"
히로노세 카이:"?"
히로노세 카이:(일단 얼결에 몸을 숙입니다)
클라우드 첸:"...일단 그냥 숙여." (착-잡)
클라우드 첸:(이 지부 괜찮나?)
GM:(이 지부 괜찮나?)
카와카미 아카리:(조금 작게 한숨을 쉽니다...)
◆마이너/메이저 액션:메이저 ◆ 전력이동 | 일반공격 | 이펙트 | 아이템 | BS회복 | 이탈 | 최후의 일격 | ...
후유노 우메:(고개를 숙인 우메는 손가락 한쌍을 입에 집어넣는다.)
후유노 우메:(그리고_____ 송곳니 하나를 세차게 뽑는다.)
후유노 우메:(피로 물든 우메의 손에 쥐어져 있는 것은 뜯겨나온 치아.)
후유노 우메:(..입안에 고여 흘러내린 핏줄기가 입술을 지나 턱밑으로 방울지며 떨어진다.)
후유노 우메:(광기어린 눈빛으로, 우메는 야가미를 향해 총구를 향한다.)
후유노 우메:(주변에 고여있던 핏방울들이 그녀의 주변을 둘러싸기 시작한다.)
야가미 히데토:(키들키들) "하하, 것 봐. 똑같은 괴물이지."
후유노 우메:(마치, 꽃잎이 흩날리듯한 광경.)
야가미 히데토:"...너희들이 나와 다르다고 생각하지 마, UGN의 개들."
후유노 우메:"하하, 그래... 하지만 말했잖아?"
후유노 우메:"너랑 나랑은 급이 달라!!"
후유노 우메:(후유노 우메, 그 중심에는 눈이 아찔해질 정도로 붉은 탄환이 피어오르고 있다.)
후유노 우메:소녀의 이름을 뜻하는 한 송이의 핏빛 매화____[prunus mume] 가 야가미를 저격한다.
히로노세 카이:"후유노 상..."
후유노 우메:12dx@8+1
DoubleCross : (12R10+1[8]) → 10[1,1,2,3,4,5,5,5,6,6,9,9]+6[4,6]+1 → 17
GM:야가미의 리액션.
야가미 히데토:8dx+2 [회피]
DoubleCross : (8R10+2[10]) → 9[1,1,3,4,5,5,8,9]+2 → 11
GM:회피 실패. 대미지 롤입니다.
GM:─────후유노 우메의 침식 10 상승 (침식:91->101)
GM:어? 100넘었네
GM:흠... 제탁에서는 콤보 침식을 더했을 때 이펙트레벨 기준을 넘어가는 경우에는 높아진 쪽으로 취급하는데... 다이스 다시 굴려보실래요?
GM:안나올것같다 싶으면 안굴리시고 공격력쪽만 100%+으로 가산하셔도 됨
후유노 우메:다시 굴리겠습니다!
후유노 우메:13dx@7+2
DoubleCross : (13R10+2[7]) → 10[1,3,3,3,4,4,6,7,8,8,9,9,10]+10[3,4,5,8,8,10]+10[5,8,10]+10[6,10]+6[6]+2 → 48
GM:.........
GM:다시굴리지 말라고할걸 그랬나;
야가미 히데토:8dx+2 [회피]
DoubleCross : (8R10+2[10]) → 9[2,3,4,4,6,8,9,9]+2 → 11
GM: 대미지 롤해주세요
후유노 우메:5d10+15
DoubleCross : (5D10+15) → 13[5,1,2,2,3]+15 → 28
GM:─────야가미 히데토의 HP 28 감소 (HP:46->18)
GM:총탄에 관통당한 슈라 바라의 몸이 크게 밀려납니다.
오오모리 치아키:"후... 후후... 봤습니까... 쿨럭! 우리 에이메이지부 칠드런이 이 정돕니다..."
GM:안쓰럽다
히로노세 카이:"오오모리씨 무리하지 않아도..."클라우드 첸:"클마씨 괜찮아...?" (;)
후유노 우메:(우메 체력 HP-10 부탁드립니다!)
GM:─────후유노 우메의 HP 10 감소 (HP:4->0)
GM:아
GM:우메.... 전투불능이군요
GM:타이터스 승화해서 부활하나요? 아니면 첸이 요모츠헤구리?
GM:리저렉트는 침식률 100% 이후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후유노 우메:(아야세 마나카를 타이터스 승화합니다.)
후유노 우메:(아야세 마나카.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다 '이쪽' 세계에 말려들게 된 여자아이.)
후유노 우메:(어째서인지, 처음에는 조금 질투했어.)
후유노 우메:(당신이 누리는 일상이라는거, 나에게는 굉장히 낯설고.)
후유노 우메:(어쩌면 부러웠던걸지도 모르겠네.)
후유노 우메:(...하지만, 누군가의 사정에 의해 오버드로서 말려드는걸 지켜볼 수는 없었어.)
후유노 우메:(괴물은 나 하나만으로 충분하거든.)
후유노 우메:(그러니까 아야세 마나카.)
후유노 우메:(아무것도 모르는 불쌍한 소녀.)
후유노 우메:(앞으로 볼일이 없길 바래.)
GM:─────후유노 우메의 HP 13 증가 (HP:0->13)
〓〓〓{이니셔티브 프로세스}〓〓〓: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 이니셔티브 타이밍 이펙트 선언
〓〓〓{메인 프로세스}〓〓〓:【 Diabolos 】
카스가 쿄지:(이전에 봤던 모습대로, 두 팔이 위협적인 발톱으로 변한다)카스가 쿄지:"......애송이의 사랑놀음 따위에 맞장구칠 생각은 없어."
카스가 쿄지:[파괴의 손톱(2)+헌팅스타일(2)] : 맨손데이터 변경(유형 및 종별 <백병>, 명중0, 가드치1, 공격력Lv+8, 사정 지근), 이동 가능, 이탈 가능(씬 중 2회)
카스가 쿄지:"...어차피 전부 처리하겠지만......"
히로노세 카이:"...!"
카스가 쿄지:(<헌팅 스타일>로 전투이동, 아카리의 등뒤로 돌아든다)
카스가 쿄지:"'블랙스미스'. 구면이지?"
카스가 쿄지:"네놈에게 베였던 자리를 똑같이 갚아줄 날을 기다렸다!"
카와카미 아카리:"... ... !" (뒤늦게 깨달곤, 표정이 구겨집니다)
히로노세 카이:"카와카미씨! 조심하세요!"
카스가 쿄지:[불굴의 일격; 갈증의 주인(2)+흡수(2)+올레인지(2)+짐승의 힘(2)+콘센트레이트: 키마이라(3)] : 다이스11, 크리7, 공격력14, 장갑치 무시, 데미지 받을 시 본 라운드 모든 행동 판정 다이스-2, 명중 시 HP+8
GM:카이의 디버프로 주사위 -3 들어갑니다.
카스가 쿄지:(11-3)DX@7+4 [대상:아카리)
DoubleCross : (8R10+4[7]) → 10[5,5,5,6,6,7,9,10]+2[1,2,2]+4 → 16
GM:......
GM:아카리, 폭주 상태입니다. 리액션 불가.
카스가 쿄지:2d10+14
DoubleCross : (2D10+14) → 16[8,8]+14 → 30
GM:─────카와카미 아카리의 HP 30 감소 (HP:7->0)
카와카미 아카리:(리저렉트 하겠습니다..)
카스가 쿄지:(싸늘하게 빛나는 손톱이 크게 휘둘러져, 아카리의 등을 가차없이 긋는다)
GM:리저렉트 묘사 있으실까요?
GM:아 그리고
!! 인게이지 !!:
히로노세 카이:(뒤늦게 덩굴을 뻗어 발목을 잡아보지만 크게 지체시키지 못한다)
GM:클라우드, 아카리, 카이 현 위치에서 이탈하지 않으면 이동할 수 없습니다.
카와카미 아카리:(베인 그대로 휘청이다... 무릎을 꿇습니다)
카와카미 아카리:(약간 반응 느리게 후들거리며 일어나는 이카리의 등은, 겨우 살갗만 붙기 시작한 채로 피를 토해냅니다)
카와카미 아카리:"그렇게 당한게 불쾌하고 힘드시면 무덤에서 휴식이라도 취하시지 그러셨어요."
카와카미 아카리:1d10
DoubleCross : (1D10) → 10
GM:─────카와카미 아카리의 HP 10 증가 (HP:0->10)
GM:─────카와카미 아카리의 침식 10 상승 (침식:95->105)
카스가 쿄지:"그 말, 후회하게 해 주지...!"
〓〓〓{이니셔티브 프로세스}〓〓〓: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 이니셔티브 타이밍 이펙트 선언
〓〓〓{메인 프로세스}〓〓〓:【 가시나무의 순례자~Sleeping Forest~ 】
히로노세 카이:"..."
히로노세 카이:"슬슬 지친다."
히로노세 카이:"야가미 군도 그렇게 생각하지?"
히로노세 카이:[잠든 숲 앞에 침묵하라.] (100%+) 《컨센트레이트:오르쿠스(3)》 《가시의 금제(4)》 《폭살공간(3)》 |〈지각〉판정*대상:1체 배드 스테이터스 경직* 대상: 1체 배드 스테이터스 중압과 방심을 부여||침식치 + 6
GM:─────히로노세 카이의 침식 6 상승 (침식:132->138)
히로노세 카이:9DX@7+2
DoubleCross : (9R10+2[7]) → 10[3,4,5,5,8,8,9,10,10]+10[3,4,6,7,8]+10[1,9]+10[7]+2[2]+2 → 44
GM:대상은?
히로노세 카이:야가미 히데토
GM:확인했습니다.
야가미 히데토:8dx+2 [회피]
DoubleCross : (8R10+2[10]) → 10[1,2,2,7,8,8,10,10]+9[2,9]+2 → 21
GM:힘냈지만.... 무리였다
히로노세 카이:5D10+6
DoubleCross : (5D10+6) → 22[5,10,3,2,2]+6 → 28
GM:─────야가미 히데토의 HP 28 감소 (HP:18->0)
히로노세 카이:"..."
GM:명중 RP 있으신가요?
히로노세 카이:(짙은 덩굴로 야가미를 순식간에 감싸안고, 짓이길듯이 껴안아, 꽃을 피워냅니다.)
히로노세 카이:(붉게. 붉게. 붉게.)
히로노세 카이:(파괴를 바라는 그 마음 만큼이나 짙도록)
GM:덩굴에 파묻히는 야가미의 전신에서 꽃잎처럼 피가 배어나옵니다.
GM:...그러나.
야가미 히데토:《혼의 연성(4)》 : 전투불능 회복, hp+Lv×10, 1시나리오 1회
GM:─────야가미 히데토의 HP 40 증가 (HP:0->40)
히로노세 카이:"역시 질기네..."
야가미 히데토:(발밑에서부터 창들이 솟아나와 덩굴을 가차없이 끊어낸다)
야가미 히데토:(...그 창들이 자신의 몸을 베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는다)
야가미 히데토:《상태 복원(2)》 : 배드 스테이터스를 받은 직후 사용, 모든 배드 스테이터스 회복. 단, 개당 hp 5점 상실
GM:─────야가미 히데토의 HP 15 감소 (HP:40->25)
히로노세 카이:"질긴 남자는 인기 없다는 거, 알고 있어?"
야가미 히데토:(덩굴에 짓이겨지고 자신의 창에 베인 몸으로 허청거리며 일어선다) "헉... 헉..."
히로노세 카이:"...하지만 말야."
히로노세 카이:"어울린다고 생각해."
히로노세 카이:"그런 모습도, 네게는."
히로노세 카이:"조금 더..."
히로노세 카이:"망가지도록, 닿을까?"
야가미 히데토:(오른쪽, 왼쪽으로 한 걸음씩 비틀거리다가 두 다리를 디디고 선다, 노려본다) "......하하, 네 꼴을 봐."
히로노세 카이:"응...아야세 상이 잠들어 있어서 다행이야. 솔직하다는 건 조금 즐겁네."
히로노세 카이:"응."
히로노세 카이:"알고 있어."
야가미 히데토:"......그딴 식으로는... 그 좋아하는 '일상'으로 돌아갈 수 없을걸..."
히로노세 카이:"...말하지 않았었나."
히로노세 카이:"돌아갈 생각도 없어."
야가미 히데토:"......마나카에게 선택받았으면서."
야가미 히데토:(확 악에 받혀) "고마워할 줄조차 모르고!!"
히로노세 카이:"...아하하하하하하하하"
히로노세 카이:"부러워?"
히로노세 카이:"그러게..."
히로노세 카이:"왜 미움받을 짓을 하고 그런담."
야가미 히데토:".........." (이를 악문다)
〓〓〓{이니셔티브 프로세스}〓〓〓: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 이니셔티브 타이밍 이펙트 선언
〓〓〓{메인 프로세스}〓〓〓:【 Parasite Therapist 】
클라우드 첸:(상징처럼 걸치고 다니는 의사 가운의 매무새를 한번 다듬는다.)
클라우드 첸:"그래, 즐겁든? 모처럼 힘도 생겼고. 좋아하는 애한테 어필 좀 해보자고 한 짓이 이거냐?"
클라우드 첸:(슈라 바라 타이터스, 승화할 수 있나요)
GM:확인했습니다.
클라우드 첸:(판정 다이스+10으로)
GM:(오케이)
클라우드 첸:(마이너 생략하고)
클라우드 첸:(아니 스킵)
GM:메이저 선언해주세요.
클라우드 첸:《세이렌의 마녀(3)》 〈RC〉판정*장갑치 무시 대미지 LV(3)X3 침식치 + 5GM:─────클라우드 첸의 침식 5 상승 (침식:81->86)
GM:확인. 굴려주세요.
클라우드 첸:(판정 롤 하면 되나요?)
야가미 히데토:"어필 따위가 아냐!"
야가미 히데토:"나는 선택받았으니까, 그러니까, 그러니까 나 같은 것보다 훨씬 대단한 마나카도 당연히!"
클라우드 첸:"네 망상으로 몇 명이 죽었는지 알기나 해?"
클라우드 첸:(이를 으득 간다.)
클라우드 첸:"그렇게 대단하면 네가 죽인 사람들만큼 죽어. 스무 번, 서른 번만큼."
클라우드 첸:17DX+2
DoubleCross : (17R10+2[10]) → 10[1,1,3,4,4,5,6,6,7,8,9,9,9,9,9,9,10]+1[1]+2 → 13
GM:대상 씬(선택)이므로 디아볼로스와 슈라 바라 모두 리액션합니다.
카스가 쿄지:(9-3)DX+3 [회피]
DoubleCross : (6R10+3[10]) → 10[4,6,9,9,10,10]+8[3,8]+3 → 21
야가미 히데토:(8-3)dx+2 [회피]
DoubleCross : (5R10+2[10]) → 6[1,2,2,5,6]+2 → 8
야가미 히데토:"네가 뭘 알아! 네가...!"
클라우드 첸:"몰라!"
GM:악에 받혀 외치느라 슈라 바라는 클라우드의 공격을 보지 못합니다.
카스가 쿄지:(히데토 쪽 보고 혀를 쯧 찬다) "멍청한 애송이..."
클라우드 첸:"알 게 뭐야! 내가 기억하는건 네가 죽인 사람들의 숫자야!"
GM:대미지 롤.
클라우드 첸:2d10+9
DoubleCross : (2D10+9) → 10[1,9]+9 → 19
GM:─────야가미 히데토의 HP 19 감소 (HP:25->6)
GM:명중 RP 있으신가요?
클라우드 첸:(분노하듯 우르릉 울리는 진동을 모아 슈라 바라를 강타하듯 쏘아낸다.)
GM:나가떨어진 몸은... 창을 짚으며 기어이 일으켜집니다.
GM:손에 쥐고 있는 것이 봉이 아닌 창날 쪽이라는 것도 모르는지, 슈라 바라는 손아귀에서 피를 줄줄 흘리며 섭니다.
〓〓〓{이니셔티브 프로세스}〓〓〓: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 이니셔티브 타이밍 이펙트 선언
〓〓〓{메인 프로세스}〓〓〓:【 BLACKsMiTh -철혈철공- 】
카와카미 아카리:"그래도 감사는 해야겠군요. 덕분에 정신이 조금 들었습니다."
히로노세 카이:(피를 흘리는 야가미의 손을 보며 씁쓸한 듯 입술을 깨물다가)
히로노세 카이:(아카리의 말에 저도 정신을 차린다)
카와카미 아카리:(창백하던 얼굴은 아까보다 조금 더 성가셔하는 표정으로, 상처를 확인합니다.)
GM:BS 해제하나요?
카와카미 아카리:(해제합니다~)
GM:아카리의 BS:폭주 해제됩니다.
GM:마이너 액션 소모.
◆마이너/메이저 액션:메이저 ◆ 전력이동 | 일반공격 | 이펙트 | 아이템 | BS회복 | 이탈 | 최후의 일격 | ...
카와카미 아카리:"쿨러 가동을 확인. 이런 일로 열이나 오르고... 조금 부끄럽군요."
오오모리 치아키:"에이전트 철혈철공, 할 수 있겠어요?"
카와카미 아카리:"가능한 부분까지는 노력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오모리 치아키:"좋습니다... 만화카페 전기값, 아니 그 이상으로 날뛰어주시죠."
카와카미 아카리:"그러니까... 기왕 온 거, 조금은 어울려 주셔야겠는데요." (카스가를 노려보며... 상체를 훅 숙입니다)
카스가 쿄지:"...!!"
카와카미 아카리:[MoDE : DiSsoLvE -- sTruCTuRe] (100%+) 《컨센트레이트:모르페우스(3)》 《커스터마이즈(2)》 《크리스탈라이즈(3)》 |〈백병〉판정*LV(3)×3, 100% 제한, 가드치 무시, 1 시나리오 3회 사용 가능||침식치 + 8 +
GM:─────카와카미 아카리의 침식 8 상승 (침식:105->113)
GM:굴려주세요!
카와카미 아카리:10DX@7+3
DoubleCross : (10R10+3[7]) → 10[1,1,4,4,4,5,5,6,8,10]+10[4,8]+10[8]+10[10]+6[6]+3 → 49
GM:와......
카스가 쿄지:"칫, 녹슬지 않았군...!"
GM:가드치 무시군
GM:......
카스가 쿄지:(9-3)DX+3 [회피]
DoubleCross : (6R10+3[10]) → 9[1,2,6,8,9,9]+3 → 12
카와카미 아카리:"당신이랑 싸우는게 몇번째라고 생각하십니까."
카스가 쿄지:"역시 '그때' 너를 이쪽으로 끌어들였어야 하는데...!"
GM:대미지 롤.
카와카미 아카리:5D10+18
DoubleCross : (5D10+18) → 35[2,10,7,7,9]+18 → 53
GM:이야;
오오모리 치아키:"어떻습니까 디아볼로스! 우리 지부 에이전트에게 다회차로 베이는 기분이!"
GM:c(53-5)
DoubleCross : 計算結果 → 48
GM:─────카스가 쿄지 의 HP 48 감소 (HP:60->12)
오오모리 치아키:"유감스럽지만 에이전트 철혈철공은 이미 우리 지부 소속이거든요!"
카와카미 아카리:"그러면 지금 여기서 더 어울려주시죠." (암 블레이드가 카스가의 다리를 베어버리는 순간, 바닥에서 결정이 치솟아 카스가의 다리를 감쌉니다)
카스가 쿄지:(빠져나가려 하다가 이미 봉쇄된 발을 보고 표정을 구기고) "...!!"
카와카미 아카리:"... ... 뭐... 어울리고 좋지 않습니까."
카스가 쿄지:(...크게 베인 다리에서 피가 치솟다가, 허공에서 뚝, 조각처럼 멎고, 다시 몸 안으로 우그러든다)
오오모리 치아키:"에이전트 철혈철공은 제게 과분하고, 당신한텐 훨씬 과분하다고요!"
히로노세 카이:"카와카미씨...강해..."
카스가 쿄지:"다, 다회차... 뭐냐 그 이상한 비유는! 이 '디아볼로스'를 비웃는 거냐...!"
〓〓〓{이니셔티브 프로세스}〓〓〓: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 이니셔티브 타이밍 이펙트 선언
〓〓〓{메인 프로세스}〓〓〓:【 클리핑 마스크 Clipping Mask 】
오오모리 치아키:(마이너 액션으로 '굉장한 옷' 장비하겠습니다.)
GM:확인.
◆마이너/메이저 액션:메이저 ◆ 전력이동 | 일반공격 | 이펙트 | 아이템 | BS회복 | 이탈 | 최후의 일격 | ...
오오모리 치아키:(유행이 반쯤 지났을 법한 파도하피를 휙 둘러 걸치고, 헥헥거리면서도 카스가를 노려봅니다.)
오오모리 치아키:"디아볼로스! 그 알량한 혀로 잘도 고등학생을 현혹했겠다!"
카스가 쿄지:"한 술 더 떠 대체 뭐냐! 그 여유작작한 옷은!!"
오오모리 치아키:"기선제압이다!!!" (빽)
히로노세 카이:"오오모리씨의 진심을 무시하지 마세요!"
오오모리 치아키:"그 그래!!;"
카스가 쿄지:(너무 어이없어서 말문 막힘)
클라우드 첸:"맞아! 잘 어울리는구만! 보는 눈이 낮네!"
카와카미 아카리:"당신이 타인의 옷차림에 신경을 쓸 여유가... 있습니까?"
오오모리 치아키:콤보 'Kawaiiた脳髄 (메마른 뇌수)' 사용하겠습니다.
오오모리 치아키:《컨센트레이트:솔라리스(2)》 《절대적인 공포(4)》 《착각의 향기(3)》 |〈교섭〉판정||침식치 + 7 +
GM:─────오오모리 치아키의 침식 7 상승 (침식:74->81)
GM:명중판정 굴려주세요.
GM:장갑 무시 확인했습니다.
오오모리 치아키:13dx@8+1
DoubleCross : (13R10+1[8]) → 10[1,2,2,3,3,5,5,5,5,6,6,8,10]+10[7,9]+6[6]+1 → 27
카스가 쿄지:"기분나쁜 솔라리스 놈...!" (얼굴을 변형시켜 방독면을 만들어낸다)
카스가 쿄지:(회피 포기, 대미지 롤 후 가드)
GM:대미지 롤해주세요.
오오모리 치아키:(체력 1이라 다리 후들거리면서도... 혓바닥은 멈추지 않고 나불댑니다. 화학물질의 여파로 창백해진 얼굴을 하고서 쏘아붙입니다.)
오오모리 치아키:"디아볼로스, 난 네가 상상도 못할 방법으로 널 모욕시킬 수 있어... 알아들어?!"
오오모리 치아키:"알아듣냐고 했잖아!! 닉값도 못하는 주제에!!"
카스가 쿄지:(영문모름) "무... 무슨 알아듣지도 못할 소리냐!"
카스가 쿄지:"내 코드네임을 비웃지 마라!!!"
오오모리 치아키:"그럼 까든가! 내가 네놈의 가장 전성기였던 과거를 재단해주마!"
오오모리 치아키:(데미지 굴립니다 될대로되라)
GM:(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롤해주세요;
오오모리 치아키:3d10+4
DoubleCross : (3D10+4) → 18[1,9,8]+4 → 22
카스가 쿄지:[이지스의 방패(2)] 오토액션, 가드 시 선언하여 가드치를 + (LV) D
카스가 쿄지:2D10 [가드+]
DoubleCross : (2D10) → 15[10,5] → 15
카스가 쿄지:C(22-15)
DoubleCross : 計算結果 → 7
GM:─────카스가 쿄지 의 HP 7 감소 (HP:12->5)
카와카미 아카리:"... 질기기도 해라... ."
카스가 쿄지:(알아듣지는 못했지만 어쩐지... 두렵다)
클라우드 첸:"모욕 받고 싶나보지..." (중얼;)
카스가 쿄지:"내, 내가 왜 오타쿠 지부장 따위에게 이런 감정을..."
카와카미 아카리:(어휴...)
히로노세 카이:"방금 오오모리씨 뭐라고 하신 거에요...?"
〓〓〓{이니셔티브 프로세스}〓〓〓: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 이니셔티브 타이밍 이펙트 선언
〓〓〓{클린업 프로세스}〓〓〓:라운드 종료 ◆ 다음 라운드로 이행
야가미 히데토:".......시끄러워..."
야가미 히데토:"나를 앞에 두고... 주절주절 떠들기나 하고..."
야가미 히데토:《고속재생(2)》 클린업 프로세스에 HP를 +LVX10, 씬 3회 ●○○
GM:─────야가미 히데토의 HP 20 증가 (HP:6->26)
야가미 히데토:(찢긴 몸을 아무렇게나 메운다, 피부 사이에 한눈에도 위화감을 뿜는 금속과 가죽 조각들이 덧대어져 있다)
야가미 히데토:(그것이 그가 소환하는 투창의 재료들이라는 것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히로노세 카이:(그런 야가미를 잠잠히 지켜보고 있다)
히로노세 카이:(아파보인다고 생각하며)
GM:클린업 프로세스 종료, 카이와 디아볼로스가 가한 디버프가 해제됩니다.
────────── 라운드 개시::: 2라운드
〓〓〓{셋업 프로세스}〓〓〓:라운드를 시작합니다 ◆ 셋업 타이밍 이펙트 선언
히로노세 카이:(상황에 맞지 않게 고요한 눈으로 카스가와 야가미를 한 번씩 차례로 바라보더니. 삽시간에 덩굴을 만들어 바닥을 뚫고 두 사람을 속박합니다.)
히로노세 카이:[방문자여, 이 숲은 닫혀 있노라] (100%+) 《절망의 영역(3)》 |〈지각〉판정*대상이 행하는 모든 판정의 주사위를 − 3개||침식치 + 4
GM:마지막 절망의 영역인가요?
GM:─────히로노세 카이의 침식 4 상승 (침식:138->142)
GM:카이야.. 집에갈수있지?
히로노세 카이:(아마도 이게...)
히로노세 카이:(끝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직감하며)
〓〓〓{이니셔티브 프로세스}〓〓〓: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 이니셔티브 타이밍 이펙트 선언
카스가 쿄지:[가속하는 시간] 이니셔에 메인 프로세스 시행
카스가 쿄지:"감히 나를... 감히 내게 모욕을 줬겠다..." (그 모욕이 정확히 뭔지는 모르지만)
카스가 쿄지:[헌팅 스타일(2)] 이탈 가능 (씬 중 2회)
오오모리 치아키:"엥?"
!! 인게이지 !!:
오오모리 치아키:"뭐야 오지마!"
카스가 쿄지:"그 같잖은 옷이 거슬려서 참을 수가 없다!"
후유노 우메:".......!!" (더듬이를 몇번 살랑거리더니, 구석에 쓰려져 있던 우메가 일어난다)
카스가 쿄지:[불굴의 일격; 갈증의 주인(2)+흡수(2)+올레인지(2)+짐승의 힘(2)+콘센트레이트: 키마이라(3)] : 다이스11, 크리7, 공격력14, 장갑치 무시, 데미지 받을 시 본 라운드 모든 행동 판정 다이스-2, 명중 시 HP+8
카스가 쿄지:(11-3)DX@7+4
DoubleCross : (8R10+4[7]) → 10[2,3,3,5,6,7,9,9]+10[3,7,9]+10[8,9]+10[4,7]+10[10]+2[2]+4 → 56
GM:?
오오모리 치아키:"치... 치사하다 이자식...!"
GM:리액션?
후유노 우메:"오오모리, 씨....?" (뒤늦게 놀란듯이 둘을 바라본다)
오오모리 치아키:(회피합니다ㅋ)
오오모리 치아키:3dx
DoubleCross : (3R10[10]) → 10[1,3,10]+2[2] → 12
카스가 쿄지:6d10+14 [장갑치 무시 대미지]
DoubleCross : (6D10+14) → 35[5,5,6,9,8,2]+14 → 49
카와카미 아카리:(혀를 찬다)
카스가 쿄지:(굉장한 옷이.. 살과 함께 크게 찢어발겨진다)
GM:─────오오모리 치아키의 HP 49 감소 (HP:1->0)
GM:리저렉트?
GM:─────카스가 쿄지 의 HP 8 증가 (HP:5->13)
오오모리 치아키:(해야죠;)
카스가 쿄지:"보았느냐! 이것이 FH의 민완 에이전트 '디아볼로스'의...!"
GM:이 타이밍에 부활RP를
오오모리 치아키:1d10
DoubleCross : (1D10) → 5
GM:─────오오모리 치아키의 HP 5 증가 (HP:0->5)
GM:─────오오모리 치아키의 침식 5 상승 (침식:81->86)
오오모리 치아키:(찢어발겨진 부위가 투명한 것처럼 깜빡이며 그 뒤의 폐건물 배경을 드러냈다가, 다시금 윤곽선과 색채, 그림자가 돌아온다.)
오오모리 치아키:"내가 물몸이어도 어그로 하나는 어떻게든 끌거든...!"
카스가 쿄지:"그건 또 무슨 못 알아들을 소리냐!!! 시끄럽다!!!"
GM:디아볼로스의 [가속하는 시간] 효과 종료.
GM:이니셔티브로 이행합니다.
〓〓〓{이니셔티브 프로세스}〓〓〓: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 이니셔티브 타이밍 이펙트 선언
〓〓〓{메인 프로세스}〓〓〓:【 Shura Vhara 】
야가미 히데토:"......" (이제 입을 열어도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다)
야가미 히데토:(회복 중에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입 안에는, 혀 대신 목구멍에서부터 올라온 창날의 반사광이 번들거린다)야가미 히데토:《헌드레드 건즈(3)》 : 이하의 무기를 작성하고 장비한다. 유형 및 종별 <사격> 공격력 LV(3)+4, 사정 30m, 가드0, 명중0
야가미 히데토:【루이나슬레인】
야가미 히데토:《커스터마이즈(3)》+ 《기간틱모드(2)》+ 《크리스털라이즈(3)》+ 《컨센:모르페우스(3)》
야가미 히데토:다이스15, 크리7, 범위(선택), 공격력 16, 장갑치 무시 데미지, 사용 후 무기 파괴, 씬 당 3회까지 사용 가능(*크리스탈라이즈) ●●○야가미 히데토:(대상은......)
야가미 히데토:(치아키, 우메, 카스가의 인게이지)
GM:카스가?
히로노세 카이:"잠깐 너...!"
야가미 히데토:(15-3)dx@7+4
DoubleCross : (12R10+4[7]) → 10[1,1,2,2,3,4,5,5,5,7,7,7]+10[5,7,8]+10[1,8]+10[9]+3[3]+4 → 47
히로노세 카이:"무슨 생각을..."
야가미 히데토:(수많은 투창들이 허공에서 맺어지고...)
야가미 히데토:(...더이상 피아 구분 따위는 없다. 눈앞에서 가장 시끄럽고 거슬리는 것을 향한다)
클라우드 첸:"...허?"
GM:리액션해주세요.
카스가 쿄지:(창날의 반사광을 보고) "젠장, '슈라 바라'! 무슨 짓을...!?"
카스가 쿄지:(9-6)DX+3 [회피]
DoubleCross : (3R10+3[10]) → 10[6,8,10]+10[10]+9[9]+3 → 32
오오모리 치아키:"허이구, 잘하는 짓이다 정말..."
GM:미친 넌 왜이렇게 잘굴려
GM:하지만 실패했다
카와카미 아카리:"... ... ."
오오모리 치아키:(회피 시도는 합니다)
오오모리 치아키:3dx
DoubleCross : (3R10[10]) → 6[1,6,6] → 6
GM:우메는 폭주로 회피 자동 실패합니다.
GM:대미지 롤.
야가미 히데토:5d10+16
DoubleCross : (5D10+16) → 28[8,7,2,9,2]+16 → 44
GM:─────오오모리 치아키의 HP 44 감소 (HP:5->0)
GM:─────후유노 우메의 HP 44 감소 (HP:13->0)
GM:─────카스가 쿄지 의 HP 44 감소 (HP:13->0)
카스가 쿄지:(날아온 창에 꿰뚫리며) "어째서....!!!!!"
카스가 쿄지:(......고개가 툭, 떨어진다)
GM:우메, 치아키 전투불능.
GM:부활하나요?
오오모리 치아키:(그래야죠...)
GM:치아키는 리저렉트가 가능하고... 우메는
GM:어떻게 하나요? 부활을 기다리나요?
오오모리 치아키:(일단 전 리저렉트 굴립니다)
오오모리 치아키:1d10
DoubleCross : (1D10) → 5
GM:─────오오모리 치아키의 HP 5 증가 (HP:0->5)
카와카미 아카리:"동료 하나 고를 줄 모르니까...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거 아닙니까." (작게 중얼거리며..)
GM:꿰뚫려 늘어진 카스가의 몸은 미동도 없습니다.
GM:......이번에야말로 죽었을까요?
카와카미 아카리:(마지막이길 두 손을 모아 빌어봅니다.)
오오모리 치아키:(렉걸린 것처럼 전신이 빠르게 깜빡거리다가 훌쩍 일어나 앉는다)
오오모리 치아키:"안 죽었을걸요..."
카와카미 아카리:"마음만이라도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만."
GM:부활 메인탭에 선언해주세요!
후유노 우메:(야가미 히데토를 타이터스 승화합니다)
히로노세 카이:(참람한 풍경에 눈을 빗깁니다)
히로노세 카이:(앞으로 이런 풍경을...)
히로노세 카이:(계속 봐야만 하는 걸까)
히로노세 카이:(그렇다면 차라리 나도...야가미처럼)
GM:곳곳이 변형된 몸으로 시체처럼 늘어진 디아볼로스, 그의 입에서 나오던 참혹한 말들의 대가인 듯이 칼날을 입에 머금은 슈라 바라.
GM:...비일상의 세계입니다.
히로노세 카이:(이 세계는 참혹하고...)
히로노세 카이:(붉고.)
GM:─────후유노 우메의 HP 13 증가 (HP:0->13)
〓〓〓{이니셔티브 프로세스}〓〓〓: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 이니셔티브 타이밍 이펙트 선언
히로노세 카이:(자극적이고)
히로노세 카이:(하지만...아름답다)
〓〓〓{메인 프로세스}〓〓〓:【 Blooming Trigger 】
후유노 우메:(어긋난 관절이 재조정 되고, 부러졌던 뼈들의 조각이 맞춰지기 시작한다.)
GM:마이너 있으신가요?
GM:(정좌함)
GM:없으시면 스킵하고 바로 메이저 이행!
후유노 우메:"아직.. 더 싸울 수 있어."
후유노 우메:"히히... 저녁들의, 아니.. 누구라도 괜찮아."
후유노 우메:"나만 죽다 살아날 수는 없어."
히로노세 카이:"후유노 상..."(안쓰러운 듯 우메를 바라본다)
후유노 우메:"임무를.. 수행해서...."
오오모리 치아키:"..." (바싹 마른 입을 우물거린다)
후유노 우메:"더 훌륭한 칠드런이 되어야해."
후유노 우메:"그러니까... 더 많이 죽어야해!"
후유노 우메:(근처에 있던 클라우드에게; 총구를 들이댑니다)
클라우드 첸:"워우. 나도?" (항복한다는 듯이 두 손 올려보임)
후유노 우메:"머리를.. 머리를 맞추면 한 방에 죽으려나?"
클라우드 첸:"거야 보통 사람은 죽지."
후유노 우메:"잘 봐줘, 오오모리씨. 나, 노력하고 있어.."
오오모리 치아키:(비척비척 일어난 뒤 달려가 우메의 어깨를 잡아챕니다.)
카와카미 아카리:(그저 한숨을 쉬며..)
오오모리 치아키:"블루밍 트리거!!! (고성) 정신 차려요!!! 누구도 그런 소리를 한 적 없습니다!!"
클라우드 첸:"맞아, 맞아. 한 적 없다잖아요, 친구." (휴 내 머리;)
후유노 우메:"......하아?" (초점없는 눈으로, 치아키를 바라본다)
후유노 우메:(여전히 총구는 클라우드를 향한채로.)
오오모리 치아키:(탁해진 목소리지만 발음만은 또렷했다. 우메의 어깨를 꽉 잡고 눈을 마주치며 진정제 성분을 머릿속으로 되새긴다.)
오오모리 치아키:"진정해요, 후유노 우메. 난 후유노쨩이 그렇게 자기 자신을 잃어가며 성과를 세우라고 한 적 없으니까."
클라우드 첸:(총구는 좀 치워주면 안될까;)
오오모리 치아키:(눈을 살짝 찡그린 뒤 진정제, 박하 성분을 주변에 퍼뜨린다. 피 냄새가 자욱한 주변에 화한 향이 퍼진다)
오오모리 치아키:"총 내려."
후유노 우메:"....오오모리씨."
클라우드 첸:(여전히 가볍게 양손을 들어올린 채 눈썹 까닥하며 피식)
오오모리 치아키:"그래요."
후유노 우메:"당신은... 저를 버리지 않을거죠?"
오오모리 치아키:"당연하죠. 지금도 멀리 가버리려는 걸 붙잡았잖아요?"
오오모리 치아키:"후유노 쨩이 가버리면 나도 슬플 테니까."
후유노 우메:"....."
후유노 우메:(떨리는 손으로 총구를 내려놓더니, 그대로 치아키를 끌어안는다)
후유노 우메:(폭주 해제.)
GM:우메의 BS: 폭주가 해제됩니다.
◆마이너/메이저 액션:메이저 ◆ 전력이동 | 일반공격 | 이펙트 | 아이템 | BS회복 | 이탈 | 최후의 일격 | ...
오오모리 치아키:(우메를 마주 끌어안으며 패러테라한테 눈짓하며 입모양으로 말합니다.) "우리 지부 칠드런이 신세를 졌습니다."
클라우드 첸:"별 말씀을." (장난처럼 들었던 손을 내리며)
오오모리 치아키:(고개를 끄덕여 인사)
GM:메이저 이행하나요?
히로노세 카이:(그런 두 사람을 잠잠히 지켜봅니다)
후유노 우메:(메이저 포기합니다.)
GM:전장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어쩌면 무기보다도 동료의 온기일지도 모르죠.
〓〓〓{이니셔티브 프로세스}〓〓〓: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 이니셔티브 타이밍 이펙트 선언
〓〓〓{메인 프로세스}〓〓〓:【 가시나무의 순례자~Sleeping Forest~ 】
히로노세 카이:(문득, 투명한 벽 너머의 아야세를 보았다가 두 손으로 제 뺨을 찰싹하고, 내리친다.)
(배드스테이터스 회복하겠습니다)
"아야세 상..."
"네가 꾸는 꿈이 좋은 꿈이었으면 좋겠어."
"그래야 나도 네게 면목이 서잖아."
"너를..."
(아야세를 승화합니다)
"네가 이 곳에 오기 전에 끝냈어야 하는 일이었겠지만."
"이제라도...열심히 할게."
"...네가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어"
"나 아닌 다른 사람과."
(승화 효과는 다이스 +10개)
GM:..... 워딩에 휩쓸린 아야세는, 조용히 잠든 듯이 미동도 없습니다.
히로노세 카이:[순례자의 길은 고행이어니] (100%+) 《컨센트레이트:오르쿠스(3)》 《가시의 금제(4)》 |〈지각〉판정*대상:1체 배드 스테이터스 경직||침식치 + 3
GM:─────히로노세 카이의 침식 3 상승 (침식:142->145)
히로노세 카이:1DX@7+2
DoubleCross : (1R10+2[7]) → 10[9]+10[7]+10[8]+10[9]+3[3]+2 → 45
히로노세 카이:19DX@7+2
DoubleCross : (19R10+2[7]) → 10[1,2,2,2,3,4,5,5,5,5,6,7,7,7,7,8,8,8,10]+10[2,4,6,7,8,9,9,10]+10[1,1,4,8,8]+10[2,9]+10[10]+3[3]+2 → 55
GM:.....잠깐 지금 카이 1DX로 45를 굴린건가요?
히로노세 카이:대상, 야가미 히데토
GM:??????
GM:??????????
GM:어.......
야가미 히데토:(8-3)dx+2 ".........."
DoubleCross : (5R10+2[10]) → 7[1,2,4,6,7]+2 → 9
히로노세 카이:6D10+6
DoubleCross : (6D10+6) → 45[9,9,9,3,9,6]+6 → 51
히로노세 카이:"..."
GM:......
GM:막타 RP 부탁드립니다.
히로노세 카이:"잘자, 야가미 군."
히로노세 카이:(자라나는 덩굴들로 야가미를 감싸고)
히로노세 카이:(다가가 얼굴을 손으로 감쌌다가)
히로노세 카이:(완전히 덩굴로 덮어 바닥으로 내리 꽂습니다)
히로노세 카이:"어쩌면..."
히로노세 카이:"우리가 좋은 친구가 될 미래가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히로노세 카이:"그런 건 이제...필요 없어."
히로노세 카이:"굿나잇."
▶:■ STOP
GM:......
GM:─────야가미 히데토의 HP 51 감소 (HP:26->0)
GM:덩굴에 파묻힌 슈라 바라는, 더이상 일어나지 못합니다.
GM:탱강, 탱강, 그가 맺어냈던 창들이 바닥에 떨어지고 모래로 바스라져내립니다.
GM:......
히로노세 카이:"......"
GM:발소리와 인기척들이 다가옵니다.
에이전트:"괜찮으십니까, '클리핑 마스크' 지부장!"
오오모리 치아키:"아뇨..."
클라우드 첸:"빨리도 온다..." (마른세수)
에이전트:"일본지부에서 급히 지원을 ... 아."
카와카미 아카리:"전투 종료를 확인했습니다."
오오모리 치아키:"농담입니다. 괜찮습니다. 저보단 다른 분들을 부탁드립니다."
GM:달려온 기동대와 의무대가 여러분을 급히 부축합니다.
에이전트:(마나카 발견하고) "......저쪽은, 비오버드인가요? 이송할까요?"
히로노세 카이:"...잘부탁드릴게요."
히로노세 카이:(에이전트에게 고개 숙여 부탁합니다)
오오모리 치아키:"..." (카이 돌아봤다가)
에이전트:"기억소거조로 보내면 될까요?"
오오모리 치아키:"잠시만요."
히로노세 카이:"?"
오오모리 치아키:(카이한테 몸을 돌림)
오오모리 치아키:"...괜찮겠어요?"
후유노 우메:"....?" (카이를 바라본다)
히로노세 카이:"뭐가요?"
히로노세 카이:"아 그렇구나..."
히로노세 카이:"가능하다면 저에 대한 기억도 지워줄 수 있을까요?"
히로노세 카이:"그 쪽이 아야세 상에겐 더 나으려나..."
오오모리 치아키:(이마짚음)
에이전트:"어... 그건 언제부터 언제까지죠?"
에이전트:"기간이 너무 길면 인격에 영향이 가서, 반드시 필요하지 않으면 그건 조금..."
히로노세 카이:"버스 사고가 난 날, 크게 사고가 나서...그냥 그 날부터 정도는 가능할까요?"
히로노세 카이:"저를 만나지 않았던 걸로."
에이전트:"아, 그 사고 날이요. 며칠 안 됐으니... 그 정도는 가능합니다."
히로노세 카이:"다행이네요, 감사합니다."
오오모리 치아키:"..."
GM:마나카를 감싸고 있던 투명한 벽도 슈라 바라가 무너지며 함께 사라졌습니다.
후유노 우메:"...." (치아키에게서 한 발자국 떨어지더니, 카이에게 다가간다)
GM:의무대원들은 마나카를 조심스럽게 이송합니다.
후유노 우메:"히로노세군."
히로노세 카이:"응, 후유노 상"
후유노 우메:"...저, 그게." (잠시 머뭇거리더니)
후유노 우메:"....괜찮은거야?"
GM:...여기서, 잠시 장면을 끊고.
*:◆◆ 백트랙 ◆◆
GM:여러분이 레니게이드의 침식을 이겨내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지를 정합니다.
GM:각자, 자신에게 남은 타이터스되지 않은 로이스의 명수를 선언해 주세요.
클라우드 첸:(6명)
히로노세 카이:(5명입니다)
카와카미 아카리:(7명)
오오모리 치아키:7;
후유노 우메:(5명입니다)
GM:그 로이스의 명수만큼 D10을 굴리거나,
GM:그것으로 부족하다면, 경험점 약간을 지불하고 로이스의 명수X2배만큼의 D10을 굴려 그 값만큼의 침식률을 낮춥니다.
히로노세 카이:(2배로 굴리겠습니다)
GM:그것으로 100% 이하가 된다면 졈화하지 않고 생환할 수 있습니다.
히로노세 카이:10D10
DoubleCross : (10D10) → 58[1,2,9,8,7,10,5,9,1,6] → 58
GM:만약, 2배를 굴린 뒤에도 100% 이상인 경우, 침식률 경험점을 포기하는 것으로 한 번 더 로이스 명수만큼 D10 rksmd.
GM:와
GM:─────히로노세 카이의 침식 58 감소 (침식:145->87)
클라우드 첸:6d10
DoubleCross : (6D10) → 25[7,4,1,8,4,1] → 25
GM:2배 굴리시는 분 더 계신가요?
오오모리 치아키:7d10
DoubleCross : (7D10) → 49[4,9,10,4,9,9,4] → 49
카와카미 아카리:7D10
DoubleCross : (7D10) → 36[8,2,5,9,3,6,3] → 36
후유노 우메:5d10
DoubleCross : (5D10) → 24[10,8,3,2,1] → 24
GM:─────클라우드 첸의 침식 25 감소 (침식:86->61)
GM:─────오오모리 치아키의 침식 49 감소 (침식:86->37)
GM:─────카와카미 아카리의 침식 36 감소 (침식:113->77)
GM:─────후유노 우메의 침식 24 감소 (침식:101->77)
GM:전원 100% 이하, 생환.
GM:...일상으로 돌아갑니다.
*:◆◆ 백트랙 종료 ◆◆
GM:괜찮은 거야?
GM:...그 물음은 얼마나 덧없나요. 이 피투성이가 된 옷, 수많은 인간을 죽이고 저편에서 식어가는 열여덟 살 소년, 한때 인간이었던 자.
에이전트:"돌아가서 치료받으시죠. 후속조치는 저희 쪽에서 하겠습니다."
▶:♬ The Memory
클라우드 첸:(야가미 히데토가 있던 곳을 가만히 바라보다가 등을 돌린다.)
GM:전원 돌아가면, 씬 종료됩니다.
클라우드 첸:"대충 임무는 다 한거겠지."
히로노세 카이:"클라우드씨!"
클라우드 첸:"응?" (돌아본다.)
히로노세 카이:"이거."
히로노세 카이:(잎사귀에 뭔가를 적어 건넵니다)
히로노세 카이:(자신의 전화번호입니다)
클라우드 첸:"...?" (받는다.)
히로노세 카이:"괜찮다면...나중에 연락해주실 수 있을까요."
히로노세 카이:"일리걸에 대해서 궁금한 게 있어서요."
히로노세 카이:"전화번호를 먼저 물어보는 건 실례인 것 같아서."
클라우드 첸:"...보통 이런 식으로 작업 걸어?" (잎사귀를 확인했다가 다시 피식)
히로노세 카이:"?"
히로노세 카이:"작업이요?"
히로노세 카이:(고개를 기웃거린다)
GM:─────오오모리 치아키의 침식 5 상승 (침식:37->42)
클라우드 첸:"아니, 농담. 알았어."
클라우드 첸:(잎사귀를 슬며시 흔들었다가 품 안에 잘 챙긴다.)
히로노세 카이:(고개를 꾸벅 숙여 인사합니다)
히로노세 카이:(일행에게 돌아와서는 웃어보입니다)
GM:전원 퇴장하면 각자의 엔딩으로 이어집니다.
클라우드 첸:"그럼 지나가던 의사 선생은 보고하러 갑니다~"
오오모리 치아키:(방금 온 에이전트들과 이야기하다 카이 돌아본다)
후유노 우메:(카이를 보더니 피식 웃는다)
오오모리 치아키:"완전 지나가던 가..." (말하다 말고 고개 저음)
클라우드 첸:"고생 많았습니다, 다들." (일행을 한명씩 돌아봤다가 마지막으로 치아키에게 손 흔들고는)
GM:...그러고보니, 어느새 '디아볼로스'의 모습이 보이지 않네요.
히로노세 카이:"..."
히로노세 카이:"그 남자는..."
오오모리 치아키:"아마 다시 돌아오겠죠."
카와카미 아카리:(조금 굳은 표정을 하다, 조용히 눈을 감고) "임무 종료를 확인했습니다. 귀환하겠습니다."
클라우드 첸:(휴대폰을 꺼내 키리타니의 연락 코드를 찾아 누르며 서서히 멀어진다.)
히로노세 카이:"질기네요..."
클라우드 첸:(-)
후유노 우메:(끄덕) "원래, 그런 녀석이였으니까."
오오모리 치아키:"예전부터 그랬으니까요."
히로노세 카이:"다시 마주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었어요."
히로노세 카이:"...아무튼 세 분."
오오모리 치아키:"히로노세 군, 패러테라 갔으니까 하는 말인데..."
히로노세 카이:"감사합니다."
히로노세 카이:"네?"
오오모리 치아키:"아아, 물론 나도 고맙고... 만일 저 작자 마음에 안 들면 나한테도 물어볼 수 있다고요."
히로노세 카이:"..."(놀란 듯 눈을 동그랗게 떴다가)
히로노세 카이:"오오모리씨는 좋은 사람이네요. 그게 위안이 돼요."
오오모리 치아키:"지금은 UGN에 멱살잡혀 살아도 예전엔 일리걸이었거든요... 히로노세 군도 멱살잡히지 않게 조심해요."
후유노 우메:"...." (더듬이를 삐죽거린다)
오오모리 치아키:"그건... 전 잘 모르겠는데..."
GM:자업자득이었지만요.
히로노세 카이:"아하하."
오오모리 치아키:(그렇지)
히로노세 카이:"...여러가지 신세를 UGN에 부탁해야 할 것 같으니, 잘 부탁드릴게요."
히로노세 카이:(하늘을 돌아봅니다. 지금은 몇 시지?)
GM:올 때가 박명이 저물던 시간이었죠.
GM:밤입니다. 저녁 식사를 하면 알맞을 듯한.
히로노세 카이:(어두운 하늘을 올려다 보다가)
히로노세 카이:"그럼, 다들 좋은 밤 되세요. 굿나잇."
후유노 우메:"...잠깐."
히로노세 카이:"응?"
후유노 우메:(카이의 옷자락을 잡습니다)
히로노세 카이:(옷자락을 잡은 작은 손을 내려다 봅니다)
후유노 우메:"그.. 히로노세군."
히로노세 카이:"네에."
후유노 우메:"언젠가, 같은 임무를 맡게되면."
후유노 우메:"..그때, 또 만나는거야."
히로노세 카이:"...그러면 그 때는."
히로노세 카이:"우메라고 부를게요."
히로노세 카이:(웃으며 대답합니다)
후유노 우메:"....!" (놀란듯이 더듬이가 튀어올랐다)
히로노세 카이:(얌전히 인사하고 너덜해진 쟈켓을 벗어 손에 걸치고 돌아갑니다)
GM:UGN 대응팀의 도움을 받나요?
히로노세 카이:(오늘은 받지 않습니다. 괴물들에게 둘러 싸이기엔 너무 지친 밤이니까요)
카와카미 아카리:"... 저희도, 돌아가도록 할까요."
오오모리 치아키:"그럴까요. 블루밍 트리거, 철혈철공, 수고 많았습니다."
오오모리 치아키:"에이전트 철혈철공은 디아볼로스 상대로 늘상의 성과를 내 주었고..."
오오모리 치아키:(우메 돌아봄) "후유노 쨩은 싸움이 좀 힘들긴 했어도 친구가 생겼네."
후유노 우메:"....!! 그.. 그런건가요."
후유노 우메:"아까는.. 죄송했습니다."
오오모리 치아키:(조용히 고개 저으며 웃어보인다)
카와카미 아카리:(고개를 끄덕이며) "피해가 발생하기 전에 해결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카와카미 아카리:(카스가의 시체가 있던 자리를 다시 한 번 보고는, 피가 굳어 딱지진 후드를 뒤집어씁니다.) "익숙해지면, 조금은 나아질거라 봅니다."
후유노 우메:(치아키를 따라 싱긋 웃더니, 아카리의 손을 잡는다)
후유노 우메:"우리도 돌아갈까요."
*:───────────────
*:◆◆ 엔딩 페이즈 ◆◆
Scene :11 : 잃어버린 것
GM:치아키와 아카리의 엔딩입니다.
GM:사건이 공식적으로 종료되고, 키리타니 유고가 에이메이 시 지부로 다시 한 번 직접 찾아왔습니다.
키리타니 유고:"역시 에이메이 시 지부는 아늑하네요. 칠드런들의 멘탈케어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 같군요."
오오모리 치아키:"..."
오오모리 치아키:"칭찬... 인가요?"
키리타니 유고:(웃음) "하하, 물론입니다."
키리타니 유고:"'클리핑 마스크' 지부장, 그리고 에이전트 '블랙스미스'."
오오모리 치아키:"그런가요... 저는 부족하지만 칠드런들이 잘 따라와주고 있을 따름입니다."
키리타니 유고:"여러분의 진력으로 '슈라 바라' 사건은 공식적으로 종료되었습니다.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오오모리 치아키:"저보단 다른 분들이 힘내주신 결과죠." (꾸벅)
GM:말하고 키리타니는 둘을 향해 호의가 담긴 눈인사로 감사를 표합니다.
카와카미 아카리:"아직 부족한 전력입니다만, 도움이 되었다면 기쁩니다."
오오모리 치아키:"에이전트 철혈철공이 이번에도 디아볼로스에게 훌륭히 타격을 줬습니다."
키리타니 유고:"들었습니다. 또 한 번 격퇴하셨다고요. 그 전공에 비해서는 겸손하시군요."
카와카미 아카리:"... 시체를 회수하지는 못했습니다. 분명 또 어딘가에 나타나겠지요."
키리타니 유고:(쓴웃음) "이제 놀랍지 않습니다. 그쪽이 그답다고 할까요."
오오모리 치아키:"하긴 항상 그랬으니까요..."
카와카미 아카리:(약간 분한 듯, 후드 집업의 소매를 꾹 쥐었다 손의 힘을 풉니다.)
GM:말한 키리타니는, 사건 기록이 든 태블릿의 스크롤을 내립니다.
GM:사고 현장의 기록, 사건 경과... 아야세 마나카의 사진이 스쳐지나갑니다.
키리타니 유고:"...정밀분석을 거쳤습니다만, 아야세 마나카 양은 적격자는 아니었습니다."
오오모리 치아키:"엣, 그럼 왜..."
키리타니 유고:"아마 사고현장에 남은 히로노세 군의 레니게이드 반응을 FH가 오인한 것이겠지요."
오오모리 치아키:"야가미 히데토... 군은 뭘 위해서..."
키리타니 유고:"...그럼에도 야가미 히데토가 그를 고집한 것은, 아야세 양이 그에게 소중한 사람이었기 때문이겠죠."
키리타니 유고:"하지만, 졈화로 인해 정상적인 관계를 맺을 수 없게 되었기에."
키리타니 유고:"......"
GM:스크롤은 문서의 마지막에 다다릅니다.
GM:졈화된 인간을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GM:현재의 대책은, 가능하다면 생포해 냉동보존하고 미래에 레니게이드 연구가 기적을 만들기를 기약하는 것.
GM:혹은, 불가피한 경우 현장에서 사살.
GM:......'슈라 바라'는 후자입니다.
키리타니 유고:('처분'이 적힌 마지막 줄을 오래 내려다보고)
키리타니 유고:"……일상을 잃는다는 것은 그런 것이겠지요."
GM:이 장면에서 RP를 계속하거나, 원하신다면 개인 엔딩을 연출하실 수 있습니다.
*:───────────────
GM:씁쓸한 뒷맛이 남는 사건이 끝났네요. 지부장인 치아키에게는 이 또한 일상의 일부일지도 모르지요.
GM:치아키는 그 이후 어떻게 했나요?
오오모리 치아키:(평소처럼 만화카페 카운터에 앉아 손님들과 실랑이를 하고, 짬짬이 태블릿 PC로 그림을 그리다가,)
오오모리 치아키:(사건이 일어나면 다시 평소처럼 일을 하고 문서작업도 처리합니다. 비일상이 지극히 일상적인 데스크워크에도 녹아가는 것에 놀라워하면서.)
*:───────────────
GM:아카리는 어떨까요? 숙련된 에이전트인 그에게는 다만 완수해낸 하나의 임무였을까요?
카와카미 아카리:(보고를 마친 아카리는 제 방에서 여느때와 같이 무기를 정비하지만, 그 손길은 겉돌기만 할 뿐.)
카와카미 아카리:(소중한 사람과 함께하고자 한 야가미의 모습에, 과거의 자신을 겹쳐보지 않았다고 한다면 거짓말이겠지요.)
카와카미 아카리:(그럼에도, 손은 멈추지 않습니다. 일상을 지키고, 위험을 배제하고, 그 끝에 자신조차 배제당하는 것. 그것이 카와카미 아카리가 고른 길.)
카와카미 아카리:"... 봉사의 마음이 되어야 한다,고... 했던가요."
카와카미 아카리:(-)
*:───────────────
Scene :12 : 새로운 싸움
GM:첸의 엔딩입니다.
GM:사건에 대해 보고를 마친 당신은, 일본지부 지부장실로 호출되었습니다.
클라우드 첸:"보고서 올렸음 됐지 왜 또 부른담..." (작게 투덜거리며 호출하는데로 지부장실로 간다.)
GM:등 뒤의 넓은 전면유리, 저격당하기 딱 좋을 것 같은 공간이지만... 아마 오버드들의 기술로 몇 겹의 안전장치가 취해져 있겠죠.
GM:키리타니는 당신을 맞이하며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클라우드 첸:"또 봅니다?"
키리타니 유고:"(눈인사)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번에도 과연 블룸 평의원께서 보낸 인재다운 수완이었습니다."
클라우드 첸:"뭘. 한 것도 별로 없습니다." (하는 말은 겸손한데 태도가 영 그렇다.)
키리타니 유고:"이것으로 이번에 부탁드린 의뢰는 종료되었습니다. 만..."
클라우드 첸:"...만?" (쎄하다...)
키리타니 유고:"...'디아볼로스'가 에이메이 시에서 활동하기 시작한 점이 심상치 않습니다."
클라우드 첸:"예에... 이번에 마주쳐서 저도 놀라긴.. 했습니다만." (설마... 아니겠지...)
키리타니 유고:"FH가 에이메이 시를 마크하기 시작한 이유를 알아낼 때까지는 방심할 수 없겠지요..."
키리타니 유고:"가능하시다면, 잠시 그곳에 체류하시면서 후속 조사를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
클라우드 첸:"...음. 그러니까... FH에 대해서 말이죠. 그게... 하아."
클라우드 첸:"기껏 가오잡고 떠나왔는데 말입니다."
클라우드 첸:"어쩔 수 없지요. 블룸 평의원이 잘 도와달라는 부탁까지 남겼으니."
클라우드 첸:"일단 해보겠습니다. 리바 씨." (찡긋)
키리타니 유고:(웃음) "그럼 근사한 귀환을 하실 수 있겠군요."
키리타니 유고:(호칭에는... 눈 하나 깜박하지 않는다)
키리타니 유고:"하하, '클리핑 마스크' 지부장의 스타일인가요? 벌써 꽤 막역해지신 모양이지요."
클라우드 첸:"그럼 바로 일하러 가겠습니다."
클라우드 첸:"나는 막역한데 그 쪽은 어떨지 모르겠네." (으쓱)
키리타니 유고:(끄덕) "그럼, 앞으로도 부탁드리겠습니다. '패러사이트 테라피스트'."
GM:당신의 핸드폰으로 몇 가지 단서가 될 정보가 전송되어 옵니다...
GM:장면은 여기까지입니다. 개인 엔딩 연출하시나요?
클라우드 첸:(휴대폰을 확인하고 피식 웃었다가, 고개를 까닥하고 지부장실을 나선다.)
클라우드 첸:"꽤 빠른 재회가 되겠구먼."
클라우드 첸:(-)
*:───────────────
Scene :13 : 일상으로
GM:카이와 우메의 엔딩입니다.
GM:...UGN에서는, 두 사람이 사건 다음 날 등교하는 것을 권했습니다.
GM:전날 학교 주변에서 넓은 워딩이 있었지요. 일상이 뒤틀린 흔적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GM:작은 위화감이 쌓이다 보면 세상의 진실을 깨닫는 사람이 생겨나고 말 수 있으니까요.
히로노세 카이:(UGN에서 건네준 교복이 자신에게 잘 맞는 것을 찝찝해 하며 새 교복을 입고 등교합니다)
히로노세 카이:(창밖을 봅니다. 이번에는...)
히로노세 카이:(아무도 추모하지 않으며)
GM:우메도 제때 도착했을까요? 이제 등교가 조금 익숙해졌을지도 모르겠네요.
후유노 우메:(창밖을 보는 카이 옆에, 우메가 앉는다)
히로노세 카이:"아, 후유노상, 좋은 아침"
GM:아이들이 떠들고, 어디서 무언가 요란하게 부서지거나 하는 소리와 깔깔거리는 폭소가 들리기도 하고,
히로노세 카이:(가벼운 인사를 건네고는 다시 창밖을 향합니다)
후유노 우메:"..." (잠시 그를 말없이 바라보더니, 답합니다)
후유노 우메:"좋은 아침이야. 카이, 군."
히로노세 카이:"..."
히로노세 카이:(약간의 위화감을 느꼈다가 풋 하고 웃으며 고개를 돌립니다)
히로노세 카이:"다음 임무부터, 아니었어?"
후유노 우메:"..모르나본데."
후유노 우메:"지금도 난 임무 중이거든?"
히로노세 카이:"미안, 그런 걸 몰랐네요. 우메 상."
GM:아무렇지도 않은 일상.
GM:하지만 이 풍경이 얼마나 연약하고, 부서지기 쉬운 것인지, 여러분은 알고 있습니다.
GM:...대화를 나누는 여러분에게, 다가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야세 마나카:"좋은 아침이야, 히로노세 군. 어... 옆자리는 누구?"
히로노세 카이:"아, 이 쪽은 아야세 상이 '사고'가 난 사이에 전학을 온 전학생, 후유노 우메 상이야."
히로노세 카이:"좋은 아침이야."
아야세 마나카:(끄덕이고 웃는다)
아야세 마나카:"아, 감사 인사도 해야지. 어제는 히로노세 군 덕분에 살았어."
히로노세 카이:"...?"
후유노 우메:"....?" (더듬이가 휘어진다)
아야세 마나카:(들고 있던 노트를 건넨다) "필기 보여줬었잖아? 히로노세 군의 필기는 역시 꼼꼼하더라."
히로노세 카이:"도움이 되었다니 영광이야."
히로노세 카이:"클래스메이트 끼린데 뭐, 편하게 가져다 써도 좋아."
아야세 마나카:"그렇게 말하면 나 나쁜 버릇 든다?"
후유노 우메:(피식, 웃더니 고개를 돌려버린다)
GM:노트를 건네주고 빈 손을, 마나카는 잠시 내려다봅니다.
GM:그리고 교실 맨 뒤의 빈자리로 눈을 돌립니다.
아야세 마나카:"야가미 군, 전학 간대."
아야세 마나카:"아니, 갔대, 인가. 오늘부터 안 나온댔으니까."
히로노세 카이:"야가미 군이? 집안 상의 문제라도 있던 걸까. 최근 불안정해보였고..."
히로노세 카이:"그래도 작별인사도 없이 가다니, 조금 아쉽네."
아야세 마나카:"......(시무룩하게 끄덕) 그러게... 요며칠 걱정은 됐는데."
히로노세 카이:(역시 아야세 상은 상냥하구나, 따위의 말을 건네려다 말고)
아야세 마나카:"야가미 군이 좋아할 만한 이야기거리도 준비했었는데 말야."
히로노세 카이:(그저 고개를 끄덕입니다)
히로노세 카이:"야가미 군도...아야세 상의 이야기라면 분명 기뻐했었을 거야."
히로노세 카이:"나는 그렇게 생각해."
아야세 마나카:"......아쉬우니까 히로노세 군한테 이야기할까?"
히로노세 카이:"나라도 괜찮다면."
아야세 마나카:(짐짓 주변을 살피고) "나, 위험한 사실을 알아 버렸거든."
히로노세 카이:"위험한 사실?"
히로노세 카이:(같이 살피는 척 하며)
GM:마나카는 이편으로 몸을 숙이고 목소리까지 죽여옵니다.
후유노 우메:"....?" (같이 궁금해졌는지 둘을 슬쩍 바라본다)
아야세 마나카:"구교사 앞 자판기에서 콜라 버튼을 두 번 누르면, 30엔 더 비싼 버섯 스프가 나온다는 거야..."
히로노세 카이:"...!"
히로노세 카이:"그거 굉장히...위험한 이야기네..."
후유노 우메:"...." (아....)
GM:...
GM:개인 엔딩으로 넘어가나요?
히로노세 카이:(참지 못하고 풋 하고 웃음을 터트립니다)
히로노세 카이:(개인 엔딩 짧게 할게요)
*:───────────────
GM:히로노세 카이, 하루아침에 비일상의 세계에 던져진 소년.
GM:이 사건은 그에게 어떤 궤적을 남겼을까요?
히로노세 카이:(카이는 빈 집으로 돌아와 가방을 내려놓고, 문자를 보냅니다. 수신인은 어머니.)
(문자의 내용은. 아무 문제 없어요, 어머니도 괜찮으시죠. 가능하다면 부탁드리고 싶은 일이 있는데-)
(학교를 잠깐 쉴 수 있을까요.)
히로노세 카이:(그리고 답신이 옵니다)
히로노세 카이:(하고싶은대로 하렴)
히로노세 카이:(받은 휴대폰의 문자를 내려다 보고 식탁 위에 엎드렸다가...)
히로노세 카이:(새로 도착한 메시지의 알림에 몸을 일으킵니다)
히로노세 카이:(전화해도 좋다는 내용에 전화를 겁니다.)
히로노세 카이:"여보세요. 클라우드씨?"
히로노세 카이:(-)
*:───────────────
GM:UGN의 비일상을 일상으로 여기며 살아온 소녀, 후유노 유메.
GM:일상의 세계에서 한 걸음 넘어온 이와의 만남은 당신에게 무엇을 주었을까요?
후유노 우메:(방과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
후유노 우메:(오늘은 교복 마이를 벗지 않았다.)
후유노 우메:(어느새 익숙해진 하교길을 따라가다 보면,)
후유노 우메:(발걸음은 어느 만화카페의 앞에서 멈춰선다.)
후유노 우메:"...후우."
후유노 우메:(작게 숨을 내쉰 뒤, 얕게 웃으며 카페의 문을 엽니다.)
후유노 우메:(그리고, 카운터를 향해 외칩니다.)
후유노 우메:"블루밍 트리거, 오늘도 임무 완수하고 왔습니다!"
후유노 우메:(-)
*:───────────────
*:어제와 같은 오늘, 오늘과 같은 내일.
*:이대로 일상이 줄곧 계속되리라 생각했다.
*:
*:그러나 ― 세상은 알지 못하는 사이 변모해 있었다.
*:
*:일상과 비일상의 간격,
*:인간과 인간에서 추락한 자 사이의 간격을 응시하는 존재들의 발밑에서
*:인연 ― 로이스 ― 의 얇은 살얼음이 실금을 뻗으며 산산조각나는 나날.
*:
*:하지만, 지키고 싶은 '당신'의 오늘은
*:……아직 부서지지 않았기를.
*:
*:더블크로스 The 3rd Edition
*:「Crumble Days」
*:The End
*:───────────────
GM:20200123 AM0131
GM:시나리오 종료. 수고하셨습니다!긴 시간 함께 놀아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관련글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