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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rumble Days / FT시 / 20200501-0512
    리플레이 2020. 5. 16. 00:49







    참가자 소개


    GM 단삭

    또 접니다.

    세션 BGM 선곡이 스크립트 준비보다 오래 걸리는 졈: DJ.

    키리타니 유고에게 진심인 편이 아니라 그냥 진심.


    PC1 【 태양을 삼키는 사냥개 -Skǫll- 】 이누가이 카스미

    PL 나비

    키마이라/샐러맨더 백병딜러.

    플레이어는 타 룰의 GM과 시나리오 경력이 화려한 프로 티알러, 덥크에서의 활약은 이미 예견되어 있었다. 그리고 시나로 드림도.


    PC2 【 세크메트 -Sekmet- 】 아오야마 아게하

    PL 자몽

    엔젤헤일로 사격딜러.

    덥크는 물론이고 TRPG 자체에 막 입문했다고는 믿어지지 않는 생명력 넘치는 RP로, 앞으로의 세션 행보가 기대되는 신예 플레이어.


    PC3 【 『Frontier orbiT』 권역을 가르는 궤도 】 피에테 (후타바)

    PL 군밤

    발로르/블랙독 탱커.

    플레이어는 앞서 단삭GM과 여러 번 합을 맞춰온 이 세션의 숙련된 조교. 공식의 에바에 도전하는 '학원섬 FT시 지부' 설정의 주역.


    PC4 【 추적자 -Chaser- 】 야규 사네아키

    PL 리본토끼

    모르페우스/노이만 백병딜러.

    플레이어는 다량의 인세인 플레이 경력을 바탕으로, 캐릭터 고찰에 공을 들이는 확고한 캐릭터빌딩에 기반한 차분한 RP로 승부한다.


    PC5 【 재앙 -Disaster- 】 유민

    PL 장팔사모

    블랙독/엑자일 디버퍼.

    플레이어는 커뮤니티 운영 경력을 증거하는 프로페셔널 감초 RP와 PC5 포지션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세션을 배후에서 디자인한다.



    각 캐릭터 소개는 접기 아래의 자기소개 파트로 갈음합니다.


    이상의 6인이 모여, 더블크로스 3rd의 시나리오 <크럼블 데이즈>를 진행했습니다.

    접기 아래에는 물론 시나리오 전체 내용에 대한 누설이 있습니다.








    GM 덧말

    지금까지 제가 운영한 더블크로스 입문탁은 거의 전원이 겹지인이어서 안심하고 이야기에 집중해 왔습니다만, 이번 FT시 탁은 거의 저 하나를 중심으로 낯모르는 분들께서 모여 주셨습니다. 하지만 초면, 그것도 입문탁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팀워크와 근사한 서사를 보고 염려가 단번에 날아갔습니다.

    이번 탁도 전원이 동일 팬덤(특촬) 소속이라는 교집합이 있었기에, 레퍼런스에 대한 조율이 불필요했던 점은 큰 어드밴티지였습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좋은 세션이 만들어지지는 않겠죠. TRPG의 테이블을 불타오르게 하는 가장 큰 요소는 서로의 이야기에 기꺼이 귀기울이고 아낌없이 박수를 보내는 자세라는 사실을 이번 탁을 통해 새삼 느꼈습니다.

    기꺼이 함께 놀아 주시고 더 놀고 싶다고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웠습니다!




    댓글

단삭 / lazylife.ivyr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