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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me Sweet Home / 테스트 플레이 / 20201004 - 20210129
    리플레이 2021. 2. 4. 00:24

     

     

     

    내방자는 타인이다.

    DX3rd Renegade War
    「Home Sweet Home」

    더블크로스 ──── 그것은 배신을 의미하는 말.

     

     

    PC:A 배트 블러드 】 쿠온 와타네 / PL NIO

    PC:A 파편 Piece 】 카와시마 토키아츠 / PL 다래

    PC:B 【 겁화의 화신(Camael) 】 아라가미 슈엔 / PL 계정

    PC:B 【 블루밍 하트(활짝 피어난 사랑의 전사) 】 모로보시 나나 / PL 엣쮸

     

    PC:C いつか 】 시라코시 이츠카 / PL EG


    GM 단삭

    캐릭터 소개는 1편 멀티리버의 로그로 갈음합니다.

    이상의 6인이 모여 더블크로스 3rd의 팬 시나리오 멀티리버 캠페인의 최종회 <홈 스위트 홈>(aka 홈스홈)의 테스트플레이를 진행했습니다.
    테스트 플레이이므로, 배포되는 시나리오와는 내용에 크고 작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접기 아래에는 시나리오 전체 내용에 대한 누설이 있습니다.

     

     

    .

     

     

    더보기

    GM : 20201004 PM0701

    GM : ======================

    Scene EXTRA. : PROLOGUE

    GM : 쿠온부터 나와주세요! 프롤로그는 등침 없습니다.

    쿠온 와타네 : (히어로즈 크로스 도난사건 이후, 쿠온은 자기가 먼저 슈엔을 찾아갔다.)

    아라가미 슈엔 : (이유는 모르지만... 일단 할 말이 있는 것 같으니?)

    쿠온 와타네 : "...여어."(도난사건 이후 맥이 빠져보이는 모습인 쿠온. 그래도 사람을 막난거긴 하니 만난 슈엔에게 인사를 건냈다...)

    아라가미 슈엔 : "쿠온 너, 아직도..." (기운 없구나. 어쩐지 말을 잇지 못하고 다물었다.)

    쿠온 와타네 : "..."(평소라면 그 얘기에 쏘아붙였겠지만 그럴 의욕도 꺾였나보다...)

    쿠온 와타네 : "널 부른건 말이지. 아라가미..."

    쿠온 와타네 : "........."(한동안 입을 꾹 닫고있다가...)

    아라가미 슈엔 : "..."

    아라가미 슈엔 : "어, 상담?"

    아라가미 슈엔 : "자신 없지만."

    쿠온 와타네 : (쿠온은 고갤 끄덕인 뒤 입을 열었다.)"그게…"

    쿠온 와타네 : (이 세계에 온 이후부터 자기 외엔 모르는 사람-말은 통하지만(?)-천지라 불안하고, 원래 있던 세계로 돌아가고 싶어도 돌아가지 못하는 현실에 대한 암담함을 느낄때마다 겪는 무력감.)

    쿠온 와타네 : (이 세계에서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언제나 함께해 해결을 도왔지만, 해결 후 쿠온에게 남는 것은 찜찜함이었다. 쿠온은 이런 것을 어떻게 설명하고 극복해야 하는지 몰랐다.)

    쿠온 와타네 : (누군가에게 도움을 구하기 위해선 대화가 필요했다. 하지만 쿠온은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걸 매우 어려워하는 사람이었다.)

    쿠온 와타네 : (그렇기에 쿠온은 이렇게 말했다.)”...이 세계에선, 강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해?”(서툰 녀석들이 자주 언급하는 그 단어는 많은 것을 함축한 말이었다.)

    아라가미 슈엔 : (기다리는 것도 슬슬 지겨워질 때 쯤 말이 이어진다. 그것도 정말 예상치 못한 쪽으로.)

    아라가미 슈엔 : "...강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

    쿠온 와타네 : "...어. 넌.... ...강해보였으니까."(은근 모르는건 많지만.)

    쿠온 와타네 : (적에게 쓰러지지 않는다면 강한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아라가미 슈엔 : "그건... 매일매일 열심히 트레이닝하니까... 지만."

    아라가미 슈엔 : "..."

    아라가미 슈엔 : "정말 '그걸' 묻는 거 맞아?"

    쿠온 와타네 : "...어."(끄덕)

    아라가미 슈엔 : "...너..."

    아라가미 슈엔 : "향수병이야?"

    쿠온 와타네 : "...하??"

    아라가미 슈엔 : "그러니까 요즘 (안 어울리게라는 말은 꾹 삼켰다...) 생각도 많아 보이고, 침울하고..."

    아라가미 슈엔 : "내방자 관련... 일도 있었고 하니까."

    아라가미 슈엔 : "그리운 거 아냐? ...집."

    아라가미 슈엔 : (집이라고 했지만 그보다 더 많은 것이 담긴 말이다.)

    쿠온 와타네 : "......집은... 상관없어."(말 그대로의 집으로 이해한 쿠온이었다...)

    아라가미 슈엔 : "나한테는 어떻게 강해지냐고 돌려서 물어봐놓고 그건 또 곧이곧대로 알아듣냐고...."

    쿠온 와타네 : "...그렇지만 모른다고... 너는 뭐 잘 말하는 줄 알아..."(툴툴..)(성낼기력은 없는듯 무기력하게 짜증냈다...)

    아라가미 슈엔 : "너 정말 심각한데." (승질낼 줄 알고 잠깐 긴장했다가 맥없이 풀어짐)

    아라가미 슈엔 : "...음. 그런데 강한 사람이라고 집을 그리워하지 않는다거나, 그런 것도 아니잖아. 어, 그러니까." (그렇다. 쿠온이의 말대로 말 엄청 못함)

    쿠온 와타네 : "......걱정해달라고 온거 아니거든... 그랬으면 선배랑... ..."(쥰쥰이를 언급했다가 인상을 팩 찌푸렸다!)

    아라가미 슈엔 : "그러니까! 그 둘을 연관지어서 생각하지 말라고."

    아라가미 슈엔 : (말해놓고 쭈뼛댐)

    쿠온 와타네 : ".....??? 무, 무슨소리야??"(둘이라니...)(어어디 둘)

    아라가미 슈엔 : (지금 내가 약해서 이렇게 침울한건가... 라고 생각하는 줄 알고 잇음)

    아라가미 슈엔 : (쿠온이가 그런 생각을 한다고)

    아라가미 슈엔 : "네가 원래 있던 곳에서는 아니었던 것 같지만... 어, 여기서는..."

    아라가미 슈엔 : "강하지 않아도 돼. 그런 세계를 모두가 만들었으니까."

    쿠온 와타네 : "......그런 세계를 모두가 만들었다...면."

    쿠온 와타네 : "거기에 난 없는거네."(슈엔의 위로를 들은 쿠온은 무심하게 내뱉었다. 반발심인걸까? 아니면 문득 드는 소외감의 표현? 쿠온에게 물어봤자 입을 다물어버릴거다.)

    아라가미 슈엔 : "거긴 나도 없었거든..." (물리적으로(?) 히어로가 아녔을 때)

    쿠온 와타네 : "...유감이네, 아라가미."(사과는 끝까지 안했다. 제멋대로..)(삐딱함...)

    쿠온 와타네 : "...그래도 지금의 넌 이 세계의 히어로잖아."

    쿠온 와타네 : "난 아니고."

    아라가미 슈엔 : "...여기에는 네 자리도 있어."

    아라가미 슈엔 : "키리타니 씨도, 후지사키 씨도 노력하고 있잖아. 네 자리를 만들어주려고."

    아라가미 슈엔 : "...아무도 거기에 대가를 달라고는 안 해."

    아라가미 슈엔 : "여기는 그런 세계라고."

    아라가미 슈엔 : "그러니까 어...."

    아라가미 슈엔 : "안심해."

    쿠온 와타네 : "...그렇게 말해도 앞으로도 아닐거야."

    쿠온 와타네 : "내가 히어로가 아니란 사실."(이런 자신이 뭘 지키기위해 싸우지 않을거란걸 자각하고 있었다.)

    아라가미 슈엔 : "히어로가 아니어도 된단 뜻이라고."

    아라가미 슈엔 : "바보."

    쿠온 와타네 : "..."(쿠온은 대답하지 않고 도망치듯 떠났다. 혼자서.)(-)

    아라가미 슈엔 : "...진짜 바보야!" (뒤에다 대고 소리쳤다.)

    아라가미 슈엔 : (하지만 찝찝함은 마음에 들러붙어서 떨어지지 않는다. 그러니까, 쿠온에게 아무것도 해주지 못한... 그런, 회의감이랄까. 그럴 필요 없다고 내 입으로 말해놓고도 말이지.)

    아라가미 슈엔 : (하지만 아무리 히어로라도 사람 마음은 못 구하는데! ...그렇게 생각하려고 해도 잘 안 된다.)(-)

     

    GM : ======================

     

    오프닝 페이즈

     

    Scene 01. 남쪽의 착한 마녀

    마스터 장면
    ♬ Memory's Dogma CODE:01 : Decrypted Prayer

    GM : 몇 년 전.

    GM : 미코시바 아미코는 R대책실이 마련해 준 작은 방에서 시간을 헤아리고 있습니다.

    GM : 내방자의 존재를 아직 이해하지 못하는 이 세계는, 내방자인 그의 입장에서는 오버드의 존재를 숨기는 세계와 그리 다를 바가 없습니다.

    GM : 그가 거리를 걸을 수 있게 되는 것은 조금 뒤의 일입니다.

    GM : 정신감정, 비밀서약, 이 사회의 체제에 협력하겠다는 약속. 몇 가지 목줄을 걸고.

    GM : 격리실에 누군가 발을 들입니다.

    로카스타 마일즈 : "미안해요. 당장 돌아가기는 어려울 것 같대요."

    GM : 아미코는 쓴웃음을 흘릴 뿐 대답하지 않습니다.

    로카스타 마일즈 : "전문가들이 방법을 찾고 있다고 들었어요."

    로카스타 마일즈 : "버스게이트에 대한 정보는 빌런들 사이에서만 돌고 있는 것 같지만, 언젠가는."

    미코시바 아미코 : "가 봤자 좋을 것도 없어. ……"

    GM : 로카스타는 아미코의 곁에 걸터앉습니다.

    로카스타 마일즈 : "빌런들은 오버드를 그 기계의 연료로 생각한다고 하더군요."

    로카스타 마일즈 : "그 현장에서도 오버드들의 시체가 많이 발견됐어요."

    미코시바 아미코 : "막 얘기해도 돼? 비밀일 것 같은데."

    로카스타 마일즈 : "당신과 관련된 일을 당신에게 비밀로 하는 게 이상한 일 아닌가요?" (으쓱한다)

    로카스타 마일즈 : "그들은 오버드를 제물로 바쳐서, 그들이 '내방자'라고 부르는 당신 같은 오버드를 불러낸 다음,"

    로카스타 마일즈 : "만약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 내방자를 다시 연료에 더해 쓰기도 하는 모양이에요. 끔찍하게도."

    로카스타 마일즈 : "……그렇게 되기 전에 구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고 나는 생각하고 있어요."

    미코시바 아미코 : (당황해) "네가 구해 준 게 싫은 건 아냐."

    미코시바 아미코 : "그냥…… 막막한 거지. 아무것도 없으니까."

    GM : 로카스타는 잠시 생각에 잠겼다가, 조심스럽게 웃어 보입니다.

    로카스타 마일즈 : "당신이 이곳에 오면서 잃은 것이 무엇일지는 감히 짐작할 수 없지만……"

    로카스타 마일즈 : "그건, 그곳에서 당신을 제약했던 것들도 여기에는 더는 없다는 의미도 될 수 있겠죠."

    미코시바 아미코 : "……."

    로카스타 마일즈 : "이렇게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로카스타 마일즈 : "당신은 막 태어난 거라고요."

     

    GM : ======================

     

    Scene 02. 감시자들

    PC:C 오프닝
    ♬ Persona 3: tartarus_0d03

    GM : 여러 기관들은 평소에도 총력을 기울여 국제범죄자인 '플래너'의 행적을 쫒고 있습니다만, 지금은 그 성격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GM : 당신도 최근 거기에 합류한 인력 중 한 명입니다.

    GM : UGN의 내부인은 아니라 해도 히어로즈 크로스 도난 사건에 직접적으로 얽힌 사람 중 한 명인 이상, 필연적인 귀결이겠죠.

    GM : PC:C 이츠카 등장해주세요.

    시라코시 이츠카 : 1d10 DoubleCross : (1D10) > 3

    system : [ 시라코시 이츠카 ] 침식 : 40 → 43

    GM : 쥬토가 사라지고 며칠 되지 않은 시점입니다. 당신은 이 일에 자원했지요?

    시라코시 이츠카 : (그렇다. "플래너"의 이름이 나온 시점에서, 이츠카의 자원은 필연적이었을 것이다. 본래 있던 세계와 이 세계의 그녀는 엄밀히 분류하자면 다른 존재일 테지만… 분리해 보기란 쉽지 않았고.)

    GM : 그러면, 당신은 UGN 일본 지부장인 후지사키 겐이치의 집무실에 있습니다.

    시라코시 이츠카 : (조용히 브리핑을 기다리고 있다.)

    후지사키 겐이치 : "서로 간에 가진 정보에 차이가 있을지도 모르니, 일단 격차를 줄여 두지."

    후지사키 겐이치 : "'플래너'는 다른 빌런들과 달리 이면에서 움직이고 있는 책사다."

    후지사키 겐이치 : "행적이 화려하고 카리스마를 휘두르는 빌런이기 때문에, 정보를 공개하는 것 그 자체가 오버드들의 빌런 전향을 조장하기도 하지."

    후지사키 겐이치 : "그래서 그 악행에 비해, 대중에 공개된 정보는 거의 없다."

    GM : 후지사키 겐이치는 프로젝터에 플래너의 정보를 띄웁니다. 나이 란부터 시작해 곳곳에 구멍이 나 있습니다.

    GM : 다행인지 당신이 아는 것과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시라코시 이츠카 : "…예, 웬만한 일이 아니고서는 직접 나서는 일이 없는 인물이었죠. 이 세계에서도."

    시라코시 이츠카 : "그녀에 관해서는 아마 제가 당신들보다 자세히 알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후지사키 겐이치 : "그렇다 해도 그는 예측할 수 없는 존재다. 네가 가진 정보가 어드밴티지가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합류에 동의했다만, 선입견이 눈을 흐리지 않게 주의하도록."

    후지사키 겐이치 : (그리고 슬라이드를 한 장 넘기고)

    시라코시 이츠카 : (…"플래너"의 "플랜"이 예측 불가능하다는 사실은 알고 있다. 그렇기에 후지사키 말대로 방심은 금물일 것이다.)

    시라코시 이츠카 : (이츠카의 마안이 슬라이드가 넘어가는 화면을 응시한다.)

    후지사키 겐이치 : "다른 세계에서는 공표되어 있을지도 모르겠다만…… 이곳에서 세간에 덜 알려진 사실은, 그가 '레니게이드 비잉'으로 추정된다는 점이다."

    후지사키 겐이치 : "이는 이제 막 인류와의 접촉을 시작한 비잉들에게 있어, 빌런 조직의 수장이 비잉이라는 사실이 악영향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라코시 이츠카 : "……역시, 인간이 아니었군요."

    시라코시 이츠카 : "이질적인 분위기를 풍긴다고는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후지사키 겐이치 : "이질적인 존재라고 해서 모두가 빌런이 되는 것은 아니고, 그가 자행한 범죄들에 종족의 차이가 면죄부가 될 수는 없다."

    후지사키 겐이치 : "다만, 그가 인간과는 다른 가치관을 지녔으리라는 점을 유념하도록."

    시라코시 이츠카 : "명심하도록 하겠습니다." (고개를 끄덕인다.)

    시라코시 이츠카 : "무엇을 계획하고 있기에, 그녀의 이름이 나온 것일지……"

    후지사키 겐이치 : "……그의 이름이 드러난 것부터가 큰 이변이다. 분명 거대한 사건에 연루되어 있겠지."

    후지사키 겐이치 : (슬라이드를 끈다) "……더불어."

    시라코시 이츠카 : (거대한 사건… 확실히. 수긍한다.)

    후지사키 겐이치 : "키리타니 실장이 미코시바 아미코에 대한 조사를 내방자들에게 부탁하겠다고 하더군. 쿠온 와타네와 카와시마 토키아츠의 이야기다."

    시라코시 이츠카 : "그렇군요. (내방자에 대한 조사를 내방자에게 맡기는 것은 그리 이상한 일은 아니리라 본다.)

    후지사키 겐이치 : "크로스 발급에는 며칠 더 시일이 걸리겠지만, 두 사람 모두 이미 절차의 대부분은 통과한 상태였으니 오래지는 않겠지."

    시라코시 이츠카 : "히어로 활동이 가능한 크로스까지 발급한다니, 본격적이군요."

    후지사키 겐이치 : "그래. 본격적이지. 하지만 내방자 히어로의 성공례였던 미코시바 아미코가 변절한 상황에서는 리스크가 있다."

    시라코시 이츠카 : "'실버 슈즈'…… 주시하고 있었어야 했는데."

    시라코시 이츠카 : "…빌런측으로 전향했다 판단해도 되겠습니까."

    후지사키 겐이치 : (무표정이 잠깐 일그러진다) "그래. ……그를 믿었던 것은 나의 실책이기도 하다."

    후지사키 겐이치 : "그렇기에, 지금 키리타니 실장이 또 다른 실책을 범하게 되는 것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시라코시 이츠카 : (고개를 끄덕이고는, 후지사키는 누군가를 쉬이 신뢰할 듯한 인상이 아니었기에 의외라고 생각한 뒤) "그가 무얼 하려는지 알고 계십니까?"

    후지사키 겐이치 : "버스게이트에 관련된 무언가겠지. 그가 계속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문제이니."

    시라코시 이츠카 : (버스게이트… 하니, 몇달 전 교전했던 인물―'서펜트'가 생각나는 건 어찌할 수 없다.)

    후지사키 겐이치 : "어쩌면 내가─우리가 믿었던 것은 미코시바 아미코가 아니라, 그에게 드리워져 있던 로카스타 마일즈의 그림자였는지도 모르겠군."

    시라코시 이츠카 : "타인은 신뢰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배웠습니다."

    시라코시 이츠카 : (……"플래너"로부터.)

    후지사키 겐이치 : "분명 이 사건의 전말은 미코시바 아미코의 정신적인 영역과 직결될 터."

    후지사키 겐이치 : "그것에 가까이 다가가는 일이, 너처럼 안정적이지 못한 다른 내방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는 알 수 없다."

    후지사키 겐이치 : "……'멘토'였던 너라면 그들도 경계를 풀겠지. 그들이 심경의 변화를 보인다면 바로 보고하도록."

    시라코시 이츠카 : (멘토… 멘토로서 한 일은 그다지 없었던 것 같지만… 몇차례 사건을 함께 해결했으니.)

    시라코시 이츠카 : "그렇다면 제게 하달하시는 임무는 그들에 관한 감시인지요."

    후지사키 겐이치 : "그래."

    후지사키 겐이치 : "이전에 했던 말의 연장이 되겠군. 두 번째 서펜트, 그리고 두 번째 미코시바 아미코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라코시 이츠카 : "그러한 일이 다시금 발생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지난번엔 가까스로 저지했으나, 다음은 어찌될 지 예측 불가능하니…"

    시라코시 이츠카 : "도쿄에 혼란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면, 사전에 방지해야만."

    GM : 그는 - 착각일지도 모르겠지만 - 착잡한 기색이 도는 표정으로 끄덕하고, 용건이 끝났다는 듯 화면으로 몸을 돌립니다.

    GM : [ RP 종료 시 (-)로 표시해 주세요. ]

    시라코시 이츠카 :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시라코시 이츠카 : (정중하게 인사를 하고 이츠카 또한 몸을 돌려 지부장실에서 나간다.)

    시라코시 이츠카 : (돌연 변절한 미코시바 아미코와, 그가 만나고자 하는 로카스타 마일즈, 그리고 그에게 협조하는 듯한 "플래너"……)

    시라코시 이츠카 : (버스게이트를 둘러싼 이 사건의 끝에 무엇이 존재하는지, 이츠카는 아직 알지 못한다. 그러나 그것은 멀지 않은 시일 내에 갑작스러운 형태로 찾아오겠지.)(-)

     

    GM : ======================

     

    Scene EXTRA. PROLOGUE

    모로보시 나나 : (어제와 같은 오늘! 오늘과 같은 내일! 평소처럼 야라이 학원에서부터 하교하는 중입니다.)

    모로보시 나나 : (아참 교복)

    모로보시 나나 : (슈엔이랑 와타네는 어딜 갔담? 자기만 쏙 빼고 하교하다니 용서 못해요.)

    GM : 놀라운 사건이 있었지만, 당장은 일상을 유지해 달라는 R대책실 측의 요청입니다. '후미에' 사건은 세간에는 '해결'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니까요.

    GM : 슈엔과 와타네는 타이만 중이라, 혼자인 하교길은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GM : 언제부터 와타네도 하교길에 끼는 게 어색하지 않아졌더라?

    모로보시 나나 : (확실히 저번에... 요한 앤더슨인가? 그 애 이후로 더 돈독해진 느낌이 든다...)

    모로보시 나나 : (그 전까진 그..뭐랄까... 감시 반 불안 반 초조 반... 도합 150%였는데...)

    GM : 의외로 학교는 잘 다니고 있었으니까요, 와타네. 그 세이토쿠칸 고교에서도 불굴의 무지각 무결석이었고.

    GM : 그러면, 나나가 둘의 빈자리를 생각하며 걷고 있는 때...

    GM : ...그 빈자리를 노리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모로보시 나나 : (ㅇ0ㅇ?)

    폴 인 러브 : (저어어어 멀리로부터...)

    폴 인 러브 : (작은 점처럼 보이는 것이 양팔을 팔랑이는 걸음으로 뛰어오다가)

    폴 인 러브 : (발로 뛰는 것이 갑자기 답답해졌는지, 발밑에 하트 모양 마안을 집어던지고)

    폴 인 러브 : (《척력도약》으로 점프!!!!!!!)

    모로보시 나나 : ?????

    폴 인 러브 : (...해서, 나나를 향해 직선으로 날아와 얼굴부터 들이박는다!)

    모로보시 나나 : (뭐야, 저거 폴인러브 아냐? 갑자기 왜 여기... 일단 숨어서 변신부터 해야하나... 하고 생각하다가 들이박아짐)

    폴 인 러브 : "블루미이잉하아아아아아아아" (폭)

    모로보시 나나 : "사... 사람 잘못 보셨는데요!!!" (폴 인 러브 입 틀어막음)

    폴 인 러브 : (틀어막혔다가 쫘악 떼고)

    폴 인 러브 : (그 손을 그대로 두 손으로 폭 감싸서 뺨에 댄다)

    모로보시 나나 : (흐왓)

    폴 인 러브 : "그치만 이렇게 혼자뿐인 하교길이라니~ 분명 나와의 오붓한 데.이.트.를 생각하고 있었던 거 아냐?"

    카와시마 토키아츠 : (할 일 없이 아아메를 물고 걸어가다가 그 장면을 목격합니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에?)

    모로보시 나나 : "그그그 그 러니까 저는 당신이 찾는 히어로가 아니고 펴벼병범한 노멀인데요.... 폴인러브...."

    모로보시 나나 : (그리고 귓속말로 뭐하자는거야! 하고 쏘아댐)

    폴 인 러브 : (무시하고 계속 부비부빗 중) "아이참, 차례차례 사랑해 주려고 했는데! 나의 하트를 빼앗아간 그대가 바란다면 순번을 앞당길 수밖에!"

    폴 인 러브 : (그리고... 등뒤에서 이펙트처럼 퐁퐁 솟아나던 하트 모양 마안들에서)

    폴 인 러브 : (눈꺼풀이 찢어져 열리고, 시선으로 상대를 해부할 듯한 눈알이 하나씩 드러나기 시작한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청춘이네ㅇ…엥??)

    폴 인 러브 : "그러면 어느 부위부터 사랑해줄까? 팔? 다리?"

    모로보시 나나 : (보는 사람이 있어서 변신도 못하고...으앙...)

    모로보시 나나 : "도와줘요.. 히어로...ㅠㅠ!"

    폴 인 러브 : "아이, 안돼안돼 심장은 맨 마지막이야! 뜨거운 피날레라구..."

    폴 인 러브 : (안 듣고 자기 할 말만 하고 있는 것 같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우와… 초 레어한 모습… 아니아니, 지나가는 히어로도 없는 것 같고…… 가만 놔두면 큰일나겠죠.)

    카와시마 토키아츠 : (품에서 권총을 꺼냅니다. 블루밍 하트는 분명 정체를 숨기는 컨셉이었죠. 그렇다면 시선을 끌어주는 수 밖에요.)

    카와시마 토키아츠 : (허공에 총을 몇 발 쏩니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다른 히어로를 부르는것도, 이목을 끄는것도 이게 제일 빠르니까요)

    모로보시 나나 : (총소리가 난 곳으로 고개를 돌리면.... 잔해아저씨! 믿고있었다고요!)

    폴 인 러브 : (소리가 난 쪽으로 표독하게 시선을 홱 돌린다)

    폴 인 러브 : "우리의 사랑의 교향곡에 이런 불협화음을!"

    폴 인 러브 : (그리고 금세 죽일 듯한 눈빛이 사라지고 눈이 동그래져서)

    폴 인 러브 : "어라어라, 당신은? 묘~하게 낯이 익은데엥."

    폴 인 러브 : "아, 요즘 블루밍 하트의 현장에 종종 등장하는 책임론 오버드!?"

    카와시마 토키아츠 : "……에? 그럴리가요. 선글라스 낀 검은 정장을 알아볼 수 있을리 없잖아요."

    모로보시 나나 : (책임론 오버드...)

    모로보시 나나 : (아무튼 신경이 쏠린 사이에 쏙 빠져나가서!)

    모로보시 나나 : (주변을 암전시키고!)

    모로보시 나나 : (대충 주택 옥상에서 뿅 변신함)

    폴 인 러브 : "이럴 수가! 연적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서 내 질투를 끌어내려는 속셈이었던 거야?"

    폴 인 러브 : "블루밍 하트, 어떻게 이렇게..."

    폴 인 러브 : "사랑스러울 수가♥♥♥♥!!"

    모로보시 나나 : "연적은 무슨! 그..뭐냐.. 노멀을 괴롭히는 폴 인 러브... 용서 못한다!"

    모로보시 나나 : "엥?"

    카와시마 토키아츠 : "엥?"

    폴 인 러브 : (양 뺨을 마구 부비며 부끄러워한다) "아이참, 아이참. 나를 향한 블루밍 하트의 마음이 그렇게 깊었을 줄은..."

    폴 인 러브 : "기뻐서... 감동해서... 죽여버리고 싶어질지도!!'

    모로보시 나나 : "그럴 줄 알았어!"

    모로보시 나나 : "잔해 아저씨! 그 작전으로 갑니다!" (뭔 작전인진 나나도 모른다! 아저씨는 노이만이니까 어떻게든 해주겠지!)

    카와시마 토키아츠 : "…네? 네!"

    카와시마 토키아츠 : (메타적 불패의 천재를… 퓨어 노이만의 오오라 같은거죠)

    모로보시 나나 : (쩐당)

    카와시마 토키아츠 : "지금 감탄할땐가요"

    밀키룽 : "감동이다..룽...!"

    밀키룽 : "핫."

    모로보시 나나 : "앗."

    폴 인 러브 : "사랑을 쟁취하기 위한 싸움이라니! 아아, 짜릿짜릿해서 죽어버릴 것 같아!"

    모로보시 나나 : "그럼 짜릿짜릿하게 만들어줄게!"

    카와시마 토키아츠 : (키리타니씨…이런 느낌이었던거군요…)

    모로보시 나나 : (로드를 슈팅버전으로 바꿔서.... 주택가에는 피해가 가지않을만한 일직선 광역 마법진을 전개한다!)

    모로보시 나나 : "어.... 승리의 주문을 속삭여주세요?"

    카와시마 토키아츠 : "어……"

    카와시마 토키아츠 : "곧 블루밍하트 3기 방영한다면서요?"

    밀키룽 : "이걸로 선전이다룽!"

    모로보시 나나 : "좋아, 간닷! 블루밍 엔젤 블래스트!" (폴 인 러브 방향으로 전력전개 사출!)

    폴 인 러브 : (언제나처럼 눈이 맛이 갔다) "나만을 위한 공격이라니! 아아, 블루밍 하트의 따뜻한 빛이 전해져와..."

    폴 인 러브 : "죽도록 사랑해~~~~!" (눈부신 빛 속으로 녹아드는 듯하더니)

    폴 인 러브 : (소생부활순간퇴장 호다닥)

    모로보시 나나 : "그럼 죽어! 아니, 죽진 말고.... 아무튼!"

    모로보시 나나 : "휴! 갔네..."

    카와시마 토키아츠 : "와, 이걸로 한 건 해결이네요 블루밍 하트!"(권총 집어넣고 언제 그랬냐는 듯 시민처럼 서있음)

    모로보시 나나 : "아저씨 아니었으면 큰일날뻔 했어요!" (힝 해져서 호다닥 달려옴)

    밀키룽 : "정말 꼬리가 철렁했다룽!"

    카와시마 토키아츠 : "하하, 그런가요?" (전 이제 큰일났는데.)

    카와시마 토키아츠 : "어쩌다보니 이펙트까지 써버렸네요… 잘 말씀해주실거죠?'

    GM : 하교길이다 보니 구경꾼이 몇 있군요...

    모로보시 나나 : "그럼그럼! 블루밍하트의 신변보호는 완~전 중요한 일이니까!"

    GM : "맞지? 후미에 현장에도 있었던 그 책임론 오버드..." (수군수군)

    카와시마 토키아츠 : "저… 책임론 오버드인걸까요……"

    모로보시 나나 : "음... 아무래도 그런 편이지...."

    카와시마 토키아츠 : "책임론 히어로도, 책임론 빌런도 아닌 책임론 오버드……"

    모로보시 나나 : "아직 히어로는 아니니까...."

    모로보시 나나 : "그래도 방금 사건도 잘 해결했고! 어쩌면 좋은 일이 있을지도 모르잖아?"

    카와시마 토키아츠 : "하하, 그랬으면 좋겠네요. 이번엔 라이선스 시험에 붙는다던가…"

    카와시마 토키아츠 : "블루밍 하트도 고생이 많아요. 이중 생활(소곤)이란거 쉬운 일이 아니잖아요?"

    모로보시 나나 : "아저씨 아니었으면 꼼짝 없이 들킬뻔 했으니까...." (으쓱)

    모로보시 나나 : "폴 인 러브는 어떻게 알고 있는거람! 나 완전 소름끼쳤어!"

    카와시마 토키아츠 : "………사랑?"

    GM : 사랑의 힘은 모든 것을 이깁니다.

    모로보시 나나 : "...."

    모로보시 나나 : "아무리 내 라이벌 빌런이라지만 이럴땐 역시 무서워...."

    카와시마 토키아츠 : "……원래 사랑하면 대상에 대해 전부 알고싶어지는 법이니까요…"

    모로보시 나나 : "우... 그래서? 아저씨는 어디 가던 길?"

    모로보시 나나 : "안 바쁘면 R대책실 갈래?"

    카와시마 토키아츠 : "아, 그게 산책을… 네?!"

    카와시마 토키아츠 : "네. 네~ 사건도 해결했으니~ 보고해야겠죠~ 그렇네요."

    모로보시 나나 : "응...아저씨가 이펙트 쓴 것도..."

    카와시마 토키아츠 : "…………"

    모로보시 나나 : "내가 잘 말해줄게." (^▽^)

    카와시마 토키아츠 : "후후, 혼나는것도 슬슬 익숙해지려고 해요."

    카와시마 토키아츠 : "이만하면 크로스를 줄 때가 됐는데…"

    카와시마 토키아츠 : "그럼 가볼까요? R대책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머릿속으론 R대책실 실장이 요새 바쁘던가? 지금 가면 있으려나? 하는 생각을 노이만 네트워크로 와다닥 계산해요)

    모로보시 나나 : "설마 별 일이야 있겠어... 가자!" (콧노래 부르면서 걸어감) (-)

    카와시마 토키아츠 : (나나를 따라 걸어갑니다. 이거 조금… 연행되는 것 같은 기분인데요.)(-)

     

    GM : ======================

     

    Scene 03. 박수도 꽃다발도 없이

    PC:A 오프닝
    ♬ 6180 the moon : Venus' Mirror

     

    GM : 미코시바 아미코의 배신과 쥬토 레이먼드 실종 이후, 여러분은 UGN과 R대책실에 번갈아 불려 다니며 증언을 요청받았습니다.

    GM : 아미코의 언동에 이상한 점은 없었는지, 왜 그가 쥬토 레이먼드를 노렸다고 생각하는지, '배터리'란 무엇일지…

    GM : 하지만 큰 소득은 없는 채로 시간만이 흘러갔습니다.

    GM : 그리고 오늘도 여러분은, 이미 바닥이 보인 증언을 다시 뒤적이겠거니, R대책실로 불려나온 길입니다.

    GM : 쿠온과 잔해 등장해주세요.

    쿠온 와타네 : 1D10 [등장 침식] DoubleCross : (1D10) > 10

    카와시마 토키아츠 : 1D10 [등장 침식] DoubleCross : (1D10) > 1

    system : [ 카와시마 토키아츠 ] 침식 : 32 → 33

    카와시마 토키아츠 : "네~ 오늘도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카와시마 토키아츠입니다!" (괜히 밝게 웃으며 들어옵니다)

    GM : 하지만 오늘 여러분을 맞는 사람은 R대책실의 조사관이 아닙니다.

    GM : 실장인 키리타니 유고 본인입니다. 좀 피곤해 보여요.

    쿠온 와타네 : "...뭐야 또..."(쿠온은 이번에도 축 쳐져있다. 혼자가 아님에도...)

    쿠온 와타네 : 100↓[Mirror 🞨 Mirror] 《붉은 종자》7+《피의 인연》 = 메이저 | 자동성공 | PC와 동일 인게이지 내에 종자 1개체 등장. 종자의 능력치는 전부 10, 최대 HP는 45점. (종자 1S 1회 생성 및 존재가능)또한 종자가 씬에 존재하는 동안 PC가 실행하는 모든 판정에 -3D. | 침식+5

    카와시마 토키아츠 : "어라? 웬일로… 무슨 일 있나요?" (키리타니의 안색을 살핍니다)

    키리타니 유고 : (쓴웃음과 함께 눈인사하고) "무슨 일이 없는 것이 일이라고 할까요."

    쥰쥰이 : "..."(오늘은 빨간색 바니코스튬 복장을 하고있다. 꼬리와 귀가 퐁실퐁실★)

    system : [ 쿠온 와타네 ] 침식 : 40 → 55

    키리타니 유고 : (쥰쥰의 복장은 잔잔하게 인식 바깥으로 취급하고 있다)

    쥰쥰이 : (그래 고맙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그렇다는건… 역시 미코시바 아미코와 쥬토 레이먼드에 대한 일일까요." (요 근래 소득도, 소식도 없었으니…)

    쿠온 와타네 : "또 그거냐..."(무기력)

    키리타니 유고 : "예……사건 이래로 벌써 한 달여입니다만. 도주한 미코시바 아미코의 행방은 아직 찾지 못했습니다."

    키리타니 유고 : (응접 테이블을 가리키며 자리에 앉으라는 투로 눈짓하고, 자신도 맞은편에 앉는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증언은 할만큼 했다고 생각하는데…" (자리에 앉습니다)

    쿠온 와타네 : "...아는거 없다고 말했을텐데."(앉지 않았다...)(저항!)

    카와시마 토키아츠 : (쿠온 흘김…)

    키리타니 유고 : (조금 기다렸다가, 쿠온이 앉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 별 말 없이 자세를 정리한다)

    쿠온 와타네 : "..."(무기력...)(추욱)

    키리타니 유고 : "조금 근본적인 이야기부터 시작할까요."

    키리타니 유고 : "저희가 처음에 여러분을 만났을 때 최소한의 적절한 지원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내방자의 심신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키리타니 유고 : "그리고 그 대부분은 여러분보다 먼저 온 내방자인 미코시바 씨가 알려주셨던 것이지요."

    키리타니 유고 : "그의 협력은 이후 발견된 몇몇 내방자들을 이 사회에 받아들이기 위한 매뉴얼의 기반이었습니다."

    키리타니 유고 : (손을 깍지끼고) "……하지만, 그가 이런 방식으로 사라진 지금, 우리는 그 매뉴얼이 얼마나 유효한 것이었는지를 의심할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미리 말씀드리자면… 전 키리타니씨가 계시는 이상 미코시바 아미코의 케이스처럼 변절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카와시마 토키아츠 : "미코시바 아미코와 함께 행동할적에 그녀가 우리에게 그런 말을 남기더군요. 이 세계가 마음에 드느냐고."

    카와시마 토키아츠 : "아마 그때부터 조금 어긋나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쿠온 와타네 : "......"(침묵만 지키고 있다...)

    키리타니 유고 : "……" (말을 고르는 듯 침묵에 잠겨 있다가)

    키리타니 유고 : "어떻게 대답하셨습니까?"

    쥰쥰이 : (한숨) "말을 안하려 하니 이쪽이 답해주마. ...싫다고 했다."

    GM : 키리타니의 얼굴에 희미한 쓴웃음이 떠오릅니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어떻게 대답했더라…"

    쥰쥰이 : "...졈화가능성이 높을 뿐인 녀석을, 바로 빌런으로 취급했으니."

    카와시마 토키아츠 : "좋냐고 물으신다면, 사람을…… 이유 없이 죽여야 하는 세상을 마음에 들어하는 사람이 있을리가 없다고 대답하겠습니다." (녹음된 음성을 재생하듯 말한다)

    키리타니 유고 : (표정이 어두워진다) "이유 없이, 라."

    쥰쥰이 : "노멀이라 불리는 이들이 그 녀석과 같은 상황에 처해도 의연할지 궁금하군."(팔짱을 꼈다.)

    키리타니 유고 : "이 세계는 위험을 적극적으로 배제합니다. 히어로라는 백신이 그 역할을 맡고 있죠."

    키리타니 유고 : "종종 그 면역체계가 과도하게 반응해, 피해자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키리타니 유고 : "쥬토 레이먼드는 졈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그가 폭주 상태였던 것은 분명한 사실이고…… 그를 무력 이외의 방법으로 저지할 수 있는 방법은 그 시점에는 없었습니다."

    쥰쥰이 : "그 배제가 마음에 안든다는거다. ...어쩔 수 없는 경우라 해도 악으로 치부되니까. 그 레이먼드처럼."

    카와시마 토키아츠 : (쥰쥰이를 본다) "그럼 어떻게 해야했는데요?"

    쥰쥰이 : "...라고 말하면 어느정도 설명은 되겠지, 실장."(키리타니를 봤다)(쥰쥰이 주장은 아닌듯)

    쥰쥰이 : "..."(잔해의 말에 잠시 침묵했다가) "결국 싸웠다. 그 세계에서도 힘이 답이니."

    쥰쥰이 : "싫다고 해도 어차피 이 세계와 비슷해. 차이라곤 졈이 얼마나 이 사회에 밀접한지. 그 뿐이다."

    키리타니 유고 : "수용이라."

    키리타니 유고 : "그것은 졈과 공존하는 리스크를 온 사회가 함께 짊어져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키리타니 유고 : "쿠온 씨의 세계는, 어쩌면 그런 의식에 있어서는 이곳보다 관용적이었을지도 모르겠군요."

    쥰쥰이 : "아아, 쓰러진 녀석은 어딘가로 떠나버렸지만 말이다. 그래도 곧 더 강한 녀석(졈)이 빈자릴 차지하지."(끄덕)

    키리타니 유고 : "이곳은 배제, 분류, 명명을 통해 안정을 얻었지요. 분류는 나와 남을 나누는 양날의 칼입니다. 언젠가는 극복해야 할 문제일 것입니다."

    키리타니 유고 : "쥬토 레이먼드와 같은 '피해자'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GM : 쿠온의 관점에 완전히 동의하지는 않지만, 이 정도가 그가 보낼 수 있는 존중이겠죠.

    카와시마 토키아츠 : (애 달래기를 찍어누르는 방식으로 하시네… 하면서 봅니다)

    키리타니 유고 : "……지금은, 이미 잃은 것을 되찾기에도 힘에 부치는 것이 사실입니다."

    키리타니 유고 : "그렇기에, 여러분에게 정식으로 협력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쥰쥰이 : "...흠, 역시 그런가. ..."

    쥰쥰이 : (그럴줄 알았단듯 잠자코 요구하는 내용을 들었다.)

    키리타니 유고 : "내방자가 떠나온 세계에 대해 무엇을 느끼는지, 그리고 이 세계에서 만난 인연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키리타니 유고 : "그런 관점에서 그를 들여다볼 수 있다면, 미코시바 아미코를 저지하고 쥬토 레이먼드를 구출할 단서가 될지도 모릅니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어라, 내방자도 내방자 나름이란걸 아실텐데요? 저희 둘만 해도 관점이 꽤 다른지라…… 도움이 될까요?"

    쥰쥰이 : "...... 글쎄. 그건 모르지."

    키리타니 유고 : "여러분이 그와 같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닙니다."

    키리타니 유고 : "그렇다면 더더욱 이런 일은 맡길 수 없겠지요."

    쿠온 와타네 : "..."(그렇지만 비슷하다고 생각하니까 부른거겠지... 비겁해.)

    쿠온 와타네 : (쿠온은 계속 침묵을 지키며 무기력하게 키리타니를 쳐다봤다...)

    키리타니 유고 : "……" (희박하게 웃는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키리타니 유고 : "여러분은 이미 인정 오버드 시험에 통과하셨습니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네에?…"

    쿠온 와타네 : "...?"

    키리타니 유고 : "필기와 실기, 그리고 현장 활동에서의 가산점을 더하면요."

    키리타니 유고 :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내방자에게 자격을 발급하는 것은 경솔하지 않느냐는 의견이 있어, 임명이 미루어지고 있었죠."

    키리타니 유고 : "저는 반대라고 생각했습니다."

    키리타니 유고 : "이런 상황일수록, 여러분에 대한 우리의 믿음을 증거할 것이 있어야 한다고요."

    GM : 그리고 키리타니는 두 개의 작은 상자를 탁상에 올려놓고 여러분의 방향으로 살짝 밉니다.

    GM : 겉면에 새겨진 R대책실의 로고를 보면, 무엇이 들어 있을지는 알 수 있습니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저, 신뢰받는건가요?" (우와)

    쿠온 와타네 : "..."

    키리타니 유고 : "그러니 히어로의 마음가짐으로, 임해 주셨으면 합니다."

    쥰쥰이 : "뭐냐, 제대로 설명해라."(굳이 설명하게함ㅋ)

    키리타니 유고 : "열어 보시죠. 저는 여러분이 그것을 가지실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기쁘네요." (상자를 열어봅니다)

    GM : 그 안에 들어 있는 것은 광택이 흐르는 히어로즈 크로스입니다.

    GM : 임명식도, 축하하는 가족과 플래시 세례도, 꽃다발도 없습니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신뢰받는다는게 이렇게 기쁜 일인줄은 몰랐어요 아니, 사실 정신적인 문제로 반려받고 있는건줄 알았는데, 키리타니씨께서 이렇게 저희를 위해 신경써주고 계실줄은 정말 몰라서. 어떻게 보답해야할지. 히어로즈 크로스까지 받아버린 이상 이 세계의 평화와 안전, 키리타니씨의 위장을 위해 뼈를 묻을 준비가……"

    GM : 하지만 이것이, 당신들이 이 세계에 받아들여졌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 적어도, 그것을 증명하기를 키리타니는 바라고 있습니다.

    GM : 또 다른 배신이 두려워서일까요?

    GM : 알 수 없습니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어쨌거나 여러가지 표현으로 기쁘다는 말을 반복해 주절거리며 묵걸이 줄에 건 히어로즈 크로스를 안주머니에 넣습니다)

    쥰쥰이 : "..."(열어보라고 해도 그냥 쳐다만 보고있는 쿠온을 보다 고갤 젓고 일단은 상자째 들고갔다. 잔해와 같은 내용물일거고, 이걸 준단건 필요할거란거겠지.)

    키리타니 유고 : "모든 히어로가 모든 영역에 만점을 받지는 않습니다. 앞으로의 가능성도 합해서 여러 면을 평가하죠."

    쥰쥰이 : (...'나'「私」의 머리론 아니까. 일단 받아두기로 했다. 상자를 열어보지는 않았다.)

    키리타니 유고 : "여러 감사를 거쳐 라이센스가 박탈되는 경우도 있고요." (가장한 장난기를 담아 웃는다) "방심하실 순 없을 겁니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질문……있습니다."

    키리타니 유고 : (끄덕하며 잔잔히 본다) "말씀하시죠."

    카와시마 토키아츠 : "이제 정식으로 히어로가 된거라면…… 정식으로 키리타니씨의 부하……아니아니, 동료……인건가요?"

    카와시마 토키아츠 : "……협력자?"

    키리타니 유고 : (아무것도 읽어내지 못한 체를 하며, 노련하게 미소짓는다)

    키리타니 유고 : "R대책실 근무를 원하신다면 추진해 보겠습니다. 이쪽은 따로 임용시험이 있지만요."

    키리타니 유고 : "이번 사건이 해결된 후가 되겠군요."

    카와시마 토키아츠 : "이건 제 이 세계 적응을 위해 꽤 중요한 사안인데……"

    카와시마 토키아츠 : "뭐, 좋습니다. 더 노력할게요♥"

    키리타니 유고 : "마음에 두신 히어로 네임은 있으실지 모르겠군요."

    키리타니 유고 : "……멘토 분들과 함께 정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여러분이 내방한 이래 쭉 여러분을 지켜봐 오셨던 분들이니까요."

    카와시마 토키아츠 : "………없다고하면 지어주시나요?"

    카와시마 토키아츠 : "………"

    키리타니 유고 : (^^)

    쥰쥰이 : oO(오붓하게 이 둘만 놔두고 가야하나?)

    카와시마 토키아츠 : "쿠온양… 쥰쥰군…?은 따로 있나요?" (헤실 웃으면서 봅니다)

    쥰쥰이 : "쥰쥰? 그게뭐냐? 내 이름은 없다. 저쪽(쿠온)이 멋대로 선배라고 호칭할 뿐."

    쥰쥰이 : "...마음이 내키면 지어주겠지... 그 이름이 될거다."(중의적인 표현)

    키리타니 유고 : (끄덕하고) "바로 정해야 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갑작스러우실 테니 천천히 생각하셔도 괜찮습니다."

    키리타니 유고 : "……여러분은 앞으로 미코시바 아미코 관련 조사에 대한 정식 권한을 가지게 됩니다."

    키리타니 유고 : "잘 부탁드립니다. ……히어로 여러분."

    카와시마 토키아츠 : "히어로… 라고 불리는건 역시 조금 생소한 기분이네요…."

    GM : 몇 개월 전이었죠. 이 장소에서 새로운 히어로라고 불렸던 것이.

    GM : 이제 정말로 그 이름을 지니게 되었지만……

    GM : 지금의 당신의 모습이, 그때 떠올렸던 모습과 얼마나 닮았을지.

    GM : ……키리타니는 묻지 않습니다.

    GM : [ RP 종료 시 (-)로 표시해 주세요. ]

    카와시마 토키아츠 : " 제 충성심은 키리타니 유고라는 사람을 향한 개인적인 호의에 기반하는거니까, 키리타니 유고가 히어로의 편에 있는 한 그의 신뢰를 배신하는 일은 없을겁니다. "

    카와시마 토키아츠 : "믿고 맡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임무도, 히어로즈 크로스도요."

    카와시마 토키아츠 : "뭐, 저는 전에 살던 세상도 썩 좋아하진 않았거든요~. 이런 생각이 행동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거란 걸 확실히 해두고 싶었어요~ 그럼 수고하십쇼! " (어깨를 으쓱이며 고개숙여 인사합니다.)

    쥰쥰이 : "...누가 이렇게 말했지, 여긴 강하지 않아도 된다고. 모두가 그렇게 만들었다고."

    쥰쥰이 : "모르는 세계에 떨어져버린 너도 이곳에 있을 자리를 우리가 만들어주려고... 대가를 바라지 않는다곤 한다만."

    쥰쥰이 : "역시 이유없이 존재하진 않지. 그런게 아니란건 머리로 안다만."(크로스가 담긴 상자를 살짝 흔들어보였다.)

    쥰쥰이 : "그렇지만 혼자다. 마음으로 '느끼는 것'은 머리로 아는거랑은 달라."

    키리타니 유고 : "혼자, 라..."

    쥰쥰이 : "아아, 결국 타인이란건 변치않는 사실이니."

    쥰쥰이 : "...크로스가 없어도 버텨라. 마음이 내키지 않는단건 그런거야. ...그저 나(私)는 너희를 받아들일 준비가 안된거니까. 어른답게 기다려 줄 수 있으면 기다려."

    쥰쥰이 : "...특별히 부탁하지."(-)

    system : [ 쿠온 와타네 ] 로이스 : 4 → 5

    카와시마 토키아츠 : (대화가 마무리되면 꾸벅 인사하고 나갑니다)(-)

    GM : 여러분이 말을 마무르고 자리를 떠난 뒤에도, 키리타니는 그 자리에 앉아 생각에 잠겨 있습니다...

     

    GM : ======================

     

    Scene 04. 사라진 자와 돌아온 자

    PC:B 오프닝
    ♬ Persona 3: 回廊

     

    GM : 나나와 슈엔의 오프닝입니다.

    아라가미 슈엔 : 1D10 [등장 침식] DoubleCross : (1D10) > 6

    모로보시 나나 : 1D10 [등장 침식] DoubleCross : (1D10) > 10

    system : [ 아라가미 슈엔 ] 침식 : 38 → 44

    system : [ 모로보시 나나 ] 침식 : 30 → 40

    GM : 여러분도 도난사건 이후 쿠온과 카와시마처럼 이리저리 불려다니며 동분서주했지만...

    GM : 히어로인 여러분은 이어가야 할 일상이 많으니까요. 학교로도 복귀하고, 최근 이 주 정도의 생활은 평소의 궤도를 되찾고 있었습니다.

    GM : 세간에는 '후미에' 사건은 여러분의 손으로 해결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GM : UGN은 이 사건의 진상을 아직 언론에 올릴 수 없습니다. 적어도 모든 것이 밝혀지기까지는요.

    GM : 히어로즈 크로스 도난사건의 피날레에 FH의 수장 '플래너'의 이름이 개입했다는 사실은, 분명 세간을 불안으로 몰아넣겠지요.

    아라가미 슈엔 : (그 조치에 순순히 납득했다. 세계의 평화, 안정... 히어로로서도, 시민으로서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다.)

    GM : 그렇겠지요. 나나는 어땠을까요?

    모로보시 나나 : (아무래도 그럴 수 밖에 없지 않나, 라고 생각하면서도... 정말 그게 옳은 일인가? 하고 한 편으로는 조금 의심이 피어오른다. 쥬토의 표정이 아직도 눈 앞에서 아른 거리는 것 같아서...)

    아라가미 슈엔 : (하지만 마냥 태평하진 않다. 이것저것 초조함, 조바심, 불안이 뒤엉켜서 쭉 불편했다...)

    GM : 두 눈에서 그림자를 뚝뚝 흘리면서도,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이해하지 못해 혼란스러워하던 쥬토 레이먼드.

    GM : 그 모습이 의식 한켠에서 드문드문 깜박이는 며칠을 보내고 있던 당신들에게, 연락이 옵니다.

    GM : R대책실 산하의 케어 시설로부터 전달된 연락입니다.

    GM : 후카 레이먼드가 여러분을 만나고 싶다고 해요.

    아라가미 슈엔 : (바로 응한다. 무슨 일인지는 몰라도... 이렇게 연락한 걸 보면 히어로로서 내가 필요한 일일 것이다.)

    모로보시 나나 : (수많은 의문을 가지고 있는데도, 그걸 해결해주지 않고 묻어두려고 하는 많은 사람들.... 후카 레이먼드가 자신을 부르는 것도 새로운 의문일 뿐이지만, 언젠가 그게 꼬리를 물다보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 싶어서 알겠다고 한다.)

    GM : 여러분은 약속된 일자에 도쿄 시내에서 약간 떨어진 케어센터로 향했습니다.

    GM : '후미에'의 이름을 쥬토 레이먼드가 홀로 뒤집어쓴 지금, 후카를 구속할 수 있는 혐의는 없습니다. R대책실은 그를 일단 '가족이 빌런화한 상황이므로 폭주 고위험군으로 보호'함으로써 감시하고 있습니다.

    GM : 대 오버드 대책이 둘둘 둘러진 살풍경한 면회실, 후카는 침식률을 모니터링하는 팔찌를 차고 여러분을 맞습니다.

    아라가미 슈엔 : "...안녕하세요."

    모로보시 나나 : (그런 뒷사정은 알 길이 없다) "우왓...."

    후카 레이먼드 : (무어라 말할지 잠깐 고민했다가)

    후카 레이먼드 : "……다친 건 다 나은 모양이네."

    아라가미 슈엔 : "히어로니까요?" (장난이나 농담 같지만 진심이다. 히어로니까 계속 아픈 채로 누워있을 수도 없고, 히어로-오버드-라서 금방 낫기도 하고)

    모로보시 나나 : (어깨 한번 으쓱하곤) "빨리빨리 나아야지, 일상으로 돌아가니까?"

    모로보시 나나 : "난 이중생활 중이라 오래 학교 안 나가면 큰일난다구."

    아라가미 슈엔 : (사실 머리모양만 좀 달라진다고 못 알아보는 게 말이 돼? 하고 생각중이지만)

    아라가미 슈엔 : (국룰이기 때문에 말은 안 한다;)

    모로보시 나나 : (이게 마법소녀라는거다)

    후카 레이먼드 : "다행이네. 병원에 누워 있는 사람들한테 증인을 맡길 수 없으니까."

    후카 레이먼드 : (고개를 떨어뜨린다)

    모로보시 나나 : "증인?"

    아라가미 슈엔 : "증인요?" (뭐에 대한? ...이라고 해도 알 것 같기도 하고)

    후카 레이먼드 : "경찰에 자백하겠다고 몇 번이나 말했는데 들어 주지 않았어."

    후카 레이먼드 : "……세간에서 '후미에'는 쥬토야. 그렇게 보일 수밖에 없겠지."

    후카 레이먼드 : "오빠가 히어로즈 크로스를 줄줄 달고 괴물을 거느린 모습이 TV에 실컷 나갔는걸."

    후카 레이먼드 : "쥬토가 그 '심연'한테 시켜서 히어로즈 크로스를 훔친 거고, 나는 고작해야 방조죄, 심지어 피해자."

    후카 레이먼드 : "내가 억제제 후유증 때문에 갇혀서 치료받는 동안, 그런 식으로 실컷 이야기가 만들어진 모양이야."

    아라가미 슈엔 : "아, ...음."

    아라가미 슈엔 : "네."

    아라가미 슈엔 : (조금 힘없이 끄덕)

    모로보시 나나 : (죄를 저질렀다. 그걸 자백했는데도, 심지어 알고있는데도 처벌이 돌아오지 않는다. 벌을 원하는데도 단죄가 없는 세상이라면.... )

    모로보시 나나 : (히어로와 빌런, 선과 악으로 나뉘는 세상도 모순적인 거 아닐까. 꼬리를 물고 이어지던 생각이 밀키룽이 머리 위로 날라와 제 정수리에 앉자 끊긴다.)

    후카 레이먼드 :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 당신들이 나빴다는 건 아냐. 바빴겠지. 히어로고."

    모로보시 나나 : "더 큰 게 얽혀있어서 어쩔 수 없는 거 아니었어? 시민들이 불안해하니까..." (이게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R대책실의 변명을 주워 말한다. 입이 왠지 씁쓸했다.)

    아라가미 슈엔 : "그렇게 하는 편이 최선이라고 했고, 또 그렇게 생각했어요."

    후카 레이먼드 : "더 큰 것?" (그 이야기는 모르는 눈치다)

    모로보시 나나 : "아..아냐. 다 밝히면 또 시민들이 너한테까지 화살이 돌아가고... 잠잠해졌던 얘기가 다시 수면 위로 오르니까."

    후카 레이먼드 : "돌아가면 뭐 어때? 내가 한 짓이 맞는데."

    아라가미 슈엔 : (이 사회에서 불안은 들불보다도 빨리 번지는걸.)

    후카 레이먼드 : "쥬토가 폭주해서 사람을 다치게 한 거랑, 내가 히어로즈 크로스를 훔친 건 다른 일이잖아."

    아라가미 슈엔 : (그냥 나나가 말할 때마다 고개를 끄덕인다. 사실 말도 잘 못하니까)

    후카 레이먼드 : "……히어로즈 크로스 문제에 쥬토가 무고하다는 걸 아는 사람은 나랑, 그 자리에 있었던 당신 같은 히어로들 뿐이야."

    후카 레이먼드 : (그리고 고개를 떨어뜨린다)

    후카 레이먼드 : "……쥬토가 무섭다고 매달릴 때, 냉정하게 끊어내고 병원으로 보냈어야 했는데."

    후카 레이먼드 : "하나뿐인 가족이라고 나도 머리가 어떻게 됐었던 거야……"

    아라가미 슈엔 : "그럼 후카 씨는, 쥬토 씨가 후미에가 아니라는 걸 증명하고 싶어서 우릴 부른 거예요?"

    아라가미 슈엔 : "그에 대한 증인이 필요한 거죠?"

    후카 레이먼드 : "폭주 사고는 종종 있어서 피해가 적으면 봐주기도 하지만, '후미에'까지 뒤집어쓰면 쥬토는 꼼짝없이 빌런이니까."

    후카 레이먼드 : "그 멍청이… 분명 충동 때문에 발발 떠느라고 반론이고 뭐고 하나도 못 할 텐데."

    모로보시 나나 : "그건 확실히..." (쥬토의 모습을 떠올려보곤 고개를 끄덕인다.)

    모로보시 나나 : (근데 R대책실이랑 UGN이 정한 일에 우리가 반론을 들고 나서도 괜찮은 걸까....? 우리한테 불이익이라도 떨어지면 어떻게 하지?)

    아라가미 슈엔 : (하지만 하겠다고 해도 되는 걸까? 키리타니는 허락할까? ....하지만,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날 불렀는데 외면해도 되는 건가?)

    후카 레이먼드 : "……쥬토를 낫게 하고, 구하는 건 그럴 능력을 가진 사람들의 몫이겠지. 나는…… 그런 사람이 될 수 없었어."

    후카 레이먼드 : "하지만 이대로는…… 쥬토가 언젠가 돌아오더라도 '돌아올' 곳이 없잖아."

    후카 레이먼드 : "쥬토가 집으로 돌아올 수 있으면 좋겠어."

    후카 레이먼드 : "내가 그걸 망쳐놓고 싶진 않아. 이미 한 번 망쳐놨으니까. ……그것뿐이야."

    아라가미 슈엔 : "돌아올 곳을 만들어주고 싶은... 거군요."

    후카 레이먼드 : (이를 물고 고개를 끄덕인다. 동요하는 모습은 보이고 싶지 않은 것 같다.)

    모로보시 나나 : "...얘기는 해볼게. 잘 된다고 장담은 못하겠지만... 그래도...." (모순을, 도움을 모른척할 수는 없었다.)

    아라가미 슈엔 : "후카 씨가 '나쁜 사람'이 아닌 걸 알아요."

    후카 레이먼드 : (입을 벌리고 본다) "……"

    아라가미 슈엔 : "...후카 씨도 쥬토 씨도 돌아갈 수 있으면 좋겠는데."

    후카 레이먼드 : (울컥한다) "장난해? 네 크로스 내가 훔쳤거든?"

    모로보시 나나 : "푸핫." (작게 웃는다.)

    모로보시 나나 : "그치만..."

    아라가미 슈엔 : "크로스야 새로 발급받았으니까?"

    모로보시 나나 : "쥬토가 돌아갔는데 네가 없으면 그것도... 그거 나름대로, 완전한 '집'은... ...아닌 거잖아."

    후카 레이먼드 : "……그거야 내 자업자득이고." (퉁명스럽게 말하지만, 마음에 걸리는 모양)

    아라가미 슈엔 : "뭐어... 저도 전투 라이센스도 있는 히어로 물건에 누가 손댈 거라고는 생각 안 했거든요."

    후카 레이먼드 : "나도 될 거라고는 생각 안 했지만." (허탈하게 어깨를 늘어뜨린다)

    아라가미 슈엔 : "...뭐, 뭐야, 그러니까 좀..."

    아라가미 슈엔 : (내가 하찮아진 것 같잖아)

    모로보시 나나 : (안훔쳐진사람 의기양양)

    아라가미 슈엔 : (야! 넌 왜 의기양양한 건데!)

    모로보시 나나 : "보나마나 또 당당하게...있느라 방심했겠지!"

    아라가미 슈엔 : "아니라고!"

    아라가미 슈엔 : "어쨌든!"

    아라가미 슈엔 : (말 돌림)

    아라가미 슈엔 : "후카 씨도, 쥬토 씨도... 나쁜 사람이라고는 생각 안 해요. 잘못을 했다면 그건... 나쁜 사람(빌런)이 아닌 이상 더는 히어로가 간섭할 일이 아니고요..."

    아라가미 슈엔 : "...법에 맡겨야 한다고 배웠으니까, 네."

    후카 레이먼드 : "……생각이 같다면 됐어. 도와주겠다는 거지?"

    아라가미 슈엔 : (꾸닥)

    모로보시 나나 : "...뭐..나도." (같이 끄덕)

    아라가미 슈엔 : "할 수 있는 한 도울게요.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내버려두는 것도 히어로가 할 짓은 아니잖아요."

    후카 레이먼드 : "R대에서 진료 나오는 사람들은 쥬토가 어떻게 지내는지 안 알려줘. 수용돼 있다고 하던데……"

    후카 레이먼드 : "되면 말 좀 전해줘. 멍청하게 울고만 있지 좀 말라고."

    모로보시 나나 : "......끄응....알았어."

    아라가미 슈엔 : "그럴게요." (최대한 밝게 대답하려고 애썼다.)

    GM : 면회 시간이 끝나간다는 알람이 울립니다.

    아라가미 슈엔 : "아, 벌써."

    아라가미 슈엔 : "시간 다 됐네요."

    모로보시 나나 : "...꼭 쥬토가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볼게." (...찾아내서 말이지.)

    아라가미 슈엔 : (쥬토를 찾아내서 데려올 수 있다면) "얘기도 전할게요."

    후카 레이먼드 : "……그래. 뭔가 얘기 나오면 연락하고. 여긴 바깥 소식이 잘 안 들어와서……"

    후카 레이먼드 : "충동조절이라고 하루에 3시간씩 어린이 프로그램 같은 거나 틀"

    GM : 그때 마이크가 꺼지고, 면회실의 유리도 어두워지며 후카의 모습을 감춥니다.

    모로보시 나나 : "...말은 끝내게 해줄 것이지..."

    아라가미 슈엔 : "...치사하긴."

    아라가미 슈엔 : "가자, 모로보시. ...이거 어떻게 해야 하지..."

    아라가미 슈엔 : (약간 대책 없이 노점에서 물건 다 쓸어온 그런 심정 됨)

    모로보시 나나 : "...일단...찾...아야하나..."

    모로보시 나나 : (노점에서 물건 쓸어온건 어떤 심정이야 책임론오버드?)

    아라가미 슈엔 : (역앞에서 노인이 파는 채소 다주세요하고 가져와서 일주일째 샐러드만 먹게된 그런 심정)

    모로보시 나나 : (아... 어떡하냐)

    GM : 그런 이야기를 나누며 시설을 나서는 길...

    GM : choice[슈엔,나나] DoubleCross : (CHOICE[슈엔,나나]) > 슈엔

    GM : 슈엔의 유니버설 폰에 전화가 옵니다. 모르는 번호, 음성 통화입니다.

    아라가미 슈엔 : "..." (히어로를 찾는 건가? 하고 대수롭지않게 생각하고는 받아요)

    아라가미 슈엔 : "카마엘입니다."

    ??? : [걸렸어……! 맙소사, 감사합니다.]

    아라가미 슈엔 : "에?"

    ??? : (빠르게) [아라가미 군, 저는 지금 커다란 기계가 설치된 건물에 있어요.]

    아라가미 슈엔 : "어, 혹시 방송 출연 제의라면 그건 R대... 어?"

    모로보시 나나 : "...뭔일이야?" (소곤)

    ??? : [기계에 사람……과 알 수 없는 것이 한 명 연결되어 있는데, 상태가 좋지 않은 것 같아요.]

    아라가미 슈엔 : "...잠, 잠깐."

    ??? : [좌표도 잡히지 않고…… 섣불리 움직일 수는 없겠어요. 사진을 보냈는데 전송됐나요?]

    아라가미 슈엔 : "진짠가?" (슥 가리고 나나에게 말하려다가)

    아라가미 슈엔 : "잠시만요." (사진 왔나요?)

    GM : 그 말과 함께 사진이 전송되어 옵니다.

    GM : 거대한 기계의 전체적인 형태가 여러 각도에서 몇 장, 그리고 기계 일부에 일체화된 투명한 원통 같은 것을 조금 더 가까이에서 찍은 사진.

    GM : 그 중 한쪽에 갇혀 정신을 잃은 채 부유하고 있는 사람은, 분명 쥬토 레이먼드입니다.

    아라가미 슈엔 : "...!"

    모로보시 나나 : "...헉."

    모로보시 나나 : "...이거, 그때 그거 아냐?"

    아라가미 슈엔 : (사진 보여주면서 다시 말 걸음) "그쪽엔 어떻게 가셨어요?"

    GM : 형태가 많이 다르지만... 버스게이트로 보입니다.

    ??? : [모르겠어요. 눈을 떠 보니 여기에 있어서...]

    아라가미 슈엔 : "...납치인가."

    아라가미 슈엔 : "그때처럼..."

    모로보시 나나 : "그 때..."

    모로보시 나나 : " '리미터' 처럼 말이지?"

    GM : 빠르게 말하는 목소리는 여성의 것입니다.

    아라가미 슈엔 : (끄덕)

    아라가미 슈엔 : "이름 알려주실 수 있어요?"

    ??? : [……무슨 소리예요?]

    ??? : [로카스타잖아요, 아라가미 군?]

    아라가미 슈엔 : "에?"

    모로보시 나나 : "....?"

    ??? : [이런, 끊길 것 같아요. 내가 시간을 벌고 있을게요. 그 사람은 나한테 호의적인 것 같으니까……]

    GM : 그 말대로 통신은 뚝, 전조도 없이 끊깁니다.

    아라가미 슈엔 : "저, ...잠시만요!"

    아라가미 슈엔 : "아."

    모로보시 나나 : (가만히 듣고 있다가) "로카스타 마일즈...는.. 폭주해서 은퇴한 게 아니었어?"

    모로보시 나나 : "요양이 끝나서 돌아온 건가?"

    아라가미 슈엔 : "아무 소식도 없이 갑자기 돌아와?"

    아라가미 슈엔 : "...일단 알리러 가자."

    GM : [ RP 종료 시 (-)로 표시해 주세요. ]

    모로보시 나나 : "...후지사키 아저씨한테?"

    아라가미 슈엔 : "후지사키 씨랑 키리타니 씨한테."

    모로보시 나나 : "...음. 그래." (어차피 우리 둘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니까.)

    아라가미 슈엔 : "그나저나 요양이 그렇게 금방 끝나는 거였어? 치료 엄청 오래 걸린다고..." (의아해하지만 그 의문을 오래 품고있을 여유는 없다. 발걸음을 재촉해서 자리를 떠난다.)(-)

    모로보시 나나 : "...로카스타가 말했던 '그 사람'은 누굴까?" (불안함, 궁금증.. 많은 것을 품고 슈엔과 함께 R대책실로 향한다.) (-)

    GM : ======================

    INTRO

    ♬ Boogiepop And Others : shadowgraph

     

    어제와 다른 오늘.
    오늘과 다른 내일.

    시시각각 변모하는 세계에, 또 다른 변모의 씨앗을 뿌리는 존재.

     

    내방자는 타인이다.

    그들은 모두, 우리가 닿을 수 없는 곳으로부터, 우리가 알지 못하는 것을 가지고 왔다.

     

    열리기 시작하는 '문'의 틈새로 새어나오는 것은,

    미망.

    바람.

    외로움.

    가능성.

    그리고…

     

    DX3rd Renegade War
    「Home Sweet Home」

     

    더블크로스──
    그것은 배신을 의미하는 말.

    GM : ======================

    GM : 20201004 PM1122

    GM : ======================

    GM : 20201216 PM0802

     

    미들 페이즈

     

    Scene 05. 노란 벽돌길을 따라
    ♬ Living With Determination -巌

     

    GM : 자... 합류 장면입니다. 어떻게 모이게 되었을까요?

    GM : 일단 슈엔과 나나는 R대책실에 연락을 취했을 것 같군요

    모로보시 나나 : 1D10 [등장 침식] DoubleCross : (1D10) > 9

    아라가미 슈엔 : 1d10 DoubleCross : (1D10) > 4

    system : [ 모로보시 나나 ] 침식 : 40 → 49

    아라가미 슈엔 :

    시라코시 이츠카 : 1d10 DoubleCross : (1D10) > 4

    system : [ 시라코시 이츠카 ] 침식 : 43 → 47

    system : [ 아라가미 슈엔 ] 침식 : 44 → 48

    아라가미 슈엔 : (그러게 마침 로카스타에게 연락도 왔고)

    쥰쥰이 : 1d10 내가 쭈인님 배달이랑 대리존재세 냈다 DoubleCross : (1D10) > 1

    아라가미 슈엔 : (쥬토의 모습도 발견했고)

    쥰쥰이 : (...)

    카와시마 토키아츠 : 1D10 [등장 침식] DoubleCross : (1D10) > 6

    카와시마 토키아츠 :

    system : [ 카와시마 토키아츠 ] 침식 : 33 → 39

    system : [ 쿠온 와타네 ] 침식 : 55 → 56

    모로보시 나나 : 여러모로 큰 사건의 일각인 것 같으니까... 슈엔하고 둘이서는 해결할 수 없을 것 같았고!

    모로보시 나나 : 아무튼 R대에 연락을 넣습니다.

    아라가미 슈엔 : 맞아맞아.

    아라가미 슈엔 : 평범한 의뢰면 몰라, 이런 건...

    GM : 좋습니다... 그럼 다같이 의논할 수 있도록 R대의 회의실 하나를 내줬겠군요.

    쥰쥰이 : "자 앉고."(그렇게... PC:A가 아닌 너네들도...)

    쥰쥰이 : (나의 퐁실퐁실한 바니코스튬을 보게됐단다 .)

    쥰쥰이 : (쿠온이 주차함)

    아라가미 슈엔 : "...?"

    카와시마 토키아츠 :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신입 히어로~ 인사드립니다~" (허허실실 웃으며 들어옴)

    아라가미 슈엔 : (순간 쿠온이 의태(?)라도 한 걸까 생각하고)

    모로보시 나나 : "...?"

    쥰쥰이 : "뭐."(쿠온이 저깄다)

    시라코시 이츠카 : (카와시마의 뒤를 따라 들어온다.) "…."

    모로보시 나나 : "에, 엣. 아저씨 라이선스 통과했어요?"

    아라가미 슈엔 : (선글라스 낀 검은 정장 봄)

    아라가미 슈엔 : "엄청 빠르네요."

    쿠온 와타네 : (쥰쥰이가 저렇게 된 사유는... 홈스홈 전에 쿠온이가 졸라 빡쳐서...)

    시라코시 이츠카 : "두분, 정식으로 히어로즈 크로스를 발급받으셨더군요."

    카와시마 토키아츠 : "아, 그건 아니고……" 주섬주섬 하다가 크로스를 꺼낸다 "낙하산이죠 낙하산."

    GM : 뭐라해도 실적은 엄청났으니까요.

    쿠온 와타네 : (막무가내로 쥰쥰이에게 바니코스튬을 입혀버렸기 때문이었다.)

    아라가미 슈엔 : (귀엽네)

    모로보시 나나 : "에이, 잘 하면 됐죠! 저번에 저도 구해주셨잖아요!"

    모로보시 나나 : (귀여워)

    모로보시 나나 : "그래서 히어로 네임은 정하셨어요?"

    쥰쥰이 : (종자니 까라면 까야지)

    아라가미 슈엔 : "아무리 그래도 라이센스, 그냥은 못 딴다고요. 아, 그러게. 히어로네임 정했어요?"

    쥰쥰이 : "정했냐?"(같이 쳐다봄)

    아라가미 슈엔 : "이왕이면 멋진 걸로 해요. 인터뷰했을 때 멋지게 댈 수 있는 거."

    카와시마 토키아츠 : "네? 작명에 영 소질이 없어서요~ 코드네임이라면 있는데…"

    쥰쥰이 : "흠, 그러면 그거로 해도 되지 않나. ...이쪽은 딱히 히어로 네임같은건 생각나지 않지만."(크로스가 든 상자를 만지작거렸다.)

    모로보시 나나 : "마법소녀 Ku-On....."

    시라코시 이츠카 : "히어로 네임… 히어로에 따라 중요시하는 이도 있더군요." (두사람의 히어로 네임은 과연...)

    카와시마 토키아츠 : 가만히 듣다가 "뭐, 이름이 중요하겠습니까~ 사건 해결이 중요한거죠~ 우선 저흰 미코시바 아미코 조사건에 합류하라는 명을 들었는데요! 다른분들도 같은 임무?"

    쥰쥰이 : "마법소녀 안할거거든??"(왜!?)(어처구니)

    모로보시 나나 : "아니.. 뭐...랄까..."

    아라가미 슈엔 : "모로보시 넌... 모든 거에 다 마법소녀 붙여?"

    모로보시 나나 : "마이멜로디가 있으면 쿠로미도 있어야지!"

    아라가미 슈엔 : (그랬다가)

    쥰쥰이 : (쿠로미)

    카와시마 토키아츠 : (쿠로미)

    아라가미 슈엔 : (아!)

    아라가미 슈엔 : "아?"

    아라가미 슈엔 : "카와시마 씨가 쿠로미야?"

    시라코시 이츠카 : "…?"

    모로보시 나나 : "...아!"

    카와시마 토키아츠 : "네?"

    아라가미 슈엔 : "까맣잖아."

    쥰쥰이 : "아. 그런거였냐."

    카와시마 토키아츠 : "까맣고 귀여운분 따로 계시잖아요??"

    카와시마 토키아츠 : "후지사키씨라던가?"

    모로보시 나나 : (사실 나빼고 다 까맣고 귀엽잖아)

    시라코시 이츠카 : (무슨 이야길 하는 거지...)(캐릭터 지식 전무)

    아라가미 슈엔 : "...진짜?"

    쥰쥰이 : "...진짜냐?"

    쥰쥰이 : "까맣고 귀엽... 다고 칠건 이쪽 아닌가."(까만색 후보 슈엔이를 쳐다봤다!)

    GM : (진짜냐)

    아라가미 슈엔 : "무슨 소리야! 종자로 이상한 소리 하지 마!"

    카와시마 토키아츠 : "어우 이거 생각보다 경쟁이 치열하군요?"

    쥰쥰이 : "발언을 안하니까 어쩔 수 없잖아."

    아라가미 슈엔 : 멋지고 싶은 나이 17세

    쿠온 와타네 : "..."(존재만 하고있는 추욱쿠온이)

    아라가미 슈엔 : (웃)

    모로보시 나나 : "그러게... 이렇게까지 마법소녀 하고싶어할줄은..."

    시라코시 이츠카 : (이츠카의 마안이 검정 계열의 전원을 관찰하듯 둘러본다.)

    모로보시 나나 : (웃)

    카와시마 토키아츠 : 쿠온의 어깨를 두드립니다 "자, 자, 히어로 이미지는 나중에 잡아도 괜찮으니까요."

    모로보시 나나 : (쿠온이 볼콕찌름)

    쿠온 와타네 : (그렇게 나오신다면야...)

    쿠온 와타네 : choice[콕콕툭툭치자쭈르륵미끄러져서엎어지는쿠온이,축쳐져책상에엎어지는쿠온이] DoubleCross : (CHOICE[콕콕툭툭치자쭈르륵미끄러져서엎어지는쿠온이,축쳐져책상에엎어지는쿠온이]) > 축쳐져책상에엎어지는쿠온이

    쿠온 와타네 : (철퍼덕!)"......생각없어... ...진짜로."(말 그대로 생각 안난다는 뜻)

    아라가미 슈엔 : "너 아직도..." (보노보노땀)

    아라가미 슈엔 : (뭔가 말하려고 하다가 막막해져 말을 돌리려는 듯 카와시마를 쳐다보는데)

    GM : 여러분이 심각한 상황 가운데에도 화기애애한(?) 대화를 나누고 있으면, 노크 소리가 들립니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그럼 응?하고 슈엔을 보다가 노크 소리가 들린 문쪽으로 시선을 돌립니다)

    시라코시 이츠카 : (노크 소리를 듣고 마안을 문쪽으로 이동시켜 확인한다.)

    밀키룽 : (빼꼼)

    쥰쥰이 : "왔나."(문열어주는 쥰쥰이)

    아라가미 슈엔 : "방금 무슨 얘기 했, ...어."

    밀키룽 : (나나 어깨 뒤에서 문 쳐다봄)

    모로보시 나나 : "응?"

    쥰쥰이 : (두툼뒤에 공간있어서 보일듯)

    키리타니 유고 : "아, 감사합니다." (미소지으며 쥰쥰에게 목례한다) (여전히 복장은 은은히 인식 바깥으로 간주함)

    쥰쥰이 : "프로군..."(프로군)

    카와시마 토키아츠 : (키리타니씨~!)

    아라가미 슈엔 : "키리타니 씨다."

    시라코시 이츠카 : (실장이었군...)

    쥰쥰이 : (키리타니가 들어오면 문을 닫은 후, 상석같은 자리를 빼두고 다시 쿠온 근처에 서 있었다.)(퐁실퐁실)

    모로보시 나나 : "아저씨!"

    아라가미 슈엔 : ? (손안에 선글라스 안착)

    아라가미 슈엔 : (줌)

    카와시마 토키아츠 : (썬글라스 받아넣음)

    키리타니 유고 : (일행들에게도 인사하고) "수상한 통신에 대한 보고는 받았습니다. 역추적 중입니다만, 바로 결과가 나오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시라코시 이츠카 : "…?"

    카와시마 토키아츠 : "키리타니씨 진도가 너무 빠릅니다"

    쥰쥰이 : "수상한 통신?"(뭐였더라)

    키리타니 유고 : (쓴웃음) "사안이 사안이니까요."

    쿠온 와타네 : "..."(흐물흐물거리지만 용케 자고있진 않았다.)(흐물텅...)

    아라가미 슈엔 : "아직 얘기 안 했지..."

    카와시마 토키아츠 : "저흰… 미코시바 아미코에 대한 얘기밖에 못들었는데…"

    모로보시 나나 : "아.. 저번과 비슷한... 사건일까요?" (잔해아저씨랑 쿠온이 흘끗흘끗 눈치봄)

    모로보시 나나 : (내방자이야기일수있으니...눈치보게되는나나)

    아라가미 슈엔 : "...얘기해도 돼요?" (키리타니 봄)

    키리타니 유고 : "자신을 로카스타 마일즈라고 주장하는 의문의 인물이, 이쪽의 아라가미 군에게 새로운 버스게이트를 촬영한 사진을 발신해 왔습니다."

    아라가미 슈엔 : (꾸닥)

    시라코시 이츠카 : (히온크 엔딩이 아니라 홈스윗홈 오프닝에서의 통신이었구나)

    쥰쥰이 : "...저쪽이 얘기해주니 상관없겠군."(듣는다)

    아라가미 슈엔 : "사진, 이렇게 몇 장 왔는데요."

    아라가미 슈엔 : (보여줌)

    시라코시 이츠카 : "버스게이트….…새로운?"

    쥰쥰이 : (맨 뒤에서 보며)"뭐였더라 이게..."(뭐였더라)

    아라가미 슈엔 : (거대한 기계의 전체적인 형태가 여러 각도에서 몇 장, 그리고 기계 일부에 일체화된 투명한 원통 같은 것을 조금 더 가까이에서 찍은 사진. 그 중 한쪽에 갇혀 있는 쥬토 레이먼드까지.)

    키리타니 유고 : "예. 쥬토 레이먼드 씨가 감금되어 있는 것은 거의 확실해 보입니다. 받은 사진이 상세한 편이니, 추적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이쪽을 분석하면서 대응을 고민해 봐야겠지요."

    시라코시 이츠카 : (사진 확인하고) "확실히… 미심쩍은 통신이군요."

    모로보시 나나 : "으음, 그럼 로카스타 씨는... 요양이 끝나고 그곳에 납치 당하신 건가요?"

    쥰쥰이 : "흠, 진짜 요양이라고 생각하나?"

    모로보시 나나 : "그럼?"

    시라코시 이츠카 : "이 타이밍에, 행방이 묘연했던 히어로가 통신을 보내오다니…."

    키리타니 유고 : "……" (잠깐 침묵했다가)

    쥰쥰이 : "...저녀석(이츠카)같은 내방자. 라는 가설을 생각해봤는데."

    아라가미 슈엔 : "어쨌든 그 사람은 눈을 떠보니 거기에 있다고 했어요."

    모로보시 나나 : (그 말에 리미터를 본다) "아...?"

    쥰쥰이 : "...너도 같은생각인가?"(이츠카를 봤다가 키리타니를 봤다.)

    키리타니 유고 : "……예. 일단 분석팀에서는 그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실버 슈즈는 이미 버스게이트를 가동시켰다고요."

    아라가미 슈엔 : "그럼 이미 내방자로서 우리 세계에 와서..."

    모로보시 나나 : "아니, 잠깐잠깐잠깐! 그럼 지금 여기에 '로카스타 마일즈'가 둘이 되는 거 아니에요?"

    키리타니 유고 : "…………"

    아라가미 슈엔 : "...그런데 그럼 이상한데요."

    아라가미 슈엔 : "그 로카스타란 사람, 제 번호를 알고 있었어요."

    쥰쥰이 : '이런 일이 빈번해서 알아차릴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외로 드문건가...'(라는 생각을 하며 지켜봤다.)

    시라코시 이츠카 : "말씀대로 버스게이트가 재가동되었다면, 내방자일 가능성이 높으리라 봅니다."

    키리타니 유고 : "……아마, 이계의 아라가미 군과 아는 사이였던 것이겠죠."

    시라코시 이츠카 : "그 세계의 '카마엘'과 우연히 번호가 동일했다거나."

    아라가미 슈엔 : "엑."

    모로보시 나나 : "호앗."

    키리타니 유고 : "생각할 것이 많군요. ……일단, 레이먼드 씨가 납치 전까지 어떤 상태였는지에 대한 상세한 분석이 완료된 참입니다."

    아라가미 슈엔 : "다른 세계의 나와..."

    아라가미 슈엔 : (그러고 보니 걸렸어...! 라고 놀란 것 같았지)

    키리타니 유고 : "조사에 도움이 될 수 있으니 먼저 전달드리겠습니다." (서류를 꺼내놓지만... 대부분이 복잡한 분석 자료다)

    쥬토 레이먼드와 '심연' (조사판정 없이 공개)
    엔젤헤일로/엑자일로 오인되었던 퓨어브리드 우로보로스. 「D로이스: 섀도우 버디」 아바타 '심연'을 보유했으나 오버드로서의 적성이 미약해 잠복 상태였다. 그러나 최근 알마 레그넘을 전이당해, 아바타인 심연이 그를 보호하며 대신 졈화하여(E로이스: 파이트 클럽) 능력이 급격히 폭주했다.

    수 개월 전 거리에서 시체를 맞닥뜨린 적이 있다고 한다. 후카 레이먼드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었으나, 당시의 CCTV 데이터 등에서는 아무 흔적도 찾을 수 없었다(에너미 이펙트 《도미네이션》).

    시라코시 이츠카 : "…통신으로 입수한 정보는 신뢰할만합니까? 혼란을 야기하기 위한 빌런측으로부터의 페이크 정보일 가능성도 있습니다만…." (섣부른 추측을 던진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오… 하는 표정으로 듣다가 자료 봄)

    쥰쥰이 : "흠... 글이 많은데."(하날 보다가 이게뭐냐 하고 음...)

    쥰쥰이 : (잔해쪽으로 슥 줌 ㅎㅎ)(믿는다 초혈통 노이만!)

    키리타니 유고 : "일단, 발신자가 누구이든 그의 연락이 쥬토 레이먼드 씨를 구할 단서가 된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아라가미 슈엔 : "그렇지만 도움을 요청하는 것 같았고, 정말로 레이먼드 씨 모습도 있었고."

    시라코시 이츠카 : "그렇습니까…. (잠시 생각했다가) 알겠습니다."

    시라코시 이츠카 : "무사해야 할 텐데 말이지요, 쥬토 레이먼드." (졈으로 오해했던 일을 아직 마음에 두고 있다.)

    아라가미 슈엔 : "어디 짚이는 거라도 있어요? 리미터."

    쥰쥰이 : "뭔가 생각났나?"

    모로보시 나나 : "...그때 그 '리미터' 처럼..." (까지 말했다가 두 손으로 입 틀어막음)

    시라코시 이츠카 : "…아뇨, 없습니다." (현재 일행들과 별개로 진행중인 조사는 공유할만한 정도로 조사가 진행되지 않았으니 그렇게 답한다.)

    시라코시 이츠카 : "현 시점으로서는 정보가 부족하므로."

    쥰쥰이 : "흠. 그렇군."(아무래도 그렇지...)

    아라가미 슈엔 : "결국 또 조사하러 다녀야 한다, 그런 거네요."

    GM : [ 정보 핸드아웃 ]

    아라가미 슈엔 : "...그치만 역시 조사는 별로 안 멋진데..." (한창 멋지고 싶은 나이 17세!)

    GM : 츠즈키 쿄카와 빌런즈넷의 동향 <정보: 빌런> 15
    로카스타 마일즈 <정보: 히어로> 8
    새로운 버스게이트 <지식:레니게이드> 10
    -
    미코시바 아미코의 행적 【정신】【사회】 30 《공성방벽》8
    -
    버스게이트의 동력원 [미개방 정보입니다.]
    쥬토 레이먼드를 구출할 방법 [미개방 정보입니다.]

    쥰쥰이 : "...이곳은 범죄다발도시라고 하던데, 조사를 하더라도 '평범하게' 나오진 않을테니 별 상관없지 않나? 아라가미."

    카와시마 토키아츠 : "에잉, 서류랑 눈싸움하면 레니게이드가 뭐라도 알려줄까 했는데… 감도 안 잡히네요."

    GM : 공성방벽
    정보나 시스템에 액세스하는 것을 자동적으로 공격하는 방어프로그램을 만드는 이펙트.
    이 에너미가 지정한 어떠한 정보, 또는 컴퓨터에 의한 시스템이나 컴퓨터 본체에 대해 조사하거나 조작하려는 캐릭터는 [Lv]D점의 HP를 잃는다.

    GM : 해제 조건 : 없음

    아라가미 슈엔 : "그건 그렇지만, 요즘은 활약할 기회가 별로 없었다고. 아니, 물론 그렇다고 빌런이 나오란 얘긴 아닌데!" (괜히 말 꼬임)

    아라가미 슈엔 : "...어쨌든!"

    쥰쥰이 : "흠... 활약이 중요한건가 너는."

    시라코시 이츠카 : "거처를 알아내지 못한다면, 대면은 물론 전투 역시 불가능하니…."

    GM : 30의 난이도는... 정신적인 허들이라고 생각해주세요.

    카와시마 토키아츠 : "제가… 도와드릴순 있습니다." (품에 잘 넣어둔 총을 만지작거려요)

    아라가미 슈엔 : (쥰쥰이 못본 척 함)(그치만!)

    카와시마 토키아츠 : "사람이든 오버드든 바퀴벌레든 죽기 직전에 머리가 잘 돌아간다고 하지 않습니까?" (리버설 샷 얘기)

    아라가미 슈엔 : "또 쏴요?" (오해받을 말 함)

    모로보시 나나 : "으음, 확실히 이 건은 비공개로 처리해야 할 일들이고..."

    쥰쥰이 : (슈엔이에게 말을 마저 하려다가 맨쥐작거리는걸 보곤)"...그건 좀;"(흐릿)

    모로보시 나나 : "에. 책임론 오버드?"

    키리타니 유고 : (난처한 웃음) "……다들 적극적으로 조력해 주셔서 감사할 뿐입니다."

    아라가미 슈엔 : "히어로 네임 '책임론 오버드' 어때요?"

    키리타니 유고 : "저희도 조사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R대책실ㄹ"

    카와시마 토키아츠 : "간지가 안나요"

    쥰쥰이 : "어떻게 이런;"(어떻게 이런)

    키리타니 유고 : "...음."

    시라코시 이츠카 : "목적이 일치하는 한, 최대한 조력하겠습니다."

    쥰쥰이 : "저거봐라, 실장도 혀씹었잖는가."

    쥰쥰이 : (졸라일러바침 ㅋㅋ)

    카와시마 토키아츠 : (그런 키리타니씨도 귀여워요)

    쥰쥰이 : (행복하니? 그래...)

    시라코시 이츠카 : (저 사람도 인간이었구나...)

    쥰쥰이 : (너희들 실장을 어떻게 본거냐)

    키리타니 유고 : "그럼, 새로운 정보가 들어온다면 언제든 연락주세요." (인사하고 나가는 듯)

    카와시마 토키아츠 : "맡겨주세요~"

    시라코시 이츠카 : "예, 수고하시기 바랍니다."

    쥰쥰이 : "...그래."

    아라가미 슈엔 : "역시 키리타니 씨, 오늘도 바쁘구나..."

    아라가미 슈엔 : (꾸벅 함)

    쥰쥰이 : "아 잠깐, 나가기 전에."(키리타니를 불렀다)

    키리타니 유고 : (돌아본다) "예."

    쥰쥰이 : "조사를 한다면 이... 뭐냐, 악세서리를 무조건 달아야하는거냐??"(아직도 미개봉인 크로스를 보여줘요)

    쥰쥰이 : "본체는 아무래도 저 꼬라지라서 이전처럼 '분실'될 것 같다만."(쿠온이 흘끔)

    키리타니 유고 : "그렇습니다. 히어로즈 크로스는 이펙트 행사권과 사법권 대행의 증명서니까요."

    아라가미 슈엔 : (따라서 힐끔)

    아라가미 슈엔 : "잘 보이는 곳에 달아야 하는데."

    쥰쥰이 : "...나는 안되는건가? 주로 행동하는건 이쪽이다. 물론, 억지는 아니고 질문."(끄덕)

    카와시마 토키아츠 : "저처럼 목걸이에 달아서 걸고다니면 분실 위험도─…"

    시라코시 이츠카 : "히어로즈 크로스를 소지하지 않은 채 이펙트를 사용할 경우 과태료 혹은 그에 준하는 처벌이 부가됩니다."

    모로보시 나나 : "으음, 대신 달아도... 곤란...하지 않나?" (키리타니 봄)

    키리타니 유고 : "법은 법이니까요. 불편하시더라도 양해해 주세요." (미안한 웃음)

    카와시마 토키아츠 : (가만히 보다가 이면지 뒷면에 '나는 정식으로 히어로즈 크로스를 발급받은 히어로의 종자입니다' 써서 쥰쥰이 들려줌) "응!"

    쥰쥰이 : " ? "(붙음)

    모로보시 나나 : "아?"

    키리타니 유고 : "으음."

    아라가미 슈엔 : "거기에 서명까지 하면 괜찮으려나."

    아라가미 슈엔 : (이런 경우 첨이라 모르겠지만)

    키리타니 유고 : "……뭐, 멘토 분들이 동행하신다면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 같군요. 선례는 없습니다만."

    시라코시 이츠카 : (일행의 눈이 닿지 않는 장소에서 정보수집을 했으면 하니, 뒤편으로 가서 벽 가까이에 《디멘션 게이트》를 생성한다.)

    system : [ 시라코시 이츠카 ] 침식 : 47 → 50

    쥰쥰이 : "아까전에 말했듯이 억지를 쓰는건 아니야. 룰이라면 뭐... 따라야겠지...."

    시라코시 이츠카 : (R대책실과 거리가 있는 어디론가로 떠나는 이츠카. 그가 들어가면 게이트가 닫힌다.)

    쥰쥰이 : "그리고 이런건... 안해도 된다."(「나는 정식으로 히어로즈 크로스를 발급받은 히어로의 종자입니다」종이 톡 뗌...)

    모로보시 나나 : "안잃어버리려면...역시 교복 중앙에 단다던가.. 세○러문 처럼..."

    아라가미 슈엔 : "아? 리미터, 조기퇴근 해버렸어."

    쥰쥰이 : "아니그건좀"(쿠온이에게달아주며)

    키리타니 유고 : "……" (난처한 미소) "그럼, 앞으로의 조사도 부탁드리겠습니다."

    모로보시 나나 : "열심히 할게요!"

    아라가미 슈엔 : (사라진 멘토 봄)

    카와시마 토키아츠 : "이런 사람들과 같이 행동하느니 단독으로 다니는게 낫다고 판단당해버린걸까요…… 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쿠온 와타네 : "............................하아."(한숨)

    아라가미 슈엔 : "...조사할 때 필요하면 불러." (쿠온이 보고 말하고는)

    카와시마 토키아츠 : "꼭 두고 가시기라도 할 것 처럼 말씀하시네요…"

    쥰쥰이 : "들고갈건가 그러면?"(의왼데)

    카와시마 토키아츠 : "연약한 멘티들을 범죄다발도시도쿄라는 위험천만한 세계에 단둘이 남겨놓고 말이죠…"

    쥰쥰이 : (연약)(권총들려던거 회상)

    GM : 여러분만 남았군요..

    아라가미 슈엔 : "카와시마 씨도 필요하면 불러주시고요." (보증된 히어로)

    모로보시 나나 : "저는 아직 남아있으니까요! 든든한 여러분의 베테랑 히어로!" (의기양양)

    카와시마 토키아츠 : (괜히 과장된 어투로)"어우, 선배님. 제가 또 누굽니까? UGN에서 검증된 오버드 입니다~ 어디보자……"

    카와시마 토키아츠 : "이런건 사진만 봐도~… 알 수 있다, 이거죠. 제가 또 실물을 봤잖습니까?"(버스게이트가 찍힌 사진을 들여다봅니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새로운 버스게이트 지식:레니게이드로 조사합니다)

    아라가미 슈엔 : "우와, 역시 노이만." (노이만을 무슨 신들리는 것처럼 생각하는 듯)

    모로보시 나나 : "우와."

    모로보시 나나 : "시험 잘 보겠다..."

    GM : 가봅시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저 의대나왔잖아요."

    카와시마 토키아츠 : 7dx 정신 DoubleCross : (7DX10) > 8[2,3,3,7,7,8,8] > 8

    카와시마 토키아츠 : (재산점 2씁니다)

    모로보시 나나 : "대박."

    쥰쥰이 : "네가?"(ㄴㅇㄱ)

    GM : 재산점 사용 확인했습니다.

    GM : 조사 성공. 정보 전달합니다.

    새로운 버스게이트
    발신 위치는 도쿄 모처로 추정되나, 강력한 이펙트로 은폐되어 있기에 한 번의 통신으로 추적하기는 어려울 듯하다. (《시공의 틈새》)
    '굿위치'가 보낸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정보는 매우 제한적이지만, 지금까지 발견된 버스게이트들과는 달리 단 한 체의 제물을 투입하는 구조가 특징적이다. 쥬토와 심연이 버스게이트의 부품에 가까운 상태에 처한 것은 확실해 보인다. 버스게이트의 설계와 작동법을 이해하는 사람이라면 더 자세하게 분석할 수 있을 것이다.
    >트리거 씬 'Scene 6. 타인들의 회동' 을 열 수 있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어디보자, 이거 그리 멀리 있는건 아닌거 같은데요? 이 건물 구조… 예전에 도쿄에서 유행하던 양식 아닌가?"

    아라가미 슈엔 : (우와)

    카와시마 토키아츠 : "뭐, 이게 중요한건 아니죠. 구조가 다른거같아요." 설명해줍니다

    모로보시 나나 : "그런 게 있구나..."

    아라가미 슈엔 : "그런 게 있어요?" (신기해하며)

    카와시마 토키아츠 : "그런게 있는진 모르겠지만, 노이만의 말이니까 없어도 생기지 않을까요?"

    GM : 그런거죠.

    모로보시 나나 : 우와 하고 있음

    쥰쥰이 : 뭔말인지 몰라서 조용히 있음

    아라가미 슈엔 : (나나랑 카와시마 양 옆에서 우와 하는 중)

    카와시마 토키아츠 : (양옆에서 우와당함)

    쥰쥰이 : "그러냐."(조금 호응해줌)

    아라가미 슈엔 : (ㅇ0ㅇ ^__^ ㅇ0ㅇ)

    카와시마 토키아츠 : "자, 그럼 이 정보를 가지고 가장 먼저 찾아봐야 할 내용은?" (갑자기 문제냄)

    아라가미 슈엔 : "갑자기 퀴즈예요?"

    쥰쥰이 : "너희들이라면 알고 있겠지?"(키X기리 풍)

    카와시마 토키아츠 : "멘토잖아요 멘토."

    카와시마 토키아츠 : "멘티로서 질문하는거죠…"

    쥰쥰이 : (끄덕끄덕)(게다가 나의 본체는 날 소환한 대가로 주사위 하나빼고 다 뺏겼단다)

    아라가미 슈엔 : "레니게이드 컨트롤은 어떻게 해요? 같은 거면 몰라도 그런 어려운 건 무리라고요?"

    모로보시 나나 : "노이만이 제일 잘 알겠죠!"

    모로보시 나나 : "라고는 해도..."

    쥰쥰이 : "흠..."(흠...)

    GM : 슈엔은 레니게이드 컨트롤은 어떻게 해요? 물어도 잘? 이라고 답할 것 같지만.. 마잇카

    쥰쥰이 : "써본사람이 대책실... 이었나, 근처에 있지 않나?"

    쥰쥰이 : "그쪽에게 가서 묻는건 어떤가? 의사소통이 된다면."

    아라가미 슈엔 : 그야 음... 막 집중해서 어... 잘? 이런 식으로 답하겠지만

    모로보시 나나 : "토지정보?" 던지고봄

    쥰쥰이 : (곰곰 생각하다 전문가에게 견해를 묻는건 어떨까요를 제안해본 쥰쥰이었다!)

    아라가미 슈엔 : "건축회사에 연락하기?"

    카와시마 토키아츠 : "…로카스타 마일즈 라던가~ 이런…"

    아라가미 슈엔 : "아."

    쥰쥰이 : "...하아."(근손실 한숨)

    아라가미 슈엔 : "그럼, 음... 아까 그쪽 조사 부탁해놨는데 아직 안 왔나..." (확인해본다는 느낌으로 조사하기 전에)

    아라가미 슈엔 : 하이드아웃 : 히어로나 빌런이 거점으로 삼고 정보를 모으기 위한 기지.
    당신이 씬에 등장했을 때 사용한다. 그 씬에 등장한 캐릭터가 <정보>판정을 할 때, 그 다이스에 +1개 한다. 1시나리오에 1회까지 사용 가능하다.

    모로보시 나나 : "미리 해놨어?"

    카와시마 토키아츠 : "준비성 오버드~"

    아라가미 슈엔 : "그야 나한테 전화건 사람이 로카스타랬잖아."

    아라가미 슈엔 : (커넥션 히어로 마니아까지...)

    아라가미 슈엔 : (다이스 +3개!)

    아라가미 슈엔 : 5dx+1 DoubleCross : (5DX10+1) > 10[1,3,4,5,10]+9[9]+1 > 20

    GM : 강하군요...

    GM : 정보원은 좀 주저하는 기색입니다.

    아라가미 슈엔 : (다른 때는 항상 잘만 도와줬으면서?)

    아라가미 슈엔 : (라O으로 대화 중)

    쥰쥰이 : (양키식으로 교섭해줘?)(주위에서 붕붕)

    아라가미 슈엔 : [문제 있어요?]

    GM : [ 그 사람은 왜? 이런 얘기 알아서 꿈자리 좋을 게 없는데... 뭐, 너니까 알아서 하겠지. ]

    아라가미 슈엔 : [ 히어로니까 괜찮다고요.]

    아라가미 슈엔 : (그렇게 우겨서 받아옵니다)

     

    "굿위치" 로카스타 마일즈
    레스큐 히어로. 엔젤헤일로/오르쿠스/솔라리스. 레니게이드 워 중 가족을 잃고 각성. '누구도 머무를 장소를 잃어서는 안 된다'며 히어로가 되었다. 아미코가 '내방'하게 되었던 버스게이트 사건에서 그를 구출한 장본인.
    내방자의 개념조차 낯선 당시에는 아미코를 경계하는 의견이 많았지만 로카스타는 자청해 조력을 맡았다. 내방당하며 이전의 삶을 모두 잃은 아미코에게 동병상련을 느꼈던 듯하다. 그리고 아미코가 히어로 라이선스를 취득하자 파트너를 맺어 빌런 퇴치에 뛰어들었다. 
    팀 오즈로 활동하던 중 폭주했다. 곁에 있었던 아미코가 필사적으로 저지해 시설로 이송되었으나, 이송 당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불의의 사고였고 아미코의 판단이 시민을 위해 불가피했다고 참작되어, 대외적으로는 은퇴 및 요양으로 발표되었다.
    [미코시바 아미코의 행적] 핸드아웃의 조사 난이도가 5 하락한다.

     

    GM : [ ... 어떤 일은 덮어두는 게 나을 때도 있는 거야. ]

    아라가미 슈엔 : [ ...요양이 아니었구나, 어쩐지 안 돌아오고... ] (씁쓸해함)

    아라가미 슈엔 : [ 알았어요. 그럼 다음에 또. ]

    모로보시 나나 : "표정이 왜 그래?"

    쥰쥰이 : "왜, 못주겠다고 하냐? 해결해줘?"(주먹붕붕)

    아라가미 슈엔 : "아냐!"

    쥰쥰이 : (유감...)

    아라가미 슈엔 : "그 로카스타 마일즈, 그러니까 "굿위치" 얘기가..." (말해줌)

    모로보시 나나 : "... ..."

    카와시마 토키아츠 : "그런…"

    쥰쥰이 : "흠... 그런가."

    아라가미 슈엔 : "그럼 나한테 전화한 로카스타는, 역시 내방자?"

    쥰쥰이 : "뭐, 소중한 사람을 자신이 직접 막는다... 는건 흔한 일이니."(끄덕)

    모로보시 나나 : "....그렇겠네..."

    아라가미 슈엔 : (언젠가의 서펜트가 어렴풋이 떠오르고 또 씁쓸해짐)

    쥰쥰이 : "...그녀석, '누구도 머무를 장소를 잃어서는 안 된다.' 라는 이유로 시작했다는데, 자신이 또 그 장소를 잃어버린 꼴이려나."

    쥰쥰이 : "......흠."

    모로보시 나나 : "그치만.. 여태 잘 지냈던 거 아니었어? 왜 이제와서..."

    시라코시 이츠카 : (한편, 시라코시 이츠카가 디멘션 게이트 너머로 도착한 장소는 자신의 거처였다.)

    시라코시 이츠카 : (들르는 일이 드물어 정리정돈이 되어있지 않은…… 바닥에 난잡하게 굴러다니는 일회용 용기 등의 잡동사니를 치우고 나아가 탁자 위에 방치되어 있던 노트북의 전원을 켜고, 어느 사이트에 접속을 시도한다. 자신이 빌런이던 시절 종종 접속했던「빌런즈넷」이다. 이 수개월동안 한번도 접속하지 않아 성공하리라는 확신은 없지만, '플래너'에 관한 정보를 입수 가능한 루트 중 한가지라는 생각이 들었기에.) ([츠즈키 쿄카와 빌런즈넷의 동향]을 <정보: 빌런>으로 조사하겠습니다...)

    GM : 좋습니다. 빌런즈넷에 접속하신 것을 환영합니다, 리미트 브레이커.

    GM : 판정해주세요.

    시라코시 이츠카 : "……" (과거의 코드네임을 읽고 미간이 찌푸려진다. 혹시나 해서 시도했던 것인데, 정말 성공할 줄은….)

    시라코시 이츠카 : 2DX+2 (재산점 5점 대기중) DoubleCross : (2DX10+2) > 7[3,7]+2 > 9

    GM : 3점 사용하나요?

    시라코시 이츠카 : (사용합니다...)(과금함)

    GM : 고급 정보는 그 자체로 돈보다도 가치있으니까요. 그럼, 당신은 빌런즈넷의 이전 로그에서 눈에 걸리는 부분을 발견합니다...

     

    츠즈키 쿄카와 빌런즈넷의 동향
    몇 개월 전부터 빌런즈넷에는 '어떤 우로보로스 신드롬 오버드를 특정한 방식으로 사냥'하라는 의뢰가 올라와 있다고 한다. 익명 의뢰지만 보상이 매우 후하고, 필요한 경우 장비와 범죄 수법까지 지원하는 일처리 방식으로 미루어 의뢰자는 FH의 리더 '플래너'로 추정된다.
    플래너는 빌런즈넷을 통해 우로보로스 신드롬 감염자 사이에 섞여 있는 '알마 레그넘' 보유자를 색출하고, 그를 살해해 다른 특정한 오버드에게 알마 레그넘을 전이시키려 한 듯하다.
    [미코시바 아미코의 행적] 핸드아웃의 조사 난이도가 5 하락한다.

     

    GM : 시점은 누벨 바그가 날뛰던 시기쯤일까요? 오버드 실종이 기승이었죠.

    GM : 그 사이에 우로보로스가 몇이나 섞여 있는지는 아무도 알 바 아니었을 겁니다.

    시라코시 이츠카 : (불쾌감을 유발하는 로그들을 지나쳐가며 필요한 정보를 걸러냈다. 우로보로스를 오버드를 사냥하라는 의뢰라니...)

    시라코시 이츠카 : (그 보수와 일처리 방식으로 의뢰자와 목적을 얼마 걸리지 않아 유추할 수 있었다.) "……." (표정관리를 하려 애쓰며 노트북 전원을 도로 끄고, 《디멘션 게이트》를 재차 열어 R대책실의 회의실로 돌아간다.)

    모로보시 나나 : (ㅇㅁㅇ 표정으로 맞이해줌)

    쥰쥰이 : "왔나."(여어 해줌)

    카와시마 토키아츠 : "쩝…잘은 모르지만 씁쓸해지네요…"(그렇게 중얼거리다 이츠카를 본다) "앗, 다녀오셨어요?"

    시라코시 이츠카 : "…아직 계셨군요."

    시라코시 이츠카 : "다녀왔습니다."

    쥰쥰이 : "아무래도. 뭔가 알아낸게 있나?"

    아라가미 슈엔 : "멘토 왔네요."

    시라코시 이츠카 : "쥬토 레이먼드의 실종에 FH 일본지부 지부장…… '플래너'가 관여되어 있다는 사실을 파악했습니다."

    쥰쥰이 : "플래너? 누구냐 걘?"(이번에도 뉘신지 하는 사람이...)

    카와시마 토키아츠 : (FH란 말에 순간 표정이 굳습니다)"…그렇습니까?"

    모로보시 나나 : "플래너가... 이런 일에요?"

    모로보시 나나 : "하긴 저번에도 빌런이 벌인 일이니까.. 이상하진 않나?"

    아라가미 슈엔 : "플래너가요? 레이먼드 씨를?"

    아라가미 슈엔 : "그렇다고는 해도, 플래너라면..."

    시라코시 이츠카 :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그녀는 이 도시에서 우로보로스 신드롬 감염자 사이에 섞여 있는 '알마 레그넘' 보유자를 색출하고, 다른 오버드에게 알마 레그넘을 전이시키려 한 듯하더군요."

    시라코시 이츠카 : (정보를 입수한 경로에 대해서는 구태여 밝히지 않는다.)

    아라가미 슈엔 : (출처는 짐작 못 함)

    쥰쥰이 : "........."(도대체 뭐가 뭔지 모르겠네.........)

    GM : 알마 레그넘은 죽지 않으며 숙주를 잃으면 다른 오버드에 전이되는, 의문에 싸인 우로보로스 개체입니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이 세계의 그를 잘 알진 못하지만… 골치아파졌네요…" (이 세계의 그는 대체 무엇을 꾸미는걸까……고민이 깊어진 표정으로 중얼거립니다)

    아라가미 슈엔 : "알마 레그넘을 색출해서 납치한다, 그런데 그게 레이먼드 씨가 납치당한 거랑 무슨 관련이 있다는 거예요?" (오히려 더 혼란스러워짐)

    모로보시 나나 : "아, 그럼... 저번에 봤던 그 까망이가 '알마 레그넘' 인가?"

    시라코시 이츠카 : (고개 끄덕이고) "미코시바 아미코는… 플래너와 거래를 했을 테죠. 쥬토 레이먼드를 납치해 오는 대신, 소망하는 바를 실현시켜주겠다고…"

    아라가미 슈엔 : "이거, 그럼 알려야 하지 않아요? 도쿄의 우로보로스 오버드들이 위험한 거 아니에요?"

    쥰쥰이 : (남이 아는 것은 '나'는 모른다. 몰라도 설명하지는 않는다. 다수가 알고있는 것이니 굳이 말할 이유는 없는걸지도.)

    쿠온 와타네 : "......"(다수에게 당연한 것을 모른다. 그 점에서 확실히 거리감을 느꼈다. ...역시 '나(私)'는 타인인건가.)

    쿠온 와타네 : [로이스 취득]협력자들 P 연대감 / N 격의 (격의 메인)

    system : [ 쿠온 와타네 ] 로이스 : 5 → 6

    카와시마 토키아츠 : "아, 그러고보니." (아까 알아낸 정보들을 이츠카에게 전달합니다) "이런걸 알아냈어요."

    시라코시 이츠카 : (카와시마로부터 정보 공유받고) "감사합니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일단은 이 정도만 보고해두어도 괜찮지 않을까요? R대에서 단서를 더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르구요."

    GM : 트리거 씬으로 넘어가신다면 RP 종료와 함께 선언해주세요.

    아라가미 슈엔 : "일단 얘기해두고, 음... 키리타니 씨가 알아서 해주시겠죠."

    아라가미 슈엔 : (겸사겸사 로카스타에 대한 정보도 이츠카에게 전달했다는 것으로)

    시라코시 이츠카 : (그 플래너와 접선하다니… 그 사람, 어지간히도 절박했던 모양이다.)(-)

    쥰쥰이 : "...그렇겠지."(묵묵히 듣고있다 말했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그럼 저는… 속이 안 좋아져서 이만…… 보고는 부탁드릴게요." (고개를 살짝 숙이고 회의실을 나섭니다.)(-)

    아라가미 슈엔 : (히어로면서, 실버 슈즈는 왜... 빌런과. 자기 입장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나쁘게 생각하지 않으려 해도...)(실버 슈즈 P연민 N경계 P메인으로 로이스 취득합니다.)

    아라가미 슈엔 : (키리타니에게 전달해두기로 하면서도 조금은 불안감이 남지만, 애써 털어내기로 하고.)(-)

    모로보시 나나 : "만나서 들어보면 되겠지. ...정말 그런 거라면, 나쁜 마음으로 한 건 아닐테니까."

    [정보] system : [ 아라가미 슈엔 ] 로이스 : 3 → 4

    모로보시 나나 : "잘 해결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여전히 타인의 선의를 믿으면서.) (-)

    GM : 트리거 씬으로 넘어가나요?

    아라가미 슈엔 : (갈까?)(다들 봄)

    카와시마 토키아츠 : (가자!)

    시라코시 이츠카 : (찬성..)

    GM : 좋습니다....

    쥰쥰이 : (가자!)

    모로보시 나나 : (가자!)

     

    GM : ======================

     

    Scene 06. 타인들의 회동

     

    GM : 여러분은 지금까지 얻은 정보를 전달했겠군요....

    GM : 잠시 고민한 뒤 모두가 모였습니다. 워낙 중요한 사안인지라 이번에는 후지사키도 화상통화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GM : 전원 등장!

    시라코시 이츠카 : 1d10 DoubleCross : (1D10) > 1

    system : [ 시라코시 이츠카 ] 침식 : 50 → 51

    아라가미 슈엔 : 1d10 DoubleCross : (1D10) > 2

    카와시마 토키아츠 : 1D10 [등장 침식] DoubleCross : (1D10) > 10

    system : [ 아라가미 슈엔 ] 침식 : 48 → 50

    system : [ 카와시마 토키아츠 ] 침식 : 39 → 49

    모로보시 나나 : 1D10 [등장 침식] DoubleCross : (1D10) > 8

    system : [ 모로보시 나나 ] 침식 : 49 → 57

    쥰쥰이 : 1d10 이번에도 배송하며 대리굴림 DoubleCross : (1D10) > 7

    system : [ 쿠온 와타네 ] 침식 : 56 → 63

    키리타니 유고 : "독특한 구조의 버스게이트라..."

    쥰쥰이 : (그게 독특한건가... 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버스게이트를 처음 본 본체)

    카와시마 토키아츠 : "솔직히, 이대로 버스게이트가 있는 위치를 찾아낸다 해도 우리측에서 알 수 있는 정보는 한정적일거라 생각합니다. 적어도 버스게이트의 구조를 상세히 알고 있는………" (말을 하다가 안색이 어두워집니다)

    아라가미 슈엔 : "그걸 자세히 아는 사람이면..."

    키리타니 유고 : (모니터를 보고) "의견을 들은 분석팀에서도 같은 반응이군요. 하지만 버스게이트에 대한 지식은 현재로서는 빌런들 사이에서만 전해지고 있지요."

    키리타니 유고 : "……"

    모로보시 나나 : "...서펜트 아저씨?"

    시라코시 이츠카 : "……." (모로보시의 말을 듣고 안색이 악화된다.)

    아라가미 슈엔 : "역시 빌런이고, ...으으."

    키리타니 유고 : "예. 한 명 있죠. 버스게이트를 다룰 수 있고, 우리가 이미 신병을 확보했으며, 어느 정도는 의사소통도 가능한 빌런."

    아라가미 슈엔 : (드물게 눈썹이 축 처진 표정)

    후지사키 겐이치 : "설마."

    쥰쥰이 : "걘가."(어어 어서 말해봐라)

    카와시마 토키아츠 : "………저어… 위험하지 않을까요~?……" (여러모로…)

    모로보시 나나 : "그거 의사소통이 가능하다고 보는 거에요?! 하고 싶은 말만 하시던데!"

    시라코시 이츠카 : "……진심으로 하는 말씀이십니까?"

    키리타니 유고 : "사람을 구하기 위한 일입니다. 지닌 카드가 있다면 뽑아 보지 않을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후지사키 겐이치 : "……이쪽도 말을 들을 생각이 없는 건 매한가지군."

    아라가미 슈엔 : "지금 위험에 처한 사람이 한두 명이 아닌 상황이니까요."

    쥰쥰이 : "흠. 이 근처에서 얼마 안되는 전문가기도 하고."(끄덕끄덕)(숟가락 올려주기 ㅎㅎ)

    아라가미 슈엔 : "게다가 엄청난 빌런도 얽혔고, 그렇지만..." (목소리 작아짐)

    모로보시 나나 : "...그러게요.. 정말 같은 사람아니랄까봐 닮은 구석도 있네요..."

    시라코시 이츠카 : "빌런이라는 사실을 떠나서, 그는 교활한 인물입니다. 감수해야 할 리스크가…."

    카와시마 토키아츠 : "……컨트롤 할 수 있다고 보십니까?"

    쿠온 와타네 : "......."(본인이 말은 하지 않고 그냥 존재만 하고있다.)(어정쩡)

    후지사키 겐이치 : (이츠카 말에 동의조로 끄덕인다) (미간 꾸겨져 있음)

    쥰쥰이 : "그냥 의견이 필요한걸 묻는건데... 컨트롤 따위가 필요한건가...??"(갸웃)

    키리타니 유고 : "컨트롤……에 대해서 논하기는 어렵군요. 그는 같은 내방자가 아니면 애초에 대화 상대로 간주하지 않습니다. '이 세계의 독에 물들었다'면서요."

    키리타니 유고 : "아마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이 그와 가장 긴 대화를 나눈 인물들일 겁니다. ……그것을 대화라고 부를 수 있다면요."

    시라코시 이츠카 : "해방할 경우 어떤 행동을 취할지 모릅니다. 그 사실을 아실 텐데, 어째서."

    쥰쥰이 : "그른가..."(그럴지도.)

    아라가미 슈엔 : "......." (말수가 확 줄어든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아니 그럼…"

    카와시마 토키아츠 : "저랑………쿠온양이 대화를 해봐야한다 뭐 그런건 아니시죠………"

    모로보시 나나 : "...."

    쥰쥰이 : "그럴걸...?"(자신이... 없는건가?)

    키리타니 유고 : "다른 내방자를 호출하기에는…… 그의 존재를 아는 사람은 적을수록 좋다는 점에는 모두가 동의하시겠지요."

    아라가미 슈엔 : "그건 그렇지만요."

    모로보시 나나 : "그건 그렇지만.."

    아라가미 슈엔 : "비밀에 부친다고 했으니까." (그래야 할 것 같고.)

    모로보시 나나 : "막 그 아저씨가 두 사람을 꼬시면 어떡해요?!"

    아라가미 슈엔 : "그럼 쿠온이랑 카와시마 씨 둘만 들여보내요?"

    시라코시 이츠카 : (당췌 납득이 안 가는지) "하지만…… 내방자 한명 되찾기 위해 도쿄를 위험으로 몰아넣을 생각이십니까? 실장."

    카와시마 토키아츠 : "그래요, 저는 언제라도 꼬셔질 준비가 되어있다구요"

    모로보시 나나 : "이거봐요!"

    쿠온 와타네 : "어떻게이런"

    쥰쥰이 : "어떻게이런"

    키리타니 유고 : (쓴웃음)

    아라가미 슈엔 : 이미 꼬셔져 있는 거 아냐?

    카와시마 토키아츠 : 키리타니씨께서 제게 매몰차게 구셨잖아요!

    쿠온 와타네 : ".......뭐... 어쨌든. 난 그런 취향 아니고... 나는 좀 그런...거.... 느끼해서."(미안)

    키리타니 유고 : "전투상황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적절한 조치가…… (의미심장한 침묵) 있을 겁니다."

    쿠온 와타네 : ".......딱히 상관없어... ....대화를 제대로 할 수 있을지가 문제겠지."

    시라코시 이츠카 : (침묵의 의미를 알아듣고) "……알겠습니다. (드물게 비꼬듯이) 그럼 어디 해 보시죠."

    아라가미 슈엔 : "혹시 모르니까 저... ...랑 블루밍 하트랑 리미터도 같이 가는 건요?"

    키리타니 유고 : "물론 그가 레니게이드를 차단한다고 '싸우지' 못할 인물은 아니라는 것은 압니다." (그야 알 수밖에 없다.) "그러니... 예. 곁에서 돌발상황이 일어나지 않도록 도와주실 분들도 계셨으면 좋겠군요."

    아라가미 슈엔 : (어? 방금 리미터 말투가?)

    모로보시 나나 : (저런 말투도 쓰는 사람이었구나!)

    아라가미 슈엔 : (잘못 들었나? 싶을 정도로 낯선 말투였다.)

    쥰쥰이 : (아까의 리미터 말투... 친근한 말투였지.)

    카와시마 토키아츠 : (고개를 연신 끄덕인다. 옆에서 손 잡아주세요)

    카와시마 토키아츠 : "저어 그럼… 언제… 갑니까?"

    아라가미 슈엔 : (옆에서 손도 잡고 치과 삑삑이 인형도 들려줄 생각)

    시라코시 이츠카 : (드러낸 불만을 가라앉히고 평소대로 지시를 기다린다.)

    쥰쥰이 : "바로 지금 가는거 아니었나?"(갈준비)

    키리타니 유고 : "……사실, 준비는 이미 되어 있습니다."

    쥰쥰이 : "그럴줄 알았다."(쿠온이 배송준비)

    키리타니 유고 : "동행해 주시겠습니까?"

    모로보시 나나 : "우와..."

    쿠온 와타네 : "...."(덜렁...)(이미 준비(?)완료!)

    모로보시 나나 : "결국 어찌됐건 이러려고 했던 거네요..." (따라갈 준비)

    카와시마 토키아츠 : "준비성 오버드…"

    시라코시 이츠카 : "……." (말없이 고개를 끄덕인다.)

    아라가미 슈엔 : (리미터, 뭔가 기분 나쁜 일 있었나? 하고 갸웃했다가)

    아라가미 슈엔 : "진짜 빨라요."

    아라가미 슈엔 : "그럼 다녀오죠."

    키리타니 유고 : "아, 물론 저는 면회실에는 들어가지 않을 예정입니다. 음…… 도플갱어는 마주치면 한 쪽이 죽는다지요?" (쓴웃음)

    후지사키 겐이치 : "……저녀석이 들어가게 놔둔다면 그 자리에 있는 히어로 전원은 정직이다."

    시라코시 이츠카 : (빌런에게 협조를 구하는 상황이라니, 이 무슨 말도 안 되는…. 제대로 될 지 어디 두고보자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기다려주시면 문 밖에서 이 세계의 R대 실장님이 기다려~ 여기서 넘어가면 안 돼~ 하고 마음을 다잡겠습니다…"

    아라가미 슈엔 : "안 그래요. 단단히 지킬, 아니, 가둬두나?"

    쥰쥰이 : "에휴..."(절레절레)

    GM : 그럼, 여러분은 R대책실에서 준비한 디멘션 게이트를 타고 도쿄 교외의 엄중하게 닫힌 공간으로 안내됩니다...

     

    - : ♬ TRUMP : 輪廻幻想

     

    GM : 대 오버드 대책을 두른 살풍경한 방, 그마저도 몇 겹의 투명한 유리 같은 것으로 다시 막혀 있습니다.

    아라가미 슈엔 : (이런 곳에 오는 건 태어나서 처음이다.)

    모로보시 나나 : "의외로 R대에 있진 않네요.. 막 지하시설 이런 곳에 있을 줄 알았는데..." (신기한듯 두리번두리번)

    아라가미 슈엔 : (무섭게까지 느껴지는 풍경이다...)

    시라코시 이츠카 : (맨 뒤에서 일행을 따라 걷다가 도착하자 멈춰선다.)

    쥰쥰이 : "...."(쿠온이를 배송하다 투명한 유리를 보곤...)

    쥰쥰이 : (유리에 지문을 슥 묻혔다.)(ㅎㅎ)

    GM : 뿌옇던 유리가 몇 단계를 거쳐 점점 투명해지고, 안쪽의 침대에 걸터앉은 사람의 모습이 드러납니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우와, 이런건 졈 격리시설 같은곳에서나 봤는데…" (이리저리 둘러봄)

    시라코시 이츠카 : (인영이 보인다. ...)

    GM : 목에는 초커, 입에는 재갈, 그리고 유리를 면하고 이쪽을 보이게 놓인 빈 모니터가 하나 있습니다.

    모로보시 나나 : "...?"

    시라코시 이츠카 : (정면을 응시하면, 보이는 인물은……)

    서펜트 : [ 오랜만입니다. 사실 제 입장에서는 마지막으로 뵌 지 며칠 되지 않은 기분이지만요. ]

    아라가미 슈엔 : (이런 데 있으면 살아있어도 살아있다고 느끼지 못할 것 같아...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쥰쥰이 : "오우. 엄청난 꼴인데."(오우)

    아라가미 슈엔 : "...아."

    GM : 목소리 없이 모니터에 텍스트만이 주르르 띄워집니다. 몇몇 오버드는 목소리 자체에 힘을 실을 수도 있으니까요.

    카와시마 토키아츠 : "…안, 안녕하십니까 키……서펜트씨." (뻘뻘)

    아라가미 슈엔 : "키리타니 씨..." (중얼거리는 목소리)

    아라가미 슈엔 : "...가 아니라 서펜트. ..." (말을 흐림)

    모로보시 나나 : "서펜트...아저씨...." (우물쭈물)

    시라코시 이츠카 : (모니터에 출력된 텍스트를 읽고) "…유쾌치 않은 재회군요." (불필요한 인사는 생략했다.)

    쥰쥰이 : "간만이군. 이쪽에서 대화하러 왔다만."(자기만 무덤덤)

    GM : 그는 여러분 모두가 달고 있는 히어로즈 크로스를 일별하고 눈으로 웃습니다.

    서펜트 : [ 그동안 몰라보게 노련해지셨군요. 목줄은 취향에 맞으십니까? ]

    쥰쥰이 : "..........."(쟤한테 하는말인가... 하며 퐁실퐁실한 토끼귀를 낀 채 잔해를 바라봤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예!"

    아라가미 슈엔 : (그 시선을 받고 있자면 쪼그라드는 기분이다.)

    시라코시 이츠카 : (밀려드는 불쾌함에 시선을 피한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아, 아니 이게 아니라. 큼, 흠. 사전 정보는 전달받으셨습니까?"

    아라가미 슈엔 : (쿠온이는 묵묵부답인가)

    서펜트 : [ 여러분도 궁금한 것이 많으시겠지만, 저도 묻고 싶은 것이 많아서요. ]

    쿠온 와타네 : "..."(조용...)

    서펜트 : [ ####는 어떻습니까? 춥고 외진 곳이라 바깥 소식은 듣기가 어렵네요. ]

    시라코시 이츠카 : (……잠깐. 생각해보면, 이 타이밍은 그를 처리할 절호의 기회 아닌가?)

    아라가미 슈엔 : "...? 글자가 안 보이는데요."

    카와시마 토키아츠 : "어라, 모니터 글씨가 잘 안 보이는데요…" (실눈 뜨고 봄)

    시라코시 이츠카 : (그런 생각을 문득 하고는 마안을 1체 추가로 생성한다.)

    서펜트 : [ 흐음. 그렇다면 ######는? ]

    쥰쥰이 : (마안을 흘깃 봤다가)"........인간을 부르는 호칭인가?"

    모로보시 나나 : "?"

    아라가미 슈엔 : "...모르겠어요."

    서펜트 : (으쓱하며) [ 아하... ############ ]

    모로보시 나나 : "필터링?"

    카와시마 토키아츠 : "놀리신다. 놀리고계신다."

    쥰쥰이 : "그렇다면 그 호칭이 제대로 안나온단걸 말해주고싶다만. 이젠 아예 거의 안나오는군."

    서펜트 : (가려진 얼굴에 눈웃음을 띄우며) [ ############### ]

    서펜트 : (심상하게) [ ########### ]

    아라가미 슈엔 : "........?"

    서펜트 : (어깨를 떨며 다시 조금 웃고) [ ################ ]

    아라가미 슈엔 : (의아해하다가)

    모로보시 나나 : (...조금 무서워져서 잔해 뒤로 살짝 숨는다.)

    서펜트 : [ ######### ]

    카와시마 토키아츠 : "저기요!" (유리창을 탕! 칩니다)

    시라코시 이츠카 : "……" (짜증이 치밀었는지 유리벽을 향해 마안을 충돌시킨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우리 이러자고 만난건 아니잖습니까?"

    서펜트 : [############################################################]

    아라가미 슈엔 : (섬뜩해져서 표정이 점점, 굳어지다가)

    아라가미 슈엔 : "...리미터!"

    GM : 항레니게이드 대책으로 꽉 찬 시설에서, 마안은 던져지자마자 흩어져 사라집니다.

    서펜트 : [ . . . ]

    쥰쥰이 : "관 둬라, 그래봤자 어차피 네 감정만 상하고 이쪽엔 변화가 없다."

    서펜트 : [ :) ]

    시라코시 이츠카 : (코드네임이 불린 방향을 돌아보며) "…부르셨습니까."

    아라가미 슈엔 : "지금은, 그러니까 대화하러 온 거잖아요."

    아라가미 슈엔 : "그리고 여기 두 명 지켜보러 온 거고."

    시라코시 이츠카 : "그렇군요. 공격해봤자 소용없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서펜트 : [ 그의 방식이라기에는 세련되지 못하니, 후지사키의 대책이겠군요. 이런 제약을 걸고 대화라니. ]

    쿠온 와타네 : "....내가 말할 건 아닌데........ 그..."

    아라가미 슈엔 : "그러니까 하지 마세요..."

    서펜트 : [ 과연 이 멋진 신세계의 설계자들답다고 할지. ]

    쿠온 와타네 : (쥰쥰이 뒤에서 나와 이츠카의 앞에 섰다.)"...진정해."

    시라코시 이츠카 : "제 감정만 상할 뿐이다…… 쿠온 씨 종자의 말에 동의합니다."

    시라코시 이츠카 : "하지만 저쪽이 먼저 시비를 걸었습니다." (진정하려다 말았다)

    쿠온 와타네 : "...아까전에 봤듯이 네 마음대로 못하니까. ...그 시비를 받는 것도 포함해서."

    아라가미 슈엔 : "아니, 그러니까"

    서펜트 : (잘게 웃는다) [ 그건 부정하지 않겠습니다. ]

    모로보시 나나 : (리미터의 이런 모습 처음 봐...)

    쿠온 와타네 : "저쪽에게 되돌려주지 못하니까, 이건... 그... 의미없어."

    아라가미 슈엔 : (리미터 아까... 정말 무슨 일 있었지?!)

    쿠온 와타네 : "그러니까 진정해."

    카와시마 토키아츠 : "그래요. 다들 진정하시고… 필요한 이야기를 합시다. 필요한 이야기요."

    시라코시 이츠카 : "……!" (다시 발끈해서 마안을 생성하나, 이번에는 생성과 동시에 소멸한다.)

    아라가미 슈엔 : "이러다가는 정말 필요한 이야기를 하지 못하게 된다고요."

    서펜트 : (움찔하지도 않고 유유자적하게 본다. 마치 이 벽이 그를 가두는 것이 아니라 보호해주고 있는 것처럼.)

    서펜트 : [ ……그러면, 무엇이 필요해서 이 누추한 곳까지 찾아오셨습니까? ]

    시라코시 이츠카 : (애써 심호흡을 하며 감정을 가라앉히고) "예, 알겠습니다…… 두분 말대로, 이쪽은 불필요한 시간낭비를 하러 온 게 아니니까요."

    시라코시 이츠카 : (입을 다물고 재차 모니터를 응시한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버스게이트의 구조에 대해 묻고자 합니다." (사진을 꺼내달란 듯 손짓합니다)

    아라가미 슈엔 : (조수처럼 꺼내서 들려줌)

    모로보시 나나 : "...여기가 레니게이드를 못 쓰는 곳이라 다행이네요..." (아니었으면 무너졌을 것 같다..)

    쿠온 와타네 : ".........."(다시 쥰쥰이 근처로 꾸물꾸물...)

    카와시마 토키아츠 : (아 조수같이 준 슈엔 이이코 이이코함)

    서펜트 : (눈빛이 조금 변한 듯하다) [ …… 흥미로운 발상이군요. 누구의 솜씨죠? ]

    쥰쥰이 : "나는 모른다."(노이만 잔해 쳐다봄)

    카와시마 토키아츠 : "아마…… 플래너로 추정됩니다."

    시라코시 이츠카 : (플래너……)(심경이 복잡해진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아닌가?" (이츠카 봄)

    시라코시 이츠카 : "…그렇겠죠. '플래너' 이외에..."

    시라코시 이츠카 : "이만한 규모의 사건을 벌일 빌런은...... 존재하지 않을 겁니다."

    아라가미 슈엔 : "그럴 만한 빌런이 없겠지만."

    아라가미 슈엔 : "그렇죠?"

    카와시마 토키아츠 : (고개를 끄덕이고는) "당신이 사용한 버스게이트와는 크게 다른 부분이 있는데…… 아십니까? 이거." (쥬토가 연결된 부분을 가리킨다)

    서펜트 : [ 과연 그렇군요. (끄덕인다) 이 세계에서도 플래너는…… ]

    쥰쥰이 : "또 너네만 알지... 그래라..."(꿍얼이며 잠자코 듣는다.)

    서펜트 : [ 하지만 이런 구조라면 굉장히 독특한 '연료'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

    카와시마 토키아츠 : "알마레그넘?"(던져봄)

    모로보시 나나 : "...나도 잘 모르겠는데..." (쥰쥰이랑 쿠온이 옆으로 살짝 옴)

    시라코시 이츠카 : (가만히 침묵을 지킨다.)

    서펜트 : [ 아. 과연. ] (흥미롭다는 듯 눈을 휘어 웃는다)

    쥰쥰이 : "그게 왜 과연으로 연결되지??"(갸웃)

    서펜트 : [ 음…… 일찍 발견했으면 좋았겠지만, 그렇다고 해도 재현하기는 어려운 방법이군요. ]

    쥰쥰이 : "나는 모르니까 제대로 말해라. 필터링 안되게."

    카와시마 토키아츠 : "갑자기 자기반성 하지 마시고……"

    아라가미 슈엔 : "재현이라면..."

    아라가미 슈엔 : "전에도 있었다고요?"

    GM : 서펜트가 잠시 생각하는 듯하더니, 모니터에 긴 텍스트가 거침없이 띄워집니다.

     

    버스게이트의 동력원
    버스게이트의 동력원은 오버드와 졈을 가리지 않지만 졈은 날뛰어 버스게이트를 파괴할 수도 있다. 고침식 상태인 오버드 여러 명을 무력화시켜 레니게이드를 추출하고, 제물이 사망하면 폐기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D로이스: 알마 레그넘」을 전이당해 졈화한 「D로이스: 섀도우 버디」 심연은 레니게이드를 증폭시킨다(《배덕의 이치》). 반면 본체인 쥬토는 심연의 영향으로 폭주하고 있을 뿐 본인은 졈이 아니기에(「E로이스: 파이트 클럽」), 레니게이드 억제제를 대량 투여함으로써 진정시킬 수 있다. 적절한 균형을 이루면 심연은 높은 침식률에서도 날뛰지 않는 상태를 지속한다.  또한 레니게이드를 추출당하더라도 '알마 레그넘'의 생명력으로 인해 쉽게 손상되지 않는다. 숙주가 죽어 버린다면 알마 레그넘은 다른 오버드에게 전이되겠지만, 쥬토는 어쨌든 살아 있다.
    이것이 버스게이트를 작동시키기 위한 막대한 레니게이드를 단 한 명의 오버드가 공급할 수 있는 '배터리'의 골자다.
    [미코시바 아미코의 행적] 핸드아웃의 조사 난이도가 5 하락한다.

     

    시라코시 이츠카 : (전례가?)

    쥰쥰이 : (어 길어)(본능적인 물러남)

    모로보시 나나 : "눈이 못 따라가겠는데... 이거 기록되는 거 맞죠?"

    시라코시 이츠카 : (배터리……)

    서펜트 : [ 그것을 제게 물으셔도? ]

    쥰쥰이 : (잔해를... 모니터쪽으로... 슥슥)(노이만님 부탁드립니다!)

    아라가미 슈엔 : "..."

    아라가미 슈엔 : "어, 어려워....... . .. ."

    카와시마 토키아츠 : "아하, 그러니까… 쥬토 레이먼드가 버스게이트를 가동시키는데에 아주! 적합한 인재였다~ 그걸 안 플래너가 적재적소에 잘 사용하였다~ 역시 플래너는 대단해~ 같은 내용?"

    서펜트 : [ 그렇습니다. 자체로도 희귀한 우로보로스 신드롬, 거기에서 더 희귀한 알마 레그넘과 섀도우 버디. ]

    서펜트 : [ 이 모든 조건이 일치하는 상황을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은, 확실히 '플래너'의 정보력 정도겠군요. ]

    서펜트 : [ 한 번에 연료를 과도하게 소모하지만 않는다면, 가히 무한동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쥰쥰이 : "플래너엔 정보를 쓰니까..."(흠... 대충 사람 이름인데 정보왕인가보다 하는중)

    시라코시 이츠카 : (그의 특이체질이 버스게이트 기동에 적격이었다는 건가….)

    모로보시 나나 : "무한동력..."

    아라가미 슈엔 : "그럼 다른 알마 레그넘 오버드는 안 위험해요? 알리지 않아도 되는 건가...?"

    모로보시 나나 : "그럼 쥬토 레이먼드는 무사한 거에요?"

    서펜트 : [ 한 번 구현에 성공했으니, 아마도 다른 알마 레그넘들도 타깃이 될 가능성이 높겠지요. ]

    카와시마 토키아츠 : "으음… 무사하다고 표현할 수 있는 상태는 아닐거라 봐요."

    아라가미 슈엔 : "...살아만, 있는..."

    아라가미 슈엔 : "걸까요."

    카와시마 토키아츠 : "대충 봐도 폭주한 레니게이드를 약에 절여서 진정시키고, 다시 폭주시키고, 약에 절이고… 그걸 반복하는 것 같은데요?"

    쥰쥰이 : "숨만 붙은게 아닐까?"

    카와시마 토키아츠 : "확실히 대단하긴 한데… 우리가 이걸 감탄만 하고 있음 안되…잖아요? 히어로니까?"

    모로보시 나나 : "구해야죠!"

    모로보시 나나 : "아무튼 살아있다는 거 아녜요?"

    쥰쥰이 : "아무래도 그런편이지..."

    아라가미 슈엔 : "그럼 얼른 구해내지 않으면, 예전처럼 돌아갈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거겠죠."

    서펜트 : [ 의문은 남네요. 왜 이런 '번거로운' 방식을 택했는가? 단순히 버스게이트를 기동시키는 것만이라면 '일반적인' 방법이 훨씬 빠릅니다. ]

    서펜트 : [ 여러분이 이곳에 있는 것처럼. ]

    아라가미 슈엔 : "그럼 어떻게..." (끙)

    카와시마 토키아츠 : "취향?"

    모로보시 나나 : "....으음..."

    쥰쥰이 : "......."(서펜트를 향해 한번 찌푸렸다가 벽에 지문이나 덕지덕지 발랐다.)(에이잇)

    서펜트 : (턱을 짚으려다가 재갈에 손이 닿자 그만둔다) [ ……짚이는 곳은 있습니다만, 이 세계의 '플래너'가 제가 아는 그와 얼마나 비슷할지는 모르겠습니다. ]

    시라코시 이츠카 : (그를 위해서가 아니더라도, 플래너의 음모로부터 도쿄를 지키기 위해…)

    모로보시 나나 : "일단 실마리라도 있으면 좋잖아요?"

    쥰쥰이 : (그리곤 서펜트를 쳐다봤다.)"...일반적인 버스게이트는 오버드를 무작위로 그..."

    아라가미 슈엔 : "...도와주세요."

    쥰쥰이 : "......뽑냐?"(결국 적절한 단어가 생각안나서 이렇게 말했다.)

    서펜트 : (쥰쥰의 단어선택에 웃어버린다)

    쥰쥰이 : (어쩔 수 없다... 나는 이동네 주민이 아니다...)(전문용어 모름)

    서펜트 : [ 일반적으로는요. 그러니까, 이 세계의 주민이 버스게이트를 기동하는 경우에는. ]

    서펜트 : [ ……스스로 내방자인 오버드가 버스게이트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내방시킬 존재를 어느 정도 특정할 수 있습니다. ]

    모로보시 나나 : "에?"

    서펜트 : (그리고 일행을 가만히 본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에?"

    쿠온 와타네 : "!!"(번쩍!)

    모로보시 나나 : "...서펜트 아저씨도 내방자잖아요?" (그리고..자연스럽게 잔해와 쿠온이를 본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쿠온양 안돼용~"(어깨 눌러줌)

    시라코시 이츠카 : (과연 버스게이트의 전문가다. 아는 정보가 수두룩하군…)

    쿠온 와타네 : "진짜냐?!"(쿠온이의 몸에 생기가!)

    쿠온 와타네 : "아 안깬다고 놔봐놔봐"(버둥)

    서펜트 : [ 내방자만이 가지는 어떤 특질을 버스게이트가 인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을 물으신다는 것은…… ]

    모로보시 나나 : "아니 어차피 못 깨겠지만..."

    서펜트 : (미소) [ 여러분이 이 버스게이트를 확보할 수 있다면 흥미로운 상황이 일어나겠군요. ]

    아라가미 슈엔 : "레니게이드를 막 쓴다거나 하면 제압당할 거라고." (쿠온이 말림)

    쥰쥰이 : oO(그러면 퍼스널 축제가 되겠지...)

    모로보시 나나 : "...아무리 그래도 '동력'이 그런 거인 이상... 사용 못하게 할 거지만!" (쿠온이 봄)

    시라코시 이츠카 : "…." (쿠온 봄)

    쿠온 와타네 : ".................나 아무말도 안했거든??? 진짜냐고밖에 안했거든??????"(엄청 억울)

    카와시마 토키아츠 : "서펜트씨가 절… 생각하고… 여기에 불러주셨다면 굉장히 로맨틱해서… 제가 기분이 좋아지겠지만……" (괜히 발그레해짐)

    시라코시 이츠카 : (카와시마 봄...)

    아라가미 슈엔 : (봄)

    서펜트 : (웃는 눈 그대로) [ 하지만 실망스러웠지요. ]

    시라코시 이츠카 : (고개 돌림)

    모로보시 나나 : "..."

    카와시마 토키아츠 : "살면서 처음으로 실망시켜봤어요… 키리타니씨를… 아니, 이게 중요한게 아니라…"

    카와시마 토키아츠 : "그렇습니다. 내방자의 소중한사람이 소환된 것 같아요."

    아라가미 슈엔 : "...아."

    시라코시 이츠카 : (미코시바 아미코가 로카스타 마일즈를...)

    쿠온 와타네 : "뭐...... 그래. 그래서 물어봤어."(끄덕)

    모로보시 나나 : (끄덕) "전 파트너...."

    아라가미 슈엔 : "굿 위치, ...가 아닐지도 모르지만. 로카스타 마일즈요."

    서펜트 : [ 아…… 실버 슈즈였습니까? 대단한 집념이군요. ]

    모로보시 나나 : "알아요?"

    아라가미 슈엔 : "알아요?"

    쿠온 와타네 : "...............바보들."(그리 툭 말하곤 다시 쥰쥰이쪽으로...)(니가말해라 꾸물꾸물)

    쥰쥰이 : "..."(쭈인님이 장착되며)"아냐?"(서펜트 봄)

    아라가미 슈엔 : "누구보고 바보래." (와중에 꼬박꼬박 발끈함)

    서펜트 : [ 다른 내방자의 존재를 조사하는 도중에 접한 정도입니다. ]

    서펜트 : [ ……그러면, 찾아오신 목적은 달성하셨습니까? 친구를 얻을 수 있게 되셨으니 잘 되었군요. ]

    시라코시 이츠카 : (대답을 읽고 그에 대한 불신이 깊어지려다 만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예? 안 끝났는데요?"

    쥰쥰이 : "흠...... 아니, 100%달성은 아닌 것 같다."(곰곰)

    모로보시 나나 : "아직 제가 물어본 거에 대한 대답은 안 해주셨잖아요!"

    모로보시 나나 : (잔해 뒤에서 빼꼼)

    시라코시 이츠카 : (일행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서펜트 : [ …… ]

    서펜트 : [ 무엇을 물어보셨죠? ]

    GM : 진짜 안 들은 모양입니다.

    쥰쥰이 : (까먹었구나)

    카와시마 토키아츠 : "이 사람 전혀 안 듣고 있잖아!"

    모로보시 나나 : "...와... 내 말은 안 들어준다 그거지..."

    쥰쥰이 : "저런."(나나를 토닥토닥...)

    모로보시 나나 : "대신 물어봐줘..." (쿠온이 앞에 세움)

    카와시마 토키아츠 : (말하려다 쿠온이 봄)

    쿠온 와타네 : (쥰쥰이에게 달라붙어있다가)

    쿠온 와타네 : " ? "(소환됨)

    시라코시 이츠카 : (모두의 시선이 집중되는 것을 보고 따라서 쿠온 봄)

    쿠온 와타네 : "뭐... 뭐야."

    쿠온 와타네 : (뭐임? 뭔데? 뭐임?)

    모로보시 나나 : "나는 이 세계 독에 물들어서 안 되나봐."

    카와시마 토키아츠 : "쿠온양도 전혀 안 듣고있잖아요?!"

    아라가미 슈엔 : "쥬토 레이먼드 씨가 무사하냐고?"

    쿠온 와타네 : "...................... 무... 무사하니까 찍혔을거 아냐."

    쥰쥰이 : (에휴...)

    모로보시 나나 : "무사한 건 무사한 거고! 그 다음!"

    쥰쥰이 : "배터리를 빼는법을 알고싶다. 라는거 아닌가?"

    쥰쥰이 : "끼우는 법이 있으면 뺴는 법이 있을테니까."

    아라가미 슈엔 : "실마리?"

    쥰쥰이 : "그게 구하는거... 라고 생각했어. 묻고싶은게 이게 맞나?"

    쥰쥰이 : (나나를 쳐다봤다.)

    모로보시 나나 : (엄지 척)

    서펜트 : [ 천재일우의 기회를 버리시렵니까? ]

    서펜트 : [ 아무도 '죽이지' 않고 내방자를 소환할 수 있는데도? ]

    쥰쥰이 :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지. 빼는 법이 뭐냐."

    아라가미 슈엔 : "...무슨 말이에요!"

    모로보시 나나 : "...히어로잖아? 꼭 그게 아니더라도, 그건... ..."

    모로보시 나나 : "죽이는 것보다 더 나빠."

    쥰쥰이 : (종자는 서펜트를 쳐다봤다.)

    아라가미 슈엔 : "결국 누군가가 희생되잖아요."

    시라코시 이츠카 : "…." (하마터면 도발에 넘어가 입을 열 뻔했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멀쩡한 사람을 잡아다 외지에 고립시키는걸 기회… 라 부르는건 아닌것 같은데……" (중얼중얼)

    쥰쥰이 : "너는 원하는 것은 달성했냐. 라고 물었지, 달성하지 않았으니 남아있는 질문을 물었다. 그 뿐이야."

    시라코시 이츠카 : "하여간, 빌런의 사고방식이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라고, 일행 중 사고방식이 가장 빌런에 가까운 사람이 발언했다.)

    서펜트 : (으쓱) [ ... 뭐, 방법을 아는 채로 갈등해 내리는 선택도 그 나름대로 빛나겠지요. ]

    아라가미 슈엔 : "여기는 그렇게 막, 누굴 희생시키는 세계가 아니라고요!"

    쥰쥰이 : "......"(쥰쥰이가 말하려다가 입을 닫고)

    카와시마 토키아츠 : (희생당하는 본인이 모른다면 다행입니다만……)

    서펜트 : (잠깐 말을 멈춘 채 미소지으며 슈엔을 본다)

    시라코시 이츠카 : (뭐하러 저런 사람을 붙잡고 대화를 시도하는 거지? 배터리와 함께 버스게이트를 파괴하면 간단할 텐데...)

    모로보시 나나 : (아?)

    서펜트 : [ 제가 말씀드린 것은 현실적인 대책이기도 합니다. ]

    서펜트 : [ 이대로 그를 버스게이트에서 꺼낸다 해도, 머지않아 심연과 함께 ##해 ####될 뿐입니다. 아마도 여러분이 바라는 결말은 아니겠지요. ]

    서펜트 : [ 아바타인 심연이 ##한 이상, 그를 되돌리는 방법은 심연을 진정시키는 것뿐입니다. ]

    카와시마 토키아츠 : "진정시킨다구요?"

    모로보시 나나 : "어떻게 진정시켜요!?" (못참고 불쑥)

    서펜트 : [ 예. 그대로 두세요. ]

    모로보시 나나 : "그대로?" (갸웃)

    시라코시 이츠카 : (그게 무슨....)

    아라가미 슈엔 : "...그래서는 지금 그 상태 그대로잖아요."

    서펜트 : [ 실버 슈즈가 버스게이트를 '사용'해서, 심연을 충분히 소모할 때까지 기다리면 될 겁니다. 다소 강제적인 '귀환(백트랙)'이라고 할까요. ]

    서펜트 : [ 통상적으로 ##한 오버드였다면 이런 방법으로 되돌릴 수는 없었겠지만요. ] (※「E로이스: 파이트 클럽」)

    카와시마 토키아츠 : "그… 동안 소환되는 내방자들은요?"

    모로보시 나나 : "소환해도 쥬토..레이먼드의 몸에는 이상 없는 거죠?"

    서펜트 : [ 실버 슈즈가 이런 번거로운 방식을 택한 것은 아마도 - 제물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편이었을 겁니다. ]

    서펜트 : [ 그렇다면 배터리가 쉽게 죽을 만한 장치를 만들지도 않았겠지요. 그에게 선의가 있다고 믿는다면, 걸어 보시죠. ]

    아라가미 슈엔 : "...실버 슈즈는..."

    모로보시 나나 : "그러니까... 어느정도 도의는 지키고 싶었다는 거죠?"

    시라코시 이츠카 : (이츠카는 아미코를 빌런으로 규정했으므로, 신뢰할 수 있을 리 없다.)

    서펜트 : [ 누군가가 버스게이트가 기동되는 동안 대기하고 있다가, 정확한 타이밍에 전원을 완전히 내려야 할 겁니다. 그러도록 놔둘지는 모르겠습니다만. ]

    서펜트 : [ 은신 능력이 탁월한 오버드가 있다면 조금은 쉬워지겠군요. ]

     

    쥬토 레이먼드를 구출할 방법

    [ 걸어 보시겠습니까? ]

    [ :) ]
     
    [미코시바 아미코의 행적] 핸드아웃의 조사 난이도가 5 하락한다.

     

    모로보시 나나 : "다시 폭주하기 전에..."

    카와시마 토키아츠 : "아, 그런 사람이라면…"

    카와시마 토키아츠 : "알고 있는 오버드가 있죠." (끄덕)

    아라가미 슈엔 : "후카 레이먼드 씨..."

    시라코시 이츠카 : ('후미에'…)

    쿠온 와타네 : "...저기, 필요한건 다 알아낸 것 같은데. 이제 가는거지?"

    카와시마 토키아츠 : "사소한 질문 2개만………"

    쿠온 와타네 : "그래...."

    카와시마 토키아츠 : "즐거우신가요…?" (크로스를 마이크처럼 가져다댐)

    시라코시 이츠카 : (출구 방향으로 몸을 돌렸다가 멈칫)

    쿠온 와타네 : (잔해씨 뒤에 줄을 서는 쿠온이)(대기줄)

    서펜트 : [ 음. ##를 흔히 '의사소통이 불가능해진다'고 표현합니다만…… ]

    모로보시 나나 : (동공지진)

    아라가미 슈엔 : (즐거울 리 없다고 생각하면서, ...지켜본다)

    서펜트 : (스스로를 분석하듯이) [ 당사자로서 정정해 보자면, '소통을 멈추는 쪽이 옳은 선택인 국면도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게 되었다'에 가깝습니다. ]

    서펜트 : [ 즐겁지는 않네요. 제 과오가 저곳에 살아 있으니. ]

    아라가미 슈엔 : "마음을 닫았다는 거예요?"

    서펜트 : (거의 오랜만에, 내방자가 아닌 쪽으로 눈을 돌린다) [ 아라가미 군. ]

    아라가미 슈엔 : (바라본다)

    서펜트 : [ 마음을 연다는 비유가 무엇을 수사합니까? 소통이란 실재합니까? ]

    서펜트 : [ 당신은 제 말을 듣지 않았는데요. ]

    아라가미 슈엔 : "지금 잘 듣고, 아니, 보고 있는데요." (눈 깜빡)

    모로보시 나나 : "...진짜 '폭주'한 오버드 같아보이진 않는다..." (쥰쥰 뒤에서 작게 말함...)

    쥰쥰이 : "...매우 지능적인 오버드면 그렇게 보이지 않는 '척'하는 것도 가능하다."

    쥰쥰이 : "평소와 다름없어 보이게 생활하다, ...'폭주'하는 트리거가 눌리면 드러나는거지."

    아라가미 슈엔 : (대화답지 않은 대화라도 더 이상 이어갔다가는 무언가가 '달라질' 것 같아서)

    아라가미 슈엔 : (뒤로 물러난다.)

    쥰쥰이 : "...내가 있었던 세계는 그런 사람인지 아닌지 구분을 하기 어려웠지만."(그래도 나름 이해할거라고 생각하곤 나나에게 하는 설명을 마쳤다.)

    모로보시 나나 : "....척한다...라.."

    모로보시 나나 : "하긴... 아저씨는 똑똑하니까..." (R책의 키리타니 아저씨도 떠올리고 끄덕끄덕...)

    카와시마 토키아츠 : (음~ 하고 작게 고개를 끄덕인다) "그럼 사소한 질문 두 번째…"

    시라코시 이츠카 : (서펜트로부터 조언을 듣고, 실행한다는 판단은 여전히 마음에 들지 않으나 다른 수가 마땅치않으니 일행이 이행한다면 따를 수밖에 없나…. 더이상의 대화는 감정소모만 야기할 테니 돌아선다.)

    쿠온 와타네 : "......다음은 나야..."(잊지마시오)(왱알!)

    카와시마 토키아츠 : "…왜 우리에게 협조하시는겁니까? 서펜트씨의 목적은 이 세계의 질서를 붕괴시키는 것 아니었습니까?"

    모로보시 나나 : "아." (궁금해져서 다시 쥰쥰 옆으로 텍스트 읽으려고 얼굴 빼꼼)

    쥰쥰이 : (그래그래)(비켜줌)

    서펜트 : [ 여러분이 이 벽돌길의 끝에서 무엇을 택할지 궁금해졌습니다. ]

    서펜트 : [ 아마도 그 결과를 제 눈으로 볼 수는 없겠지만요. ]

    카와시마 토키아츠 : "아…언제부터 그런 취향이 되어버리셨는지… 여쭤보고 싶었지만 질문권을 다 써버렸네요…"

    모로보시 나나 : (질문권..)

    카와시마 토키아츠 : (쿠온이 뒤로 감)

    쿠온 와타네 : (총총...)

    아라가미 슈엔 : (맨 뒤에서 훔쳐보고 있음)

    모로보시 나나 : (아 내가 서있는 거 질문줄이었구나 살짝 이탈함 나는 질문 안해)

    서펜트 : (질문을 기다리는 듯 흔흔히 본다)

    쿠온 와타네 : "일단... 그 이후로 당신때문에-그러니까 내쪽 당신때문에- 갖고있던 베이스는 부숴서 버려버렸고... 당신은 내 취향 아니고... 느끼하고... 부담스러워."

    서펜트 : [ … … … 질문입니까? ]

    쿠온 와타네 : "그러니까 안 넘어가. 신경꺼. ...모두에게 선언하는거야."

    아라가미 슈엔 : (쥰쥰 봄)(아무래도 그런 편이죠)

    쥰쥰이 : (퐁실)

    아라가미 슈엔 : (두툼)

    서펜트 : (헛웃음짓는지 짧게 어깨를 떤다)

    쿠온 와타네 : "...어쨌든."

    쿠온 와타네 : "난... 그...버...(잠깐 버퍼링) ...가챠가 쥬토녀석 하나 희생...이라고 생각되기도 하지만, 거 말고... 그... 뭐라고 해야하나..."(벅벅)(으으으)

    쿠온 와타네 : "너의 발언이 나름 '배려'라고 해석해도 되는 발언인진 모르겠다만. ...그렇게 배려했지만 유감스럽게도 난 그냥 궁금했을 뿐이야. 진짜 그렇게 원하는걸 ...뽑을 수 있는건지."

    쿠온 와타네 : "그래서 그렇게 얘기한거고."

    쿠온 와타네 : "물론 절대 뽑..지 않을거라는 다짐은 못하지만, 그래도 실천에 옮길 충동을 가진건 아니었어. 그정도로 애송이는 아니야. 음, 그리고... 또..."

    서펜트 : (학생의 발표를 평가하는 교사처럼 이따금 끄덕이면서 듣고 있다)

    쿠온 와타네 : (잠시 할 말을 고르다가)"......그... 키리타니라고 했나. 네가 이런데에 와 버려서 유감이야."

    쿠온 와타네 : "질문은 없어. 그게 말하고 싶었어. ...응."(끄덕)

    서펜트 : [ . . . . . . ]

    서펜트 : [ 조금 일찍 말씀해 주셨더라면 좋았을 텐데요. ]

    서펜트 : [ 유감이군요. ]

    쿠온 와타네 : "...그러게."(혼자 있었으면 말했을지도 모르지만, 이미 그럴 시간은 지났으니까.)

    서펜트 : [ 모처럼 동향의 정을 베풀었으니, 제 질문에도 하나쯤 답해 주시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

    서펜트 : [ …… 불청객이 있군요. ]

    모로보시 나나 : "아?"

    모로보시 나나 : (들어온 쪽 쳐다봄)

    카와시마 토키아츠 : "아…" (아쉽…)

    키리타니 유고 : "…………"

    모로보시 나나 : "????"

    시라코시 이츠카 : "……."

    쿠온 와타네 : "너네..."

    카와시마 토키아츠 : "…저희 잘려요?"

    시라코시 이츠카 : (UGN 일본 지부장은 말리지 않고 무얼....)

    쿠온 와타네 : "히어로 정지당할 것 같은데?"

    아라가미 슈엔 : "...나, 잘려?"

    모로보시 나나 : "나 히어로 못해?"

    쿠온 와타네 : "그런듯..."

    아라가미 슈엔 : "아니, 그게 아니라!"

    쥰쥰이 : "그럴지도..."

    카와시마 토키아츠 : "…이제 한쪽이 죽나요?"

    아라가미 슈엔 : "키리타니 씨!" (후다닥 나가서 앞 막아봄)

    모로보시 나나 : "키키키키리타니아저씨?" (꾹꾹 밀어서 내보내려고해봄)

    아라가미 슈엔 : (이거 찍혀?)

    키리타니 유고 : (만류하는 슈엔과 나나를 조용히 눈으로 사양한다)

    시라코시 이츠카 : "도플갱어… 그 도시전설을 진심으로 믿으셨군요."

    카와시마 토키아츠 : "믿을만도… 아니아니, 저어 이쪽 세계의 키리타니 유고씨는 어쩐일로…"

    모로보시 나나 : (ㅇㅁㅠ 표정으로 봄) "후지사키 아저씨한테만 안 들키게 해주세요........." (포기함)

    시라코시 이츠카 : (일단 상황을 지켜본다.)

    아라가미 슈엔 : (찍히고 있다면 기록 삭제해줘- 같은 얼굴 함)

    아라가미 슈엔 : (차마 말은 못하지만)

    GM : 여유롭게 침대 겸 의자에 걸터앉아 있던 서펜트가 자리에서 일어나 유리 앞까지 다가옵니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아… 가까워…~~~)

    쿠온 와타네 : "어우..."(가까이보니 더 부담스러워서 백스텝)

    모로보시 나나 : (뒷벽에 찰싹 붙음)

    아라가미 슈엔 : (둘이 번갈아가면서 봄)

    쿠온 와타네 : (쥰쥰이에게 찰싹 붙음)

    쥰쥰이 : (또 본체를 장착함)

    시라코시 이츠카 : (애초에 유리벽으로부터 시선을 뗀 지 제법 되었다.)

    키리타니 유고 : "음..." (가까이서 보니 정말 같은 얼굴이라 위화감을 느꼈다가, 간신히 평소대로 웃는다)

    아라가미 슈엔 : (차마 막지는 못하고 쩔쩔 매는 중)

    키리타니 유고 : "다들 놀라게 해 드려 죄송합니다. 이쪽이 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만, 다시 격리되기 전에 이 말씀은 드려야 한다고 생각해서."

    서펜트 : [ ] (모니터에는 무엇도 띄워지지 않는다)

    시라코시 이츠카 : "……." (전할 말?)

    모로보시 나나 : "저희를 정직 시키시면서까지요....." (아직 정직 안됨)

    카와시마 토키아츠 : "옷은 키리타니씨가 벗어주시는거죠……"

    쥰쥰이 : "물리적으로 벗으면 안된다..."(알겠지?)

    아라가미 슈엔 : "키리타니 씨는 그렇게 두고 보지 않으실 거라고..." (그렇게 믿고 있어)

    키리타니 유고 : (서펜트를 향해) "그곳에서 기다려 주십시오."

    쥰쥰이 : (쥰쥰이도 사실... 키2리타니들이 부담스럽긴 한데 좀 궁금해서 서있었다.)

    키리타니 유고 : "우리는 답을 찾는 일을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 여기 계신 히어로들이 당신을 포기하지 않았으니까요."

    키리타니 유고 : "어쩌면 당신이 돌아왔을 때, 눈을 씻고 스스로의 과오를 돌아볼 수 있게 되었을 때, 저는 이곳에 없을지도 모르지요."

    키리타니 유고 : "그때 당신의 시대를 사세요."

    서펜트 : [ 그 혀로 오버드들을 팔아넘겼나? ]

    쥰쥰이 : "쟤가 소매넣었다..."(새삼억울)

    키리타니 유고 : (미소) "그래요. 오버드의 배신자를 택한 제가 할 수 없었던, 더 나은 방식으로."

    서펜트 : [#######​##​#​##​​########​###########​####​#############​#############​##########​###​####​######​###​############​############​############​############​############​##​#​###​######​​#​####​#####​#########​#########​#######​##]

    키리타니 ​유고 : "다시 뵙지요. ……격리하세요."

    아라가미 슈엔 : (움찔)

    GM : 유리가 어두워집니다.

    시라코시 이츠카 : (서펜트든 실장이든 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건지, 이해할 수 없다. 자신과는 별개의 세계를 살아가는 인간인 듯한.....)

    모로보시 나나 : (화들짝)

    아라가미 슈엔 : "키리타니 씨..." (어느 쪽을 부르는지 알 수 없는 말이다.)

    쥰쥰이 : "흠. 욕했군."(그럴수도 있지...)

    카와시마 토키아츠 : "키리타니씨의 시대가 저물고 다시 키리타니씨의 시대가 온다니, 모르는 사람들 입장에선 엄청 무서운 일이네요" (딴소리)

    아라가미 슈엔 : "1대 키리타니 씨와 2대 키리타니 씨 같잖아요."

    카와시마 토키아츠 : "그런…식으로 운영되어 왔던건가?"

    모로보시 나나 : "세간에선 뱀파이어라고 불리고... 막..?"

    쥰쥰이 : "그건 좀 싫다..."(쿠온이 목소리)

    키리타니 유고 : (쓴웃음) "그럼, 돌아갈까요."

    아라가미 슈엔 : (얼마나 싫은 거야 너)

    키리타니 유고 : "후지사키 씨라면 걱정하지 마세요. 이미 포기하셨으니까요." ^^

    모로보시 나나 : "아"

    아라가미 슈엔 : "네."

    카와시마 토키아츠 : (계셨군요…)

    시라코시 이츠카 : "돌아가죠."

    아라가미 슈엔 : "이제 실버 슈즈가 어디로 간 건지, 버스게이트를 어디에 연 건지만 알아내면..."

    시라코시 이츠카 : (길고 불편했던 면담을 마치고, 드디어 격리실에서 걸어나간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엄… 로카스타 마일즈도 찾아야지요?" (슈엔 말에 덧붙임)

    모로보시 나나 : "...후카 레이먼드를 데려가야 할 것 같은데요, 키리타니 아저씨... 보호 중이라고 들어서. 동행해도 될까요?" (애써 화제 돌려봄)

    키리타니 유고 : "음, 침식률 치료는 거의 완료된 상태입니다만... 후카 레이먼드 씨를?"

    아라가미 슈엔 : "그쪽 오빠를 구하러 가는 길이기도 하고요."

    키리타니 유고 : "...알겠습니다. 추진해 보지요."

    키리타니 유고 : "그럼..."

    키리타니 유고 : (먼저 나아가려다가 발을 헛디뎠는지 휘청하며 벽을 짚는다)

    쥰쥰이 : (엎어지나?)(멀뚱)

    GM : [ RP 종료 시 (-)로 표시해 주세요. ]

    아라가미 슈엔 : "어." (팔 뻗어보지만 곧 벽을 짚고 서서 거둔다.)

    아라가미 슈엔 : "키리타니 씨, 어디 아파요?"

    쥰쥰이 : "......쫀걸지도."(수많은 #들 회상)

    키리타니 유고 : "……괜찮습니다. 조금 긴장했나 보네요." (애써 웃는다)

    아라가미 슈엔 : (키리타니가...? 하고 생각했지만)

    카와시마 토키아츠 : "제대로 걸으세요… 오버드들의 배신자인데 가오… 안 살잖아요." (옆에서 엄청 서성임)

    쥰쥰이 : (저거봐 실토하잖아)

    아라가미 슈엔 : (가오)

    쥰쥰이 : (가오)

    모로보시 나나 : (가오)

    아라가미 슈엔 : "조심하세요."

    아라가미 슈엔 : "...내가 할 말은 아닌가?" (사유 : 수많은 클맥전투)

    키리타니 유고 : "조심해야지요. 할 일이 많은걸요."

    키리타니 유고 : (다시 웃어 보였다가, 먼저 자리를 뜬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좀 쉬십쇼. 망가지는 당신을 더 보고싶진 않네요." (뒷모습에 대고 말함…)(-)

    모로보시 나나 : "맞아요! 여기서 픽 쓰러지면 후지사키 아저씨가 이놈! 하실 거라구요!" (그렇게 말하며 두 손을 꼭 쥐어 보였다가 뒤를 따라 나간다.) (-)

    아라가미 슈엔 : (붙잡지 않고서 뒷모습을 바라보고 있었다.)(-)

    쥰쥰이 : "...저쪽에서도 느꼈지만, 역시 한 성질 하는군."

    시라코시 이츠카 : (카와시마와 쿠온이 눈치채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감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데, 아직 두사람이 배신할 듯한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 그들이라면… 이 세계에 해가 될 만한 일을 의도적으로 행하기보다, 성격상 순간의 감정적인 행동이 세계의 규칙을 위반하는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기도 하고…. 그러니, 어쩌면 장기간의 관찰은 무의미할지도 모르겠다.)(-)

    쿠온 와타네 : "..."(다시 격리된 서펜트를 만날 일이 있을까? ...만일 만나게 된다면 그녀석이 하고싶은 말 정돈 잠자코 봐주고 싶었다. 처음엔 반드시 죽여버리려고 생각했는데. 왜지...)

    쿠온 와타네 : "모르겠다."(자신과는 절대 가까워지지 않을 존재니 할 수 있는 일일 것이다.)(-)

     

    GM : ======================

     

    Scene 05. 노란 벽돌길을 따라
    ♬ Living With Determination -巌

    GM : 현재 조사 가능한 정보:
    미코시바 아미코의 행적 【정신】【사회】 10 《공성방벽》8

    아라가미 슈엔 : DoubleCross : (1D10) > 2

    system : [ 아라가미 슈엔 ] 침식 : 50 → 52

    GM :

    GM : 아까전에 열렸던 그 씬입니다

    아라가미 슈엔 :

    쿠온 와타네 : (굴리려다가 멈칫)

    모로보시 나나 : 아 트리거씬이라

    GM : 트리거씬이 끝나서 돌아온거라 추가등침 생략

    system : [ 아라가미 슈엔 ] 침식 : 52 → 50

    아라가미 슈엔 : (쓸쓸하게 레니게이드 치유함)

    카와시마 토키아츠 : 부탁해요 나나쿠온

    쿠온 와타네 : (그렇다면...)

    쥰쥰이 : (정신을 향해 척척 걸어오는 쥰쥰이)

    쥰쥰이 : (ㄴ미코시바 아미코의 행적ㄱ 함 부벼보겠다는 표정)

    GM : 좋습니다... 그렇다면 공성방벽 대미지는 쥰쥰이 받습니다만

    쥰쥰이 : (흠)

    GM : 그래도 오케이시라면

    아라가미 슈엔 : (종자살려)

    카와시마 토키아츠 : (커...버링)(?)

    쥰쥰이 : (곰곰...)

    쥰쥰이 : (마이너 쓰고 판정하는거 가능?)

    GM : 인정합니다.

    쥰쥰이 : (기다려봐라)(주섬주섬)

    GM : 하지만 공성방벽댐은 조사 실패시가 아니라 조사 자체에 들어가기 때문에

    아라가미 슈엔 : (커버링안대?)

    GM : 이미지적으로는 조사하는 중에 갑자기 컴퓨터가 터진다거나 전자마약같은 게 재생돼서 정신이 혼란해진다거나 하는 느낌

    아라가미 슈엔 : (얌전)

    쥰쥰이 : 《붉은 갑주》7= 마이너 | 자동 | 자신 | 지근 | 21점 내에서 원하는 만큼의 HP를 소비할 것.
    그 씬 동안, 다음과 같은 방어구를 작성하여 장비한다. 이미 장비중인 방어구와 교환가능.
    종별: 방어구 행동: +0 장갑치: [소비한 HP×2]

    쥰쥰이 : (여기서 21점 소모.)

    GM : ㅋ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GM : 좋아요

    쥰쥰이 : (드디어 공개하는 쥰쥰이의 스탯)

    system : [ 쥰쥰이 ] HP : 45 → 21

    쥰쥰이 : (아니지)

    system : [ 쥰쥰이 ] HP : 21 → 45

    system : [ 쥰쥰이 ] HP : 45 → 24

    쥰쥰이 : (그러면 주사위를 주섬주섬...)

    system : [ 쿠온 와타네 ] 침식 : 63 → 65

    쥰쥰이 : (정신이니 붙는 보정치는 없는거죠?)

    아라가미 슈엔 : (그러네)

    쥰쥰이 : (끄덕)

    쥰쥰이 : (그러면 나 일한다)

    쥰쥰이 : 10dx>=10 DoubleCross : (10DX10>=10) > 10[1,2,4,5,6,7,9,9,9,10]+1[1] > 11 > 성공

    GM : 성공. 하지만 성공 여부와 관계없이 대미지를 받습니다.

    GM : 8D10 《공성방벽》 DoubleCross : (8D10) > 33[2,8,3,10,3,1,1,5] > 33

    쥰쥰이 : (뿅뿅뿅 일하는 쥰쥰이!)

    쥰쥰이 : (하지만!! 그는 공격당했다!!)

    GM : 조사 성공. 흠.. .어떻게 조사했을까요

    쥰쥰이 : (흠...)

    쥰쥰이 : (역시... 아무래도 히어로 인증마크를 받았지만 이 세계를 모르기 때문에... 일단... 쿠온이랑 동행해서...)

    쥰쥰이 : (아날로그적으로 안다 싶은 녀석을 잡거나, 협조를 안하면 물리적으로 ㄴ설득ㄱ하면서 조사하며...)

    아라가미 슈엔 : (크로스달고?)

    쿠온 와타네 : (내가 크로스달고.)(내가 주인 쟤가 종자)(덜렁)

    GM : (효과음: 후지사키 뒷목잡는 소리)

    쥰쥰이 : "...왔다."(그렇게 험난한 전투(?) 끝에 정보를 얻어왔다.)(축축)

    카와시마 토키아츠 : "세상에…"

    카와시마 토키아츠 : "옆구리 터진 김밥처럼 피가 흐르시잖아요 종자씨"

    쿠온 와타네 : "안터졌거든??!"(펄쩍!)

    시라코시 이츠카 : "……전투라도 하고 오신 건지."

    아라가미 슈엔 : "...크로스 달고?"

    쿠온 와타네 : "그... 그 좀 축축할 뿐이야."(축축)

    모로보시 나나 : "크로스 달고?"

    쿠온 와타네 : (달려있다)

    쥰쥰이 : "저기에 달려있다."(쿠온이 가리킴)

    모로보시 나나 : "...신고 들어온 거 없지?" (유니버셜폰 확인함)

    아라가미 슈엔 : "아직은 없는데."

    쥰쥰이 : "흠, 뒤가 구린 녀석들을 조졌다."(뿌듯-)

    아라가미 슈엔 : (스레도 뒤져봄)

    시라코시 이츠카 : "수고하셨습니다."

    쥰쥰이 : (칭찬받은 쥰쥰이!)

    GM : 정보탭에 정보 공개되었습니다.

     

    미코시바 아미코의 행적
    아미코는 각지에서 발견된 버스게이트에 대한 자료를 전달받는 것을 조건으로, 키리타니로부터 새로운 내방자들의 처우에 대한 자문을 요청받아 조언을 해왔다. 내방자들이 사회에 적응하기 위한 '멘토' 시스템을 제안한 것도 그 일부였다. 자신과 로카스타의 관계를 반영한 듯하다.
    다른 내방자에 대한 정보는 R대책실이 허가한 범위 내에서만 전달받아 왔으나, 최근 내방한 1-B가 매우 근접한 이계의 인물인 점에 큰 관심을 가진 듯하다. 1-B와 ‘이쪽 세계’의 인물의 일치도를 분석해온 자료가 자택에서 발견되었다.

    > 트리거 씬 'Scene 7. 멘토와 멘티'를 열 수 있다.

     

    GM : 트리거 씬의 배경은 현재 수사 대상인 아미코의 자택이 됩니다.

    쥰쥰이 : "근데 이 멘토...라는게 의미 있나? 이쪽에도 멘토가 있긴 하냐?"(못들은 것 같아서 흠 하는중)

    쥰쥰이 : (그리고 뒤져본 스레엔...)

    쥰쥰이 : (바니맨의 난투극 어쩌구 같은게 있는데 주작이라고 다들 안믿고있다.)

    쥰쥰이 : (아무래도 그런편이지...)

    모로보시 나나 : (이걸 다행이라고 해야하는지 말아야하는지)

    아라가미 슈엔 : (후지사키 위장의 목숨이 조금은 연장된 것 아닐까?)

    쥰쥰이 : (후지사키 위장 배려도 해주는 착한 쥰쥰이)

    시라코시 이츠카 : "그래서 조사결과 입수한 정보는…?"

    쥰쥰이 : "흠. 그것 말이냐."(라면서 얘기... 를 하기보단 걍 자료를 줬다.)

    쥰쥰이 : (핏자국이 약하게 스며들어있는 자료들이다)(짜잔)

    시라코시 이츠카 : (자료 받고 훑어봄)

    시라코시 이츠카 : (한번 읽어보고 파악을 마친다.) "과연, 그렇게 된 것이군요."

    모로보시 나나 : "뭐예요?"

    쥰쥰이 : "그렇다. 내가 보기엔 일부분은 의미 없어보이는 내용이었다만."(너네도 보라는듯 손짓)

    모로보시 나나 : (흘끔흘끔)

    아라가미 슈엔 : "멘토 시스템도 실버 슈즈가 제안했다고."

    아라가미 슈엔 : "그리고..." (이츠카 봄) "리미터에 대해 조사했었나본데."

    시라코시 이츠카 : "이 자료에 언급된 1-B는… 정황상 저를 가리키는 모양입니다."

    모로보시 나나 : "엑."

    모로보시 나나 : "...그럼 여태 잘 있다가 최근에.. 이럴 결심을 한 이유가......"

    시라코시 이츠카 : "제가 그 '실버 슈즈'가 배신하는 계기가 되다니, 유감입니다."

    쥰쥰이 : "그녀석이 여태 참던게 터진거지 뭐. 너의 죄는 아닐거다."(으쓱)

    카와시마 토키아츠 : "아~… 이번에 소환된 로카스타씨는 시라코시씨와 동향사람이다, 이거군요~" (고개를 끄덕인다)

    아라가미 슈엔 : "...리미터는 좀, 트리거 같은 거였겠죠."

    쥰쥰이 : (슈엔의 말에 끄덕)

    GM : 트리거 씬으로 넘어가신다면, (-) 로 표시해 주세요.

    모로보시 나나 : "맞아요! 이츠카 언니의 잘못은 절대 아니니까요!"

    시라코시 이츠카 : (나나의 말에 끄덕) "…저도 소환되고 싶어서 소환된 건 아니니."

    모로보시 나나 : "...어찌보면 이건 모든 걸 포기했던 실버 슈즈에게 유일한 희망이자 위안이었겠네요."

    모로보시 나나 :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 제가 그런 상황에 처하지 않아서 말을 얹는다는게 조심스럽지만... 아주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시라코시 이츠카 : "그의 자택으로 향해, 자료를 살펴보면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는 트리거 씬이 자택 방문 씬 아닐 수도 있으니 대기...)(-)

    아라가미 슈엔 : "조사하겠다고 하면 허가해줄 거예요." (-)

    카와시마 토키아츠 : "같은 내방자로서 이해는 되는데… 공감이 가는건 아니네요." (으쓱인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그나저나… 멘토 시스템이라… 그렇게까지 큰 효용은 못 느꼈었는데……)(-)

    쥰쥰이 : "......복잡하군."(축축...)(-)

     

    GM : ======================

     

    Scene 7. 멘토와 멘티

    트리거 장면
    ♬ Steins;Gate 0 : B-Messenger -piano-

     

    GM : 전원 등장합니다.

    쿠온 와타네 : (이번에도 배송된 쿠온이)

    시라코시 이츠카 : 1d10 DoubleCross : (1D10) > 4

    쿠온 와타네 : 1D10 [등장 침식] DoubleCross : (1D10) > 10

    system : [ 시라코시 이츠카 ] 침식 : 51 → 55

    아라가미 슈엔 : 1d10 DoubleCross : (1D10) > 10

    모로보시 나나 : 1D10 [등장 침식] DoubleCross : (1D10) > 3

    system : [ 쿠온 와타네 ] 침식 : 65 → 75

    system : [ 아라가미 슈엔 ] 침식 : 50 → 60

    system : [ 모로보시 나나 ] 침식 : 57 → 60

    카와시마 토키아츠 : 1D10 [등장 침식] DoubleCross : (1D10) > 4

    system : [ 카와시마 토키아츠 ] 침식 : 49 → 53

    GM : 미코시바 아미코의 자택은 오피스텔 비슷한 공간입니다.

    GM : 곳곳에 그가 평소 입던 펑키한 옷과 비슷한 분위기의 소품들이 있습니다. 한때는 꽤 생활감이 있었겠지만, 지금은 이 잡듯 한 조사의 흔적으로 곳곳이 엉망입니다. UGN의 에이전트가 여러분의 히어로즈 크로스를 확인하고 들여보내 주는군요.

    아라가미 슈엔 : (엉망이구나...)

    쥰쥰이 : (축축)"실례하마."(축축)

    시라코시 이츠카 : (현관문이 열리자 이츠카의 마안이 날아들어가 내부를 전체적으로 탐색한다.)

    GM : 에이전트는 으쓱합니다. "별 소득은 없습니다. 신변잡기 기록만 많네요."

    쥰쥰이 : (그리고 쥰쥰이의 축축함이 살인현장st로 만드는데!)

    모로보시 나나 : "안녕하세요오..." (집주인은 없겠지만 인사하면서 들어서기)

    GM : "브이로그라고 하나요? 항상 고글을 쓰고 다녔잖아요? 종종 녹화를 했던 모양이에요."

    카와시마 토키아츠 : (스윗하게 쥰쥰이 피 닦아주다가 생소한 단어 처음 습득한 몬스터처럼 따라말함) "브…이로그…"

    쥰쥰이 : "으음..."(뽀독뽀독...)

    GM : (쌓여 있는 메모리칩들을 가리킨다) "몇 년치 기록이니 다 보려면 한세월이지만, 뭔가 건질 수 있으면 좋겠네요."

    아라가미 슈엔 : "브이로그 하는 히어로도 있긴 있던데요. 전 안 하지만."

    모로보시 나나 : "빨리감기 되죠?"

    모로보시 나나 : "전.. 가끔 라이브 키긴 하는데..."

    카와시마 토키아츠 : "노이만과 하누만의 크로스브리드 오버드를 시켜서… 한 10배속으로 돌려보면…"(이런발언)

    시라코시 이츠카 : 《경쾌한 적하 Lv1》 = 당신은 대량의 화물도 무게를 느끼지 않고 들어 운반할 수 있다. 또한, 직접 들지 않더라도 중력을 상살하여 무중력 공간처럼 공중에 띄울 수도 있다.

    아라가미 슈엔 : (어 멋져)

    시라코시 이츠카 : (보기 거슬리니 바닥에 난잡하게 어질러져 있는 잡동사니들을 치운다.)

    GM : (멋져)

    쥰쥰이 : "자길 보이고 싶은 자는 누구던 그런 기록을 남기긴 하지."(멋진 이츠카를 보며)

    시라코시 이츠카 : "일단 노이만 오버드는 두 명입니다만...."

    모로보시 나나 : "에..브이로그는 일상을 담는 거니까..."

    쥰쥰이 : (곰곰...)

    모로보시 나나 : "실버 슈즈한테 중요한 날만 쏙 골라보면요?"

    아라가미 슈엔 : (마음대로 뒤져보기는 조금 껄끄럽지만, 이미 실컷 조사당했으니... 하고)

    아라가미 슈엔 : (아날로그 조사 하나)

    카와시마 토키아츠 : "아… 혹시 굿위치씨가 활동하던 시점의 브이로그 있나요?"

    모로보시 나나 : (너무많아서 어떻게 다 확인하지)

    쥰쥰이 : "그리고 굿위치가 '요양'간 날을 기준으로 찾는건 어떠냐."

    모로보시 나나 : "리미터가 오고나서도요! 심경의 변화는 중요하니까!"

    GM : (어지럽게 놓인 듯하지만 나름대로 분류해 둔 모양) "굿위치면…… 작년이죠? 그 이전이면 이쪽."

    쥰쥰이 : "마지막으로 쥬토를 납치한 날 근처도. 그정도면 제대로 줄일 수 있을지도 모른다."

    아라가미 슈엔 : (그 일치 자료는 이미 들고 간 걸까)

    시라코시 이츠카 : (선별된 메모리칩을 확인하고) "그럼 즉시 재생해 보죠."

    GM : 굿위치 은퇴 이후의 자료는 거의 없고, 그 이전의 일상들이 자주 기록되어 있는 모양입니다.

    GM : 그 중에서 이미 웹에 업로드된 별 알맹이 없는 것을 빼고 나면...

    GM : 몇 가지 신변잡기들을 거치고, 가구 배치 따위가 낯선 영상이 하나 나옵니다. 자료를 쌓아둔 창고에 가깝습니다.

    아라가미 슈엔 : (응?)

    GM : 자료를 읽고 있는 듯했던 로카스타가 이쪽을 돌아보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시라코시 이츠카 : (집중해서 보다가) "…?"

    미코시바 아미코 : "나 왔어. 또 허탕이야."

    로카스타 마일즈 : "버스게이트 사건인가요? 후지사키 씨가 출입을 허락해 주시다니 의외네요."

    미코시바 아미코 : "그쪽도 아쉬운 입장이지. 내방자가 뭔지 아는 인력이 많은 것도 아니니까."

    미코시바 아미코 : "2명 찾았는데 2명 다 폭주 상태였어. 소환한 빌런은 감당 못 하고 튀었고."

    미코시바 아미코 : "……이쯤 되면 설마하니 내방자 중에 나만 제정신인 건가 싶어."

    로카스타 마일즈 : (곰곰히 생각하다가 자료를 덮는다)

    로카스타 마일즈 : "이건 짐작인데요."

    로카스타 마일즈 : "우리는 그들이 내방자라는 데 집중했지, 오버드라는 사실을 잊은 것 아닐까요."

    GM : 아미코가 고개를 기웃했는지 카메라가 잠깐 비스듬해졌다가 돌아옵니다.

    로카스타 마일즈 : "오버드에게는 그런 것들이 필요하잖아요. 보금자리, 인사를 나눌 친구, 하다못해 복수할 사람, 아니면 가족, 집."

    로카스타 마일즈 : "이런 타향에 던져져서…… 그것을 잃었다고 깨닫는 순간 무너져버리는 건, 슬픈 일이지만 이상한 일은 아니겠죠."

    미코시바 아미코 : "…………"

    로카스타 마일즈 : (그제서야) "아. 촬영 중인가요?"

    미코시바 아미코 : "응. 언젠가 필요할까 봐."

    로카스타 마일즈 : (머쓱하게 웃는다) "너무 염려할 것 없대도요. 저는 빌런이 물러간 현장에 주로 투입되는 레스큐 히어로니, 그렇게 큰 위험을 겪는 건 아니에요."

    미코시바 아미코 : "하지만 오버드는…… "

    미코시바 아미코 : "……아무것도 아냐."

    GM : 영상은 여기서 끊깁니다.

    GM : 그리고 <지각>8로 판정.

    아라가미 슈엔 : 2dx+1 DoubleCross : (2DX10+1) > 2[1,2]+1 > 3

    모로보시 나나 : 9dx+1 DoubleCross : (9DX10+1) > 9[1,1,3,5,6,6,6,7,9]+1 > 10

    카와시마 토키아츠 : 1DX DoubleCross : (1DX10) > 4[4] > 4

    시라코시 이츠카 : 4DX+1 DoubleCross : (4DX10+1) > 9[3,5,8,9]+1 > 10

    쥰쥰이 : 10dx DoubleCross : (10DX10) > 10[2,2,4,6,7,7,8,9,10,10]+10[9,10]+6[6] > 26

    GM : 뭐..뭐임?

    아라가미 슈엔 : ?

    모로보시 나나 : ?

    쥰쥰이 : 나... 나 최강의 종잔가봐

    GM : 성공한 사람들은... 로그 속 창 밖의 풍경이 도쿄 타워를 비추고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쥰쥰이 : 나는강하다

    GM : 각도나 거리를 따져 본다면, 영상의 배경이 된 장소가 어디인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쥰쥰이 : "그... 거기네 거기."

    카와시마 토키아츠 : (그럼… 저는 영상의 건물 자체에 집중합니다… 이 건물 구조, 사진속 건물이랑 비슷한가?)

    아라가미 슈엔 : (에... 아무것도 모르겠다)

    쿠온 와타네 : "....??"

    시라코시 이츠카 : "…아무래도 다음으로 가야할 장소가 정해진 듯하군요."

    아라가미 슈엔 : (그냥 보고만 있는데요)

    쥰쥰이 : "그렇지."

    아라가미 슈엔 : (샐러맨더는 무엇을 할 수 있죠?)

    아라가미 슈엔 : (따끈합니다.)

    쥰쥰이 : (따끈.)

    모로보시 나나 : "...알겠네요!" (엔헤니깐!)

    아라가미 슈엔 : "...나도 알아!" (모름)

    쥰쥰이 : "그렇지? 그럼..."(두리번)

    아라가미 슈엔 : (그치만 나나가 안다니까 어쩐지)

    시라코시 이츠카 : (도쿄의 지리에는 해박하니...)

    카와시마 토키아츠 : "……잠시 화장실좀…" (스윽 일어나 자리를 뜹니다)

    GM : 위치와 더불어, 왜 멘토 제도 같은 것이 있었는지를 알게 되었네요.

    아라가미 슈엔 : (로이스를 맺어주기 위해)

    쥰쥰이 : "이젠 그녀석도 여길 안올 것 같으니 좀 뒤져볼까..."(나는 조달각을 잰다)

    아라가미 슈엔 : (그들을 변모한 일상에 붙들어놓을 수 있게)

    카와시마 토키아츠 : 미코시바 아미코 타이터스화합니다 N불안→N연민*

    시라코시 이츠카 : (멘토 시스템의 의의를 깨닫지 못했기에 그동안 멘토로서 제대로 일하지 않았으나, 이제야 깨달았다.)

    system : [ 카와시마 토키아츠 ] 로이스 : 3 → 2

    시라코시 이츠카 : (하지만 자신과 그들은 서로 이해할 수 없는 타인이고… 결코 미코시바 아미코와 로카스타 마일즈와 같은 관계가 될 수 없을 것이다.)

    쥰쥰이 : (애들이 많은 생각을 할때 나는... 이 방을 뒤진다... 응치킷 조달 가능할까요?)

    GM : 자유롭게 해주세요!

    쥰쥰이 : (탈탈탈탈)

    쥰쥰이 : 10dx>=8 DoubleCross : (10DX10>=8) > 10[3,4,5,6,7,8,9,9,9,10]+4[4] > 14 > 성공

    GM : 조달타이밍은 전투 전에도 드릴 예정입니다 서두르실건 없는데 쥰쥰은 좀 서둘러야할것같음

    GM : 성공

    쥰쥰이 : (쿠온이 종자 실버슈즈 집 욜라털었죠?)

    GM : 뭐, 히어로였으니까요. 오버드를 위한 응급처치 도구 같은 것은 당연히 있습니다.

    시라코시 이츠카 : (그러니 그들을 대하는 자신의 태도가 변화할 일은 앞으로도 없으리라 본다. 애시당초, 멘토 같은 직책은 자신과 어울리지 않기도 하고…)

    아라가미 슈엔 : (하루아침에 달라져버린 세계. 그건 나도 겪은 일이다. 하지만 나는, 세계에 혼자 남겨지진 않았었어... 그들에겐 훨씬 더 큰 경험이고, 상처겠지. 알지만 이해하지 못한다. 이해하지 못해서 공감할 수도 없다. 그래서 차라리 이 세계에 어서 수용되기를 바랐는데, 이건 잘못됐을까? ...그것도 모르겠어. 히어로인데도 무력한 기분이 들어서 더 생각하고 싶지 않다.)

    쥰쥰이 : (쥰쥰이는 응치킷에서 조혈제를 발견했다. 일단 무슨 신드롬인지 몰라서 다 준비했단건가...)(납득)

    시라코시 이츠카 : [로이스 취득] 내방자 P 연대감 [N] 감시대상

    쥰쥰이 : (이걸 사용하는 오버드라면 주사를 했겠지만 나는... ㄴ종자ㄱ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비척비척 돌아옴) "그…… 혹시나해서 말하는건데, 뭐… 동정하고 그런거 별로 안 좋아하니까요. 괜히 신경써주진 마세요."

    쥰쥰이 : (쥰쥰이는 조혈제를 그냥 뽁 따서 꼴깍 마셔버렸다.)

    쥰쥰이 : 2d10 [회복] DoubleCross : (2D10) > 10[2,8] > 10

    system : [ 쥰쥰이 ] HP : 24 → 34

    아라가미 슈엔 : "동정은 안 해요." (동정하려면 공감해야 하니까.)

    모로보시 나나 : "...어떻게 그래요." (그럴 자격조차 없을텐데...)

    모로보시 나나 : (도쿄 타워는 부서졌다는 잔해 아저씨의 말을 떠올린다. 다 같은 도쿄, 다 같은 랜드마크여도 모든게 다른 거겠지. 내가 알던 것과 전부 다르다는 건 아무것도 없는 거나 마찬가지일텐데. 그런 세상에 홀로 남겨진다는 건 어떤 기분일까? 도무지 상상조차 되지 않았다.)

    아라가미 슈엔 : (...히어로가 되면 무엇이든 다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모로보시 나나 : (창 밖의 빛들이 꺾여 나나의 앞으로 모인다. 그 빛 사이로 도쿄타워가 지면으로부터 서서히 올라오고, 그를 필두로 주변의 건물이 형성되어간다.)

    모로보시 나나 : "...이 근처일거에요." (도쿄타워가 보일만한 각도의 빌딩들을 다른 색으로 물들여 보이고는 빛의 조각으로 흩어버린다.)

    모로보시 나나 : [로이스 취득]미코시바 아미코 *P슬픔 N몰이해 (-)

    쿠온 와타네 : "......저기, 시라코시 이츠카라고 했던가."

    시라코시 이츠카 : (생각에 잠겨있다가 듣고 쿠온을 본다.)

    쿠온 와타네 : "나는 네가 왜 그렇게 빌런인지 아닌지를 구분하려고 집착하는지 몰라. 그렇지만 그... 나는 너네가 말하는 빌런이 거리를 장악한 세계에 살고, 그 빌런이기도 했을지도 모르는 녀석으로써 말하는건데."

    쿠온 와타네 : "그렇게 빌런과 빌런이 아닌사람으로 나누다보면."

    쿠온 와타네 : "...빌런이 아닌 사람은 한명도 없을거야. 너 조차도."

    쿠온 와타네 : "여기서 빌런이 더럽게 나쁜놈... 인것 같긴한데, 그렇게 나빠도 그게 다가 아냐. 그것만 믿지마."

    쿠온 와타네 : "그렇게 되면 그... 서펜트랑 다를 바가 없잖아. ...내가 직접 그런 길로 가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해."

    쿠온 와타네 : "나는 말도 못하고, 칭얼대기나 하고 그러지만... 너네들에 비해서 모르는게 더 많은 타인이지만..."

    쿠온 와타네 : "......그렇게 너희릉 동떨어져 있으니까 보이는것도 있으니 ...멍청한 놈의 헛소리 같아도 말... 하는게 좋아보였어."

    쿠온 와타네 : "저 영상에서나 위에선 멘토니 뭐니 하지만, 그냥... 음... 위계보단 좀 더 같이 친하게 지내보는 사이 정도였어도 상관없지 않았을까 싶네. 뭐, ...그렇다고."

    시라코시 이츠카 : "…쿠온 씨께는… 이전부터 조언을 듣게 되는군요."

    시라코시 이츠카 : "신경쓰지 않으면 그만인 것을, 구태여…. …어느 쪽이 멘토인지 모르겠습니다."

    시라코시 이츠카 : (오버드를 빌런과 빌런이 아닌 자로 구분짓도록 한 것은 애초에 이 세계. 따라서 이츠카의 이분법적인 사고는 주입된 사고방식일 가능성이 있다. 또한 먼 과거부터 현재까지 그렇게 살아왔으니, 단번에 고칠 수는 없을 테지만…) "참고하겠습니다. 더 나은 히어로가 되기를 바라는 건 저 역시 마찬가지니까요."

    카와시마 토키아츠 : "저어 이건 그냥 제 경험에서 비롯된 애기인데요~…"

    카와시마 토키아츠 : "히어로… 빌런… 뭐 그런 진영에 너무 연연하진 마세요. 나중에 힘들거든요."

    카와시마 토키아츠 : "일례로 저는 제가 살던 세계에서 쭉… 일상을 지키기 위해서, 나름대로 선행을 한다고 생각했었거든요? 음…… 말하자면… 음지에서 활약하는 히어로 같은?"

    카와시마 토키아츠 : "그래서… 그게 옳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하는 일은 전부 다른 사람들을 위한 일이고, 질서를 지키기 위한 일이고…… 그렇기에 의심 없이 조직의 명령에 충실했어요."

    카와시마 토키아츠 : "그런데 그렇게 살다 정신을 차려보니 제가 악의 무리의 간부쯤 되어있더군요."

    카와시마 토키아츠 : "여러분이 믿는 정의는 언제까지고 정의일까요? 절대불변의 진리일까요?"

    카와시마 토키아츠 : "…그건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가끔은 의심하세요.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정말 옳은일인가? 세계가 나를 속이고 있지 않나? 이건 정말 내가 원해서 하는 일인가?"

    카와시마 토키아츠 : "곧이곧대로 믿어주지 마세요. 거짓말로 힘들어지는건 결국 속아넘어간 사람이니까요."

    카와시마 토키아츠 : "그냥… 그런 얘기를 해주고싶었어요. 제가 히어로 제도에 거부감을 느낀것도…… 이런 연유에서고…"

    카와시마 토키아츠 : "공감까진 바라지 않아요… 그치만… 우리 내방자들이 아주 이해 못할 사람까진 아니죠?"

    시라코시 이츠카 : (카와시마가 해 준 경험담을 경청하고) "아……."

    아라가미 슈엔 : (...그러니까, 그러므로 그들을 이해하려고 많이 노력해보자. 속으로, 그렇게 생각한다.)(진짜 끝)

    시라코시 이츠카 : "…예, 어쩌면 저희보다 인간적인 분들이 아닌가 하고… 생각하긴 했습니다."

    시라코시 이츠카 : "기억해두고, 따로 시간을 내어 깊게 생각해 볼 가치가 있을 듯합니다.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죠."

    모로보시 나나 : (...어쩌면 이건 지하실의 문을 열고 들어가 세 사람을 만났을 때부터 존재했던 의문에 대한 답변이 되어주는 것도 같았다.) (나도 진짜끝)

    쿠온 와타네 : "...흠, 마지막으로 또 멍청한 소리라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데. 이건 진지한 말이다?? 나한텐 진지하다???"

    쿠온 와타네 : "말만 하는거로 안풀리면 덤벼. 주먹으로 말해."

    모로보시 나나 : "이제 좀 내가 알던 와타네같네!" (진짜최종끝)

    쿠온 와타네 : "...그럼 맘껏 놀아줄테니까."

    아라가미 슈엔 : "...이제 안 어울리게 축 처져 있지 말라고!" (괜히 툭 치고 슬쩍 웃어요)(진짜최종끝)

    쿠온 와타네 : (그건 상대를 쓰러뜨려 우위를 점하는 것이 아니다. 일종의 놀이일 뿐. 그러니 죽지 않는다고 믿어. 죽을리 없다고 믿어. 게다가, 그런 무식한 방법으로도 풀릴 수 있다면 상관없지 않겠어?)(-)

    시라코시 이츠카 : (이 수개월 동안 나는 히어로만이 절대적인 정의이며 옳다 믿었고, 빌런은 무조건적으로 배제해야 하는 그릇된 존재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러나 다른 내방자와의 만남은 그 믿음에 의문을 던졌고, 이 순간 두사람의 조언이 변화의 계기를 주었다. 나 자신이 바란다면…. 이분법에 얽매이지 않는 사람이 되고자 한다면, 보다 고차원적인 존재로 진화할 수도 있지 않을까.)(-)

    카와시마 토키아츠 : (타인도 살아온 곳이 다를 뿐, 결국 같은 인간들이구나. 이제야 조금, 마음 깊이 이해가 간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새로운 세계 P신뢰* N소외감)(-)

    system : [ 카와시마 토키아츠 ] 로이스 : 2 → 3

    GM : ======================

    GM : 20201217 AM1253

    시라코시 이츠카 : ([로이스 감정 변경] 내방자 [P] 연대감 / N 감시대상)

    GM : ======================

    GM : 20201223 PM0909

    GM : ======================

     

    Scene 8. 단 한 사람을 위한 히어로

    ♬ Steins; Gate 0 : 施設

     

    GM : 후카 레이먼드와 합류하는 장면입니다. 전원 등장합니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1D10 [등장 침식] DoubleCross : (1D10) > 7

    모로보시 나나 : 1D10 [등장 침식] DoubleCross : (1D10) > 7

    쿠온 와타네 : 1D10 [등장 침식] DoubleCross : (1D10) > 8

    아라가미 슈엔 : 1D10 [등장 침식] DoubleCross : (1D10) > 2

    system : [ 카와시마 토키아츠 ] 침식 : 53 → 60

    시라코시 이츠카 : 1d10 DoubleCross : (1D10) > 8

    system : [ 쿠온 와타네 ] 침식 : 75 → 83

    system : [ 아라가미 슈엔 ] 침식 : 60 → 62

    system : [ 시라코시 이츠카 ] 침식 : 55 → 63

    system : [ 모로보시 나나 ] 침식 : 60 → 67

    쥰쥰이 : (이번씬에도 쿠온이를 배송해온 쥰쥰이)(총총)

    GM : 여러분이 아미코의 집에서 지금까지의 소회를 정리하고 조금 후, 통신이 울립니다.

    GM : 누가 받을래?

    아라가미 슈엔 : (모두에게?)

    아라가미 슈엔 : choice[나,쿠,이,잔,슈] DoubleCross : (CHOICE[나,쿠,이,잔,슈]) > 슈

    쿠온 와타네 : "......"(뭔가 생각하고 있는 듯한 표정)(꽁...)

    아라가미 슈엔 : ? 저인듯

    GM : 그런듯

    시라코시 이츠카 : (끄덕)

    모로보시 나나 : 슈엔인듯

    쥰쥰이 : 그런듯

    아라가미 슈엔 : (깜빡하고 무음 안 해둬서 방 전체에 울리는 벨소리!)

    아라가미 슈엔 : (살짝 분위기 깬다)

    GM : 이번시날의 연락담당 카마엘

    아라가미 슈엔 : "...아." (후다닥 받아요)

    시라코시 이츠카 : "…?" (봄)

    쥰쥰이 : "전화가 왔군."(어어 받어)

    카와시마 토키아츠 : (젖었던 감성 에어프라이어처럼 말라버려요)

    쥰쥰이 : (에어프라이어처럼)

    GM : 바삭.

    아라가미 슈엔 : (어쩐지 제법 크럼블해진 잔해씨 보며)

    아라가미 슈엔 : "카마엘입니다."

    모로보시 나나 : "뭐야? 누구누구?"

    키리타니 유고 : [ 아라가미 군? 말씀주셨던 후카 레이먼드 씨의 격리 해제 절차가 마무리됐습니다. ]

    아라가미 슈엔 : "키리타니 씨? 네, ...빠르네요."

    모로보시 나나 : "오..."

    키리타니 유고 : [ 지금은 잠시 R대책실에 와서 상황 설명을 듣고 계신데, 아무래도 믿기 어려우실 이야기인지라... ]

    시라코시 이츠카 : (이 시간에 실장으로부터의 연락이라니...)

    아라가미 슈엔 : (끄덕끄덕하면서 들음)

    쥰쥰이 : "스피커로 돌려라."(잘 안들린다는 뜻)(툭툭툭)

    키리타니 유고 : [ 아예 합류해서 설명드리는 쪽이 낫겠지요. 계속 오가게 만들어 드려 죄송합니다만, 사안이 시급하니까요. ]

    카와시마 토키아츠 : (후카 레이먼드에게 당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있습니다 하는 R대 실장 상상함)

    아라가미 슈엔 : (밖에 에이전트 있으니까)

    아라가미 슈엔 : (라는 입모양)

    아라가미 슈엔 : "그럼 그쪽으로 갈게요."

    쥰쥰이 : (그게 그리 문젠가? 갸웃하지만 일단 넘어가는 쥰쥰이)(갸웃)

    모로보시 나나 : (리미터 언니가 디멘게 열어주지 않을까)

    시라코시 이츠카 : (디멘게 준비함)

    아라가미 슈엔 : "비밀 얘기라고, 아. 실수. 네."

    아라가미 슈엔 : "리미터의 디멘션 게이트로 바로 가요."

    시라코시 이츠카 : "그쪽이라 함은, 정확히 어느 장소인가요?" (수화기 너머 목소리가 안 들렸다.)

    쥰쥰이 : "그래, 어디로 가야되는거냐?"(쿠온이 장착)

    아라가미 슈엔 :

    아라가미 슈엔 :

    아라가미 슈엔 : "R대책실?"

    키리타니 유고 : [ 네, 제 집무실로 바로 오시면 됩니다. ]

    쥰쥰이 : "이만하면 아지트같은 곳이구만 거기..."(너무 자주갔다)

    아라가미 슈엔 : (아무래도 그런 편이죠...)

    모로보시 나나 : "이제 마음이 편해지려고 하네..."

    시라코시 이츠카 : 《디멘션 게이트1》 = 침식+3

    시라코시 이츠카 : (R대책실, 키리타니의 집무실을 도착지로 설정해 게이트를 열었다.)

    키리타니 유고 : [ 아무래도 내방자 사건은 기밀도가 높아서요. 편하게 느끼신다면 다행이군요. ] ^^

    카와시마 토키아츠 : (밖에 계신 에이전트들에게 예의상 자리를 뜬다고 설명드리고 옵니다)

    아라가미 슈엔 : (그럼 게이트 너머로 ^^얼굴을 한 키리타니가 일렁이고 있고요)

    쥰쥰이 : "편하단 소린 안했다만. 왔다."(쿠온이를 들고 게이트 안으로 들어가며 말했다.)

    GM : "아 예, 수고하십쇼." (꾸벅하고 다시 신변잡기 조사에 몰두하는 에이전트)

    쿠온 와타네 : (덜렁 들려온 쿠온이)

    아라가미 슈엔 : (사회생활을 담당해주는 잔해씨가 돌아오면 그 너머로 향하기로 합니다)

    시라코시 이츠카 : "더이상 지체하고 있을 시간은 없을 듯하군요." (게이트 안으로 들어간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후닥닥 따라가요)

    system : [ 시라코시 이츠카 ] 침식 : 63 → 66

    GM : 그러면 집무실에는 얼이 나간 표정의 후카 레이먼드와 ^^가 아직 가시지 않은 키리타니가 있겠군요.

    쥰쥰이 : "기선제압이냐?"(기선제압이냐?)(^^ 봄)

    GM : 라이센스도 없는 오버드가 자그마치 R대책실 실장실로 불려와서, 뭐? 버스게이트가 뭐 어째? 라는 표정입니다.

    시라코시 이츠카 : "……." (키리타니 유고, 그리고 그 옆에는.... 후미에?)

    후카 레이먼드 : "그러니까 지금……쥬토가 납치돼 있고…… 나보고 그걸 구하러 가자고 하는 거야?"

    후카 레이먼드 : (디멘션 게이트 돌아보고) "이 사람들이랑?"

    모로보시 나나 : "바로 이해했네!"

    카와시마 토키아츠 : "당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이에요." 대뜸 자기세계 키리타니 따라해요

    쥰쥰이 : (저녀석... 기선제압을 하고 있었군...)(키리타니를 그리 판단하고 쿠온이를 주차한 뒤 기다리는 쥰쥰이)

    후카 레이먼드 : "……나는 히어로도 뭣도 아니고 좀도둑질이나 했는데?"

    아라가미 슈엔 : "원칙상 허락할 수는 없겠지만요?" 이 세계의 키리타니 따라하기

    시라코시 이츠카 : "……당신의 은신 능력이 필요하기에."

    카와시마 토키아츠 : "그쵸. 히어로가 별건가요? 능력있고 딴 맘 안 품으면 고용하는거지." 저도 그랬고

    키리타니 유고 : (다시 인내심있게 설명한다)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실버 슈즈는 탁월한 첩보와 색적 능력을 보유한 오버드입니다. '후미에' 사건의 조사관으로 활동하셨던 이유가 그것이죠."

    키리타니 유고 : "그런 실버 슈즈를 뛰어넘을 은신능력의 보유자는 히어로계에는 매우 드물고, UGN의 특수 팀이나 군의 영역이 됩니다만……"

    키리타니 유고 : "……레이먼드 씨의 은신능력의 우수성은 이미 히어로들을 상대로 증명되었으니까요."

    쥰쥰이 : "아무래도 그렇지..."(은은)

    카와시마 토키아츠 : 관련자를 더 늘리자니 위험하고 여차하면 쳐내기도 쉬우니 부른거겠지~ 하고있음

    키리타니 유고 : (아무래도 그런 편이다)

    모로보시 나나 : "그치! 그리고 동생이고!"

    시라코시 이츠카 : (눈앞에서 직접 크로스를 강탈당한 전적이 있으니 동감하고 끄덕인다.)

    쿠온 와타네 : (쿠온이는 안듣고있다)(쥰쥰이는 듣는중)

    아라가미 슈엔 : "........."

    아라가미 슈엔 : 크로스 뺏긴 얘기 나오면...

    아라가미 슈엔 : 아무래도 먼 곳을 볼 수밖에 없는 편이죠

    키리타니 유고 : "그리고 절도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바로 그 우수성으로 인해, 지금 레이먼드 씨의 절도 범행에 대한 증거는 본인의 자백뿐인 상황입니다. 쥬토 레이먼드의 증언이 없는 상태에서 혐의는 성립하기 어렵습니다."

    시라코시 이츠카 : (그 사건도 벌써 수개월 전인가….)

    쥰쥰이 : (눈에띄는 악세서리를 하고다니니까 그렇지...)(크로스 봄)

    키리타니 유고 : ""그를 구출할 수 있다면, 능력으로 사회정의 구현에 기여한 것을 이후의 형량 산정에 참작할 수 있겠죠."

    후카 레이먼드 : (움찔한다) "……"

    아라가미 슈엔 : "...그리고, 오해도 풀 수 있을 거예요."

    후카 레이먼드 : (고개를 떨어뜨린다)

    후카 레이먼드 : "……히어로즈 크로스가 없어도, 할 수 있는 거야?"

    쥰쥰이 : "결과적으로 이쪽이나 너에게나 이득이니 어지간하면 협력해라. 라고..."

    모로보시 나나 : (하나줘요라는 무언의눈빛 키리타니아저씨한테 쏨)

    쥰쥰이 : "잠자는 자주색 뱀이 조언하더라."

    카와시마 토키아츠 : (키리타니 봄)

    아라가미 슈엔 : (그거야)

    시라코시 이츠카 : (이츠카의 마안이 후카를 바라본다.)

    아라가미 슈엔 : (키리타니 봄2)

    쥰쥰이 : "안된다면 이쪽꺼 줘도 되는데."(쿠온이게 달아둔거 가리킴)

    키리타니 유고 : "음…… 평시에도 정당방위 등을 위한 이펙트 사용은 법에 저촉되지 않으니까요. 특례라고 해두지요."

    키리타니 유고 : "은신'만' 이라면, 전투행위는 아니기도 하고요."

    아라가미 슈엔 : "그건 정말 범죄니까." 기각!

    쥰쥰이 : (기각당했지만 키리타니 말에)"그러면 나도 법에 저촉되지 않는군."(역시 나는 죄가 없다!)

    키리타니 유고 : (은은하게 봄)

    카와시마 토키아츠 : 쿠온양은 라이센스 없었잖아요 ㅡ!

    시라코시 이츠카 : "…그렇다는군요. 그러니 협조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쥰쥰이 : 그치만 걔 종자로 하는거 평소엔 집안일이나 시비받아주기정도인걸

    후카 레이먼드 : "……하고 싶어요. 싸우는 법은 모르지만…… 숨어 있기만 해도 정말 괜찮은 거라면."

    아라가미 슈엔 : "싸우는 것보다는 은신이 필요한 일이고요."

    쥰쥰이 : (이정도면 전투가 아니라 일상이지 라고 생각하는듯하다)(당당!)

    키리타니 유고 : "이쪽의 히어로 여러분이 지켜주실 겁니다. 그렇지요?"

    카와시마 토키아츠 : "죽을수도 있어요. 엄청 위험한 일이에요." 단박에

    모로보시 나나 : "에. 책임전가."

    쥰쥰이 : "..............역시 너 한성질하는군..."(이자식... 떠넘기는거봐!)(키리타니 지이이)

    쥰쥰이 : "-뭐, 항쟁에 필요한 일이니 서포트하긴 하겠다만."(꾸닥)

    시라코시 이츠카 : (고개를 끄덕이고) "도쿄 시민이니, 보호하는 것은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아라가미 슈엔 : "제가 보호할게요."

    모로보시 나나 : "음, 그렇지만 어느정도 각오는 필요한 일이니까. 히어로가 아닌데도 히어로 수준의 업무량을 요구하는 일이라구!"

    아라가미 슈엔 : "책임지고요. 그러니까 믿어주세요."

    후카 레이먼드 : "……." (주저하며 다시 끄덕인다)

    모로보시 나나 : "엄밀히 해야할 일이 있는 만큼 도쿄 시민으로 대한다기보단... ..."

    모로보시 나나 : "지금은 같은 '동료'지! 안 그래?"

    아라가미 슈엔 : "맞아요. 동료."

    아라가미 슈엔 : 나.카.마라고 강조해서 말해줍니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동료…죠. 음, 본인이 해야 하는 일은 전달받으셨죠?" 후카 봄

    시라코시 이츠카 : "동료…." (갑자기 그렇게 말해도...)

    후카 레이먼드 : (쓴웃음) "도둑치곤 출세했네. 위험하다는 얘기는 제대로 들었어."

    후카 레이먼드 : "이 능력을 어디 좋은 데 쓸 날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 안 해 봤는데."

    쥰쥰이 : "몰래 어디 들어갈때나 들고갈 때 같은거에 쓰면 되지않나...?"(범죄다)

    후카 레이먼드 : (범죄지.)

    카와시마 토키아츠 : (정의의 이름으로 하면 괜찮아요)

    쥰쥰이 : (정의의 도둑놈과 침입자)

    아라가미 슈엔 : (반사적으로 크로스 꽉쥠)

    쥰쥰이 : (이거 좀 정의의 야쿠자같다)

    후카 레이먼드 : "그럼…… 어디로 가면 되는데?"

    키리타니 유고 : "그것이 문제입니다. 아직 버스게이트의 정확한 소재지가 밝혀지지 않아서, 먼저 레이먼드 씨에게 호출부터 드렸습니다만……"

    카와시마 토키아츠 : (비디오 보고 뭔가 알아챘던 애들 봄)

    쥰쥰이 : "그거 관련해서 말인데. ...말할 녀석 있나?"(알아챘던 애들 봄 2)

    아라가미 슈엔 : "그거..."

    아라가미 슈엔 : "실버 슈즈 집에서, 뭐 본 거 있는데."

    시라코시 이츠카 : "아마…" (도쿄 타워던가? 알아챈 다른 사람 돌아봄)

    아라가미 슈엔 : (난 아니지만)

    모로보시 나나 : "아.... 도쿄 타워가 비치는 풍경을 .. (다시 샥 빛을 투영해서 보여준다.) 여기쯤 보였었잖아요? 그럼 ... (다른색의 빛이 스윽 시선처럼 비춰지면서 들어가더니 하나의 지점이 표시된다.) 여기가 아닐까 하고!"

    모로보시 나나 : (빛 휘적휘적)

    쥰쥰이 : "...."(팔로 그... 그 스크린같은거 해줌)(좀더 선명해지는 빛!)

    카와시마 토키아츠 : (우와~)

    아라가미 슈엔 : (옆에 화면을 찍은 사진을 같이 대준다)

    모로보시 나나 : 자세한 계산은.. 됐는지 모르겠는데... 에... (노이만 봄)

    아라가미 슈엔 : (사진 못찍어서 선명하게는 안나왔지만)

    카와시마 토키아츠 : "맞을거예요." 보증서줌

    키리타니 유고 : (흥미롭게 보았다가 컴퓨터로 돌아들어 지도를 켠다) "그 정도 먼 거리로 보인다면, 위치는 대략…… 이쯤이겠군요."

    모로보시 나나 : 우와. 품질보증됨

    쥰쥰이 : (이거 그거지 HACCP)

    GM : 모두의 통신기에 애매하게나마 좌표가 전송됩니다.

    시라코시 이츠카 : "…." (전송되어 온 좌표를 확인한다.)

    후카 레이먼드 : (다들 뭔가 받는 것을 보고 끄덕였다가) "……저기."

    쥰쥰이 : "음, 여긴가."(쿠온이가 확인하지 않자 쥰쥰이가 대신 확인했다.)

    후카 레이먼드 : "그런데 저 토끼……옷 입은 종자도 같이 가는 거야?"

    쥰쥰이 : "...뭐지?"(귀 퐁실퐁실하며 후카를 쳐다봤다)

    쥰쥰이 : "그렇다만."

    아라가미 슈엔 : "종자니까?"

    쥰쥰이 : (퐁실)"뭐가 문제 있나?"(퐁퐁)

    후카 레이먼드 : "……됐어." (역시 난 히어로는 안 할 거야)

    GM : [ RP 종료 시 (-)로 표시해 주세요. ]

    시라코시 이츠카 : "동행하시다보면 적응되리라 생각합니다만..."

    아라가미 슈엔 : "히어로 코스튬이라고 생각해요!"

    모로보시 나나 : "나도 저런 옷 입으면 어울릴까?" (-)

    카와시마 토키아츠 : 현장으로 가기 전에… "필요한거 다 챙기셨죠?"

    쥰쥰이 : "입어보던지?"(딱히 말리지 않는 쥰쥰이었다.)

    쥰쥰이 : (그리고 잔해의 말에 곰곰...)

    모로보시 나나 : (그럼 네가 벗어야하는데두)

    후카 레이먼드 : (일어난다) "난 준비할 것 없어. 몸이 가벼운 쪽이 나아."

    아라가미 슈엔 : (앗 맞다 조달 해봅니다)

    쥰쥰이 : (내 옷 입게? 안맞는데?)

    모로보시 나나 : (아)

    GM : 아 맞다 조달

    쥰쥰이 : "좀 더 보수는 해둘까."(나두 조달)

    시라코시 이츠카 : (…저 복장은 쿠온 씨의 취향이 반영된 걸까...) (-)

    GM : 출발하면서 조달하는 느낌으로 가죠

    모로보시 나나 : 이따판정?

    GM : 지금!

    모로보시 나나 : 좋아요 (룰북뒤지러감)

    GM : 모처럼 등장해뒀으니

    아라가미 슈엔 : 크.실! 목표 25!

    쥰쥰이 : (쥰쥰이가 노리는 것은 이곳의 조혈제! 즉 응치킷이다!)

    쥰쥰이 : 10dx>=8 DoubleCross : (10DX10>=8) > 10[1,3,3,4,4,4,5,7,8,10]+7[7] > 17 > 성공

    쥰쥰이 : (또 조혈제 쭙 빨아먹음)(쭈우우웁)

    쥰쥰이 : 2d10 DoubleCross : (2D10) > 9[4,5] > 9

    GM : 짜란다짜란다

    system : [ 쥰쥰이 ] HP : 34 → 43

    아라가미 슈엔 : 3dx+6 DoubleCross : (3DX10+6) > 9[4,4,9]+6 > 15

    아라가미 슈엔 : (여기에 재산포인트 10점!)

    아라가미 슈엔 : (사용해서 삽니다.)

    GM : 이야 플렉스다 플렉스 조달성공합니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고성능 치료키트 조달~ 목표치 9!

    카와시마 토키아츠 : 3dx10+4 DoubleCross : (3DX10+4) > 9[2,5,9]+4 > 13

    GM : 가뿐히 성공합니다

    아라가미 슈엔 : (새로 뽑은 크.실 잘 챙겨요)

    모로보시 나나 : (그럼 난 옷이나...)

    쥰쥰이 : (내껀안된다)(에비)

    모로보시 나나 : (슈터즈 재킷 조달합니다 외관은 대충 바니걸마법소녀히어로를 귀여운풍으로)

    모로보시 나나 : 난이도 13!

    GM : 세트구나

    모로보시 나나 : 2dx+1 DoubleCross : (2DX10+1) > 6[2,6]+1 > 7

    모로보시 나나 : 무리닷탄다..

    아라가미 슈엔 : 제작중인가봐

    쥰쥰이 : 제작중

    모로보시 나나 : 히어로코스튬은 오래걸리니까

    GM : 이 세계에는 아직 이른 코스튬

    쥰쥰이 : 이거 기성품인데두

    모로보시 나나 : 블루밍 하트니까요

    쥰쥰이 : 그래그래

    모로보시 나나 : 아무튼 발주넣고 왔다는걸로

    카와시마 토키아츠 : 가방에 도시락 싸와서 애들봐요… 준비됐으면 가자!(-)

    GM : (도시락)

    아라가미 슈엔 : (대충 퀵으로 부쳐줬다고 합시다)

    아라가미 슈엔 : (6점 대리지불함)

    모로보시 나나 : (대박)

    쥰쥰이 : (여기도 하시리야가 있나)(퀵 대리로 받음)

    GM : 좋아요 FLEX합니다

    쥰쥰이 : "자."(나나에게 택배양도)

    모로보시 나나 : "와! 고맙습니다~ 후딱 갈아입고 올테니까!" (-)

    쥰쥰이 : "...이게 부러웠던건가..."(토끼귀 만지작...)(마법소녀란건 정말 이해못하겠다.)(-)

    GM : ======================

     

    Scene 9. 또 다른, 타인들의 회동

    ♬ 6180 the moon: Venus' Mirror
    마스터 장면

     

    GM : 등장 없습니다.

    GM : 팀 오즈의 하이드아웃, 이었던 건물.

    GM : 버스게이트의 워딩을 닮은 낮은 구동음이 건물의 겉모양새에 비해 기묘하게 높은 천장까지 울리고 있습니다.

    GM : 로카스타는 버스게이트에 갇힌 채 부유하는 쥬토의 모습을 걱정스럽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아미코는 그런 그를 외면한 채 기계를 조작하며 무언가 계산 같은 것에 열중하고 있는 듯합니다.

    로카스타 마일즈 : "당신은 누구이기에 이런 일을 하나요?"

    미코시바 아미코 : "……"

    미코시바 아미코 : (돌아보지 않고) "나는 아무도 아냐."

    로카스타 마일즈 : "무엇을 기다리고 있나요?"

    미코시바 아미코 : "히어로들을."

    로카스타 마일즈 : (유리관 같은 벽을 짚고) "이 사람, 아파 보여요."

    미코시바 아미코 : "알아."

    로카스타 마일즈 : "그리고 당신도요."

    미코시바 아미코 : (말문이 막혔다가) "……."

    미코시바 아미코 : (고개를 젓고) "가만히 있어. 이제 얼마 안 남았으니까."

    GM : 아미코가 공간을 나서면, 로카스타의 통신기에 깜박깜박 신호가 잡히기 시작합니다.

    GM : 로카스타는 긴장한 기색으로 주변을 둘러보고 인기척이 사라진 것을 확인합니다.

    GM : 아무래도 저 낯선 사람은, 히어로들을 불러들이기 위해서 일부러 로카스타가 정보를 흘리게 만드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GM : 함정을 파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고통받는 사람이 갇혀 있는 이상, 물지 않을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로카스타 마일즈 : [ 아라가미 군? 처음엔 너무 많이 개조되어서 몰랐는데, 이 건물이 왠지 익숙해요. 제 인상과 실제가 얼마나 비슷할지는 모르겠지만…… ]

    로카스타 마일즈 : [ 갇혀 있는 사람은 점점 괴로워하는 것 같아요. 시간이 없어요. ] "……또 끊겼어."

    GM : ======================

    GM : 아미코가 복도로 나서면, 그 곁에는 세계가 시작될 때부터 그 자리에 서 있었던 기물처럼 인영이 가로서 있습니다.

    츠즈키 쿄카 : "멈출 생각인가요?"

    미코시바 아미코 : "내가 서펜트인 줄 알아? 나는 저애 하나면 충분해."

    미코시바 아미코 : (피로하게 보다가) "……왜 나를 도운 거야?"

    츠즈키 쿄카 : "당신의 목적이 저의 목적과 일부 합치했기 때문입니다."

    츠즈키 쿄카 : "당신은 최소한의 '희생'으로 새로운 내방자를 불러내고자 했지요."

    츠즈키 쿄카 : "그리고 저는, 버스게이트의 전제조건인 레니게이드의 '소모'를 이용해, 알마 레그넘을 손상시키는 것이 가능한지 확인하고자 했습니다."

    미코시바 아미코 : "그 정도는 당신 혼자서도 빌런들 부려서 할 수 있잖아."

    미코시바 아미코 : "정보는 이미 거의 다 가지고 있었으면서. 왜 나였지?"

    츠즈키 쿄카 : (미소) "……여러분이 무엇을 선택할지를 지켜보고 싶었다, 이것으론 부족할까요?"

    미코시바 아미코 : "빌런 육성 계획이야? 뭐, 됐어. 당신이 개인적으로 우로보로스가 꼬울 수도 있지. 목적 같은 건 궁금하지도 않아."

    미코시바 아미코 : (눈빛이 차가워진다) "내가 궁금한 건── 당신이 로카스타에게 손을 대지 않을지야."

    츠즈키 쿄카 : (낮게 웃는다) "그런 일은 없으리라고 다시 한 번 약속드리지요."

    츠즈키 쿄카 : "……'플래너'의 약속입니다. 보기보다 꽤 무겁답니다."

    GM : 아미코는 고개를 젓고 물러납니다. 어차피 어느 세계든, 그는 불가해한 존재니까.

    츠즈키 쿄카 : "……얼마 남지 않았네요."

    GM : 그의 모습이 어둠 속으로 녹아듭니다.

    GM : 씬 종료.

     

    GM : ======================

     

    Scene 10. 에메랄드 시

    ♬ Boogiepop and the Others: Shadowgraph (inst.)

     

    GM : 이동 중, 슈엔의 통신기에 메시지가 들어옵니다.

    GM : [ 아라가미 군? 처음엔 너무 많이 개조되어서 몰랐는데, 이 건물이 왠지 익숙해요. 제 인상과 실제가 얼마나 비슷할지는 모르겠지만…… ]
    [ 갇혀 있는 사람은 점점 괴로워하는 것 같아요. 시간이▒▒▒▒▒▒▒ ]

    아라가미 슈엔 : (확인하면?)

    아라가미 슈엔 : (글자가 깨졌나요?)

    GM : 중간에 노이즈가 생긴 것 같지만, 새로 보내준 정보와 위치를 조합하면 건물을 특정할 수 있겠네요. 전원 등장합니다.

    모로보시 나나 : 1D10 [등장 침식] DoubleCross : (1D10) > 5

    아라가미 슈엔 : 1D10 [등장 침식] DoubleCross : (1D10) > 5

    시라코시 이츠카 : 1d10 DoubleCross : (1D10) > 2

    system : [ 시라코시 이츠카 ] 침식 : 66 → 68

    system : [ 아라가미 슈엔 ] 침식 : 62 → 67

    system : [ 모로보시 나나 ] 침식 : 67 → 72

    쿠온 와타네 : 1D10 [등장 침식] DoubleCross : (1D10) > 6

    카와시마 토키아츠 : 1D10 [등장 침식] DoubleCross : (1D10) > 8

    아라가미 슈엔 : "전파 상태 문제인가?"

    system : [ 쿠온 와타네 ] 침식 : 83 → 89

    system : [ 카와시마 토키아츠 ] 침식 : 60 → 68

    아라가미 슈엔 : "메세지가 왔어요. 로카스타에게서."

    아라가미 슈엔 : (보여줍니다)

    모로보시 나나 : "근데왜이렇게 깨졌어?"

    모로보시 나나 : "재밍..비슷한 건가?" (잘모름)

    아라가미 슈엔 : "그렇거나, 아니면..."

    아라가미 슈엔 : "...일단 빨리 가자."

    아라가미 슈엔 : (그리고 노이만들을 바라보는데)

    아라가미 슈엔 : (어딘지 알 수 있어요? 하는 얼굴)

    쥰쥰이 : (뭔가 물으려다가)"...아아, 그러는게 제일 좋겠지."

    쥰쥰이 : (노이만 쳐다봄2)

    모로보시 나나 : (노이만 쳐다봄3)

    카와시마 토키아츠 : (구조파악은 없지만 열심히 생각해봄)

    시라코시 이츠카 : (확인하고) "신변에는 이상이 없을 테죠."

    시라코시 이츠카 : (자신도 노이만이지만 카와시마 봄)

    모로보시 나나 : (왜)

    쥰쥰이 : (최고의 노이만 쳐다봄)

    GM : 먼편으로 도쿄 타워가 보이는 도쿄의 일각에서 여러분은 정보와 일치하는 건물을 찾아냅니다.

    아라가미 슈엔 : (프로 노이만이라?)

    모로보시 나나 : (책임론 노이만 최고다)

    시라코시 이츠카 : (트라이는... 퓨어보다 노이만력이 약하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글쎄요, 미코시바 아미코의 하이드아웃 같은거 아닐까요? 브이로그에서 오손도손 얘기를 나눌 정도니까요."

    아라가미 슈엔 : "아."

    모로보시 나나 : "오."

    GM : 그렇습니다. 물류창고 겸 사무실 건물로 위장되어 있지만, 이 건물은 아무래도 팀 오즈의 「하이드아웃」이었던 모양입니다.

    아라가미 슈엔 : "히어로는 그만뒀어도, 건물은 남아있을 수도 있겠구나."

    GM : 들어가나요?

    모로보시 나나 : (진입!)

    아라가미 슈엔 : "잘 모르지만 그런 거 꽤 번거롭다고 하니까..."

    쥰쥰이 : "그렇지, 건물주랑 세입자는 별개니 말이야."(꾸닥)

    아라가미 슈엔 : (어른이 아니라 몰라!)

    아라가미 슈엔 : (진입!)

    카와시마 토키아츠 : (가자!)

    후카 레이먼드 : "바로 들어가도 되는 거야...?" (일단 반쯤 은신상태라 깜박거리고 있다)

    시라코시 이츠카 : "아지트로 사용하기 최적의 장소기는 하군요." (일행을 따라 들어간다.)

    GM : 문을 열면 펼쳐지는 광경은, 바깥에서 예상할 수 있을 만한 공간이 아닙니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아라가미군이 지켜주실거예요" (나몰라라)

    아라가미 슈엔 : (끄덕)

    GM : 무한히 가지쳐 나간 복도와 문들. 누군가가 실수로 발들이더라도 집념이 없다면 제대로 된 길은 찾아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쥰쥰이 : "...어차피 우리는 들킨다. 어차피 끌 주의라면 최대한 이목을 끄는게 우리의 역할이야."

    모로보시 나나 : "...우와?"

    시라코시 이츠카 : "…이 광경은?"

    아라가미 슈엔 : "보통 히어로라면 이목 끄는 건 자신있어요."

    쥰쥰이 : "...미로인가."

    쥰쥰이 : "뭐, 길이 없다면 만들면 되니까..."(손 품)

    GM : FS 시트를 공개합니다. 1부의 시트를 생각하시면 되고... 토큰의 용도는 클라이맥스에서 밝혀집니다. 진행치 카운터가 최대치(20)에 도달하지 못하더라도 2라운드가 종료되면 FS 판정은 끝납니다.

    아라가미 슈엔 : "그건 어렵지 않지만..."

    아라가미 슈엔 : "...물어줘야 해서 안 돼!"

    쥰쥰이 : "...쳇."(실망)

    모로보시 나나 : (벽뚫기 배워올걸(?))

    GM : 그리고, 여러분이 얼키고설킨 복도와 문으로 이루어진 공간의 입구에 서 있으면...

    시라코시 이츠카 : "시간을 들여 탐색하는 수밖에 없을 듯합니다. …?"

    졈:실패작 : "………"

    아라가미 슈엔 : "저기 뭔가가...?"

    쥰쥰이 : "오우, 어차피 움직여야하겠는걸?"

    모로보시 나나 : "어쩔 수 없지! 각자 방에 들어가보... 에?"

    카와시마 토키아츠 : "얼레… 이거이거 쉽게 보내주질 않는군요~"

    GM : 초기배치해주세요.

    쿠온 와타네 : "...생각하는데 귀찮게..."

    GM : ======================미들 전투

    GM : #셋업 프로세스 ─── 라운드를 시작합니다

    아라가미 슈엔 : (셋없! 오토액션으로 실드 장비할게요)

    쿠온 와타네 : "......머리도 복잡한데, 방해나 하고있고."(짜증)

    아라가미 슈엔 : (또 오토액션2로 아머 코스튬도 장비합니다)

    모로보시 나나 : (셋없)

    쿠온 와타네 : (셋업없음. 종자도 동일!)

    GM :

    카와시마 토키아츠 : "음~…시작은 가볍게!"

    카와시마 토키아츠 :

    GM : (아)

    카와시마 토키아츠 : 《전술》 = 타이밍 셋업|난이도 자동성공|사정 시야|대상 장면(선택)|대상이 이 라운드 중에 행하는 메이저 액션의 다이스를 +7개 한다. 이 이펙트는 본인을 대상으로 할 수 없다.|침식+6 (대상:히어로즈)

    system : [ 카와시마 토키아츠 ] 침식 : 68 → 74

    시라코시 이츠카 : 《소드 마스터2》 = 그 라운드 동안 [카지노 딜러]에 의한 공격의 달성치 +6 // 침식+3 (일단 선언해둠)

    system : [ 시라코시 이츠카 ] 침식 : 68 → 71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GM : ##"졈: 실패작" ─── 메인 프로세스

    쿠온 와타네 : (아 그러고보니 안했구나)

    GM : (아)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쥰쥰이 : (미안 나다 .)(머슥)

    GM : ##"와타네의 종자" ─── 메인 프로세스

    아라가미 슈엔 : (음~ 바닥 안정적)

    쥰쥰이 : (그래그래)

    GM : * 이 FS판정에는 해프닝 차트가 없습니다. (2라짜리기도 하고)

    쥰쥰이 : "...어이, 너희는 나에게 뭘 원하지?"(아군들을 쳐다본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퐁실퐁실

    쥰쥰이 : (퐁실퐁실)(메타적으론 FS하길 원하느냐 전투로 줘패러가길 원하느냐라는 뜻)

    쥰쥰이 : (사유: 나의 기본 10dx)

    카와시마 토키아츠 : (FS)

    아라가미 슈엔 : (FS해줘)

    쥰쥰이 : (그려)

    쥰쥰이 : "...하아, 눈빛으로만 얘기하다니, 너네도 오버드군."(양키라는 소리)

    쥰쥰이 : "그렇지만 일단 보험은 들어두도록 하지."

    쥰쥰이 : 《붉은 갑주》7= 마이너 | 자동 | 자신 | 지근 | 21점 내에서 원하는 만큼의 HP를 소비할 것.
    그 씬 동안, 다음과 같은 방어구를 작성하여 장비한다. 이미 장비중인 방어구와 교환가능.
    종별: 방어구 행동: +0 장갑치: [소비한 HP×2]

    쥰쥰이 : (이번에도 챱, 하고 잠시 붉은 빛으로 물들었지만 이전처럼 축축하진 않고 평소와 비슷한 모습이다.)

    쥰쥰이 : (티가 안날정도로만 바뀌었을 뿐.)

    아라가미 슈엔 : "뭔가, 좀..."

    아라가미 슈엔 : "빵실해졌는데."

    GM : 그럴지도.

    쥰쥰이 : (가볍게...)

    쥰쥰이 : (15점정도 빼는거로.)

    system : [ 쥰쥰이 ] HP : 43 → 28

    system : [ 쥰쥰이 ] 장갑치 : 0 → 30

    GM : 그..그래

    쥰쥰이 : (빵실빵실)"그러면 찾으러 가겠다."(빵실빵실)

    쥰쥰이 : (다음 메이저! 진행판정합니다!)

    GM : 좋습니다 최대달성치 30! 진행해주세요

    쥰쥰이 : (어~떻게 할까)(곰곰)

    쥰쥰이 : (감각은 역시... 손맛이지. 라는 사유로 좀 몇가질 부수면서 찾아본 쥰쥰이었다.)(미안!)

    쥰쥰이 : (그래도 사용하는건 감각)(전술 담아감)

    GM : 문들이 가차없이 부서집니다. 감각적인 파괴.

    쥰쥰이 : 17dx>=8 DoubleCross : (17DX10>=8) > 10[1,1,3,4,4,5,5,6,6,7,7,8,8,9,9,9,10]+1[1] > 11 > 성공

    쥰쥰이 : "약한 물건이군, 나중에 고치라고 해야겠어."(문 두개 휙)

    GM : ■ FS 진행치 0▶2

    쥰쥰이 : (나는 최선을 다했다 왜냐하면 RC빌드이기 때문이다)

    시라코시 이츠카 : (떨어져나가는 문 봄) "..."

    카와시마 토키아츠 : "이런건 다 R대가 수습해주죠?"

    모로보시 나나 : "그래야 할텐데..."

    쿠온 와타네 : "그래야지..."

    GM : 아마도 이펙트로 만든 공간인 것 같으니 괜찮지 않을까?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GM : ##"졈: 실패작" ─── 메인 프로세스

    시라코시 이츠카 : "아무래도 수단을 가릴 상황이 아니니..."

    아라가미 슈엔 : "사유서만 쓴다면 어떻게든 될걸요."

    아라가미 슈엔 : "...아마?"

    후카 레이먼드 : (일렁거리는 은신 뒤에서 조심스럽게 속삭인다) "……그러고 보니 저 사람."

    후카 레이먼드 : "굿위치 닮지 않았어?"

    카와시마 토키아츠 : (오토액션으로 총 장착합니다)

    아라가미 슈엔 : "어어."

    시라코시 이츠카 : "…흡사한 생김새를 하고 있군요."

    졈:실패작 : "………."

    모로보시 나나 : "...아?"

    아라가미 슈엔 : "그렇지만..."

    졈:실패작 : (마이너) 《빛의 총》6 / 사격 / 명중0 / 공격력8

    카와시마 토키아츠 : "불안해보이는데요?"

    쿠온 와타네 : "취향인가보지."(??)

    아라가미 슈엔 : "그랬으면 절 알아봤을 거예요."

    졈:실패작 : (메이저) (오토《오버로드》) +《작은 먼지》5+ 《레이저 팬》3 + 《컨센:엔젤헤일로》

    모로보시 나나 : "저 무기... 싸우는 방식도 비슷해..."

    카와시마 토키아츠 : "실패작 주제에 어딜." 품에서 총을 뽑아 손을 쏩니다

    시라코시 이츠카 : "버스게이트로 소환된 건가..."

    쿠온 와타네 : (대충 종자 123 같은거라고 판단중)

    카와시마 토키아츠 : 《인터럽트》 = 타이밍 오토|난이도 자동성공|●○○○ | 사정 20m|대상 단일|당신 이외의 대상이 판정을 내리기 직전에 사용한다. 그 판정의 크리티컬치를+1한다.|침식+6

    system : [ 카와시마 토키아츠 ] 침식 : 74 → 80

    모로보시 나나 : "..아, 아저씨?" (그치만 울 잔해아저씨가 쐈으면 어련히 그래야해서 쐈겠거니 함)

    GM : 손을 들어올려 빛의 조각들을 맺어내던 '실패작'의 동작이 흐트러지며, 빛살 중 몇 개가 흩어져 사라집니다.

    아라가미 슈엔 : "다른 세계에서 내방한 굿위치일까요."

    후카 레이먼드 : "저게…내방자."

    아라가미 슈엔 : "...그치만 폭주하는 것 같고."

    졈:실패작 : 《빛의 총》사용후 / 범위(선택) / 시야 / 사격공격 / <사격> / 15DX7+7 / 판정 직전 《오버로드》 사용 / 공격력 +26 / 공격후 무기 파괴

    카와시마 토키아츠 : "같은 내방자가 아니래도요…"

    졈:실패작 : (대상 아군 인게이지 전원)

    졈:실패작 : 15DX8+7 [명중판정] DoubleCross : (15DX8+7) > 10[1,2,2,3,3,3,3,4,5,5,6,7,7,8,10]+10[7,10]+2[2]+7 > 29

    아라가미 슈엔 : (그러니까 굿위치1 굿위치2 이런 거)

    시라코시 이츠카 : "예, 의사소통이 가능한 상태로 보이지 않습니다. …"

    모로보시 나나 : "...이쪽을 공격하네!"

    카와시마 토키아츠 : (슬쩍 슈엔 뒤로 숨음)

    GM : 문들이 몇 개 열리며 그 안에서부터 빛살이 뿜어져나옵니다.

    모로보시 나나 : "일단 피하고 제압해야지!"

    아라가미 슈엔 : (커버링받을 히어로?)

    GM : 전원 리액션.

    시라코시 이츠카 : "…!" (방어자세를 취한다.)

    시라코시 이츠카 : 1DX (닷지) DoubleCross : (1DX10) > 8[8] > 8

    모로보시 나나 : (어어 쿠온이?)

    카와시마 토키아츠 : 3dx 회피! DoubleCross : (3DX10) > 10[2,8,10]+5[5] > 15

    쿠온 와타네 : "...으!!"(눈 찌풀!)

    쿠온 와타네 : 1dx (눈이라도 가림!) DoubleCross : (1DX10) > 6[6] > 6

    모로보시 나나 : 2DX (난 회피) DoubleCross : (2DX10) > 6[2,6] > 6

    후카 레이먼드 : 《신의 눈》1 + 《피안개의 방패》2 / <지각>으로 닷지 / 주사위 8+침식 / 크리티컬치 6

    아라가미 슈엔 : 【灰斷ーCrematory Sacrificeー】 ➨ 빙순(5) + 염진(1) // 오토액션 / 자동성공 / 자신 / 지근 / 커버링. 가드치 +37. 메인프로세스 1회 // 침식 +4

    아라가미 슈엔 : (그럼 쿠온이 앞에 서서 빛을 가려줍니다.)

    후카 레이먼드 : 9DX6 DoubleCross : (9DX6) > 10[3,3,3,4,5,5,6,7,10]+10[1,4,7]+10[10]+10[8]+10[9]+10[9]+3[3] > 63

    아라가미 슈엔 : ?

    쿠온 와타네 : ?

    GM : ...?

    카와시마 토키아츠 : ?

    모로보시 나나 : /

    모로보시 나나 : ?

    아라가미 슈엔 : (후카가힘을숨김)

    카와시마 토키아츠 : 히어로 해볼 생각 없으신지?

    쿠온 와타네 : 너 히어론듯해?

    후카 레이먼드 : (본인도 놀랐음)

    쿠온 와타네 : 내 크로스 가질래?

    아라가미 슈엔 : "그거, 그... 힘을 숨김 같은 거예요?"

    system : [ 아라가미 슈엔 ] 침식 : 67 → 71

    쿠온 와타네 : "...너 왜 히어로 안하냐?"(뭐임?)

    시라코시 이츠카 : (재능이 보이며...)

    모로보시 나나 : "우와..."

    system : [ 후카 레이먼드 ] HP : 26 → 21

    후카 레이먼드 : "자주는 못 해……아니, 히어로들이 정신 팔지 말라구!"

    쿠온 와타네 : 그치만 아직 대미지를 안굴려서 그만 데헷

    졈:실패작 : 3D10+26 [대미지 롤] DoubleCross : (3D10+26) > 9[2,4,3]+26 > 35

    시라코시 이츠카 : (후카의 완벽한 회피를 보고 집중력이 흐트러졌다.)

    아라가미 슈엔 : (빛을 갈라내려는 것처럼 칼(크.실 커버)을 휘두릅니다. 불꽃과 충돌해서 공간에 흩어지네요)

    쥰쥰이 : (일단 나도 리액션은 부벼봄)

    쥰쥰이 : 10dx DoubleCross : (10DX10) > 10[1,1,2,4,5,6,8,8,9,10]+6[6] > 16

    쥰쥰이 : (나 힘냈네)

    쥰쥰이 : "아얏." (그렇지만 쥰쥰이도 빛에 따끔! 했다!)

    system : [ 쥰쥰이 ] HP : 28 → 23

    system : [ 모로보시 나나 ] HP : 23 → 0

    GM : 좋습니다 HP 처리해주시고

    쿠온 와타네 : "아 내눈!!!"(....?)

    GM :

    GM : 댐감부터 가나요?

    아라가미 슈엔 : 《섬열의 방벽(3)》 ➨ 오토액션 / 자동성공 / 1체 / 시야 / 자신을 제외한 대상이 받을 데미지 -5D. 라운드 1회 // 침식 +4 (잔해씨)

    아라가미 슈엔 : 5d10 DoubleCross : (5D10) > 21[5,6,6,1,3] > 21

    모로보시 나나 : 1D10 [리저렉트] DoubleCross : (1D10) > 9

    system : [ 아라가미 슈엔 ] 침식 : 71 → 75

    쿠온 와타네 : (나... 멀쩡해...?)

    모로보시 나나 :

    system : [ 시라코시 이츠카 ] HP : 24 → 0

    시라코시 이츠카 : 1d10 [리저렉트] DoubleCross : (1D10) > 8

    system : [ 모로보시 나나 ] HP : 0 → 9

    system : [ 시라코시 이츠카 ] HP : 0 → 8

    system : [ 모로보시 나나 ] 침식 : 72 → 81

    system : [ 시라코시 이츠카 ] 침식 : 71 → 79

    system : [ 카와시마 토키아츠 ] HP : 29 → 15

    GM : 일행을 덮치는 빛살들로 어지러운 시야 가운데에도, 굿위치?의 얼굴색은 변하지 않습니다.

    후카 레이먼드 : "……저건 굿위치가……아니, 구나."

    카와시마 토키아츠 : 이번에도 죽겠구나… 하고 눈을 질끈 감지만 의외로 맞을만해…?

    쿠온 와타네 : "저게 진짜 뻔뻔해선....!!!"(콱 마 저거 어 노발대발)

    후카 레이먼드 : (내방자인 일행들을 조금 불안하게 본다)

    아라가미 슈엔 : (카와시마 눈앞에 빛과 충돌한 불꽃이 불꽃놀이가 터지는 것처럼 펑! 해요)

    카와시마 토키아츠 : 썬글라스 덕분인가? 하다 상황파악합니다 "아, 카마엘군! 감사해요!"

    아라가미 슈엔 : "아."

    아라가미 슈엔 : "튀었다." (불꽃이)

    모로보시 나나 : "죽다 살아났네..." (실제로 죽다 살아남)

    쿠온 와타네 : "뭘봐??!"(아앙?!)(다른사람이 보면 후카옆의 사람에게 시비건 양키1인 쿠온이)

    후카 레이먼드 : "왜, 왜 무섭게 그래?!" (은신해버림)

    시라코시 이츠카 : (눈부신 빛살로 인해 시야가 순간 차단되었고, 그 탓에 전투불능이 되었으나... 아직 리저렉트 가능한 상태였기에 자가회복했다. 기존에 불러낸 마안을 지우고 한 체 새로 생성.)

    모로보시 나나 : "사라졌네!"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GM : ##"Blooming Heart" ─── 메인 프로세스

    쥰쥰이 : "어영부영하다간 또 당한다, 빨리 수색하던지 패던지 해라."(재촉하는 쥰쥰이)

    모로보시 나나 : "에~ 그럼 나는 수색할래. 아무튼 굿위치랑 똑같이 생긴 얼굴을 때리는 건 좀... 뭐랄까."

    모로보시 나나 : (FS판정합니다 이펙트조합 되나요?)

    GM : 물론 됩니다!

    모로보시 나나 : 【리리컬 드레스 업!】 《헌드레드 건즈》5 + 《자이언트 웨폰》 | 마이너 | 자동성공 | 자신 | 침식치 +5 | 공격력 [Lv+9 =14] 의 무기 작성

    system : [ 모로보시 나나 ] 침식 : 81 → 86

    아라가미 슈엔 : "공격은 막고 있을 테니까."

    시라코시 이츠카 : "적이 재차 습격하기 전, 올바른 길을 발견할 수 있길..."

    모로보시 나나 : (손을 뻗으면, 작은 브로치로부터 큰 지팡이가 생성된다. 리본이 사락 내려앉고, 사출구의 바로 앞에 커다란 빛 덩어리가 모이기 시작하더니...)

    모로보시 나나 : 【챠밍 하트 캐치!】 《컨센트레이트: 엔젤 헤일로》2 《커스터마이즈》3 + 《사이드 릴》 + 《카테고리: 베테랑》 | 메이저 | <사격> | 대결 | 1체 | 무기 | 침식치 +4| 다이스 11 | 크리 8 | 달성치+4

    system : [ 모로보시 나나 ] 침식 : 86 → 90

    모로보시 나나 : 13dx8+4 DoubleCross : (13DX8+4) > 10[1,2,2,3,3,5,7,7,7,7,8,8,10]+10[8,9,10]+10[1,7,10]+10[8]+4[4]+4 > 48

    GM : 좋습니다 판정!

    GM :

    GM : ! 최대달성치 도달 !

    모로보시 나나 : (빛이 각각의 문으로 흩어져 맞춰지며, 그 안의 모습이 투영된다.)

    GM : ■ FS 진행치 2 ▶ 6 [토큰 1개 획득]

    모로보시 나나 : "이정도면 보기 쉽겠죠?"

    카와시마 토키아츠 : "우와~ 대단해요 블루밍 하트~"

    쥰쥰이 : "흠, 아까보단 선명하군."(끄덕끄덕)

    시라코시 이츠카 : "이것이 엔젤헤일로의 방식…" (감탄한다.)

    GM : 대부분은 밖으로 돌아나가는 문 따위인 것 같습니다. 역시 이 공간은 정상이 아니네요. 침입자들을 거르기 위한 장치 같아요.

    아라가미 슈엔 : "구조가..."

    아라가미 슈엔 : "이펙트로 만든 거 아냐?"

    모로보시 나나 : "이런 식으로 계속 파악하다 보면 '진짜 입구'도 찾을 수 있겠지?"

    GM : 주변을 주의깊게 둘려보면 좀 어지러울지도 모르겠어요.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아라가미 슈엔 : "그럼 마음놓고 부숴도 되... 아, 이건 취소!"

    모로보시 나나 : "기억했어!"

    쿠온 와타네 : "부숴?"(깡..깡...깡...)

    GM : ##"후미에" ─── 메인 프로세스

    아라가미 슈엔 : "잊어!"

    후카 레이먼드 : "나도 뭔가 해야 돼? ;"

    시라코시 이츠카 : (주위를 둘러보다 현기증이 나 순간 비틀거린다.)

    쿠온 와타네 : "당연하지, 네가 들어가는건데 임마."

    쿠온 와타네 : "아니면... 뜰래?"(졈 턱짓)

    카와시마 토키아츠 : "그럼요 우리 '동료'잖아요"

    모로보시 나나 : "하고 싶은 게 있다면 해보는 것도 좋지!"

    후카 레이먼드 : "할 줄 아는 건 숨기랑 피하기밖에 없는데..."

    쿠온 와타네 : "..."

    후카 레이먼드 : (지원판정합니다)

    쿠온 와타네 : "「어디로」숨을지 피할지는 알거아냐!!? 알아내!!"(아이고 답답!!)(짤짤!)

    아라가미 슈엔 : "그렇다고 어디 멀리 도망쳐 있진 마요!"

    GM : 이니셔로 되돌렸다고 치죠

    쿠온 와타네 : (대충 시간술사같은거지)

    후카 레이먼드 : 6DX [감각] DoubleCross : (6DX10) > 9[1,2,2,2,7,9] > 9

    아라가미 슈엔 : "전 그것까진 못 막는다고요." (신드롬의 한계)

    모로보시 나나 : 성공했어

    카와시마 토키아츠 : 대단해

    쿠온 와타네 : 이게바로 은신고수

    카와시마 토키아츠 : 후카한테 다이스 7개 넣어줌

    쿠온 와타네 : 너도 히어로즈래

    아라가미 슈엔 : 다시굴리자(짝)

    카와시마 토키아츠 : 이것도 가져가!

    카와시마 토키아츠 : 《지원사격》 = 타이밍 오토|난이도 자동성공|사정 무기(30m)|대상 단일|대상이 판정을 행하기 직전에 사용한다. 대상의 판정 다이스를 +8개 한다. 이 이펙트는 본인 대상으로 할 수 없고, 라운드에 1회 사용할 수 있다.|침식+2

    GM : 아 후카도 전술다이스가 있었군요.. 그럼 진행판정합니다

    GM : 아니 ㅋ

    system : [ 카와시마 토키아츠 ] 침식 : 80 → 82

    모로보시 나나 : (캬 우리 동료다)

    쿠온 와타네 : (잔해씨가 뿌리는 도시락 바라봄)

    쿠온 와타네 : (이게바로... 지원물자 .)

    후카 레이먼드 : "아니, 그렇게 부추겨도 난 히어로도 뭣도 아니고……!"

    시라코시 이츠카 : (이것저것 챙겨주는 모습 봄...)

    카와시마 토키아츠 : "경험이 중요한거니까요~"

    후카 레이먼드 : (6+7+8)DX [감각] DoubleCross : (21DX10) > 10[1,2,2,3,3,4,5,6,6,6,7,7,7,7,7,8,8,9,9,10,10]+3[1,3] > 13

    쿠온 와타네 : "야 나는 뭐 이런 십자가 받고싶어서 받은줄알아?!! 확 줘버린다???"(크로스로 협박!)

    아라가미 슈엔 : (진짜 힘을 숨기는 중인데?)

    쿠온 와타네 : (너 더블크로스할래?)

    쿠온 와타네 : (크로스 주섬주섬 떼려함;)

    후카 레이먼드 : "그, 그러니까… 저기가 뭔가 시각적으로 뒤틀려 있는 것 같아. 억지로 붙인 느낌?"

    GM : ■ FS 진행치 6 ▶8

    카와시마 토키아츠 : "음 확실히 그런느낌?" 지원사격해줌

    쿠온 와타네 : "그런가?"(갸웃)

    아라가미 슈엔 : "그런가?"(갸웃)

    시라코시 이츠카 : "그렇군요." (끄덕)

    모로보시 나나 : "그런 것 같은데!"

    후카 레이먼드 : "……나 때문에 잘못돼도 몰라!"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GM : ##"KU-ON(狗音)" ─── 메인 프로세스

    쿠온 와타네 : "....."(흠...)(고민)

    쿠온 와타네 : "역시 생각해봤는데 말이야, 나는... 이런거 찾기엔 무리거든?"

    쿠온 와타네 : "그러니까 말이야."

    쿠온 와타네 : "저녀석 발은 내가 묶을테니 너네가 알아서 찾아!!!"(졈을 향해 노려봤다!!)

    쿠온 와타네 : 100↓[SHOUT:: Repulsion🞂🞂] 《선혈의 사슬》+《컨센: 브람》3 = 메이저 | RC | 대결 | 크리치 7 | 시야 | 단독 | 이 공격이 명중하면 대상이 다음에 실행할 판정의 크리티컬치에 +1. HP대미지 부여 불가 | 침식+6

    카와시마 토키아츠 : "그래요! 공격은 최선의 방어라고 누가 그랬다구요!"

    카와시마 토키아츠 : 인용에 의한조언 다이스+1개!(시날3회)

    시라코시 이츠카 : "과연, 그쪽으로 정하셨군요. 부탁드리겠습니다."

    쿠온 와타네 : 10dx7+5 DoubleCross : (10DX7+5) > 10[1,1,2,3,3,3,4,6,8,10]+10[3,8]+2[2]+5 > 27

    GM : 종자소환으로 깎인 다이스 맞죠? 어후

    쿠온 와타네 : (끄덕끄덕)

    쿠온 와타네 : (주변에 묻어있는 피를 이용해, 졈의 움직임을 억눌렀다.)

    졈:실패작 : 6DX+2 [회피] DoubleCross : (6DX10+2) > 7[1,4,5,7,7,7]+2 > 9

    쿠온 와타네 : "이 정도면... 부수진 못해도 제대로는 못움직일거다 너!!"

    쿠온 와타네 : (대미지는 없음. 이후 실행할 판정 크리치 +1!)

    GM : 움직이는 여러분을 그녀가 뒤쫓으려 할 때, 끈적해진 피가 발길을 붙듭니다.

    GM : 역시, 짜증내는 기색 같은 것은 없습니다. 공허한 눈으로 발치를 내려다볼 뿐입니다.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system : [ 쿠온 와타네 ] 침식 : 91 → 97

    GM : ##"리미터 Limiter" ─── 메인 프로세스

    시라코시 이츠카 : 《다크 매터2》 = 마이너 / 이번 메인 프로세스 자신 판정 주사위 +LV2개 // 침식 +2

    GM : 굿위치?는 바닥에 달라붙은 발을 내려다보더니, 손 안에 빛살을 맺어내...

    시라코시 이츠카 : (디멘션 게이트로 무기고를 열어, 애용하는 그 무기를 꺼내온다. 오토액션으로 「카지노딜러」 장비)

    GM : 무기를 준비하는 이츠카의 모습을 경계하는 기색도 없이, 그대로 끊어냅니다. 발목에서 피 대신 덩굴이 넘칩니다.

    아라가미 슈엔 : "우왓."

    카와시마 토키아츠 : "저게… 뭐죠?"

    후카 레이먼드 : (반사적으로 고개를 돌려버린다) "……뭐야. 저게."

    모로보시 나나 : "...아?"

    GM : 무기 장비 확인했습니다.

    쿠온 와타네 : "...쳇, 그래도 아까처럼은 못 움직일걸."

    시라코시 이츠카 : 《컨센:모르페우스2》+《순속의 검2》: 50m / 1체 / 사격 공격 / 판정 주사위 +3 // 침식+5

    아라가미 슈엔 : "폭주가 오래 지속되고 있는 건가..."

    system : [ 시라코시 이츠카 ] 침식 : 79 → 86

    시라코시 이츠카 : "…." (이 정도는 예상한 바. 묵묵히 공격-진행판정-을 준비한다.)

    GM : 확인. 굴려주세요.

    쿠온 와타네 : "애들로 시험해봤어. 간단한 움직임은 해도 제대로 움직이는건 맘대로 못움직여. ...한번정돈."

    쿠온 와타네 : (애들이란? 종자를 뜻한다.)

    시라코시 이츠카 : (사방에 존재하는 문의 위치를 확인하고, 개방-파괴-하고자 차례대로 사격한다.)

    아라가미 슈엔 : (불안한 눈으로 바라보다가 머릿속이 복잡해지는 것 같아서 시선을 돌린다)

    시라코시 이츠카 : (4+5+2+7)DX8+12 DoubleCross : (18DX8+12) > 10[1,1,1,2,3,4,4,5,5,6,6,7,8,9,9,9,9,10]+10[4,5,5,6,7,8]+5[5]+12 > 37

    GM : ! 최대달성치 도달 !

    GM : ■ FS 진행치 8 ▶ 12

    GM : 문들이 펑펑 터져나갑니다. 그 안에서 이상한 것들이 얼핏얼핏 보이는 것 같습니다.

    GM : ……

    시라코시 이츠카 : (총구를 거두고) "…? 정체모를 무언가의 존재를 감지..."

    쥰쥰이 : "정체모를...이라니."(혹시 모르니 근처로 향했다.)

    모로보시 나나 : "...뭔데요?"

    아라가미 슈엔 : "또 뭔가 있어...?"

    GM : 숨소리를 낮추고 조명마저 죽인 비밀스러운 방입니다. ▒▒▒▒ ▒▒▒▒와 당신의 신이 있습니다.
    전선이 밀리고 있습니다. 키리타니 유고는 희망을 논하지 않습니다.

    GM : ……

    쥰쥰이 : "...이게 뭐냐?"(쥰쥰이는 이 광경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GM : 일견 비슷해 보이는 풍경입니다. 곁에는 당신의 둘도 없는 친구가 있고요. 하지만 당신이 모르는 얼굴들이 보입니다. 당신은 직관으로 알 수 있습니다.
    빌런즈 이어에 실종된 이웃집 가족, TV에 나오다가 어느새 자취를 감춘 사람, 사라진 사람들.
    그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시라코시 이츠카 : "……." (닫아야할 듯한 풍경이 펼쳐지지만, 파괴해버린 탓에 닫을 수 없다.)

    GM : ……

    GM : 아버지는 근사한 히어로입니다. 엄하지만 다정한 인물입니다.
    언젠가 그 곁에 나란히 서겠다고, 생각했었던가?

    GM : ……

    GM : 학원의 정경이 보입니다. 교문부터 시원스럽게 부서져 있습니다. 혼란스럽고, 어설프고, 내일을 모르는, 그렇기에 오늘의 생명으로 충만한 세계.
    그들은 이 세계를 보고 뭐라고 말할까?

    GM : ……

    GM : 당신은 빌런이었던 적이 없습니다.
    과오는 없습니다.
    누구도 당신의 진의를 의심하지 않습니다.

    아라가미 슈엔 : (터져나가는 문들 틈으로 익숙한 무언가가—)

    GM : ……

    아라가미 슈엔 : (고개를 돌리기 전에, 눈을 감기 전에...)

    GM : 한 명의 내방자를 불러내기 위해 몇 개나 되는 세계의 문이 열렸다가 다시 닫혔을까?

    아라가미 슈엔 : (선명하게 뇌리에 새겨지는 것. 아니, 묻어두었던 것을 끌어올리는...)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GM : ##"Debris" ─── 메인 프로세스

    시라코시 이츠카 : "……." (멍하니 허공을 응시한다. 방금 목격한 문 너머의 풍경들은 대체……?)

    모로보시 나나 : "... ..."

    쿠온 와타네 : "..........뭔... 쓸데없는걸 보여줘서........."

    모로보시 나나 : (주춤, 그리고 뒷걸음질... 아니, 히어로는 뒷걸음질 쳐서는 안된다. 발을 돋움할 것처럼 뒤로 물렀던 발을 바닥에 딛고 앞을 바라본다.)

    아라가미 슈엔 : (지워버리려는 듯 터져나가는 문을 불꽃이 불살라버린다. 흔적조차 남지 않게.)

    쿠온 와타네 : "어이!!! 아저씨!!!! 나는 댁이 뭘 봤는지 몰라!!!!! 다른녀석도 그렇고!!!! 그러니 내가 본거랑 다르겠지!!!!"

    시라코시 이츠카 : "정신을 혼란시키기 위한 장치… 가 틀림없습니다." (애써 부정한다. 자신이 본 것이 실존하는 세계선이라는 사실을 믿고싶지 않아서)

    쿠온 와타네 : "뭘 봤던간에 여기에 뭘 하기위해 온거냐!!!!!! 당장은 그것만 생각해!!!!! 물론, 그렇게 내몰리면 죽고싶을지도 모르겠지만!!!!!!! 내 편이 아니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시라코시 이츠카 : (떨쳐내자. 현재 진행중인 작업에만 집중하도록...)

    쿠온 와타네 : "내 말이 꼬우면 해야할건 하고나서 나랑 싸워!!!!!!!!! 받아줄테니까!!!!!!!"(제대로 된 말로 표현하는 법따위, 배우지 않았다. 그러니 있는대로 최대한 전하고 싶은 것을 내지를 뿐이었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침착하게 고개를 돌립니다. 문에는 시선을 주지 않습니다. 조금 힘이 들어간 손으로 후카의 어깨를 잡습니다. "…후카 레이먼드씨."

    후카 레이먼드 : (다들 심상치 않은 기색이라 긴장했다) "뭐, 뭐야."

    카와시마 토키아츠 : 돌이킬 수 없는 일을 저질렀다고 해도, 솔직히… 어떻게 진행되든 나하곤 아무런 관계가 없는 일이라고 해도, 그 대상이 생면부지의 타인이라고 해도. "다른 사람을 돕는건 꽤 괜찮은 일이죠?"

    후카 레이먼드 : "갑자기 무슨 소리야? 히어로면서 그런 소리를……"

    카와시마 토키아츠 : "히어로가 별건가요… 자, 도와주세요. 당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있습니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조언] 《어드바이스》= 타이밍 메이저 | 기능 교섭 | 난이도 자동성공 | 시나리오 1회 | 사정 시야 | 대상 단일 | 대상의 다음 메이저 주사위 +7, 크리치-1 | 침식+4 (대상:후카)

    system : [ 카와시마 토키아츠 ] 침식 : 82 → 86

    쿠온 와타네 : "야!!!! 너!!!!! 딱 한마디만 말한다!!!!!!!!!!!!!"(쿠온은 후카를 가리켰다!!!)

    후카 레이먼드 : "……나 같은 거라도, 할 수 있는 일이 있다고."

    후카 레이먼드 : (더듬거리듯 쿠온을 돌아본다)

    아라가미 슈엔 : "사실 히어로는요, 솔직히..."

    쿠온 와타네 : (한번 숨을 들이키고, 후카의 어깰 탁 잡는다.)

    쿠온 와타네 : "쫄지마!!!!!!!!!!!!!!!!!!!!!!!!!!!!!!!!!"

    쿠온 와타네 : "이상!!!!"(챱챱 하곤 어깨에 손을 뗐다!)

    후카 레이먼드 : (엄청난 호통에 어깨가 움츠러들었다가)

    모로보시 나나 : "우왁." (큰소리에 쫄았다.)

    아라가미 슈엔 : "라이센스만 있으면 되는 거잖아요?"

    후카 레이먼드 : "지금 너 때문에 쫄 뻔했거든!!!"

    시라코시 이츠카 : (흠칫)

    아라가미 슈엔 : "...그러니까, 사실 특별하지 않다고요."

    쿠온 와타네 : "그럼 미리 쫄았으니 됐네!!"(뿌듯)

    모로보시 나나 : "크로스가 별거야? 넌 크로스 백개도 넘게 가지고 있어봤잖아. ...아 이건 별로 말할만한주제는 아니었나?"

    후카 레이먼드 : (나나 말에 얼빠진 얼굴이 되었다가) "……아, 정말!"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GM : ##"겁화의 화신(Camael)" ─── 메인 프로세스

    시라코시 이츠카 : (격려의 풍경 멍하니 봤다가... 고개를 돌린다.)

    아라가미 슈엔 : (진행판정 해보겠습니다)

    GM : 좋습니다 깡으로 가보자

    아라가미 슈엔 : 9dx+1 DoubleCross : (9DX10+1) > 10[3,5,5,7,8,8,8,9,10]+2[2]+1 > 13

    GM : ■ FS 진행치 12 ▶ 14

    GM : 문을 열어봤나요?

    아라가미 슈엔 : "그러니까 일단 해봐요!" (문을 하나 시원하게 박살냅니다.)

    아라가미 슈엔 : (안 물어줘도 될 것 같으니까)

    GM : 또 하나의 문이 부서져 날아가면 안쪽은 시커먼 암흑입니다. 떨어지지 않게 조심.

    GM : #클린업 프로세스 ─── 다음 라운드로 이행합니다

    모로보시 나나 : (없)

    카와시마 토키아츠 : (없)

    아라가미 슈엔 : (없)

    쿠온 와타네 : (읎)

    GM : 전원 클린없이실테니 넘어갑시다 ㄱㄱ

    GM : #셋업 프로세스 ─── 라운드를 시작합니다

    시라코시 이츠카 : (셋업패스..)

    아라가미 슈엔 : 셋없!

    카와시마 토키아츠 : "아, 슬슬 피곤해지려고 해요… 자, 지금부터 제가 하는 말을 따라해주세요."

    카와시마 토키아츠 : "반드시 이긴다!"

    쿠온 와타네 : "뭐... 뭐야."

    쥰쥰이 : "...???"

    시라코시 이츠카 : (어디선가 들어본 듯한 말인데...)

    카와시마 토키아츠 : [불패의 전술] 《불패의 천재》+《전술》 = 타이밍 셋업 | 난이도 자동성공 | 장면 1회 | 사정 시야 | 대상 장면(선택) | 대상의 이번 라운드 메이저 주사위 +7, 데미지+36, 본인 대상 불가 | 침식+12 (대상:반드시 이긴다 한 사람들ㅋ)

    아라가미 슈엔 : "그거 좀 빌런 퇴장 대사 같은데..."

    system : [ 카와시마 토키아츠 ] 침식 : 86 → 98

    아라가미 슈엔 : "반드시 이긴다!" (그대로 따라함)

    쥰쥰이 : "...반드시 이긴다."(낮게 따라함)

    후카 레이먼드 : "뭐, 뭘 이겨?"

    모로보시 나나 : "반드시... 이긴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뭐든 이겨보세요"

    모로보시 나나 : "아무튼 이기는 거야!"

    모로보시 나나 : (셋없)

    시라코시 이츠카 : "……" (말하지 않고) 《서포트 디바이스4》+《소드 마스터2》 = 그 라운드 동안 【감각】 판정 다이스 +8, [카지노 딜러]에 의한 공격의 달성치 +6 // 침식+9

    쥰쥰이 : "그래."(셋없)

    system : [ 시라코시 이츠카 ] 침식 : 86 → 95

    쿠온 와타네 : "유치하게 시리..."(셋없)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GM : ##"와타네의 종자" ─── 메인 프로세스

    모로보시 나나 :

    모로보시 나나 :

    쥰쥰이 : 여기가 아닌것같다는 쥰쥰이의 표정

    모로보시 나나 : (미안해! 쥰쥰! 하늘에서 오퍼시티50%정도로 찡긋함)

    쥰쥰이 : 그려그려 나도 큰따옴표에 넣은건 아니니 RP아냐

    쥰쥰이 : "...그래서, 또 탐색을 원하나?"

    카와시마 토키아츠 : 죽여!(죽여!)

    쥰쥰이 : "아까전에 그런걸 봤는데도 나아갈건가."(애들을 본다.)

    쥰쥰이 : "나는 저녀석(졈)을 두들겨패도 괜찮긴 한데 말이지."

    시라코시 이츠카 : "목적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마주해야겠죠."

    아라가미 슈엔 : "히어로로 일하면 무서운 건 질리도록 본다고!" (꿋꿋)

    카와시마 토키아츠 : "극복하는것도 마주해야 할 수 있는 일이에요~"

    아라가미 슈엔 : "그러니까 당연하잖아. 계속 가야지."

    쥰쥰이 : "...너는?"(나나를 바라봤다.)

    모로보시 나나 : "문 부셔서 나오면..."

    모로보시 나나 : "내가 닫아줄게!" (빵긋)

    쥰쥰이 : "...그래."

    쥰쥰이 : "저녀석을 쓰러뜨리지 않은 대가도, 언젠간 치뤄야겠지. 그렇지만 너네가 원한다면..."

    쥰쥰이 : "따르겠다."(진행판정 진행합니다.)

    GM : 좋습니다 판정!

    쥰쥰이 : 17dx>=8 DoubleCross : (17DX10>=8) > 10[1,1,1,3,4,4,4,4,5,5,5,5,6,9,9,9,10]+9[9] > 19 > 성공

    쥰쥰이 : (1부족...)(유감)

    GM : ■ FS 진행치 14 ▶17

    GM :

    GM : 좋아요 이번에 열린 문은...

    GM : 교실이네요. 모르는 모범생들이 있어요.

    GM : 수업에 방해가 되니 닫아야겠군요.

    쥰쥰이 : "..."(그래, 잘 살아라)(쾅 닫음!)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졈:실패작 : 마이너 《빛의 총》6 / 사격 / 명중0 / 공격력8

    졈:실패작 : 메이저 (오토《오버로드》) +《작은 먼지》5+ 《레이저 팬》3 + 《컨센:엔젤헤일로》

    GM : 여러분이 문을 열며 나아가는 동안, 굿위치?가 덩굴과 뿌리로 보강한 다리를 질질 끌어 여러분을 뒤쫓아왔습니다.

    GM : 《빛의 총》사용후 / 범위(선택) / 시야 / 사격공격 / <사격> / 15DX7+7 / 판정 직전 《오버로드》 사용 / 공격력 +26 / 공격후 무기 파괴

    아라가미 슈엔 : "...! 쫓아오잖아!"

    모로보시 나나 : "어디 문 안에 넣어두면 안되나?"

    시라코시 이츠카 : (걸리적거린다. 처리할걸 그랬나...)

    GM : 오토 있나요?

    쿠온 와타네 : "...움직이는거 정돈 한다니까..."

    카와시마 토키아츠 : (패스)

    졈:실패작 : 15DX7+7 DoubleCross : (15DX7+7) > 10[1,1,1,1,2,2,2,3,3,3,5,5,7,7,9]+10[5,6,9]+10[8]+10[10]+10[8]+1[1]+7 > 58

    쿠온 와타네 : ! 잠깐 !

    쿠온 와타네 : 내꺼 디버프 가리킴

    GM : (아!)

    쿠온 와타네 : 시익

    졈:실패작 : 15DX8+7 DoubleCross : (15DX8+7) > 10[1,1,1,2,3,3,5,5,5,6,7,7,8,10,10]+10[6,7,9]+10[8]+5[5]+7 > 42

    쿠온 와타네 : 그래 순응

    후카 레이먼드 : "저거 또 오잖아! 무슨 공포영화야?!"

    GM : 리액션?

    쿠온 와타네 : "내가 어떻게알아!!!? 뛰어!!!!"

    카와시마 토키아츠 : (순응함)

    모로보시 나나 : "우, 우아아..."

    쿠온 와타네 : 1dx>=42 DoubleCross : (1DX10>=42) > 3[3] > 3 > 실패

    쿠온 와타네 : (라고 말하고 엎어짐)

    모로보시 나나 : 3dx (회피) DoubleCross : (3DX10) > 7[1,2,7] > 7

    쥰쥰이 : (흠)

    시라코시 이츠카 : (공포영화라는 건 뒤에서 무언가 쫓아오는 영화구나...)

    시라코시 이츠카 : 3DX 닷지 DoubleCross : (3DX10) > 7[3,6,7] > 7

    쥰쥰이 : (닷지부벼볼까.)

    쥰쥰이 : 10dx>=42 DoubleCross : (10DX10>=42) > 10[1,1,2,3,4,5,6,8,9,10]+4[4] > 14 > 실패

    쥰쥰이 : (나 힘냈어)

    후카 레이먼드 : 《신의 눈》1 + 《피안개의 방패》2 / <지각>으로 닷지 / 주사위 8+침식 / 크리티컬치 6

    후카 레이먼드 : 9DX6 [회피] DoubleCross : (9DX6) > 10[1,2,2,3,3,3,6,6,10]+10[5,10,10]+5[2,5] > 25

    GM : 무리닷따.

    아라가미 슈엔 : 【灰斷ーCrematory Sacrificeー】 ➨ 빙순(5) + 염진(1) // 오토액션 / 자동성공 / 자신 / 지근 / 커버링. 가드치 +37. 메인프로세스 1회 // 침식 +4

    아라가미 슈엔 : (후카!)

    아라가미 슈엔 : (후카의 손을 잡아서 끌어당깁니다. 앞쪽에 세워주고 덩굴을 불꽃으로 태워서 저지해요)

    아라가미 슈엔 :

    system : [ 아라가미 슈엔 ] 침식 : 75 → 79

    GM : 좋습니다 전원 리액션 선언 완료! 대미지 롤합니다.

    졈:실패작 : 5D10+26 DoubleCross : (5D10+26) > 41[7,10,8,8,8]+26 > 67

    아라가미 슈엔 : 《섬열의 방벽(3)》 ➨ 오토액션 / 자동성공 / 1체 / 시야 / 자신을 제외한 대상이 받을 데미지 -5D. 라운드 1회 // 침식 +4

    아라가미 슈엔 : 대상 : 이츠카

    쥰쥰이 : "...여기까진가, 나도..."(이건 좀... 아픈데?)

    아라가미 슈엔 :

    아라가미 슈엔 :

    system : [ 아라가미 슈엔 ] 침식 : 79 → 83

    GM : 댐감있어 진정해

    아라가미 슈엔 : 【有結業火ーCatastrophic Salvationー】 (80%) ➨ 빙설의 수호(5) + 눈보라의 수호(1) + 다이아몬드 더스트(1) // 오토액션 / 자동성공 / 범위(선택) / 지근 / 대상이 받을 데미지 -9D. 라운드 1회 // 침식 +8

    GM : 좋습니다 굴려주세요

    아라가미 슈엔 : 5d10 이츠카 DoubleCross : (5D10) > 38[6,9,10,5,8] > 38

    아라가미 슈엔 : 9d10 우리들 DoubleCross : (9D10) > 56[3,8,9,8,5,9,1,9,4] > 56

    system : [ 아라가미 슈엔 ] 침식 : 83 → 91

    GM : 이걸 어떻게 죽인담...?

    system : [ 카와시마 토키아츠 ] HP : 15 → 11

    system : [ 카와시마 토키아츠 ] HP : 11 → 4

    쥰쥰이 : 어느 GM은 오토기 캔슬로 죽이던데 소근거리는 종자

    system : [ 모로보시 나나 ] HP : 9 → 0

    GM : 후카는 커버링으로 노 대미지.

    아라가미 슈엔 : 어쩐지 쥰쥰이가 -더블크로스-한 것 같아서 봄

    시라코시 이츠카 : c(38+56) DoubleCross : 計算結果 > 94

    쥰쥰이 : (나는 아무것도 안햇다)(뻔뻔)

    쥰쥰이 : " . . . ? "(사라질줄 알았던 쥰쥰이는...)

    쥰쥰이 : "내가 왜 멀쩡하지?"(멀쩡했다!)(장갑치 포함 완방!)

    아라가미 슈엔 : (0데미지!)

    카와시마 토키아츠 : (이야 역시 카마엘이에요)

    시라코시 이츠카 : "…감사합니다." (보호받고 짧게 카마엘에게 인사했다.)

    쿠온 와타네 : (한편 쿠온이는...)

    후카 레이먼드 : "바, 방금 엄청난 게 지나간 것 같은데..."

    쿠온 와타네 : "뭔... 이렇게... 제대로 밟아서..."(짜부되어있음)(낑낑)

    system : [ 쿠온 와타네 ] HP : 27 → 16

    아라가미 슈엔 : "잘 지켜준다고 말했으니까 지켜야죠." (허공에 남아 흔들리는 불꽃을 손을 휘저어 없앤다)

    모로보시 나나 : (죽은 줄 알았는데..)

    system : [ 모로보시 나나 ] HP : 0 → 1

    시라코시 이츠카 : "'카마엘'의 방어 능력은 언제봐도 감탄이 나오는군요."

    모로보시 나나 : (비척비척 일어남)

    후카 레이먼드 : (좀 어리벙벙해서) "……히어로긴 하구나, 너희들……"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GM : ##"Blooming Heart" ─── 메인 프로세스

    모로보시 나나 : "끄응.. 온 몸이 아프네.."

    모로보시 나나 : "자~ 그럼 갑니다! 아까 그걸로 한 방 더 쏠게요!"

    모로보시 나나 : (이번에는 나나의 발 밑에 마법진이 얽히고 설키며 그려진다.)

    아라가미 슈엔 : (덩굴인 줄 알고 흠칫했다)

    모로보시 나나 : 【챠밍 하트 캐치!】 《컨센트레이트: 엔젤 헤일로》2 《커스터마이즈》3 + 《사이드 릴》 + 《카테고리: 베테랑》 | 메이저 | <사격> | 대결 | 1체 | 무기 | 침식치 +4| 다이스 11 | 크리 8 | 달성치+4

    시라코시 이츠카 : (괜찮은지 물어볼까 하다가 멈칫하고 금세 기운을 되찾고 진행하는 나나의 모습을 지켜본다.)

    system : [ 모로보시 나나 ] 침식 : 90 → 94

    모로보시 나나 : (그리고 쿵, 하고 스태프의 아랫쪽으로 바닥을 내려치면..)

    모로보시 나나 : 21dx8+4 DoubleCross : (21DX8+4) > 10[1,1,2,2,3,3,5,6,6,6,7,7,7,7,7,8,9,9,10,10,10]+10[2,5,5,7,8,9]+10[7,10]+6[6]+4 > 40

    GM : ! 최대달성치 도달 !

    GM : ■ FS 진행치 17 ▶20 [FS판정 종료]

    GM : 연출 있나요?

    모로보시 나나 : (그 빛이 문으로 가닿아 마치 보호막처럼 감싸져 내리고... 햇빛에 반짝이는 별가루-모래-처럼 녹아내려 사라진다. 안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 무엇이라도 나아가리라. 그것이 히어로니까.)

    GM : 얼키고설킨 복도 끝의 녹아내린 문 너머에는, 지금까지 다른 어떤 문에서도 보지 못했던... 현실감 넘치는 계단이 있습니다.

    GM : [ RP 종료 시 (-)로 표시해 주세요. ]

    시라코시 이츠카 : "…드디어 도착한 건가요."

    모로보시 나나 : "...여기가 진짜인가봐."

    아라가미 슈엔 : "저거!"

    카와시마 토키아츠 : "우와~ 혼자만 그래픽이 달라요"

    카와시마 토키아츠 : "해상도라고 하나?"

    GM : 4K입니다.

    모로보시 나나 : "애니에서 자주 보던 그건가? 곧 움직이는 배경만 선명한거?"

    GM : 절벽이면 무너졌겠지만... 아니라서 다행이야.

    시라코시 이츠카 : "현실감이 선명한 덕에 바로 알아차릴 수 있었습니다."

    아라가미 슈엔 : (히어로 착지!)

    쥰쥰이 : "그러면 이쪽으로 들어가면 된단거군."(끄덕끄덕)

    아라가미 슈엔 : (후카가 잘 뛰어내리는지도 확인해요)

    모로보시 나나 : (그럼 마지막으로 문 잘 닫고 히어로 랜딩!)

    후카 레이먼드 : (눈치보면서 어정쩡하게 뛰어내림)

    아라가미 슈엔 : (받아줌)(-)

    시라코시 이츠카 : (저편에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니 경계하며 계단을 오른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문들을 한 번 돌아보고 따라갑니다)(-)

    쿠온 와타네 : ".................."(문들을 한번 돌아보고)

    쿠온 와타네 : "흥. 그렇게 보여주기만 해선."

    쿠온 와타네 : "그래봤자 그건 '원래의 세계'에 있었을 때와 다른게 없다고."(한동안 다른 문들을 노려보다 떠났다.)(-)

    GM : ======================

     

    클라이맥스 페이즈

     

    Scene 11. 내방자, 빌런

    ♬ Persona 3 : Interstice of Time

     

    GM : 전원 등장합니다.

    쿠온 와타네 : 1D10 [등장 침식] DoubleCross : (1D10) > 3

    아라가미 슈엔 : 1D10 [등장 침식] DoubleCross : (1D10) > 5

    카와시마 토키아츠 : 1D10 [등장 침식] DoubleCross : (1D10) > 8

    system : [ 쿠온 와타네 ] 침식 : 97 → 100

    system : [ 아라가미 슈엔 ] 침식 : 91 → 96

    system : [ 카와시마 토키아츠 ] 침식 : 98 → 106

    시라코시 이츠카 : 1d10 DoubleCross : (1D10) > 9

    모로보시 나나 : 1D10 [등장 침식] DoubleCross : (1D10) > 9

    system : [ 시라코시 이츠카 ] 침식 : 95 → 104

    GM : 잘가..리저.

    쿠온 와타네 : BYE-

    system : [ 모로보시 나나 ] 침식 : 94 → 103

    모로보시 나나 : 바이.

    GM : 계단은 꽤 깁니다. 바깥에서 보이는 건물 높이의 서너 배 정도는 너끈히 되는 것 같습니다. 역시 이 건물은 정상이 아니에요.

    쿠온 와타네 : (힘...들어.........)

    아라가미 슈엔 : "정말... ...엄청나게 개조해둔 것 같죠, 여기."

    시라코시 이츠카 : (소리없이 지쳐간다.)

    모로보시 나나 : "우와아...

    쥰쥰이 : (그런관계로... 쿠온이는 쥰쥰이가 업어가고 있다.)

    쥰쥰이 : "이쪽은 한명뿐이라 유감이군..."(유감)

    후카 레이먼드 : "계단만 보면 탑 같네…… 갇혀 있는 게 공주님이 아니라 멍청이지만."

    카와시마 토키아츠 : "어우… 사람 힘들게 하는 재주가 있어요."

    쥰쥰이 : (멍청이)

    쥰쥰이 : "아니면 이쪽이 엘레베이터를 못찾았을수도."(총총)

    아라가미 슈엔 : (멍청이)

    후카 레이먼드 : "……나는 슬슬 숨어 있을게. 안 보여도 계속 따라갈 거니까 찾으려고 하지 마."

    시라코시 이츠카 : "목적지는 최상층…."

    후카 레이먼드 : (긴장한 기색) "아마 이제부턴 이야기도 하기 어려울 거야. 제때 신호해줘."

    쥰쥰이 : "아아, 그러지."

    시라코시 이츠카 : "알겠습니다."

    아라가미 슈엔 : (끄덕)

    모로보시 나나 : (끄덕)

    GM : 후카의 모습이 어둑한 공기 속으로 녹아듭니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각자 최선을 다해요." 웃으면서 손 흔듭니다

    GM : 살짝, 끄덕이는 듯한 모습을 마지막으로.

    GM : 곧 계단의 끝에 다다르고, 짧은 복도에 이어 문이 하나 있습니다.

    쥰쥰이 : "......부술까?"(지쳐있는 히어로들을 바라봤다.)

    모로보시 나나 : "....으음, 그치만.."

    모로보시 나나 : "여긴 좀..."

    카와시마 토키아츠 : "예의바르게 노크한다던가?"

    시라코시 이츠카 : "…." (긴장하며 말없이 상황을 본다.)

    아라가미 슈엔 : "히어로답게 등장하면 안 돼요?"

    아라가미 슈엔 : "시선도 끌 겸."

    쥰쥰이 : "...흠. 그래."

    쥰쥰이 : (그러면 모두의 의견에 맞춰...)

    카와시마 토키아츠 : "자기소개 하면서?"

    모로보시 나나 : "..나노리 해?"

    아라가미 슈엔 : (히어로라면 나노리지)

    쥰쥰이 : "나다."(퍽 퍽)

    쥰쥰이 : (주먹으로 노크(?)할수록 뜯어지는 문.)

    GM : 문은 생각보다 맥없이 열립니다.

    아라가미 슈엔 : (문을 걷어차고 뛰어들... 까 하는데 맥없이 열려서 멈춤)

    쥰쥰이 : "...이제 자기소개... 하냐 너네?"(갸웃)

    시라코시 이츠카 : (앞선 보안이 삼엄했기 때문인지 쉽게 열리는 문...을 응시한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떠오르는 신예 히어로 '히어로 네임을 지어주세요' 등장―어라?"

    GM : 문 안에는 사진 속에서 봤던 것과 같은 커다란 버스게이트. 그 안에 갇혀 있는 쥬토의 모습도 선명합니다. 여러분의 곁에서 헉, 숨 들이키는 소리가 들립니다.

    모로보시 나나 : "..."

    쥰쥰이 : "..."

    아라가미 슈엔 : "으..."

    쿠온 와타네 : "..."(대롱)

    미코시바 아미코 : (계기판에서 손을 놓으며) "생각보다 금방 왔네."

    모로보시 나나 : "그럴 상황 아니네..."

    미코시바 아미코 : "아직 준비가 조금 덜 됐는데……뭐, 상관없어."

    시라코시 이츠카 : (정확히 목적지에 도착한 듯하다. 어색한 재회.)

    아라가미 슈엔 : "실버 슈즈..."

    미코시바 아미코 : (곁에 손짓한다) "소개할게. 로카스타 마일즈야."

    로카스타 마일즈 : (반색하며 일어선다) "와 줬군요, 아라가미 군, 모로보시 양!"

    로카스타 마일즈 : (그리고 멈칫) "아……"

    시라코시 이츠카 : "…배신자, 미코시바 아미코."

    카와시마 토키아츠 : "카와시마 토키아츠입니다." 꿋꿋하게 소개합니다

    쥰쥰이 : "......저쪽 회색머리는 시라코시 이츠카, 이쪽은 쿠온 와타네다."(쿠온이 들어올림)

    로카스타 마일즈 : "미안해요. '이곳'은 내가 살던 곳이 아니라는 건 들었어요. 그러니까……처음, 뵙네요."

    아라가미 슈엔 : "굿위치, 군요."

    모로보시 나나 : "...아..."

    쿠온 와타네 : "...여어... 죽겠다..."(라이X킹 당하며 손 휘적)

    로카스타 마일즈 : (아미코의 기색을 살피며 조심스럽게 끄덕인다)

    모로보시 나나 : "블루밍 하트!"

    시라코시 이츠카 : (아미코와 로카스타를 마안으로 번갈아보며 상황을 지켜본다.)

    미코시바 아미코 : (모두 들어온 것을 확인하고) "다같이 왔구나. 그럼 됐어."

    미코시바 아미코 : "그래. 힌트는 다 줬지. 당연히 너희가 나를 잡으러 와야지. 다른 누구도 아니어야지."

    모로보시 나나 : "...그래서 일부러?"

    아라가미 슈엔 : "그렇게 말하면 꼭..."

    쥰쥰이 : "해야할건 했으니 잡히러 온 것 같군."

    미코시바 아미코 : "도망칠 때 굳이 플래너의 이름을 말한 것, 배터리라는 말을 남긴 것, 로카스타가 바깥으로 통신을 하게 놔둔 것, 모두."

    시라코시 이츠카 : "……아."

    시라코시 이츠카 : "의도된..... 통신이었군요."

    아라가미 슈엔 : (어쩐지... 나한테 몰래 연락했다기에는 너무 태연하고 긴장감 없는 분위기고.)

    미코시바 아미코 : "실장이 내방자들한테 히어로즈 크로스를 줄 줄은 몰랐지만." (으쓱하지만 즐거운 기색은 그다지 없다)

    아라가미 슈엔 : (로카스타 봄)

    시라코시 이츠카 : "어째서….?"

    로카스타 마일즈 : "……기다리고, 있었다고."

    아라가미 슈엔 : "...뭘요?"

    아라가미 슈엔 : "왜요?"

    미코시바 아미코 : "여기까지 왔다면 내가 뭘 지니고 있는지는 다들 알겠지."

    모로보시 나나 : "..."

    미코시바 아미코 : "이 이야기는 말야, 내가 너희에게 줄 수 있는 선물이야."

    미코시바 아미코 : (버스게이트를 손끝으로 짚는다) "당신들은 만나고 싶은 존재가 없어?"

    미코시바 아미코 : (이츠카에게 시선을 스치고) "닮은 정도가 아니라는 걸 알잖아. 자기 자신도 자신이라 믿을 정도로 진짜라는 걸."

    카와시마 토키아츠 : "……"

    미코시바 아미코 : "괜찮아. 연료라면 아직 많아. 전부 한 명씩 데려와도 충분할 걸."

    시라코시 이츠카 : "……." (계기 제공자로서 할말이 없어진다.)

    모로보시 나나 : "그런 짓 안 해..."

    시라코시 이츠카 : (그저 말없이 내방자들을 돌아본다.)

    아라가미 슈엔 : "...그런 사람, 없어요."

    아라가미 슈엔 : (있어도 없다고 할 거지만.)

    카와시마 토키아츠 : "음~ 저야 상황이 상황이니…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죠."어깨를 으쓱이다가 "물론 있어요. 정말로 그립고, 만나고 싶고, 한때 제 모든것을 바친 사람이요."

    카와시마 토키아츠 : "그렇지만 저도 알고, 미코시바씨도 알잖아요?"

    카와시마 토키아츠 : "그렇게 유일했던 사람이 타인이 되어버리는 감각은 정말 잔인하고 아파서…"

    카와시마 토키아츠 : "별로 구미가 당기는 일은 아니네요."

    미코시바 아미코 : (무표정이 움찔 일그러졌다가)

    미코시바 아미코 : (웃는다) "그래야지. 그래야 히어로들이지."

    쿠온 와타네 : "......"

    미코시바 아미코 : "너는 어때? 그런 걸 달고 다녀야 할 만큼 외롭잖아."

    쿠온 와타네 : "나는... 솔직히 말하자면."

    쿠온 와타네 : "그 세계의 녀석들이라면 이런데따위 금방 적응할 것 같아, 너네들이 죽여버리지만 않는다면 살아있을거야."

    쿠온 와타네 : "게다가...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매일 혼자 있거든? 계속 타인으로 있으면서, 그러고 싶다고 하면서 막상 뭔가 일이 터지면 그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쿠온 와타네 : "그래서 원치 않아도 그... 망할 히어로같은 위치인 것 같아. 자긴 떨떠름해하니까."

    쿠온 와타네 : "...끌여들여도, 똑같을거야. 져... ...폭주한 상태라도 너희들처럼 폭주하는 형태는 아닐거야."

    쿠온 와타네 : "내가 있던 곳은 폭주한 녀석들이 사회를 이룰 수 있는 ...다른 곳이니까. 의외로 협조해줄지도 모르지."

    쿠온 와타네 : "............그렇게 실물을 볼 수 있을거고. 그렇단거... 다 아는데."

    쿠온 와타네 : "그렇지만... 그래도 말이야."

    쿠온 와타네 : "난 책임지기 싫어."

    미코시바 아미코 : "……그렇게 하면, 너는 단순히 내 공범자가 될 뿐이지."

    쿠온 와타네 : "아니. 공범자의 문제가 아니야."

    쿠온 와타네 : "책임지기 싫어, 그 인간의 인생을 내가 떠안기 싫어."

    미코시바 아미코 : (허탈하게 웃는다) "나라고 자신이 있어서 한 짓은 아닌데."

    쿠온 와타네 : "나는 도망칠거야, 책임지기 싫으니까. 너처럼 각오따위 되어있지 않아. 집착해서 붙잡을 수 있을정도로 강하지 못해."

    쿠온 와타네 : "... 자신있어서 한 짓은 아니라고 했지만, 그래도 했잖아."

    쿠온 와타네 : "그러니까 네가 또 하는건 어때? 원해서 실행한건 너잖아."

    쿠온 와타네 : "더 갖고싶으면 더 만들어, 나머진 히어로들이 하겠지."

    쿠온 와타네 : "너는 계속 나쁜놈만 하면서 원하는 녀석이랑 살면 되고. ...좋은거 아냐?"

    미코시바 아미코 : (픽 웃는다) "됐어. 처음부터 '내' 목적은 로카스타 하나였으니까."

    미코시바 아미코 : "최소한의 희생으로 버스게이트를 연다? 헛소리야. 이 소환을 위해서도 사람이 죽었어. 나는 내가 죽인 알마 레그넘의 이름이 뭐였는지도 몰라."

    아라가미 슈엔 : "..."

    미코시바 아미코 : "그리고 응원해 줬던 팬을 납치해서 저 꼴로 만들었지."

    아라가미 슈엔 : "그건 '어떤' 로카스타예요?"

    미코시바 아미코 : "나는 그냥 로카스타를 되돌려놓고 싶었던 것뿐이야. 타인에게만 가능한 방식으로."

    미코시바 아미코 : "내가..."

    미코시바 아미코 : "내가 이 세계로부터 그애를 빼앗았으니까."

    모로보시 나나 : "바보같은 소리..."

    쿠온 와타네 : "...겨우 하나가지고 만족하긴..."

    아라가미 슈엔 : "우릴 쫓아왔던, 그 로카스타는?"

    미코시바 아미코 : (슈엔에게 들먹해 보인다) "한 번에 성공한 거 아니야. 이쪽이 세 번째 정도?"

    시라코시 이츠카 : (가만히 다물고만 있던 입을 열어서) "그렇다곤 하나, 그 악행은… 용서받지 못할 겁니다."

    미코시바 아미코 : "용서받고 싶었으면 안 했어."

    아라가미 슈엔 : "세 번이나..."

    미코시바 아미코 : "있지, 너희가 서펜트를 살려뒀다는 얘길 듣고 뭘 생각했냐면……"

    미코시바 아미코 : "어이가 없더라. 나는 로카스타를 죽였는데. 돌아갈 수 없으니 희망이 없다고 죽였는데."

    미코시바 아미코 : "다른 세계에 와서 다른 옷을 입고 히어로니 뭐니 날고 기었어도, 나는 포기하는 것밖에 몰랐던 거야."

    미코시바 아미코 : "이곳은 나아가려 하는 세계인데, 내가 이곳에 있어서는 안 되겠구나."

    미코시바 아미코 : "나 같은 이물질이 들어와 버려서 로카스타는 죽었구나……"

    미코시바 아미코 : (호소하듯) "하지만 너희는 다르잖아. 다르니까 서펜트를 살려뒀고, 쥬토 레이먼드를 구하고, 나를 막기 위해 왔잖아."

    미코시바 아미코 : "그러니까……"

    GM : 아미코가 뒷굽을 한 번 바닥에 부딪힙니다.

    GM : 금속이 부딪히는 차랑한 소리와 함께, 두터운 러닝화로 보였던 신발이 해체되며 다리를 감싸는 날렵한 형태의 전투용 부츠로 변화합니다.

    GM : 그를 어디로도 데려가 주지 않은 은구두.

    GM : 그리고 그녀는, 일행과 아미코를 번갈아 보며 혼란스러워하는 로카스타에게 또각또각 다가가…… 그를 망설임없이 걷어찹니다.

    GM : 로카스타의 몸이 허공을 붕 날아 여러분의 앞에 처박힙니다.

    로카스타 마일즈 : (신음하며 고개를 든다) "당신……왜."

    쥰쥰이 : "!! 어이, 괜찮나."(로카스타를 부축했다.)

    로카스타 마일즈 : "……왜 그런 표정을 하나요?"

    GM : 아미코는 울 듯한 표정이 되었다가, 이를 물고……

    GM : 벌쭉, 어딘가를 돌아보며 웃습니다.

    아라가미 슈엔 : "...그, 서펜트는, 살려둔 게 아니에요. 살았기 때문에 살게 한..."

    아라가미 슈엔 : "...잠깐, 실버 슈즈!"

    미코시바 아미코 : 《예고장》 《페이머스 히어로》

    시라코시 이츠카 : "……." (의중을 알기 어렵다. 대체, 무엇을...)

    모로보시 나나 : "..."

    GM : ───인지가 닿는 공간 바깥에서, 당신은 촉각처럼 술렁임을 느낍니다.

    GM : 도쿄의 전광판에, TV가 진열된 전자용품점에, 시민들이 들여다보던 스마트폰의 화면에.

    GM : 일제히, 같은 영상이 띄워집니다.

    GM : 파리한 모습의 인질이 갇힌 기기묘묘한 기계를 등 뒤에 두고, 히어로들을 향해 홀로 마주선 ──

    GM : 빌런.

    미코시바 아미코 : (변조된 목소리로) "단독 보도입니다. 전 히어로 실버 슈즈가 '후미에'를 납치 감금한 현장! 또 한 명의 히어로가 발들여선 안 될 길로 들어서고 만 모습입니다."

    미코시바 아미코 : "빌런 간의 내분인가요? 아니면 뭔가 오해가 있었을까요?"

    미코시바 아미코 : "진실은 곧 밝혀질 것 같군요."

    미코시바 아미코 : "도쿄 도심 한복판에 꽁꽁 숨겨진 은신처를 정의감과 집념으로 기어이 찾아낸 히어로들이 있으니까요!"

    미코시바 아미코 : "과연 그들은 빌런을 쓰러뜨리고 인질을 구출할 수 있을까요? 응원해 주세요!"

    아라가미 슈엔 : "이건...!" (소리쳐보지만)

    미코시바 아미코 : (그리고, 일행을 향해)

    아라가미 슈엔 : (송출 안 되겠지)

    미코시바 아미코 : "멘토들, 로카스타를 잘 부탁해. 한 번 잘 했으니까 두 번도 할 수 있을 거야."

    모로보시 나나 : "지금... ..." (그러나 뒷말은 입을 닫는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으으음……"(흉터를 긁적인다)

    미코시바 아미코 : "리미터, 당신이 로카스타의 선배야. 당신이 잘 적응한 만큼 로카스타도 잘 지낼 수 있게 해줘."

    미코시바 아미코 : "그리고, 친애하는 내방자 친구들."

    - : ♬ Boogiepop And Others : shadowgraph (Full)

    시라코시 이츠카 : "……." (말문이 막혀서 말이 나오지 않는다. 대체 뭘 원하는 거지?)

    미코시바 아미코 : "히어로 네임을 대! 빌런과 맞서 싸워! 시민을 구해!"

    미코시바 아미코 : "증명해! 너희가 이 세계의 타인이 아니라고!"

    미코시바 아미코 : "……그러면 너희는 살아갈 수 있을 거야."

    쿠온 와타네 : "...멍청하긴... 제 무덤을 파는군. 너."

    미코시바 아미코 :

    GM : 그리고...

    츠즈키 쿄카 : "타인이라."

    시라코시 이츠카 : "……"

    GM : 시간이, 멈춥니다.

    시라코시 이츠카 : "……아?" (그의 존재를 알아차린 순간 시간이 정지한다.)

    아라가미 슈엔 : (흠칫)

    모로보시 나나 : "...!"

    GM : 무인지대라도 되는 양, 이 많은 오버드들이 서로를 경계하고 있는 공간을 가로질러...

    츠즈키 쿄카 : "스스로 차원을 건너다니는 극소수의 초기 '내방자'로 인해 이계의 존재가 밝혀진 이래, 저는 여러 이계의 역사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왔습니다."

    GM : 또각, 또각.

    츠즈키 쿄카 : "모든 세계에는 크고 작은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유독 이 세계에서 일어나지 '않은' 사건 중에서도 특기할 것이 있지요."

    GM : 이해할 수 없는 존재가.

    츠즈키 쿄카 : "'오모카게 섬 사건'을 분수령으로 하는, 레니게이드 빙의 전세계적 대량 발생."

    GM : 미소지으며.

    츠즈키 쿄카 : "여러 접근법을 시도해 보았습니다만, 유감스럽게도 그 사건을 성립케 한 몇 가지 핵심적인 요소가 이 세계에는 없습니다."

    츠즈키 쿄카 : "그러나 대체제라면 있었습니다."

    츠즈키 쿄카 : "레니게이드의 존재가 일찍 밝혀져 여러 주체가 연구를 거듭했기에 발생할 수 있었던 독특한 기술이."

    GM : 인간의 이해를 불허하는 거대한 기계 앞에서도, 전혀 작아 보이지 않는 모습으로.

    츠즈키 쿄카 : "레니게이드를 정제하고, 독자적인 생명체를 구현하는 기계 ──"

    츠즈키 쿄카 : "예."

    츠즈키 쿄카 : "버스게이트는 본디, 레니게이드 빙 양산장치로서 개발되었습니다."

    GM : 그는 아이를 보듬듯 기계에 손을 짚습니다.

    츠즈키 쿄카 : "유감스럽게도 초기의 시도에서 장치를 통해 구현된 존재는 대부분이 이미 졈이었거나, 단시간에 졈화했지요."

    츠즈키 쿄카 : "그로 인해 세간에서는 제가 '강력한 졈을 만들어내려 한다'는 추정도 생겼던 모양입니다만."

    츠즈키 쿄카 : "'실버 슈즈'와 여러분은 다른 접근법을 시도한 이후의 성공례입니다."

    츠즈키 쿄카 : "그 변화는, 기계에 '버스게이트'라는 이름을 붙인 이후 일어났습니다."

    츠즈키 쿄카 : "그 이름이, 버스게이트가 '문'이라는 믿음을 자연스럽게 퍼뜨렸습니다."

    츠즈키 쿄카 : "그리고 그 '문'을 통해 건너온 자들은 자연히 '태어난 자'가 아닌 '내방자' 가 되었지요."

    츠즈키 쿄카 : "비롯한 곳, 이어져온 인연, 돌아갈 곳이 있다는 믿음. 그것만으로 내방자의 졈화 비율은 크게 낮아졌습니다."

    GM : 그리고 그는,

    츠즈키 쿄카 : "히어로가 이 인류의 사회를, 어제와 같은 오늘을 유지하기 위해 헌신하는 오버드를 가리키는 말이라면. 그렇지 않은 자는 빌런이라 불린다면. 저는 분명 빌런입니다."

    GM : 당신을 봅니다.

    츠즈키 쿄카 : "저는 여러분의 '인간됨'을 파괴할 것입니다."

    GM : 츠즈키 쿄카는 거듭 묻습니다. 겹쳐진 물음이 메아리치며 사방에서 몸을 저며옵니다.

    츠즈키 쿄카 : "무엇이 당신을 당신이라고 증명합니까?"

    츠즈키 쿄카 : "당신에게 고향은 존재했습니까?"

    츠즈키 쿄카 : "저는 당신을 저의 동포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당신에게 당신은 무엇입니까?"

    츠즈키 쿄카 : "당신은 건너온 자입니까? 아니면 태어난 자입니까?"

    츠즈키 쿄카 : "……타인이란 무엇입니까?"

    GM : 카와시마 토키아츠, 쿠온 와타네, 시라코시 이츠카는 이 전투 중 이하의 이펙트를 취득합니다.

    GM : 《휴먼즈 네이버》1

    GM : 《오리진:휴먼》5

    GM : 《하트리스 메모리》1

    아라가미 슈엔 : (얼어붙어 그 자리에 굳어 있다. 그 '빌런'과 시선을 마주친 순간, 사로잡힌 것처럼...)

    아라가미 슈엔 : (바라볼 수밖에 없다. 아니, 이건 바라보는 게 아니라 내가 일방적으로 관찰당하는 것이다.)

    시라코시 이츠카 : (간신히 목소리를 입밖에 내어 그 코드네임을 부른다.) "……플래너……."

    모로보시 나나 :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그 '질문'에, 그리고 '대답'을 채 절반도 이해하지 못한 채.)

    미코시바 아미코 : "……하하. 유감이야, 플래너."

    미코시바 아미코 : "난 멈출 생각 없어. 불효자가 하나 늘었다고 생각해."

    아라가미 슈엔 : (그의 물음은, 내심 뇌리 깊숙한 곳에 묻어뒀던 '의문'과 '정답'을 끌어내고...)

    시라코시 이츠카 : "……제 고향은, 당신이었습니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하하…… 그럼 나는 정말로… 진짜 내가 아닌거네요?" 츠즈키 쿄카의 말에 기분나쁜 표정을 짓다가 아미코쪽을 바라봅니다.

    시라코시 이츠카 : "하지만 당신은…… 멀게만 느껴져서."

    츠즈키 쿄카 : (미소지을 뿐이다) "당신은 한 번도 저에게서 멀어진 적이 없어요."

    아라가미 슈엔 : (이 세계를 이루는 이분법──히어로와 빌런, 라이센스를 지닌 자와 무법자, 일상과 비일상, 진정하는 자와 폭주하는, 아니, 돌아오는 자와 그렇지 못한...)

    아라가미 슈엔 : (졈.)

    시라코시 이츠카 : (…그래, 저 미소가 거리감을 느껴지게 한다.) "…그렇긴 하죠. 저는 예나 지금이나 당신의 손바닥 안에 있었을 테니까..."

    아라가미 슈엔 : (그 이름이 깊은 무의식에서 의식 위로 끌어올려지는 순간)

    시라코시 이츠카 : (히어로답게 FH의 수장인 그를 적대시해야하는데, 막상 마주하니 마음에 묻어뒀던 말이 새어나온다.) "플래너…, 질문이 있습니다."

    아라가미 슈엔 : (뺨을 타고 눈물이 흐른다.)

    츠즈키 쿄카 : (자애롭게까지 보이는 미소로 지켜본다)

    시라코시 이츠카 : "저는 당신에게 있어 무엇이었습니까?" (누군가에게 특별한 존재이고 싶다는 인간의 어쩔 수 없는 욕망에 준거한 질문이었다.)

    츠즈키 쿄카 : "'이전의 세계'의 리미터는, 제 손이 닿지 않는 영역이지요."

    츠즈키 쿄카 : "하지만 지금의 당신은 ─ 저의 동포입니다. 다른 모든 아이들이 그러하듯이."

    시라코시 이츠카 : "……." (다른 모든 아이들이, 그러하듯이....)
    (타인과 동등한 대우는 바라지 않는다. 과거처럼, 독점할 수 없다면 의미없다. 괴로운 기색이 느껴지는 목소리로)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아라가미 슈엔 : (알고 싶지 않았다. 인정하고 싶지 않았어.)

    아라가미 슈엔 : (왜냐면, 난, 그 순간──)

    아라가미 슈엔 : (내 세계와 작별해야 하니까.)

    아라가미 슈엔 : (내가 '알던' 세계, P집착 N불안 로이스 취득합니다.)

    아라가미 슈엔 : (그리고 타이터스화.)

    system : [ 아라가미 슈엔 ] 로이스 : 4 → 5

    system : [ 아라가미 슈엔 ] 로이스 : 5 → 4

    쿠온 와타네 : "..........어이. 네가 그 플래너인가."(꾹 닫고있던 와타네는 주변을 지켜보다 입을 열었다.)

    츠즈키 쿄카 : (속을 읽을 수 없는 듯하다가도, 얼핏 인내와 집중이 느껴지는 눈이다. 사랑스러운 것을 보듯이.)

    쿠온 와타네 : "맞다고도, 틀리다고도 안하는군."

    쥰쥰이 : "치사한 녀석."

    쿠온 와타네 : "뭐, 그렇지만 신경쓰지 않아."

    쿠온 와타네 : "내가... 네가 말한 비슷한 질문같은걸 어떤 느끼한 아저씨에게 들은 적이 있거든."

    쿠온 와타네 : "그때랑 똑같은 답을 들려주마."

    쥰쥰이 : "나한테."

    쿠온 와타네 : "질문하지 마라!!!! 게다가 특별히 이유를 알려주지!!!"

    쿠온 와타네 : "모르니까!!!!!!!! 내가 그 답을 어떻게 알겠냐!!!!!!"

    쿠온 와타네 : "너도 모르니 질문했겠지, 알더라도 네가 아는 것이 아니라, 네가 모르는 것을 알지 않으니 질문했겠지!!!!"

    츠즈키 쿄카 : (그 말에 아주 얼핏, 표정이 흐려진다)

    쿠온 와타네 : "그러니까 알아봐, 이제부터 찾아봐!!!!!"

    쿠온 와타네 : "네가 직접!!! 찾아보라고!!!!!"

    쿠온 와타네 : "너의 답을 남에게서 얻으려 하지마, 나도 그럴거니까!!!!"

    쿠온 와타네 : "부모같은 존재면 자식의 모습을 보고만 있지말고, 어디 한번 직접 배워봐!!!! 걷는건 네 다리로 직접 걸어!!!"

    쿠온 와타네 : "이상이다!!! 됐냐!!!!!"

    츠즈키 쿄카 : (잘게 웃는다) "……이제부터가 아니에요. 저는, 이미 천년을 배워왔습니다."

    츠즈키 쿄카 : "저는 그저, 제가 아닌 이의 답이 궁금할 뿐입니다."

    쿠온 와타네 : "천년따위, 내가 알 바냐??? 지금도 계속 살아있으면 살아있으라고!!! 남을 담으려고만 하지마. 나는 널 하나도 모르지만!! 내 눈엔 넌 죽어있어보이니까!!!"

    쿠온 와타네 : "이젠 진짜 끝이야, 너한테 할 말 없어, 또 만들게 하면 이번엔 죽는다!!??!"(으르릉!)

    모로보시 나나 : (입술을 덜덜 떨면서도, 모든 본질을 관찰당한다는 두려움에 떨어 이빨을 딱딱 부딪혔다가도 마른 입술을 축여 목소리를 낸다. 그 목소리가 나오기까지는 억겁의 시간이 걸린 것 같았다.)

    모로보시 나나 : "....다, ....당신의 동포면 뭐가 달라져? '인간됨'이 파괴된다고, 있었던 고향이 없었던 존재라고 한들 뭐가 달라져?"

    모로보시 나나 : "그런 건 상관없어… 이제 막 태어난 존재라고 해도 상관 없어! 인간이 아니라도… 우리가 모두 다른 존재라고 해도…"

    모로보시 나나 : "...'사람'으로 살아가고자 하면, 그걸로 된 거잖아."

    모로보시 나나 : "다들 자신을 위하고, 변덕을 부리면서... 때로는 누군가를 구하고..."

    모로보시 나나 : "누구든 히어로가 될 수 있어."

    모로보시 나나 : "….'인간'이 아니더라도, '사람'이 될 수 있는 거잖아."

    모로보시 나나 : ...

    모로보시 나나 : "그러니까, 내 동료들을... ... '당신의 아이'로, '동포'로..."

    모로보시 나나 : "대단한 진실을 알려주는 것마냥, 말하지 마!"

    츠즈키 쿄카 : (미소) "그러면 당신에게 저들은 타인이 아니군요."

    츠즈키 쿄카 : "잘 되었네요."

    모로보시 나나 : "그럼! 내 자랑스러운 동료들이지!"

    카와시마 토키아츠 : "…오우, 저는 나름대로 답을 내렸는데… 모로보시양과 쿠온양에 비해 조금 초라해보일 것 같으니, 대답은 않을래요." 하하 웃다가 다시 미코시바 아미코를 봅니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음, 저기요. 타이밍을 놓쳐서, 지금이 아니면 안 될 것 같아서 이제야 말하는데… 당신이 말한 그 사람, 제가 살렸어요. 같은 내방자가 죽이려던걸 억지를 써서, 안될걸 되게 해서 살렸거든요."

    카와시마 토키아츠 : "이유는 별거 아니었어요. 제가 정말로 보고싶었던 사람과 얼굴이 같았거든요. 그러니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카와시마 토키아츠 : "당신 꽤 용기 있는 사람이에요. 좋아하는 사람한테 미움받는건, 사람들에게 미움받는건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거든요."

    카와시마 토키아츠 : "그런데… 음… 상황이 상황이니 긴 말은 않을게요. 자길 너무 미워하지 마세요. 당신은 늦었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렇게 늦진 않았는걸요. 같은 경험을 공유한… 형제로서 하는 조언이에요."

    카와시마 토키아츠 : 소개할만한 히어로 네임은 없다. 타인이 아니란걸 증명하기도 힘들다. 하지만, 이 곳에서 살아갈 순 있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 "Debris".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세계의… '나'의 잔해로서 이 세계에 등장. 새로운 세계를 돕겠습니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로이스 취득합니다. 히어로 P진력* N격의)

    미코시바 아미코 : (헛웃음) "……쓰러뜨릴 빌런한테 그런 말이나 하면 마음 약해질걸."

    쿠온 와타네 : "..."(모르니까, 이제부터 알아간다. 고 했지. 나...)

    쿠온 와타네 : (그러면 실천에 옮겨야한다.)

    쿠온 와타네 : [로이스 취득]새로운 세계 P 호기심 N 소외감

    미코시바 아미코 : "이게 플래너 당신이 보고 싶었던 거야? 레니게이드 비잉이 '타인'이 아니게 되는 상봉의 현장?"

    쿠온 와타네 : P 메인.

    system : [ 쿠온 와타네 ] 로이스 : 6 → 7

    시라코시 이츠카 : (플래너의 대답을 듣고 오만가지 생각을 하느라 사람들의 목소리를 흘려들었다가, 자신 나름대로의 정리를 마치면…… 현실감이 없는 현실로 돌아온다. 그리고 고개를 들어 다시금 '플래너'를 바라본다.)

    미코시바 아미코 : (웃는다) "난 거절하겠어." (부츠에 전격이 흐르기 시작한다.)

    시라코시 이츠카 : "……저기, 플래너…… 이 싸움이 종결되고나서…… 혹시, 단독으로… 대면할 수 있을까요." (미련스럽다 해도 상관없다. '플래너'는 어지간해선 만나기 어려운 사람이니, 말할 기회가 있다면 지금이 유일하다 해도 과언이 아닐 테니까.)

    츠즈키 쿄카 : "……그때 당신이 더이상 '히어로'로 남지 못하게 된다 해도?"

    시라코시 이츠카 : "……." (고개를 끄덕인다. 그의 곁을 한번 벗어난 전례가 있던 자신이라면, 넘어가지 않고 다시 한번 벗어날 수 있으리라는 믿음이 있으니.)

    쿠온 와타네 : "...이기고 와라."(이츠카 등 팡팡)

    카와시마 토키아츠 : "반드시 이긴다"(소곤)

    시라코시 이츠카 : (응원받았다...)

    쿠온 와타네 : (타이만... 이잖아.)(은은!)

    GM : 처음부터 어디에도 없었던 것처럼, 플래너의 모습이 지워집니다.

    미코시바 아미코 : "……자."

    미코시바 아미코 : "이제, 싸워야지?"

    미코시바 아미코 : "히어로 여러분."

    GM : [ RP 종료 시 (-)로 표시해 주세요. ]

    카와시마 토키아츠 : 각오의 야키소바빵(고성능치료키트)을 쿠온이에게 먹여줍니다

    쿠온 와타네 : "히어로네임 안댔다앜"(입에넣어짐)

    쿠온 와타네 : 3d10 DoubleCross : (3D10) > 23[10,3,10] > 23

    쿠온 와타네 : (이거.... 맛있어?)

    쿠온 와타네 : (쩝쩝)

    system : [ 쿠온 와타네 ] HP : 16 → 39

    쿠온 와타네 : (배가 너무 빵빵해졌다)

    system : [ 쿠온 와타네 ] HP : 39 → 27

    모로보시 나나 : (히어로도 식후경인가...)

    카와시마 토키아츠 : "나노리 해주세요 나노리"

    쥰쥰이 : "유감스럽게도 말이지... 나는 사라져주겠다."

    모로보시 나나 : "음..."

    쥰쥰이 : "...곧 보도록 하지."(스르륵 사라졌다.)

    시라코시 이츠카 : (재회의 여운에서 이만 벗어나, 이제 히어로로서 본분을 다하도록 하자. 정면에 보이는 '빌런'의 목적은 짐작컨대, 내방자들이 자신을 쓰러트리고 새로운 영웅으로 추켜세워지는 것.)

    모로보시 나나 : "활짝 피어난 사랑의 천사... 블루밍 하트!"

    아라가미 슈엔 : "...히어로, 카마엘. 이 불꽃은 꺼지지 않아요. 빌런," (입술을 깨물고) "빌런의 죄를 다──태워버릴 때까지." (-)

    모로보시 나나 : "예로부터 마법소녀의 전통은 빌런 때려서 동료로 만들기!"

    모로보시 나나 : "...이번에도 힘내겠습니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다시 소개할게요. 저는 UGN N시 지부장……아니, 이제는 히어로인 Debris, 최선을 다해봅시다?"

    모로보시 나나 : "그거 히어로 네임으로 정하신 건가요?"

    카와시마 토키아츠 : "음, 뜻이 별로… 질러놓고 나중에 개명할래요." (-)

    모로보시 나나 : "팬 공모같은 것도 나쁘지 않아요." (-)

    시라코시 이츠카 : (평소의 차분한 모습으로 돌아와 전투태세를 갖춘다.) (-)

    꾸온이들 : "여기- 함부로 들어가면 안돼요~ 아프고 아픈 맛맛을 봐 버릴거라고요?" "맞아맞아!" "그러니 STOP-!" (한편, 쿠온의 주변을 졸졸 따라다니는 종자 여러명은 싸움의 본거지를 막아서고 있었다.)

    쿠온 와타네 : (이렇게 나불거려서 이목을 끌 줄 알고 슬쩍 막아놨다.)

    쿠온 와타네 : "내 이름이 쿠온 와타네라서 코드네임이란게 'KU-ON'... 이긴 했는데 말이야."

    쿠온 와타네 : "나한테 히어로네임따윈 없어!!!! 안 정했으니까!!!"

    쿠온 와타네 : "그러니 지금은 '쿠온 와타네'로써 파티에 어울려주마, '실버슈즈'!!"

    쿠온 와타네 : "나와!!!!"

    쿠온 와타네 : 100↑[Mirror 🞨 Mirror] 《붉은 종자》8+《피의 인연》2+《불사자의 인형》2+ = 메이저 | - | 자동성공 | PC와 동일 인게이지 내에 종자 1개체(쥰쥰이) 등장. 종자의 능력치는 전부 10, 최대 HP는 [LV×5]+10점. (종자 1S 1회 생성 및 존재가능) 또한 종자가 씬에 존재하는 동안 PC가 실행하는 모든 판정에 -3D. | 침식+6

    system : [ 쿠온 와타네 ] 침식 : 100 → 106

    쥰쥰이 : (그 말에 사라졌던 쥰쥰이가 다시 나타났다!) "이제 본격적인 전투인건가, 한바탕 어울려주마!!"(-)

    로카스타 마일즈 : "……어째서."

    미코시바 아미코 : (익숙한 목소리를 외면한다. 부츠의 뒷굽을 바닥에 부딪혀 전격을 터뜨린다.)

    미코시바 아미코 : "이차원 히어로, 실버 슈즈."

    미코시바 아미코 : "은구두가 모두를 있어야 할 곳으로 데려다줄 거야."

    GM : ======================

    GM : 20201224 PM0117

    GM : ======================

    시라코시 이츠카 : [로이스 취득] 미코시바 아미코 P 안타까움 [N] 제거해야 할 빌런 / 히어로들 [P] 연대감 N 격의 / 로카스타 마일즈 P 부탁받았다 [N] 멘토는 체질이 아닌데…

    system : [ 시라코시 이츠카 ] 로이스 : 3 → 6

    system : [ 아라가미 슈엔 ] 로이스 : 4 → 5

    system : [ 카와시마 토키아츠 ] 로이스 : 3 → 4

    GM : ======================

    GM : 20201230 PM0830

    GM : ======================

     

    〓 클라이맥스 전투 〓

    ♬ Persona 3 FES : Heartful Cry

     

    버스게이트 : 「예고된 종언」 오토 자동 단일 시야 /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 대상은 엔딩 페이즈에 반드시 사망한다. 연출은 GM이 결정.

    버스게이트 : (시나리오 특수 처리로 사망 > 졈화로 변경)

    버스게이트 : 대상: 쥬토 레이먼드

    버스게이트 : 해제방법: 클라이맥스 전투 종료 시, 버스게이트 = 쥬토의 침식률이 100% 미만

    GM : 클라이맥스 기믹: 내방자 소환

    GM : 레니게이드의 정보를 통해 창조된 내방자들은, 버스게이트를 이용해 레니게이드가 품고 있는 기억에 접근하고, 그것을 또 다른 레니게이드 비잉으로 구현할 수 있습니다.

    GM : 버스게이트의 「내방자 소환」은 「E로이스:우자의 계약」 「E로이스: 더해가는 절망」 에, RB 전용 이펙트 《하트리스 메모리》효과를 확대 적용해 구현됩니다.

    GM : 내방자를 구현한다 : 쥬토 레이먼드의 침식률 - 50%

    GM : 자신의 메모리 혹은 로이스로 등록된 인물을 1인 소환합니다. 소환된 인물은 전투에는 연루되지 않으며, 엔딩 페이즈에 등장합니다.

    GM : ……

    츠즈키 쿄카 : "……"

    츠즈키 쿄카 : "선택권을, 드리죠."

    츠즈키 쿄카 : 《이능의 계승》 사용시 이 에너미가 취득중인 이펙트 중 하나를 선택한다. 대상은 선택한 이펙트를 그 시나리오동안 사용할 수 있다.

    츠즈키 쿄카 : : 《스틸니스》

    GM : 《스틸니스》 : (LV+2)만큼 대상의 침식률을 내리고, 그 수치의 2배만큼 자신의 침식률이 상승하는 이펙트입니다.
    이 시나리오에서는 오토액션 / 자동성공 / 1체 / 시야 이펙트로 취급합니다.

    GM : PC 전원은 이 이펙트를 취득합니다. 채팅 팔레트에 입력해 주세요.

    GM : PC간 맺은 로이스의 총 개수(집합적 로이스 포함)만큼 《스틸니스》의 LV이 1 오르며, 코스트 침식치가 LV만큼 감소합니다.

    GM : 현재 보정치 : 5 (미들 페이즈 FS 달성치로 획득) + 5 (PC간 로이스)
    현재 스틸니스 LV: 10

    GM : 돌아갈 수 있어요. 우리는 타인이 아니니까요.

    GM : ======================

    system : [ PARAMETER ] 스틸니스 : 0 → 10

    system : [ PARAMETER ] 침식 감쇄 : 0 → 12

    GM : 하...

    GM : ...우리 충동판정 안했네?

    쥰쥰이 : (끄덕)

    쿠온 와타네 : (난이도 제시하면 하겠다는 제스쳐)

    GM : 토네이도의 격류를 빙빙 돌아, 알 수 없는 낯선 땅으로 추락하는 감각.

    GM : 실버 슈즈의 워딩이 퍼집니다. 난이도 9.

    시라코시 이츠카 : 6DX [충동판정] DoubleCross : (6DX10) > 9[2,3,4,5,9,9] > 9

    아라가미 슈엔 : 4dx DoubleCross : (4DX10) > 9[1,3,5,9] > 9

    쿠온 와타네 : 6dx+2 "지지않아!" DoubleCross : (6DX10+2) > 10[5,7,8,8,9,10]+6[6]+2 > 18

    카와시마 토키아츠 : 10dx+1 의지 DoubleCross : (10DX10+1) > 8[1,2,3,3,4,4,6,6,6,8]+1 > 9

    쿠온 와타네 : ?

    모로보시 나나 : 2dx DoubleCross : (2DX10) > 9[1,9] > 9

    쿠온 와타네 : 나 진짜 안지나봐

    모로보시 나나 :

    아라가미 슈엔 : (그 워딩을 밀어내려는 듯, 불타는 듯 뜨거운 레니게이드의 파동이 실내에 퍼집니다)

    아라가미 슈엔 : 2d10 DoubleCross : (2D10) > 7[3,4] > 7

    아라가미 슈엔 :

    시라코시 이츠카 : 2d10 DoubleCross : (2D10) > 11[9,2] > 11

    system : [ 시라코시 이츠카 ] 침식 : 104 → 115

    모로보시 나나 : 2d10 DoubleCross : (2D10) > 3[1,2] > 3

    system : [ 모로보시 나나 ] 침식 : 103 → 106

    카와시마 토키아츠 : 2d10 DoubleCross : (2D10) > 18[10,8] > 18

    system : [ 아라가미 슈엔 ] 침식 : 96 → 103

    system : [ 카와시마 토키아츠 ] 침식 : 106 → 124

    쿠온 와타네 : (그렇게 순응하지 않겠다고, 언제나 그렇듯 버티는 쿠온이었다.)

    쿠온 와타네 : 2d10 DoubleCross : (2D10) > 7[2,5] > 7

    system : [ 쿠온 와타네 ] 침식 : 106 → 113

    시라코시 이츠카 : (공명하는 레니게이드를 억누른다. 아직은 때가 되지 않았다.)

    GM : #셋업 프로세스 ─── 라운드를 시작합니다

    시라코시 이츠카 : (100%+)《서포트 디바이스5》+《소드 마스터3》 = 그 라운드 동안 【감각】 판정 다이스 +10, [카지노 딜러]에 의한 공격의 달성치 +9 // 침식+9

    시라코시 이츠카 : 「웨폰 케이스」: 무기, 방어구를 하나 선택하여 선택한 것을 오토액션으로 장비 - 「카지노 딜러」 장비

    system : [ 시라코시 이츠카 ] 침식 : 115 → 124

    아라가미 슈엔 : 【不生不滅ーAsh on Ignitionー】 (100%) ➨ 런아웃(3) + 불사신의 불꽃(7) // 셋업 / 자동성공 / 자신 / 지근 / HP와 최대 HP를 +90. 행동불능 시 효과 종료. 시나리오 1회 // 침식 +(6+1D10+1)

    아라가미 슈엔 : 7+1d10 DoubleCross : (7+1D10) > 7+9[9] > 16

    카와시마 토키아츠 : [웨폰케이스]:오토액션으로 이그젝트건 장착

    system : [ 아라가미 슈엔 ] 침식 : 103 → 119

    카와시마 토키아츠 : 《전술》 = 타이밍 셋업|난이도 자동성공|사정 시야|대상 장면(선택)|대상이 이 라운드 중에 행하는 메이저 액션의 다이스를 +8개 한다. 이 이펙트는 본인을 대상으로 할 수 없다.|침식+6

    system : [ 카와시마 토키아츠 ] 침식 : 124 → 130

    모로보시 나나 : (셋없)

    쥰쥰이 : "..."(그저 가만히 맞은편을 지켜볼 뿐이었다. 셋업 없음.)

    미코시바 아미코 : 《해방의 연회》3 (RW)+《기계화수술》10+《폭렬중력》3 (에너미)

    미코시바 아미코 : 이 라운드 중 공격력 +60, 이 효과는 대미지를 받을 경우 해제된다 / 자신은 【HP】를 +100하고 비행 상태가 된다.

    아라가미 슈엔 : (웨폰케이스 두 개로 크리스탈 실드/아머 코스튬 장비)

    system : [ 미코시바 아미코 ] HP : 545 → 645

    system : [ 아라가미 슈엔 ] HP : 40 → 130

    쿠온 와타네 : "...너희들, 구할거지. 저 녀석."(쿠온은 버스게이트를 가리켰다.)

    모로보시 나나 : "당연한 소리를."

    아라가미 슈엔 : "당연하지."

    시라코시 이츠카 : "……." (그를 구할 필요성에 대해선 아직도 의문이나 고개는 끄덕였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물론이에요."

    아라가미 슈엔 : "히어로니까."

    쿠온 와타네 : "...그러면 도와주겠어."(저걸... 엄마라고 불러야되나? 슬쩍 플래너가 있을 것 같은 곳을 봤다가)

    쿠온 와타네 : "딱 기다려!!!! 배터리 분리할테니까!!!"

    쿠온 와타네 : 《스틸니스》 : (13-침식-100 레벨 침식률 상승효과 적용)만큼 대상의 침식률을 내리고, 그 수치의 2배만큼 자신의 침식률이 상승하는 이펙트.(이 시나리오에서는 오토 / 자동성공 / 1체 / 시야 이펙트로 취급)

    쿠온 와타네 : (대상은 쥬토...로 하면 버스게이트를 까는걸까요!!)

    GM : 그렇습니다!

    쿠온 와타네 : (그러면 버스게이트의 전력(?)을 뽑아먹는거로!)

    GM : 전력...

    아라가미 슈엔 : (전력냠냠이)

    쿠온 와타네 : (아무래도 기계니까 전력이긴 하지)

    쿠온 와타네 : (어떻게 이걸 쓰는건진 제대론 모르겠지만... 쿠온이는 어떻게든 했다!! 얼레벌레! 그것이 바로 양키!)

    GM : 버스게이트의 침식률을 13 내리고, 쿠온의 침식률을 26 올립니다.

    system : [ 쿠온 와타네 ] 침식 : 113 → 139

    system : [ 버스게이트 ] 침식 : 160 → 147

    시라코시 이츠카 : (이츠카의 마안이 아미코 너머의 버스게이트, 그곳에 갇힌 쥬토 레이먼드의 상태를 확인하고 돌아온다.)

    GM : 당신은 문 너머를 봅니다...

    GM : 무엇이 보이나요?

    시라코시 이츠카 : "……." (심연?)

    미코시바 아미코 : (버스게이트를 돌아본다) "……뭐야."

    미코시바 아미코 :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기회인데?"

    쿠온 와타네 : "기계를 올바르게 쓰는 정직한 녀석이 세상에 어딨어?? 어떻게 쓰는지는 내 마음이야."

    미코시바 아미코 : "……하, 하하."

    미코시바 아미코 : (고개를 떨군다) "이러면 나만 웃겨지잖아……"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아라가미 슈엔 : "...그럼 지금이라도, ..."

    GM : ##"와타네의 종자" ─── 메인 프로세스

    시라코시 이츠카 : "…대화와 평화로 해결 가능한 시기는 지났습니다."

    쥰쥰이 : "글쎄, 나름 대화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말이야."

    system : [ 쿠온 와타네 ] 침식 : 139 → 134

    GM : (스틸니스 침식치 감쇄 적용(

    미코시바 아미코 : "내가……"

    시라코시 이츠카 : "그렇습니까…." (와타네의 종자의 말에 끄덕이고 아미코를 관찰하듯 응시한다.)

    미코시바 아미코 : "……내가 그만두려고 여기까지 온 것 같아?"

    쥰쥰이 : "보통 이렇게 큰 일을 저지르고 나면 도망치지. 책임질 수 없으니까. 더이상 내가 이걸 어떻게 할 수 없으니까."

    아라가미 슈엔 : (아미코의 말에 답할 수 없어서 입을 다물었다.)

    쥰쥰이 : "그만두지 않으니, 잡히기 위해 굳이 탑 꼭대기까지 있는게 아닌가?"

    모로보시 나나 : "...탑 꼭대기에서 떨어져도 있잖아, 바닥에 에어매트 깔면 살 수 있는 걸?"

    시라코시 이츠카 : "저희는 그쪽을 저지하기 위해 왔으니, 이 싸움이 종결될 즈음 그만두게 될 테죠." (히어로측의 승리를 전제로 깔고 말했다.)

    쥰쥰이 : "목표를 이루었으면 여기 있을 이유는 없었을텐데. 이상하군."

    쥰쥰이 : "뭐, 나와는 상관없지만."(그리 말한 쥰쥰이의 코스튬이 변화했다.)

    쥰쥰이 : 100↑[Flap - Flag🟄] 《붉은 갑주》8 = 타이밍 마이너 | 자동성공 | [24]점 내에서 원하는 만큼의 HP를 소비할 것. 그 씬 동안, 다음과 같은 방어구를 작성하여 장비. (종별: 방어구 행동: +0 장갑치: [소비한 HP×2]) | 침식+2

    쥰쥰이 : (내가 몇점 내릴 것 같니?)

    쥰쥰이 : (24점이란다 .)

    system : [ 쥰쥰이 ] HP : 50 → 26

    system : [ 쥰쥰이 ] 장갑치 : 0 → 48

    GM : #메이저 액션 ─── 전력이동 | 일반공격 | 이펙트 | 아이템 | BS회복 | 이탈 | 최후의 일격 | ...

    쥰쥰이 : (축축한 모습. 하지만 그 뒤 아무 말을 하지 않곤 아미코쪽으로 단숨에 이동했다!)

    쥰쥰이 : "여여. 한번 네녀석 뒤에서 지켜보지, 해 볼테면 해보라고!!"(물론, 정말 구경하러 온 것이 아니다.)

    쥰쥰이 : (자신이 이곳에 있는 것은 이 적들이 분산되어 움직이지 않게 견제하기 위해서다. 이동해서 아미코 일행과 인게이지 하는거로 행동종료!)

    GM : 메이저 없나요?

    GM : 좋아요...

    쥰쥰이 : (내가... 마이너에... 방어구를 착용한 관계로...)

    쥰쥰이 : (메이저에... 이동해야지 지근공격을 할 수 있게됐다...★)

    GM : 현재 아미코는 셋업 이펙트로 공격력 +60되어 있습니다.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GM : ##"Silver Shoes" ─── 메인 프로세스

    미코시바 아미코 : "……뭐야. 봐주기라도 하려고?"

    미코시바 아미코 : "이게 히어로즈 크로스도 받은 진짜 히어로들의 데뷔전 수준이야?"

    미코시바 아미코 : 마이너 《마그넷 암》2 (CE)+《메카니컬 액션》2

    미코시바 아미코 : 마이너 자신 지근 / 무기작성 / 백병 <백병> 명중-4 공격력+【육체】(10) 가드3 사정5m / 이펙트 외 행동 1가지(씬1회)

    미코시바 아미코 : 《사이버 레그》5 항시 / 전투이동 거리 +10m / 전투이동으로 인게이지 이탈 가능

    미코시바 아미코 : "내 히어로 네임이 괜히 있는 줄 알아?" (인게이지 이탈)

    아라가미 슈엔 : (날았어)

    쥰쥰이 : "...쳇, 귀찮게 됐군."(그렇지만 여유롭다.)

    GM : 은구두가 중력이 없는 듯 - 사실의 서술이겠죠 - 바닥을 짓치고, 작은 몸이 가뿐히 자리를 옮깁니다.

    아라가미 슈엔 : "실버 슈즈, 진짜로 날아다니는구나..."

    미코시바 아미코 : 【겁쟁이 사자】 《컨센:발로르》+《검은 포효》5 (RW)+《척력의 철퇴》5+《암즈 링크》5+《거인의 도끼》5

    미코시바 아미코 : "날아다니기만 하진 않지."

    카와시마 토키아츠 : "음… 봐주세요 선배." 아양떱니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인터럽트》 = 타이밍 오토|난이도 자동성공|●●○○○ | 사정 20m|대상 단일|당신 이외의 대상이 판정을 내리기 직전에 사용한다. 그 판정의 크리티컬치를+1한다.|침식+6

    system : [ 카와시마 토키아츠 ] 침식 : 130 → 136

    미코시바 아미코 : 백병 / <백병> / (마그넷 암, 해방의 연회 사용 후) 공격력 45, 해방의 연회로 +60되어 공격력 105. 주사위 +6 = 19DX, 사정 5m, 대상 1체, 명중-4. 명중 시 대상을 10m까지 이동(이탈시키기 가능).

    미코시바 아미코 : 시나리오 4회까지 《인과왜곡》 조합하여 대상 범(선), 동일인게이지 공격 불가.

    GM : 5m 거리백병 공격입니다. 대상은 PC 인게이지.

    미코시바 아미코 : (애교에 좀 어이가 없어짐) "내가 장난하는 것 같아?"

    미코시바 아미코 : 20DX8+5 DoubleCross : (20DX8+5) > 10[1,1,2,2,3,3,3,5,5,5,6,7,7,8,8,8,9,9,10,10]+7[1,1,2,2,6,6,7]+5 > 22

    아라가미 슈엔 : (가드합니다)

    쿠온 와타네 : (닷지부벼본다 이거 뭔가 보여주겠어)

    시라코시 이츠카 : 4DX [닷지] DoubleCross : (4DX10) > 10[8,9,10,10]+9[2,9] > 19

    쿠온 와타네 : 2dx+1>=22 DoubleCross : (2DX10+1>=22) > 8[5,8]+1 > 9 > 실패

    모로보시 나나 : 2dx DoubleCross : (2DX10) > 7[7,7] > 7

    카와시마 토키아츠 : 2dx 회피 DoubleCross : (2DX10) > 10[7,10]+9[9] > 19

    카와시마 토키아츠 : 《리버설 샷》 = 타이밍 오토|난이도 자동성공|●○○ | 사정 20m|대상 단일|당신 이외의 대상이 판정을 내린 직후에 사용한다. 그 판정의 달성치를+10한다.|침식+6

    카와시마 토키아츠 : (대상:이츠카)

    system : [ 카와시마 토키아츠 ] 침식 : 136 → 142

    GM : 이츠카 회피 성공. 잔해, 쿠온, 나나 실패. 슈엔 가드.

    GM : 대미지 들어갑니다.

    미코시바 아미코 : 3D10+105 DoubleCross : (3D10+105) > 23[10,8,5]+105 > 128

    아라가미 슈엔 : (빙순 6레벨로 가드치 +42)

    system : [ 아라가미 슈엔 ] 침식 : 119 → 121

    GM : 슈엔 죽이기 정말 힘들다.

    아라가미 슈엔 : 【有結業火ーCatastrophic Salvationー】 (100%) ➨ 빙설의 수호(6) + 눈보라의 수호(2) + 다이아몬드 더스트(2) // 오토액션 / 자동성공 / 범위(선택) / 지근 / 대상이 받을 데미지 -10D. 라운드 1회 // 침식 +8

    아라가미 슈엔 : (대상 : PC 전원)

    아라가미 슈엔 : 10d10 DoubleCross : (10D10) > 62[1,7,7,7,1,9,4,9,10,7] > 62

    GM : 힘냈군요....

    GM : 실버 슈즈의 발은 허공을 가르는 듯했지만, 부츠로부터 뿜어져나온 전격이 일행을 향해 쇄도합니다.

    GM : 좋아요.. 슈엔 대미지부터 계산

    GM : c(128-42-62) DoubleCross : 計算結果 > 24

    GM : ...........

    GM : 어이없어

    아라가미 슈엔 : (여기에 아이템 효과로 -3점)

    아라가미 슈엔 : 21데미지

    GM : 진짜어이업어

    쿠온 와타네 : ?나살앗어

    system : [ 아라가미 슈엔 ] 침식 : 121 → 129

    쿠온 와타네 : 는 슈엔이구나

    모로보시 나나 : 어어 나나갑니다 (피1)

    system : [ 아라가미 슈엔 ] HP : 130 → 109

    system : [ 카와시마 토키아츠 ] HP : 4 → 0

    GM : 회피한 이츠카는 노 대미지. 슈엔은 21대미지. 이외 3인 다운.

    GM : 부활하나요?

    system : [ 쿠온 와타네 ] HP : 27 → 0

    system : [ 모로보시 나나 ] HP : 1 → 0

    아라가미 슈엔 : (실버 슈즈의 전격을 받아쳐보지만)

    아라가미 슈엔 : (역시 전 히어로의 실력은 녹슬지 않았다는 걸까? 다 막아내기는 무리다.)

    미코시바 아미코 : "너희들이 아직……진심이……아닌 거겠지!"

    아라가미 슈엔 : "...강하네요, 역시."

    아라가미 슈엔 : (무기를 쥔 손이 저릴 정도다.)

    모로보시 나나 : 미코시바 아미코를 타이터스, 감정을 N몰이해로 변경하고 승화해 전투불능 제거합니다!

    쿠온 와타네 : "너 이자식.... 제일 아파 뒤지겠는게 화형이고 그 다음이 전기구이란걸 모르는거냐!!!!!"(쿠온은 재를 탈탈 털고 일어났다!!!!)

    system : [ 모로보시 나나 ] HP : 0 → 11

    system : [ 모로보시 나나 ] 로이스 : 4 → 3

    모로보시 나나 : "역시 모르겠어..."

    카와시마 토키아츠 : "귀여운 후배의 애교를 매몰차게 거절하시다니……" 너덜너덜해진 옷을 툭툭 털고 일어납니다.

    GM : 참고로 폭렬중력의 대미지+ 효과는... 대미지를 입지 않는 한 라운드 내내 적용됩니다.

    GM : 가속시오면 또 60임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그래도요, 우리가 아미코양을 끈질기게 설득하는건… 아무리 가망이 보이지 않는다 하더라도, 본인이 거부한다 하더라도…… 손을 내미는건 히어로의 사명이기 때문이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실버슈즈, 아미코 타이터스 승화하여 일어납니다

    아라가미 슈엔 : (가속시 함만 봐주자)

    쿠온 와타네 : "아무리 살아나고 버티고 그렇게하면 뭐하냐고!!! 졸라 아파죽겠어!!!!!! 죽는다 이자식!!!!!!"(나를 화나게 했겠다!!!!)

    미코시바 아미코 : "……" (빤히 보다가 쓴웃음) "자세는 좋네."

    GM : ##"Blooming Heart" ─── 메인 프로세스

    시라코시 이츠카 : "…사명…."

    쿠온 와타네 : (미코시바 아미코를 타이터스 승화하여 부활합니다!!!)

    system : [ 쿠온 와타네 ] 로이스 : 7 → 6

    system : [ 쿠온 와타네 ] HP : 0 → 12

    모로보시 나나 : "나는 역시 영원히 이해할 수 없을지도 몰라."

    모로보시 나나 : "...아니면 이해하려는 시도 자체마저도 자격이 주어지지 않는걸까?"

    모로보시 나나 : 【리리컬 드레스 업!】 (100%+) 《헌드레드 건즈》6 + 《자이언트 웨폰》 | 마이너 | 자동성공 | 자신 | 침식치 +5 | 공격력 [Lv+9 =15] 의 무기 작성

    system : [ 모로보시 나나 ] 침식 : 106 → 112

    모로보시 나나 : "어떻게 생각해?" 아미코를 봅니다.

    미코시바 아미코 : "내 생각엔 말야."

    미코시바 아미코 : (픽) "이해받고 싶다는 녀석들한테나 잘해 줘. 난 됐으니까."

    모로보시 나나 : "..."

    로카스타 마일즈 : "플래너는 당신을 살리기 위해 당신을 도운 거예요!"

    미코시바 아미코 : "그러니까 내가 빌런인 거지."

    모로보시 나나 : [로이스 취득] 실버슈즈 *P그치만친구하고싶으니까! N그럴자격이없어

    system : [ 모로보시 나나 ] 로이스 : 3 → 4

    모로보시 나나 : "그거 들어봤어?"

    모로보시 나나 : "마법소녀는 싸우고나면 동료가 된대."

    쿠온 와타네 : "그건 양키거든!!"(툭퍽)

    모로보시 나나 : "양키도 마법소녀랑 닮았네!"

    모로보시 나나 : "아무튼, 그런 클리셰이고 그런 전개인거야."

    모로보시 나나 : "...이것도 어쩌면 그런 이야기인거지."

    GM : 친하네, 둘이. ...라는 표정으로 봅니다.

    모로보시 나나 : 【블루밍 엔젤 블래스트!】 (100%+) 《컨센트레이트: 엔젤 헤일로》3 + 《작은 눈동자》2 + 《커스터마이즈》4 + 《원샷 투킬》3 + 《스트라이크 모드》4 + 《예거 마이스터》4 + 《매스 비전》 5 + 《사이드 릴》 + 《카테고리: 베테랑》 | 메이저 | <사격> | 대결 | 2체 | 무기 | 침식치 +19 | 다이스 12 | 크리 7 | 공격력 60+5D10 | 달성치+4 | 라운드 동안 행하는 닷지판정 -3D

    system : [ 모로보시 나나 ] 침식 : 112 → 131

    카와시마 토키아츠 : 《지원사격》 = 타이밍 오토|난이도 자동성공|사정 무기(30m)|대상 단일|대상이 판정을 행하기 직전에 사용한다. 대상의 판정 다이스를 +8개 한다. 이 이펙트는 본인 대상으로 할 수 없고, 라운드에 1회 사용할 수 있다.|침식+2

    system : [ 카와시마 토키아츠 ] 침식 : 142 → 144

    모로보시 나나 : 22dx7+10 DoubleCross : (22DX7+10) > 10[1,1,2,2,4,4,5,5,5,5,6,6,6,6,7,7,7,8,8,8,9,10]+10[5,7,8,9,9,10,10,10]+10[4,4,6,7,9,9,10]+10[2,2,4,10]+10[10]+10[9]+2[2]+10 > 72

    모로보시 나나 : 【샤이닝 스텝】 《검정의 손》 2 | 오토 | 자동성공 | 침식치+2 | 《커스터마이즈》를 조합한 판정을 굴린 직후 사용. 판정 다이스의 눈 하나를 10으로 변경. 판정하는 중에도 사용할 수 있다. 판정 당 1回, 1SO [LV+1]回.

    system : [ 모로보시 나나 ] 침식 : 131 → 133

    모로보시 나나 : (마지막의 2를 10으로 변경)

    모로보시 나나 : 1dx7 DoubleCross : (1DX7) > 1[1] > 0 (펌블)

    쿠온 와타네 : (!잠깐! 공격대상은?)

    모로보시 나나 : ?

    모로보시 나나 : 아놔

    GM : ?

    GM : 아... 앗눈레

    모로보시 나나 : (ㅋ)

    쿠온 와타네 : (ㅋ)

    모로보시 나나 : (공격대상지정부터.. 아미코하고 마안1입니다)

    쿠온 와타네 : (싱긋!)

    모로보시 나나 : 1dx7 DoubleCross : (1DX7) > 10[10]+10[10]+10[9]+2[2] > 32

    카와시마 토키아츠 : 잠...잠깐!ㅋ 다이스 12+16+4(침식)해서 좀더많은거같아요

    모로보시 나나 : 우오옷

    모로보시 나나 : 아?

    모로보시 나나 : 전술안더했어요

    모로보시 나나 : (ㅋ..)

    GM : ㅋ 굴려보고 높은쪽으로 갑시다

    모로보시 나나 : 좋아요 감사합니다

    모로보시 나나 : 그럼 저 32는 그대로가고

    모로보시 나나 : 앞것만 다시굴려서 비교하는걸로 되나요

    모로보시 나나 : (후레력)

    GM : 그래봅시다

    모로보시 나나 : 앞판정 달성치 총 112

    모로보시 나나 : 32dx7 DoubleCross : (32DX7) > 10[1,1,1,2,2,2,2,2,2,2,2,3,3,3,4,4,4,5,5,5,6,7,7,7,7,8,8,9,9,9,9,10]+10[2,2,3,3,4,4,5,5,7,9,9]+10[3,4,8]+1[1] > 31

    모로보시 나나 : ?

    GM :

    GM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로보시 나나 : 앞이더높아 112입니다

    모로보시 나나 : 없었던걸로해

    GM : 좋아요 전 아무것도 못봤습니다 블루밍하트의 눈부심에 눈이 멀었음

    아라가미 슈엔 : (앗! 눈에 「빛」이!)

    모로보시 나나 : (후.핫.핫.하)

    쿠온 와타네 : (아악 내눈)

    시라코시 이츠카 : (눈을 못뜨고 있음)(원래 안 뜨고 지내지만)

    미코시바 아미코 : "와봐." (가드합니다)

    밀키룽 : "빛에 눈이 멀어버리는 거다룽~ 친구친구 작전이라는거다룽!"

    모로보시 나나 : (마안은 리액션 없음?)

    (1) 실버 슈즈의 마안 : 《이베이전》 회피 달성치 14 고정

    모로보시 나나 : 17d10+60 [대미지 롤] DoubleCross : (17D10+60) > 87[7,8,1,9,4,6,4,1,9,4,6,5,6,3,2,5,7]+60 > 147

    미코시바 아미코 : 《전자반응장갑》4+《초전자 배리어》2 / HP 대미지 20 감소, 복수사용 가능, 시나리오 LV회 / 라운드당 1회 추가댐감 -4D10

    미코시바 아미코 : 전자반응장갑 1회 사용. 20 감쇄. 1/4

    미코시바 아미코 : 4D10 [대미지 감소] DoubleCross : (4D10) > 22[3,5,10,4] > 22

    미코시바 아미코 : c(147-20-22) DoubleCross : 計算結果 > 105

    system : [ 미코시바 아미코 ] HP : 645 → 540

    system : [ (1) 실버 슈즈의 마안 ] HP : 59 → 0

    모로보시 나나 : (커다란 마법진이 전개되고, 그 앞에 모이는 것은 주변의 색채를 끌어오는 빛무리. 공간을 집어삼킬 즈음이 되어서야 모든 색이 만나 하얗게 물든 빛이 웅웅대더니 두개의 갈래로 갈라져나가 섬광처럼 적을 꿰뚫는다.)

    모로보시 나나 : (나노하의 스타라이트 브레이커 모티브입니다)

    GM : 반중력 부츠로 바닥에서 반 뼘쯤 떠올라 있던 아미코의 몸이 벽까지 크게 밀립니다. 저항하지 않음으로써 대미지를 줄이는 모양입니다. 은색 부츠에 갈라진 빛이 두 갈래로 찢어져 공간을 가로지르다가 잦아듭니다.

    아라가미 슈엔 : "전보다 더 화려해지지 않았어?"

    아라가미 슈엔 : "순간 색까지 뺏기는 줄 알았다고..."

    카와시마 토키아츠 : (…눈색?)

    쿠온 와타네 : "눈아파 임마!!!"(아악 내눈!!!!!)(눈이 아파서 허우적대고 있었다!)

    시라코시 이츠카 : "…동의합니다. 찬란한 광경이었습니다."

    모로보시 나나 : "블루밍하트 3기 많이 시청해줘!" (찡긋)

    미코시바 아미코 : (그을음이 남은 벽을 발끝으로 박차 제자리로 돌아온다) "……그래. 이러면 돼."

    시라코시 이츠카 : (과연 베테랑 히어로...)

    system : [ 미코시바 아미코 ] HP : 540 → 552

    모로보시 나나 : "친구친구 빔이래도!" (뾰로통하게 무기를 갈무리합니다.)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GM : ##"KU-ON(狗音)" ─── 메인 프로세스

    쿠온 와타네 : "난 말이지... 싸우는게 싫지만 싸우는게 좋아, 그게 무슨 뜻인진 너넨 모르곘지. 본인이 아닌 이 싸움을 지켜보는 녀석들만 축제니까 말이야."

    쿠온 와타네 : "화려한걸 원해? 그러면 짓밟아주겠어, 나는 내 마음대로 할거니까!!! 이 십자가 따위 내가 받고싶어서 받은것도 아니라고!!!"

    GM : 주변에서 어이없어하는 신음이 들린 것 같습니다. 후카일까요?

    쿠온 와타네 : (그렇지만 진심이다!! 자신이 아는 싸움은 남에게 보여주려고 하는게 아니었으니까!)

    쿠온 와타네 : 100↑[Flap - Flag🟄] 《붉은 갑주》8 = 타이밍 마이너 | 자동성공 | [24]점 내에서 원하는 만큼의 HP를 소비할 것. 그 씬 동안, 다음과 같은 방어구를 작성하여 장비. (종별: 방어구 행동: +0 장갑치: [소비한 HP×2]) | 침식+2

    system : [ 쿠온 와타네 ] 침식 : 139 → 143

    쿠온 와타네 : (4오른 사유: 쥰쥰이 방어구 침식 안썼더라)

    쿠온 와타네 : (이펙트를 사용했지만 쿠온이의 주변엔 별 다른 반응이 없었다. ...워딩이라도 쓴걸까?)

    쿠온 와타네 : (HP는 2만 깎는거로.)

    system : [ 쿠온 와타네 ] HP : 12 → 10

    GM : 좋아요.......

    system : [ 쿠온 와타네 ] 장갑 : 0 → 4

    쿠온 와타네 : "그리고 네녀석의 수하도 아무 짓을 할 수 없게 방해해주겠어."(어차피 행동하기 전에 남지도 않을 것 같지만...)

    쿠온 와타네 : (방심하면 지는거다!)

    쿠온 와타네 : 100↑[SHOUT:: Repulsion🞂🞂] 《선혈의 사슬》+《컨센: 브람》4 = 메이저 | RC | 대결 | 크리치 7 | 시야 | 단독 | 이 공격이 명중하면 대상이 다음에 실행할 판정의 크리티컬치에 +1. HP대미지 부여 불가 | 침식+4

    system : [ 쿠온 와타네 ] 침식 : 143 → 147

    미코시바 아미코 : "의외로 전략적인 판단도 하네? 귀엽기만 한 줄 알았지 뭐야."

    쿠온 와타네 : "....................."(못들을걸 들었다는 표정)

    쿠온 와타네 : 12dx7+5 "헛, 헛소리하지마!!!!!"(우와아아악!!!!!!!!) DoubleCross : (12DX7+5) > 10[1,1,2,4,7,8,8,8,9,9,10,10]+10[2,5,7,7,8,9,10,10]+10[1,5,5,5,7,8]+10[3,8]+10[8]+6[6]+5 > 61

    쿠온 와타네 : (대상은 살아있는 마안2)

    (2) 실버 슈즈의 마안 : 《이베이전》 회피 달성치 14 고정

    미코시바 아미코 : (킥) "모르긴몰라도 잘 팔릴 거야, 너."

    쿠온 와타네 : (쿠온이 조종한 피는 쇠사슬이 되어, 그대로 열기구를 가라앉힐 기세로 꽉 옭아맸다!)

    쿠온 와타네 : "팔리긴 뭐가팔린단거야!!?"(으르렁!)

    GM : 실버 슈즈의 마안의 크리티컬치가 +1됩니다. 헐거운 실루엣의 열기구가 맥을 추지 못하고 비틀거립니다.

    쥰쥰이 : "어이없군. 하지만 산다면 로열티는 주는거겠지?"

    GM : 다시 어이없어하는 신음이 들립니다. 힘내 후카.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GM : ##"리미터 Limiter" ─── 메인 프로세스

    시라코시 이츠카 : (아미코를 응시하고 있다가 입을 연다.) "진심을 바라시는 듯하니, 저 역시 이제부터는 진심으로 가겠습니다."

    시라코시 이츠카 : 「꿈의 인도」: 당신이 이펙트를 사용하기 직전에 사용. 그 이펙트의 대상에게 [BS:폭주] 부여. 다만 그 공격의 대상은 1체가 된다.(대상: 자신)/ 1씬 1회

    시라코시 이츠카 : (자신의 레니게이드를 과도하게 활성화시켜 폭주시키고)

    시라코시 이츠카 : 【리미티드 limited】―100%↑―다크 매터3+과잉 수축5+오리진:휴먼6: 이번 메인 프로세스 자신 판정 주사위 +LV3개, 명중판정 주사위 -[LV(5)이하의 수=5]개 하고 공격력 +[줄인 주사위 수x4=20] / 씬 동안, 이펙트를 사용한 모든 판정 달성치 +LV(6) // 침식 +12

    system : [ 시라코시 이츠카 ] 침식 : 124 → 136

    쿠온 와타네 : "죽여버려 시라코시!!!!!!!!!"

    아라가미 슈엔 : "진짜 죽이면 안 돼요! ...알죠!" (반사적으로 말리는 편)

    GM : 방송... 나가고 있지...

    모로보시 나나 : "그.. 구호..응. 응원 같은 거지!"

    모로보시 나나 : 어쩐지 변명하고있음

    아라가미 슈엔 : 우리 애가 입이 좀 험해서 그렇지

    쿠온 와타네 : "아앙?!? 진심으로 안치면 그게 싸우는거냐!!! 소꿉장난이지!!!!"

    쥰쥰이 : (끄덕끄덕)

    시라코시 이츠카 : (그 분위기가 일변한다. 전신에서 살기를 방출하며) "빌런, 미코시바 아미코. 이 소동을 발생시킨 죄는…… 죽음으로 속죄하도록!"

    카와시마 토키아츠 : "최선을 다하는 히어로" 멋지다

    시라코시 이츠카 : "나, '리미터'가 너를 처단하겠다."

    미코시바 아미코 : (웃는다) "그래. 빌런한테 살살 하는 것도 히어로 업무윤리 위반이야."

    시라코시 이츠카 : "그럼 어디, 히어로의 책무를 다해보도록 할까." (아미코를 해 총구를 겨눈다.)

    시라코시 이츠카 : 【리미트 브레이크 Limit Break】―제한:120%―컨센:모르페우스3+죽음의 마안3+브루탈 웨폰3+순속의 검3+전신의 축복3→5+흑의 포효3+디멘션 게이트1+[아이템-파워 소스:데몬] : 메이저 / 50m / 1체 / 「공격력:11+10+12+9+20=62+9D10」의 사격 공격 / 판정 다이스 -2-5+4+3+10+4=+14 / 메인 종료시 HP -3 / 1시나리오 1회 // 침식+37

    시라코시 이츠카 : 《커리큘레이션3》 = 자신의 판정시 사용. 그 판정에서, 당신이 받는 주사위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전부 소거. / 1시나리오 3회 // 침식+3

    system : [ 시라코시 이츠카 ] 침식 : 136 → 176

    미코시바 아미코 : (분석 고글을 고쳐쓰며 태세를 정비한다. 가드.)

    시라코시 이츠카 : (27+8+4)DX7+20 [명중판정(《커리큘레이션》 적용)] (판정 굴리고 RP 작성하겠습니다...) DoubleCross : (39DX7+20) > 10[1,1,1,1,1,2,2,2,2,3,3,3,3,4,4,4,4,4,5,5,5,5,5,6,6,6,7,7,7,7,7,9,9,9,9,9,9,9,10]+10[1,2,3,3,4,4,5,6,7,9,9,10,10]+10[1,3,4,7,8]+6[5,6]+20 > 56

    쥰쥰이 : "...그쪽이냐, 그렇다면 처리는 이쪽이 해야할지도."(...어쩔 수 없지. 가볍게 뒷머릴 쓸었다.)

    시라코시 이츠카 : (표적을 조준하는 동시에 어깨에 띄워진 마안이 미코시바 아미코를 중심으로 《디멘션 게이트》를 생성하고, 동시다발적으로 일그러진 공간 중 어딘가로 연속적인 사격을 가하면 수십개의 '문'을 통과한 수십발의 탄환이 아미코에게 내리꽂힌다.)

    시라코시 이츠카 : 《붕괴의 스피어3》 제한:120% = 시야 / 1체 / 대상의 대미지 롤 직전 사용. 그 대미지를 +6D10 / 1시나리오 1회 // 침식+2D10

    GM : 침식...

    GM : 괜찮아?

    시라코시 이츠카 : (괜찮지 않을까요...)

    GM : 좋아요.. . 가드입니다 대미지 굴립시다

    시라코시 이츠카 : (사격에 더해 확실하게 피해를 입힐 수 있도록 시각을 대신하는 마안을 거대화시켜 사출한다.)

    아라가미 슈엔 : 《스틸니스(10)》➨ 오토액션 / 자동성공 / 1체 / 시야 / 12만큼 대상의 침식률을 내린다. // 침식률 +24

    아라가미 슈엔 : (대상 : 이츠카)

    시라코시 이츠카 : 62+21D10 [대미지 롤] DoubleCross : (62+21D10) > 62+121[5,8,4,5,3,8,5,8,5,2,5,3,5,5,8,1,10,6,7,9,9] > 183

    시라코시 이츠카 : 2d10 [상승 침식] DoubleCross : (2D10) > 15[7,8] > 15

    system : [ 시라코시 이츠카 ] 침식 : 176 → 191

    system : [ 시라코시 이츠카 ] 침식 : 191 → 179

    system : [ 아라가미 슈엔 ] 침식 : 129 → 153

    GM : 스틸니스는... RP해야 하지 않을까?

    미코시바 아미코 : 【밀짚 허수아비】《웜홀》3 / 오토 자동 1체 시야 / 자신이 받은 만큼의 HP 대미지를 대상에게 부여 / 시나리오 1회

    system : [ 시라코시 이츠카 ] HP : 8 → 5

    미코시바 아미코 : 이걸 먼저 선언해두고

    미코시바 아미코 : 【양철 나무꾼】 《마인의 방패》4+「파워드 수트」 / 가드치 40+3(무기)+장갑치 12(방어구) = 총 55 감쇄, 씬 1회

    미코시바 아미코 : 웜홀 대상: 슈엔

    아라가미 슈엔 : "잠깐," (이츠카의 레니게이드가 마구 폭주하는 것을 느낀다. 이러다가는, ...머릿속에 떠오른다. "졈". 이츠카가 그렇게 되는 걸 보고 싶지 않아...!)

    아라가미 슈엔 : "리미터!"

    미코시바 아미코 :

    미코시바 아미코 : c(183-55) DoubleCross : 計算結果 > 128

    system : [ 미코시바 아미코 ] HP : 552 → 424

    시라코시 이츠카 : (퉁명스런 어조로) "뭐야, 방해하지 마."

    아라가미 슈엔 : (불꽃이 인다. 불꽃이 레니게이드를 불사른다.) "조금은 진정해요!"

    시라코시 이츠카 : "죽고 싶어서 환장한 빌런을 죽이고 있잖아, 처리하면 결과적으로 히어로측에게 이득 아닌가?"

    미코시바 아미코 : 《전자반응장갑》4 / HP 대미지 20 감소, 복수사용 가능, 시나리오 LV회

    system : [ 미코시바 아미코 ] HP : 424 → 444

    GM : 대미지 108입니다.

    시라코시 이츠카 : (이츠카 메인 종료 직전에 스틸니스 사용해도 될까요... 버스게이트에게)

    GM : 네? 침식이?

    아라가미 슈엔 : "히어로는 죽이는 게 아니라 지키는 존재잖아요."

    아라가미 슈엔 : "리미터도 그래서 히어로가 된 거잖아...!"

    system : [ 아라가미 슈엔 ] HP : 109 → 1

    시라코시 이츠카 : (만류하시면 포기하는 걸로)

    GM : 오토니까 언제든 가능

    아라가미 슈엔 : (그를 말리느라 실버 슈즈의 마안을 미처 피하지 못한다. 불꽃의 빈틈으로 파고든 마안이 직격한다.)

    미코시바 아미코 : "……" (곳곳이 우악스러운 총상으로 긁힌 부츠를 수복시키며 대화를 보고 있다)

    시라코시 이츠카 : "하지만 현 상황에서는 적용되지 않는 원칙인 듯하군."

    시라코시 이츠카 : "미코시바 아미코, 너도 자비를 베풀어주길 바라진 않을 테지?"

    아라가미 슈엔 : "이건 자비가 아니라..."

    아라가미 슈엔 : "인간으로 남기 위한 선이라고요." (타격이 크다. 비틀거렸지만 자세를 잡고 받아친다.)

    시라코시 이츠카 : "글쎄…… 유감스럽지만 그 의견에 현재의 나는 찬성할 수 없어서."

    system : [ 아라가미 슈엔 ] 로이스 : 5 → 4

    시라코시 이츠카 : 《스틸니스 Lv10》 : 오토 / 자동 / 1체 / 시야 / 12만큼 대상의 침식률을 내리고, 그 수치의 2배만큼 자신의 침식률이 상승 (사용해도 되는지 GM님 봄...)

    GM : ..........좋아요..

    system : [ 버스게이트 ] 침식 : 147 → 135

    GM : 침식... 올려주세요.

    system : [ 시라코시 이츠카 ] 침식 : 179 → 203

    시라코시 이츠카 : (열기구 형태의 마안과 종자 너머로 버스게이트와 그곳의 쥬토를 내다보더니)

    쥰쥰이 : "..."(마안을 흘끔 쳐다봤다.)

    시라코시 이츠카 : (열기구 형태의 마안과 종자 너머로 버스게이트와 그곳의 쥬토를 내다보더니) "사회에 하등 도움이 되지 않는 주제에, 발목까지 잡는 인간…… 차라리 죽어버렸으면." (하고 말하고 버스게이트를 표적으로 총기를 연사했다.)

    미코시바 아미코 : "…… (으쓱) 이거 방송 나간다?"

    쥰쥰이 : (안맞게 슬쩍 피하곤)"오우, 상당히 거친데."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아라가미 슈엔 : "...."

    GM : ##"Debris" ─── 메인 프로세스

    카와시마 토키아츠 : "고민이 많아지네요……"

    아라가미 슈엔 : "리미터는 지금, 폭주하고 있어요..."

    시라코시 이츠카 : "지금 중요한 건 방송이 아니라, 전투다."

    쥰쥰이 : "...하고싶은대로 해. 어차피 싸움은 엉망진창인게 보통이다."

    쥰쥰이 : "이런건 화려한 쇼가 아니란건 너도 잘 알고있잖냐."

    카와시마 토키아츠 : 마이너: 이동합니다. 가능하다면 버스게이트와 인게이지

    카와시마 토키아츠 : (닿나?)

    시라코시 이츠카 : "목숨을 걸고 싸우는……." (잠시 빌런 시절의 기억이 겹쳐져 혼동이 온다.)

    GM : 인게이지 가능합니다.

    쿠온 와타네 : "...배틀로얄 아니야!!"(이츠카 흔들흔들)

    시라코시 이츠카 : (쿠온의 손을 툭 쳐낸다.)

    GM : 콕핏 같은 구조물 안에서 쥬토가 악몽을 꾸는 듯이 일렁이는 모습이 보입니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허공에 총을 몇 번 쏩니다) "자, 자, 다들 진정하세요~ 실버슈즈씨가 걱정하시잖아요~"

    시라코시 이츠카 : (총성 듣고 카와시마 봄)

    쥰쥰이 : "...깜짝이야."

    아라가미 슈엔 : "당신이 히어로가 되기로 한 건, 그런 세계가 옳지 않다고 깨달아서잖아요."

    시라코시 이츠카 : "…걱정? 저 빌런이?"

    모로보시 나나 : "우아아. 진정하지 못하게 총쏘고 있잖아요!"

    모로보시 나나 : "그리고, 실버 슈즈는 빌런... ...빌런이라기엔..."

    모로보시 나나 : "..."

    카와시마 토키아츠 : "으음~ 기다리는게 낫나?" (팔짱끼고 버스게이트에 기댐)

    쥰쥰이 : "나는 그렇다고 생각하는데."(열기구 마안에 기대며)

    시라코시 이츠카 : "'카마엘'…… 폭주하는 오버드 처음 봐? 본래 폭주하면 다들 이러니까 애써 바로잡지 않아도 괜찮아."

    아라가미 슈엔 : "그건 알아요. 처음 보는 것도 아니고, 사실 지겹게 많이 봤고."

    아라가미 슈엔 : "...그러니까 이러는 거라고요."

    아라가미 슈엔 : "붙잡지 않으면 저 멀리 뛰쳐나가버릴 테니까."

    시라코시 이츠카 :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슈엔을 본다.)

    시라코시 이츠카 : "졈화를 우려하는 건가…… 그렇다면 걱정할 필요 없는데."

    시라코시 이츠카 : "졈이 되면, 히어로로 활동할 수 없게 되잖아."

    모로보시 나나 : "아이잇...!"

    모로보시 나나 : "잔해 아저씨! 도와주세요!" (손 번쩍 듬)

    카와시마 토키아츠 : "제가, 이 상황에요?" 멈칫

    쿠온 와타네 : "뭔진 모르겠지만 어떻게 되건 양키는 할 수 있어!! 그러니 음... 걱정마!!!"

    모로보시 나나 : "같은 팀 끼리 싸우는 거 아니라고 따끔하게 조언좀 해주세요!"

    쿠온 와타네 : "맞아!! 구경하지말고 너도 한마디 해!!!"(같이 잔해 쳐다봄!)

    카와시마 토키아츠 : "큼큼," 목을 가다듬고

    카와시마 토키아츠 : 《선동가》 = 타이밍 메이저(인데 오토)|난이도 자동성공|사정 시야|대상 범위(선택)|말솜씨를 구사하여 군중을 조종하는 이펙트. 당신은 많은 사람들의 감정을 부추길 수 있다. 그 능란한 화술로 감정을 유발하거나, 어떤 목적을 행하게 만들 수 있다. GM이 필요하다고 느낄 경우 〈교섭〉 판정을 행할 수 있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일단 진정합시다. [제 턴]이잖아요."

    아라가미 슈엔 : "..."

    쥰쥰이 : "...아무래도 그렇지."(이미 순응하고 있어서 그래그래 하고 기다렸다.)

    시라코시 이츠카 : "……카마엘이 먼저 시비를." (책임전가하고 입 다문다.)

    아라가미 슈엔 : (입 다물고 끄덕인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그리고 중대 발표가 있겠습니다……" 버스게이트에 손을 얹습니다.

    모로보시 나나 : "이츠카 언니가 변했어..." 하다가 잔해아저씨봄 "?"

    쿠온 와타네 : "말이 많아졌지..."(끄덕끄덕)

    쥰쥰이 : "중대발표?? 그게 뭐냐?"

    시라코시 이츠카 : (소환... 하려는 건가?)

    카와시마 토키아츠 : "일단…… 생각해본 결과 쥬토씨를 구하는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은 한 번 내방시키는 거란 결론에 도달했어요!"

    모로보시 나나 : "ㄴㅔ?"

    쥰쥰이 : "...그래서, 네가 돌릴건가?"

    시라코시 이츠카 : "그렇군, 간단명료…… 과연 노이만."

    미코시바 아미코 : (읽기 어려운 표정으로 지켜본다)

    아라가미 슈엔 : "...그럼 이 세계에 '태어나버리는' 사람은?"

    카와시마 토키아츠 : "뭐어 네에 그러고 싶지만… 누군가 쉬운 길로 가지 않는것에도 의미가 있다고 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카와시마 토키아츠 : 《스틸니스》 : 13만큼 대상의 침식률을 내리고, 그 수치의 2배만큼 자신의 침식률이 상승한다. 오토액션 / 자동성공 / 1체 / 시야

    카와시마 토키아츠 : 《스틸니스》 : 13만큼 대상의 침식률을 내리고, 그 수치의 2배만큼 자신의 침식률이 상승한다. 오토액션 / 자동성공 / 1체 / 시야 (2번째)

    카와시마 토키아츠 : (대상:버스게이트!))

    GM : 좋습니다....

    system : [ 버스게이트 ] 침식 : 135 → 122

    system : [ 카와시마 토키아츠 ] 침식 : 144 → 170

    system : [ 카와시마 토키아츠 ] 침식 : 170 → 196

    카와시마 토키아츠 : (2번! 썼습니다)

    system : [ 버스게이트 ] 침식 : 122 → 110

    미코시바 아미코 : "쉬운 길로 가면, 되잖아."

    미코시바 아미코 : "어쩔 수 없었다고 할 수 있는 기회인데."

    카와시마 토키아츠 : (그러면…손을 타고 레니게이드가 흘러들어와, 감정을 억누르기 위해 이를 꽉 깨뭅니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사람을 구하기 위해 사람을 희생시켜선 안되는거예요."

    카와시마 토키아츠 : [조언] 《어드바이스》+《전장의 마술사》= 타이밍 메이저 | 기능 교섭 | 난이도 자동성공 | 시나리오 1회 | 사정 시야 | 대상 3체 | 대상의 다음 메이저 주사위 +9, 크리치-1 | 침식+7 (대상: 쥰쥰이, 나나, 이츠카)

    카와시마 토키아츠 : "나머지는 부탁드립니다~ 아…피곤해서."

    system : [ 카와시마 토키아츠 ] 침식 : 196 → 203

    쥰쥰이 : "...그래."

    미코시바 아미코 : "………"

    미코시바 아미코 : "벌써 히어로네, 너희들."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시라코시 이츠카 : (아무래도 그런 편이지...)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GM : ##"실버 슈즈의 마안" ─── 메인 프로세스

    (2) 실버 슈즈의 마안 : RC 대결 1체 시야 / 명중시 이 씬 동안 대상 【행동치】0, 이 효과는 마이너 액션으로 해제 가능, 대상은 다음 리액션 봉쇄 / 시나리오 LV(4)회 / HP 대미지 없음

    시라코시 이츠카 : "아, 제거해둘 걸 그랬나…." (움직이는 열기구를 보며)

    GM : 행동치가 마안보다 낮은 캐릭터가 어차피 탱커인 슈엔뿐이니 리액션 봉쇄가 포인트인데요

    아라가미 슈엔 : (겸허하게받아들임)

    (2) 실버 슈즈의 마안 : 7DX8 (대상 슈엔) DoubleCross : (7DX8) > 10[2,5,5,7,8,9,9]+5[4,4,5] > 15

    GM : 크리+1덕분에 ㅋ

    쿠온 와타네 : (ㅋㅋ)

    아라가미 슈엔 : 8dx-1 DoubleCross : (8DX10-1) > 10[1,5,7,8,9,9,10,10]+7[5,7]-1 > 16

    GM :

    GM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피했다.

    모로보시 나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쿠온 와타네 : 봤냐? 이게바로 양키다 .

    쿠온 와타네 : 나에게 감사하도록

    모로보시 나나 : 잘한다! 내 친구!

    GM : 마안의 주변에서 중력이 일그러집니다, 하지만... 견뎌냈다!

    아라가미 슈엔 : (사슬에 묶여 비실비실해진 열기구니까)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쿠온 와타네 : (비실비실)

    GM : ##"겁화의 화신(Camael)" ─── 메인 프로세스

    아라가미 슈엔 : (허공에서 불길이 일어 마안을 태워버립니다. 닿기도 전에 사라짐.)

    GM : 마안은 푸스스 형태를 잃어버렸다가 비실거리며 재구성됩니다.

    아라가미 슈엔 : 《흔들림 없는 마음(2)》 (100%) ➨ 마이너 / 자동성공 / 자신 / 지근 / 자신이 받고 있는 배드 스테이터스 중 3개를 회복한다(폭주 제외). 어떤 배드 스테이터스를 회복할지는 당신이 정한다 // 침식 +1

    아라가미 슈엔 : (걍 침식 올리기 용으로 쓰고 넘김)

    system : [ 아라가미 슈엔 ] 침식 : 153 → 154

    GM : 침식부르주아다

    아라가미 슈엔 : (메이저를 보내줍니다. 바이바이, 메이저!)

    아라가미 슈엔 : "...히어로즈 크로스는 무슨 짓을 해도 된다는 증명이 아니잖아요."

    GM : #클린업 프로세스 ─── 다음 라운드로 이행합니다

    시라코시 이츠카 : "……." (나 들으라고 하는 소린가...)

    GM : 이츠카............ 선언하나요?

    시라코시 이츠카 : (앞으로 뚜벅뚜벅 걸어간다.)

    아라가미 슈엔 : 《피닉스의 날개(6)》 (100%) ➨ 클린업 / 자동성공 / 자신 / 지근 / 자신의 HP를 30점 회복 // 침식 +4

    system : [ 아라가미 슈엔 ] HP : 1 → 31

    system : [ 아라가미 슈엔 ] 침식 : 154 → 158

    쿠온 와타네 : (클린없!)

    모로보시 나나 : (일단 클린없)

    쿠온 와타네 : "뭐, 뭐야."(가는거 쳐다봄...)

    쥰쥰이 : "...???"

    시라코시 이츠카 : (전투로 인해 난해하게 어지럽혀진 잡동사니를 지나고,)

    시라코시 이츠카 : (종자와 그 옆의 마안을 지나쳐서...)

    시라코시 이츠카 : (버스게이트 앞에 멈춰선다.)

    아라가미 슈엔 : "히어로즈 크로스가 없어도 누군가를 구하려는 사람이 있고." (후카가 있을 것 같은 쪽을 슬쩍 보고 시선을 옮긴다.)

    시라코시 이츠카 : "마침 떠오른 게 있어서."

    아라가미 슈엔 : "...히어로로 남아요."

    시라코시 이츠카 : "리미터는 히어로로 남을 테니 안심해." (버스게이트의, 특정 대상을 내방시키는 버튼을 누른다.)

    시라코시 이츠카 : 《하트리스 메모리 Lv1》

    시라코시 이츠카 : (소환할 대상은, RW 세계의 시라코시 이츠카.)

    버스게이트 : 「해방:우자의 계약」 오토 자동성공 1체 시야 /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 사용하는 것으로 타인이 당신에게 바라는 소원을 하나 들어줄 수 있다. 단, 그 실현에는 반드시 대가가 필요하게 된다. 소원이 어떤 형태로 이루어지는지, 대가가 무엇인지는 GM이 정한다.

    system : [ 버스게이트 ] 침식 : 110 → 60

    GM : ……'연료'가 갇힌 반대편의 캡슐에, 그림자가 울렁이며 차오르기 시작합니다.

    GM : 그것은 형태와 색상을 바꾸더니, 뼈, 신경, 근육, 피부, 옷가지...

    GM : 여러분이 익히 알고 있을 한 사람의 모습이 맺혀듭니다.

    GM : 분명 마주친 적이 있었죠. ……그 어두운 폐창고에서.

    아라가미 슈엔 : "...그 때의?"

    카와시마 토키아츠 : "리…미터씨? 이게 무슨……"

    시라코시 이츠카 : "…이 세계에 돌아온 것을 축하한다, 나."

    미코시바 아미코 : (눈이 커진다)

    모로보시 나나 : "... ...리미터?"

    미코시바 아미코 : "하하. 하하하... 그래. 어느 쪽도 포기하지 않은 거구나..."

    GM : 버스게이트의 침식률 100% 미만.

    GM : 후카에게 버스게이트의 전원을 내리라고 지시할 수 있습니다.

    시라코시 이츠카 : " '후미에', 지금이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 벙 쪄 있다가 버스게이트에서 슬쩍 비켜줍니다

    쥰쥰이 : (핫)"뛰어!!!!!!"

    GM : 빛의 굴절 속에서 후카의 모습이 드러납니다. 이츠카의 선택에 충격을 받은 얼굴입니다. 그야, 자기 자신을 만들어낸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을 테니까.

    GM : 하지만...

    시라코시 이츠카 : (자신과 얼굴이 동일하며, 기억과 경험이 거의 일치하는 내방자를 안아들고 안전지대로 옮긴다.)

    후카 레이먼드 : "……그만 속썩이고 이리 나와, 멍청아!"

    GM : 레버를 힘껏 당기자 콕핏이 분해되고, 쥬토의 몸이 앞으로 푹 고꾸라져 후카의 품에 안깁니다.

    미코시바 아미코 : "……후카?"

    모로보시 나나 : "우리 팀의 비밀 히어로시지!"

    아라가미 슈엔 : "...쥬토 레이먼드 씨를 구하러 왔거든요."

    카와시마 토키아츠 : "현장에서 전투 이펙트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방송 의식해서 강조함

    아라가미 슈엔 : (은신만 썼습니다)

    GM : 들끓는 그림자는 없습니다. 쥬토 레이먼드의 D로이스 [알마 레그넘]이 승화됩니다.

    미코시바 아미코 : "…… 어떻게…… 내가 쥬토를 살려둘 줄 알았어?"

    쿠온 와타네 : "누군가가 말했지..."

    쥰쥰이 : "걸어보시겠습니까?"(키리타니 목소리)

    쥰쥰이 : "라고."

    카와시마 토키아츠 : "당신이 관계없는 사람을 죽일거라고 생각하진 않았어요."

    시라코시 이츠카 : (도착지를 자신의 거처로 설정해 《디멘션 게이트》를 열고 의식불명 상태의 이츠카를 그 속으로 던져넣는다.)

    미코시바 아미코 : (푸슬푸슬 웃는다) "……왜 자꾸……"

    미코시바 아미코 : "미련이 생기게 만들어?"

    GM : #셋업 프로세스 ─── 라운드를 시작합니다

    GM : [2라운드]

    시라코시 이츠카 : 《소드 마스터2》 = 그 라운드 동안 [카지노 딜러]에 의한 공격의 달성치 +6 // 침식+3

    미코시바 아미코 : 《폭렬중력》3 《풀인스톨》4 셋업 자동 자신 지근 / 라운드 중 공격력+60 (대미지 받을 시 해제) / 라운드 중 모든 판정 주사위 +12개 / 시나리오 1회

    카와시마 토키아츠 : "침식률이 올라 이성이 흐려지는걸지도…"

    쿠온 와타네 : "미련이 생기게 만드는게 아니야 임마!!! 그건 네가 미련을 가지는거지!!!!!!"

    아라가미 슈엔 : (셋없)

    모로보시 나나 : (리미터의 모습을 지켜보다가) "...리미터, 우리 두고 갈 건 아니죠?"

    쿠온 와타네 : "그리고 너만!!!!!!!!!!! 날 수 있는건 줄 아냐!!!!!!!!!!!! 미코시마 아미코!!!!!!!!!!!!!!!!!!!!!!!"

    system : [ 시라코시 이츠카 ] 침식 : 203 → 206

    카와시마 토키아츠 : [불패의 전술] 《불패의 천재》+《전술》 = 타이밍 셋업 | 난이도 자동성공 | 장면 1회 | 사정 시야 | 대상 장면(선택) | 대상의 이번 라운드 메이저 주사위 +9, 데미지+44, 본인 대상 불가 | 침식+12

    system : [ 카와시마 토키아츠 ] 침식 : 203 → 215

    쿠온 와타네 : "나도 날 수 있다 이자식아!!!!!!!!!!!!!!!!!!!!!!!!!"

    시라코시 이츠카 : "발버둥 쳐 봤자 헛수고다. 그 정도는 알 텐데..." (하고 아미코를 향해 말하다가)

    쿠온 와타네 : 100↑[!!─🟆WAKE UP TO RISING🟆─!!] 《붉은 기행(BC)》4 = 업 | RC | 자동성공 | <붉은 갑주>의 효과 중에만 사용가능. 그 라운드 동안비행 상태. 행동치에 +[40](효과적용: 1S 1회) | 침식+2

    system : [ 쿠온 와타네 ] 침식 : 147 → 149

    미코시바 아미코 : "은신을 했으면…… 뒤에서 쳤어야지. 히어로는 그렇게 무르게 굴면 안 돼."

    시라코시 이츠카 : (나나의 말을 듣고) "전투 도중 등을 보이지는 않아."

    후카 레이먼드 : "……난 히어로가 아냐."

    모로보시 나나 : "음... 그럼 사이드 킥은 어때요?"

    아라가미 슈엔 : "히어로가 아니지만 누군가를 구하러 온 사람이죠."

    쿠온 와타네 : (아무것도 없던 와타네의 주변에 붉은 깃발같은 것들이 휘날리더니, 땅에서 바로 붕 떠올랐다!!)

    모로보시 나나 : (셋없)

    미코시바 아미코 : 《해방의 연회》3 (RW) 셋업 자신 지근 / 비행 상태가 된다 / 라운드 중 다이스 +5 / 시나리오 LV회 (조합)

    아라가미 슈엔 : "충분히 히어로예요. 히어로가 봐도 히어로라고요." (후카 둥기둥기해주고)

    아라가미 슈엔 : "...그나저나 다들 날잖아!"

    후카 레이먼드 : "……나, 도망가도 돼?"

    GM : 그러나 그런 후카의 앞을... 누군가 막아섭니다.

    아라가미 슈엔 : "도망이 아니라 전략적 후퇴라고 해도?"

    모로보시 나나 : "나도 못 나는데 뭐!" (연출적으론 날지만)

    졈:실패작 : "………"

    시라코시 이츠카 : (셋업 선언 정정) (160%+)《서포트 디바이스6》+《소드 마스터4》 = 그 라운드 동안 【감각】 판정 다이스 +12, [카지노 딜러]에 의한 공격의 달성치 +12 // 침식+9

    쥰쥰이 : "...올라왔군, 저거."

    system : [ 시라코시 이츠카 ] 침식 : 206 → 212

    로카스타 마일즈 : "저 사람은……"

    모로보시 나나 : '...그, 그러니까.."

    쥰쥰이 : "너라면 너다."(간단)

    시라코시 이츠카 : "죽여야 할 타겟이 늘었군." (서브머신건을 재장전한다.)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GM : ##"KU-ON(狗音)" ─── 메인 프로세스

    미코시바 아미코 : "………" (쓴웃음)

    미코시바 아미코 : "실패작인 건 알았는데…… 죽일 수가 없더라고."

    미코시바 아미코 : "두 번은 못 해."

    시라코시 이츠카 : "무르네."

    쿠온 와타네 : (일단!!!)

    모로보시 나나 : (이츠카 언니가 더 졈같아요...)

    시라코시 이츠카 : "이번이 네 빌런 데뷔이자 은퇴가 될 테지."

    쿠온 와타네 : "그러니까 네녀석은 빌런이 아니라고 멍청아!!!!!!"(날아오른 상태 그대로 아미코에게 향했다!)

    시라코시 이츠카 : "이곳에서 살해될 테니까."

    미코시바 아미코 : (소리내 웃는다)

    쿠온 와타네 : "살해될까보냐!!!! 어이!!! 잘들어!!!!"

    쿠온 와타네 : "여기는 내가 있던 곳처럼 어설프게 있을 수 없단건 대충 알겠어!!! 그래도 말이야!!! 네녀석이 빌런이건 히어로건간에, 나한텐 그런건 안통해!!!"

    미코시바 아미코 : "이 세계에선, 그런 방식으론 안 돼."

    쿠온 와타네 : "알바야!!? 나는 양키다, 싸우는게 놀이고 대화인거야!!!!"

    쿠온 와타네 : "그러니 네녀석이 원하는대로 도망가는걸 막아보겠어!!! 멋진 빌런이 되는 것따위 너에겐 전-혀 안 어울린다고!!!"

    쿠온 와타네 : "물론 히어로도 안어울려, 이렇게 쇼도 애매모호하게 하고, 약해빠진게 뭐가 히어로냐!!!"

    쿠온 와타네 : "그러니까 넌 양키-어설픈 녀석-인거야!!!!"

    미코시바 아미코 : (허탈하게 키들거린다) "……나, 그렇게까지 어중간한가?"

    미코시바 아미코 : "나름대로 크게 벌였다고 생각했는데……"

    쿠온 와타네 : "그러니 히어로고 뭐고 집어던지고 싸우라고, 그정돈 누구든 할 수 있잖아!!!"

    쿠온 와타네 : "이렇게 치사한 방식으로도 말이지!!!!"

    쿠온 와타네 : 100↑[SHOUT:: Repulsion🞂🞂] 《선혈의 사슬》+《컨센: 브람》4 = 메이저 | RC | 대결 | 크리치 7 | 시야 | 단독 | 이 공격이 명중하면 대상이 다음에 실행할 판정의 크리티컬치에 +1. HP대미지 부여 불가 | 침식+4

    쿠온 와타네 : (대상은 본인 앞의 아미코!)

    카와시마 토키아츠 : "인, 인용… 인용…" 띵킹

    카와시마 토키아츠 : "가, 가자~~" 아마 양키영화에서 젤 많이들린 말

    카와시마 토키아츠 : 인용에 의한 조언 다이스 +1

    GM : 명중판정!

    system : [ 쿠온 와타네 ] 침식 : 149 → 153

    쿠온 와타네 : 14dx7+5 DoubleCross : (14DX7+5) > 10[2,2,3,4,5,5,5,5,6,7,8,8,9,10]+10[4,4,5,9,10]+3[1,3]+5 > 28

    GM : 아 HP대미지 없죠?

    GM : 그럼 닷지로

    미코시바 아미코 : 14DX+5 [회피] DoubleCross : (14DX10+5) > 10[1,1,5,5,5,6,7,7,8,8,9,10,10,10]+10[6,10,10]+4[2,4]+5 > 29

    GM : ?

    GM : ??

    쿠온 와타네 : GM에게 피뿌림

    카와시마 토키아츠 : (쿠온이한테)

    카와시마 토키아츠 : 《리버설 샷》 = 타이밍 오토|난이도 자동성공|●●○○ | 사정 20m|대상 단일|당신 이외의 대상이 판정을 내린 직후에 사용한다. 그 판정의 달성치를+10한다.|침식+6

    system : [ 카와시마 토키아츠 ] 침식 : 215 → 221

    GM : 네.......... 누구한테 스틸니스를 받으시거나 220팔레트를 써주세요 (ㅋ

    GM : 쿠온 최종 달성치 38. 명중합니다.

    시라코시 이츠카 : (들리지 않는 거리에서 중얼거린다) "…제법인데." (히어로측의 전력 증강이 되겠어.)

    미코시바 아미코 : (부츠의 구조 사이에 피가 얽혀 잠깐 비틀거린다)

    쿠온 와타네 : "하, 역시 다굴엔 장사없는 법이네. 피할줄 알았더니."

    쿠온 와타네 : "그리고... 걸렸구나 너!!!"

    쿠온 와타네 : "네 맘대로 하게 두지 않겠어!!!!"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모로보시 나나 : 『No.RW07 계승종─Heroes Heir─』《마이트 포 섬원》 | 이니셔티브 | 자동성공 | 자신 | 침식 +1d10 | 즉시 1회의 메인프로세스 실행. 행동종료 관계 없음.

    쿠온 와타네 : (아미코가 비클거리던걸 붙잡고, 콱 물어뜯는다!!!)

    쿠온 와타네 : 《스틸니스》 : 13만큼 대상의 침식률을 내리고, 그 수치의 2배만큼 자신의 침식률이 상승하는 이펙트.(이 시나리오에서는 오토 / 자동성공 / 1체 / 시야 이펙트로 취급)

    쿠온 와타네 : (대상은 미코시바 아미코.)

    GM : 아? ㅋ

    system : [ 쿠온 와타네 ] 침식 : 153 → 179

    system : [ 미코시바 아미코 ] 침식 : 140 → 127

    미코시바 아미코 : (밀치며 훅 물러나 상처를 짚는다. 공격인 줄 알았는데...) "……어째서?"

    쿠온 와타네 : "어째서긴, 내 맘이다!!!!!"

    GM : ##"Blooming Heart" ─── 메인 프로세스

    GM : 아미코의... 침식률 주사위가 1개 내려갑니다 뭐이런전투가

    쿠온 와타네 : 진정한 디버퍼는 직접 주사위를 뺏는 어쩌구

    모로보시 나나 : "실버 슈즈도 실버 슈즈지만..."

    모로보시 나나 : "이츠카 언니! ...도망가는 건 용서 못해요!"

    모로보시 나나 : [로이스 취득] 시라코시 이츠카 *P우린 팀이잖아요! N후회

    system : [ 모로보시 나나 ] 로이스 : 4 → 5

    system : [ PARAMETER ] 스틸니스 : 10 → 11

    system : [ PARAMETER ] 침식(-) : 12 → 13

    system : [ PARAMETER ] 침식(+) : 24 → 26

    시라코시 이츠카 : (나나의 말에 무심히 고개를 끄덕인다.)

    모로보시 나나 : 《스틸니스》 : 14만큼 대상의 침식률을 내리고, 그 수치의 2배만큼 자신의 침식률이 상승하는 이펙트.(이 시나리오에서는 오토 / 자동성공 / 1체 / 시야 이펙트로 취급)

    system : [ 모로보시 나나 ] 침식 : 133 → 161

    모로보시 나나 : "그러니까, 그...'졈' 이라는 것도 되지 말고, 살아서, ... ...같이 맛있는 것도 먹으러 가요."

    시라코시 이츠카 : (나나의 입에서 졈이라는 소리가 나오자 순간 흠칫했으나) "가능하다면."

    모로보시 나나 : "...노력할테니까 봐주세요!" (물론 눈을 감고 계시지만)

    system : [ 시라코시 이츠카 ] 침식 : 212 → 198

    모로보시 나나 : 【리리컬 드레스 업!】 (160%+) 《헌드레드 건즈》7 + 《자이언트 웨폰》 | 마이너 | 자동성공 | 자신 | 침식치 +5 | 공격력 [Lv+9 =16] 의 무기 작성

    system : [ 모로보시 나나 ] 침식 : 161 → 166

    모로보시 나나 : 「파워소스: 데몬」 이펙트 사용 직전 하나의 레벨+2 → 스트라이크 모드, 매스비전에 각각 +1

    GM : 짭위치에게 턴을 안주실 작정이신가요

    밀키룽 : "필살기로 가는거다룽!"

    아라가미 슈엔 : (눈 가릴 준비 함)

    모로보시 나나 : (그건.. 아미코가 짭위치한테 가드기를 써주면 되죠^^)

    쥰쥰이 : (이미 눈감음)

    시라코시 이츠카 : (눈 감고 있음)

    모로보시 나나 : (제대로 보라니까 왜 다 눈을 감고 있는 거야!)

    카와시마 토키아츠 : (제대로 봐줌ㅜ)

    모로보시 나나 : 【블루밍 엔젤 블래스트!】 (160%+) 《컨센트레이트: 엔젤 헤일로》4 + 《작은 눈동자》3 + 《커스터마이즈》5 + 《원샷 투킬》4 + 《스트라이크 모드》5 + 《예거 마이스터》5 + 《매스 비전》 6 + 《사이드 릴》 + 《카테고리: 베테랑》 | 메이저 | <사격> | 대결 | 2체 | 무기 | 침식치 +19 | 다이스 13 | 크리 7 | 공격력 77+7D10 | 달성치+4 | 라운드 동안 행하는 닷지판정 -3D

    쿠온 와타네 : (우린 구라상을 안썼어)

    system : [ 모로보시 나나 ] 침식 : 166 → 185

    카와시마 토키아츠 : "인용… 인용… 돌아갈 수 있어요! 우리는 타인이 아니니까요!" 인용에 의한 조언 다이스+1

    모로보시 나나 : 19가 아니네

    카와시마 토키아츠 : "그리고, 블루밍 하트쨩 최고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지원사격》 = 타이밍 오토|난이도 자동성공|사정 무기(30m)|대상 단일|대상이 판정을 행하기 직전에 사용한다. 대상의 판정 다이스를 +10개 한다. 이 이펙트는 본인 대상으로 할 수 없고, 라운드에 1회 사용할 수 있다.|침식+2

    모로보시 나나 : 24인듯

    system : [ 카와시마 토키아츠 ] 침식 : 221 → 223

    system : [ 모로보시 나나 ] 침식 : 185 → 190

    GM : 거의 행성파괴병기

    쿠온 와타네 : 자 이제 누가 에너미지?

    모로보시 나나 : 49dx6+10 DoubleCross : (49DX6+10) > 10[1,1,1,1,1,1,2,2,2,2,2,2,2,3,3,4,4,4,4,4,5,5,5,6,6,6,7,7,7,7,7,7,7,7,7,8,8,8,8,8,8,8,9,9,9,10,10,10,10]+10[1,1,1,1,1,1,2,3,4,5,5,5,6,6,6,6,6,6,7,7,7,7,8,8,9,9]+10[1,1,3,5,5,6,7,7,8,8,8,9,9,10]+10[1,5,8,9,9,9,10,10,10]+10[1,3,6,7,8,8,10]+10[1,2,6,7,9]+10[6,7,10]+3[2,2,3]+10 > 83

    모로보시 나나 : 【샤이닝 스텝】 《검정의 손》 2 | 오토 | 자동성공 | 침식치+2 | 《커스터마이즈》를 조합한 판정을 굴린 직후 사용. 판정 다이스의 눈 하나를 10으로 변경. 판정하는 중에도 사용할 수 있다. 판정 당 1回, 1SO [LV+1]回.

    system : [ 모로보시 나나 ] 침식 : 190 → 192

    GM : 와.......

    모로보시 나나 : (마지막의 3을 10으로 변경)

    모로보시 나나 : 1dx6 DoubleCross : (1DX6) > 4[4] > 4

    모로보시 나나 : 최종 달성치 94!

    모로보시 나나 : (대상은 짭위치랑 아미코)

    GM : 좋아요..............

    미코시바 아미코 : (자세를 가다듬지만 시선이 또 다른 로카스타에게 향해 있다... 가드)

    모로보시 나나 : (졈카스타 리액션 기다림)

    졈:실패작 : 《스몰월드》3 판정 직후 사용해 달성치 -15, 시날 1회

    모로보시 나나 : C(94-15) DoubleCross : 計算結果 > 79

    GM : 하하 십의자리 까였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아니 자존심을 건드네요

    카와시마 토키아츠 : 《리버설 샷》 = 타이밍 오토|난이도 자동성공|●●●○○ | 사정 20m|대상 단일|당신 이외의 대상이 판정을 내린 직후에 사용한다. 그 판정의 달성치를+10한다.|침식+6

    모로보시 나나 :

    쿠온 와타네 :

    system : [ 카와시마 토키아츠 ] 침식 : 223 → 229

    모로보시 나나 : 최종의 최종달성치 89

    GM : 좋아..요......

    모로보시 나나 : (댐롤?)

    GM : 졈:실패작은 닷지 없습니다. 대미지 롤.

    모로보시 나나 : 16d10+77+48 [대미지 롤] DoubleCross : (16D10+77+48) > 119[9,6,8,10,2,6,8,8,9,9,8,10,5,4,9,8]+77+48 > 244

    미코시바 아미코 : 《전자반응장갑》4+《초전자 배리어》2 / HP 대미지 20 감소, 복수사용 가능, 시나리오 LV회 / 라운드당 1회 추가댐감 -4D10

    미코시바 아미코 : 전자반응장갑 2회 사용 대미지 감쇄 40, 4/4

    미코시바 아미코 : 4D10 DoubleCross : (4D10) > 17[1,5,10,1] > 17

    미코시바 아미코 : C(40+17+12) DoubleCross : 計算結果 > 69

    미코시바 아미코 : c(244-69) DoubleCross : 計算結果 > 175

    system : [ 미코시바 아미코 ] HP : 444 → 269

    system : [ 졈:실패작 ] HP : 120 → 0

    미코시바 아미코 : "로카스타! ………"

    로카스타 마일즈 : (흠칫해서 본다)

    모로보시 나나 : "...죽이진 않았어, 난... 그 쪽에는 출력을 조정해서, ... ...하지만 애매한 마음으로 나아가진 않을 거야."

    모로보시 나나 : "내가 받은 힘은, 그런 거니까."

    미코시바 아미코 : "……알아. 보면 알아……" (전장 한가운데이고 곳곳이 빛에 그을렸음에도, 잠깐 얼굴을 손바닥에 묻는다) "고마워."

    시라코시 이츠카 : (출력을 조정하다니, 불필요한 조치를……)
    (하지만 그래야 '블루밍 하트'겠지.)

    모로보시 나나 : "..고마우면 맛있는 디저트는 실버 슈즈가 사는 거지?"

    모로보시 나나 : "...모두의 마음이 뒷받침해주기에 존재할 수 있는 거니까. 멈춰서도 안되고, 뒤돌아봐서도 안돼."

    모로보시 나나 : "그러니까 너도, 멈춰서지만 마." (실버슈즈 S로이스 지정합니다)

    미코시바 아미코 : "나는 할 수가 없는데……아무한테나 떠넘길 수도 없어서……"

    미코시바 아미코 : (쓰러진 몸을 돌아보고) "……이제 됐어."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GM : ##"Silver Shoes" ─── 메인 프로세스

    쥰쥰이 : ! 잠깐 !

    쥰쥰이 : (자기 행동치 가리킴)

    GM : (아)

    GM : ##"와타네의 종자" ─── 메인 프로세스

    쥰쥰이 : "어이... 쓸어버릴거면 이 잔챙이도 같이 쓸어달라고. 이래선 저녀석을 못 막잖아."(열기구를 툭툭 건드린다.)

    쥰쥰이 : "뭐, 하지 않는다면 내가 나설 차례겠지."

    쥰쥰이 : "너희들은 타인이 아니라고 했지? 하지만... 틀려."

    쥰쥰이 : "나는 타인이다."

    미코시바 아미코 : "……" (종자의 말을 들으며 쿠온을 응시한다)

    쥰쥰이 : "되고싶은 자신이 있나? 갖고싶은 것이 있나? 원하는 것이 있나?"

    쥰쥰이 : "바란다면 그렇게 해주도록 하는게 나의 일."

    미코시바 아미코 : "내가 원하는 게 뭔지는……"

    미코시바 아미코 : (지친 웃음) "알잖아?"

    쥰쥰이 : "왜냐하면──── 다시한번 말하지. 나는, 쿠-. ...아니지."

      : (아미코를 바라보다 잠시 시선을 뗐다) "잠시 빌리도록 하마, 여기에선 없는 녀석이니까."(잠시 심호흡하고...)

    시라코시 이츠카 : "쉬고 싶어하는 것 같은데, 영면에 들게 해 주는 편이..."

      : (나의 본래모습. 그것은 '쿠온 와타네'가 되고싶은 자신. 바라는 것 그 자체.)

      : (그러니 이 모습이 맞아.)

    "배드 블러드" : (종자의 모습이 바뀐다.)"나의 이름은 '배드 블러드'다!!! 훗날 그렇게 될 와타네를 그렇게 알고있도록 해!"

    "배드 블러드" : 《오리진: 휴먼》6 =당신이 인간을 본뜬, 혹은 기능적으로 인간과 크게 다르지 않은 오리진을 가진 레니게이드 비잉임을 나타낸다. 그 씬 동안, 당신이 이펙트를 사용하여 판정하는 모든 달성치를 +6한다.

    "배드 블러드" : "쉬고싶은 것은 살아서 하도록 해, 필요없는 패란건 이 세계에 없어!"

    "배드 블러드" : "다른 카드가 섞여버린 채로 게임을 한다면 제외하는게 아니야, 그 카드도 쓸 수 있도록 룰을 바꾸면 되는거야, 그러면 모두 다같이 놀 수 있으니까."

    "배드 블러드" : "하지만 나는 말이지, 지금은 이런 것 밖에 배운 적이 없어. 패버려서 쓰러뜨리는 방법밖에!!!"(그리 말하곤 자신의 주변에 있는 마안을 공격했다!)

    "배드 블러드" : 160↑[🟆Repulsion ─ SPIKE🟆] 《컨센: 브람》5+《블러드 스파이크》7+《종자의 저주》9+ = 메이저 | RC | 대결 | 지근 | 범위(선택) | ‘공격력: +[21]’의 사격 공격을 행한다. 단, 당신은 3점의 HP를 소모.(1R 1회 사용가능) 1점이라도 대상에게 데미지를 가할 경우, 그 라운드에서 대상이 실행하는 모든 판정에 -[10]d. | 침식+8

    system : [ 쿠온 와타네 ] 침식 : 179 → 187

    GM : 명중판정!

    "배드 블러드" : (주사위 계산중...)

    "배드 블러드" : 20dx7+14 DoubleCross : (20DX7+14) > 10[2,3,3,3,4,4,4,4,4,4,5,5,6,6,6,6,8,8,9,9]+4[1,1,3,4]+14 > 28

    (2) 실버 슈즈의 마안 : 《이베이전》 회피 달성치 14 고정

    system : [ "배드 블러드" ] HP : 26 → 23

    "배드 블러드" : (아! 잘못굴림)

    "배드 블러드" : 20dx6+14 DoubleCross : (20DX6+14) > 10[1,2,2,3,3,4,4,4,4,5,5,7,7,9,9,9,9,10,10,10]+10[1,1,2,3,3,6,7,9,10]+10[2,7,8,10]+5[3,5,5]+14 > 49

    GM : 회피 실패. 대미지 롤.

    "배드 블러드" : 5d10+21+48 DoubleCross : (5D10+21+48) > 26[10,4,6,2,4]+21+48 > 95

    GM : 캔자스로 향하지 않는 마안이 바스라져 허공으로 흩어집니다.

    system : [ (2) 실버 슈즈의 마안 ] HP : 59 → 0

    미코시바 아미코 : "……이방인에 대한 이야기는 참 많지."

    미코시바 아미코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오즈의 마법사. 어린 왕자."

    미코시바 아미코 : "난 말이지, 맨 마지막의 방법을 택한 거야."

    미코시바 아미코 : "어울리지 않는 세계에서, 돌아갈 방법이 없다면 어떻게 돌아가야 할까."

    "배드 블러드" : "상관없잖아, 맨 마지막 방법을 택했다고 해서 다른 방법을 택하는 방법이 잘못된 적은 없어."

    "배드 블러드" : "그리고 이런 나도... 그 질문엔 이 답을 할 수 밖에 없겠어."

    "배드 블러드" : "모른다."

    "배드 블러드" : "하지만 방법은 찾을 수 있겠지, 이 세계에 있다면."

    "배드 블러드" : "...그렇다고 생각해. 포기하지 않으면 뭐, 기적이라도 일어나겠지."

    미코시바 아미코 : "……"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GM : ##"Silver Shoes" ─── 메인 프로세스

    미코시바 아미코 : 【겁쟁이 사자】 《컨센:발로르》+《검은 포효》5 (RW)+《척력의 철퇴》5+《암즈 링크》5+《거인의 도끼》5

    미코시바 아미코 : 백병 / <백병> / (마그넷 암, 해방의 연회 사용 후) 공격력 45, 주사위 +6 = 19DX, 사정 5m, 대상 1체, 명중-4. 명중 시 대상을 10m까지 이동(이탈시키기 가능).

    시라코시 이츠카 : (허울 좋은 말 투성이…… 저 정도면 재능이 아닌가 싶다.)

    미코시바 아미코 : 시나리오 4회까지 《인과왜곡》 조합하여 대상 범(선), 동일인게이지 공격 불가.
    침식률 감소로 주사위 -1, 풀인스톨로 +12

    미코시바 아미코 : (대상: 나나, 슈엔, 이츠카의 인게이지)

    미코시바 아미코 : "왜 포기해 주지 않는 거야……"

    미코시바 아미코 : 31DX7+10 DoubleCross : (31DX7+10) > 10[1,1,1,2,2,2,2,3,3,3,3,5,5,5,6,7,7,7,7,7,7,7,7,7,8,8,8,8,9,10,10]+10[1,1,1,2,2,2,3,5,5,5,6,6,9,9,10,10]+10[3,7,8,8]+10[6,10,10]+10[7,8]+4[1,4]+10 > 64

    시라코시 이츠카 : "이쪽으로 오는 건가, 그래. 와라. 상대해줄 테니까." (폭주로 리액션 불가능)

    쿠온 와타네 : "포기하게 설득해보던가??"

    아라가미 슈엔 : "...포기 같은 거 안 해요."

    카와시마 토키아츠 : (쿠온이가 아까... 첫방에 크리치+1해서 8인거같단 소근)

    시라코시 이츠카 : "뭐…… 목숨을 내놓는다면 포기할 수도 있고?"

    모로보시 나나 : "...포기 안 해! 절대!" (웃으면서... 리액션 포기함)

    미코시바 아미코 : 31DX8+10 (리롤) DoubleCross : (31DX8+10) > 10[1,1,2,3,3,4,4,4,4,4,5,5,5,5,5,5,7,7,7,7,8,8,8,8,8,9,9,10,10,10,10]+10[1,4,4,5,7,8,8,8,9,10,10]+10[4,5,8,9,9,10]+10[3,6,10,10]+10[10,10]+10[4,10]+10[8]+6[6]+10 > 86

    아라가미 슈엔 : ?

    카와시마 토키아츠 : ?

    쿠온 와타네 : ?

    GM : 앞에걸로하자.

    아라가미 슈엔 : 【灰斷ーCrematory Sacrificeー】 (100%) ➨ 빙순(6) + 염진(2) // 오토액션 / 자동성공 / 자신 / 지근 / 커버링. 가드치 +42. 메인프로세스 1회 // 침식 +4

    아라가미 슈엔 : 대상 : 나나

    모로보시 나나 : 다이스는 허상이다.

    system : [ 아라가미 슈엔 ] 침식 : 158 → 162

    미코시바 아미코 : 9D10+45 DoubleCross : (9D10+45) > 46[8,5,1,1,1,10,8,5,7]+45 > 91

    아라가미 슈엔 : 《런아웃(4)》(160%) ➨ 오토 / 자동성공 / 자신 / 지근 // 당신이 이펙트를 사용하기 직전에 사용. 그 이펙트의 LV +2. LV상한 초과 가능. 단, 이펙트 사용 횟수는 증가하지 않는다. 이펙트가 조합되었을 경우 하나 선택해 LV을 올릴 것. 1시나리오 4회까지 사용 가능(2/4) // 침식+6

    system : [ 아라가미 슈엔 ] 침식 : 162 → 168

    아라가미 슈엔 : 【有結業火ーCatastrophic Salvationー】 (160%) ➨ 빙설의 수호(7) + 눈보라의 수호(3) + 다이아몬드 더스트(3) // 오토액션 / 자동성공 / 범위(선택) / 지근 / 대상이 받을 데미지 -13D. 라운드 1회 // 침식 +8

    system : [ 아라가미 슈엔 ] 침식 : 168 → 176

    아라가미 슈엔 : 13d10 DoubleCross : (13D10) > 78[5,8,2,8,10,4,10,1,6,2,7,7,8] > 78

    아라가미 슈엔 : 《런아웃(4)》(160%) ➨ 오토 / 자동성공 / 자신 / 지근 // 당신이 이펙트를 사용하기 직전에 사용. 그 이펙트의 LV +2. LV상한 초과 가능. 단, 이펙트 사용 횟수는 증가하지 않는다. 이펙트가 조합되었을 경우 하나 선택해 LV을 올릴 것. 1시나리오 4회까지 사용 가능(3/4) // 침식+6

    아라가미 슈엔 : 《섬열의 방벽(5)》(160%) ➨ 오토액션 / 자동성공 / 1체 / 시야 / 자신을 제외한 대상이 받을 데미지 -9D. 라운드 1회 // 침식 +4

    아라가미 슈엔 : 9d10 DoubleCross : (9D10) > 66[7,5,7,10,8,9,7,7,6] > 66

    아라가미 슈엔 : 대상 이츠카

    system : [ 아라가미 슈엔 ] 침식 : 176 → 186

    GM : 허.....

    GM : 계산을.. 해봅시다.

    아라가미 슈엔 : c(91-42) DoubleCross : 計算結果 > 49

    아라가미 슈엔 : 일단 제 커버링은 98뎀인데

    아라가미 슈엔 : 뎀감 78이니까 20뎀

    GM : ..................이걸안죽는다고?

    아라가미 슈엔 : 아 장갑치 5점

    아라가미 슈엔 : 아이템 효과로 3점 더 경감

    아라가미 슈엔 : c(91-47) DoubleCross : 計算結果 > 44

    아라가미 슈엔 : 88에서 78뎀감에 3빼서 7?

    GM : ......네...... 7 깎아주세요...

    system : [ 아라가미 슈엔 ] HP : 31 → 24

    아라가미 슈엔 : 이츠카는

    아라가미 슈엔 : c(91-78-66) DoubleCross : 計算結果 > -53

    아라가미 슈엔 : 0!

    GM : 기절

    아라가미 슈엔 : 그리고!

    아라가미 슈엔 : 《스틸니스(12)》➨ 오토액션 / 자동성공 / 1체 / 시야 / 14만큼 대상의 침식률을 내린다. // 침식률 +28

    아라가미 슈엔 : 대상 : 아미코

    system : [ 미코시바 아미코 ] 침식 : 127 → 113

    미코시바 아미코 : "…………"

    아라가미 슈엔 : (아미코의 공격을 불길을 일으켜 막아낸다. 금속과 화염이 충돌해 사방으로 불똥이 튄다.)

    아라가미 슈엔 : "포기 안 한다고 했잖아요."

    아라가미 슈엔 : "히어로니까요. ...지키기로 했으니까요."

    아라가미 슈엔 : "이 세계가 내가 알던 세계가 아니라, 타인이 되어버린 세계라고 해도요. 그 안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도요."

    미코시바 아미코 : "………난 이미 한 번 실패했는데도?"

    아라가미 슈엔 : "이 세계는 강하지 않아도, 실패해도, ...그래도 살 수 있는 세계니까."

    아라가미 슈엔 : "타인이 타자가 아닌 세계예요."

    아라가미 슈엔 : "그렇게 이 세계를 만들기 위해 모두 노력했으니까 포기할 수는 없다고요!"

    아라가미 슈엔 : (불꽃이 파도처럼 휩쓸고 지나가면...)

    아라가미 슈엔 :

    system : [ 아라가미 슈엔 ] 침식 : 186 → 214

    아라가미 슈엔 : (무기를 휘둘러 불꽃을 거둔다. 주변의 기물이 타고 남은 냄새가 진동한다. ...아무도 다치지는 않았지만.)

    미코시바 아미코 : (마른세수로 표정을 지운다)

    "배드 블러드" : "...히어로네. 저 녀석."(슈엔을 바라봤다.)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GM : ##"Blooming Heart" ─── 메인 프로세스

    아라가미 슈엔 : 내가 '알게 된' 세계 로이스 취득합니다. P성의 N불안 P메인.

    시라코시 이츠카 : (자신은 아마 다시 태어나도 저 히어로처럼은 되지 못할 것이다.)

    system : [ 아라가미 슈엔 ] 로이스 : 4 → 5

    "배드 블러드" : (똑같이 될 필요가 있을까, 너는 너인데.)

    시라코시 이츠카 : (…그렇기에 앞으로도 자신대로 정의를 추구할 것이다.)

    모로보시 나나 : "하여튼! 다들..."

    모로보시 나나 : "끝나고 뭐 먹을지나 생각해둬요. 알았죠?"

    모로보시 나나 : "3초 안에 대답 안 나오면 삐질거라구요."

    카와시마 토키아츠 : "저는 튀김이요!" 3초안에 대답해요

    시라코시 이츠카 : (먹고싶은 음식…… 마땅히 떠오르는 건 없다.)

    모로보시 나나 : "아니, 지금 말고!"

    모로보시 나나 : "근데 튀김 맛있겠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기억해두세요!"

    쿠온 와타네 : "그런게 어딨냐!!"

    후카 레이먼드 : "……히어로는 다 이래?"

    쿠온 와타네 : "...난 돈가스!!"(튀김취향말함;)

    모로보시 나나 : "에.. 잘 모르겠는데. 너도 히어로 해보면 알지 않겠어?"

    모로보시 나나 : 【리리컬 드레스 업!】 (160%+) 《헌드레드 건즈》7 + 《자이언트 웨폰》 | 마이너 | 자동성공 | 자신 | 침식치 +5 | 공격력 [Lv+9 =16] 의 무기 작성

    system : [ 모로보시 나나 ] 침식 : 192 → 197

    "배드 블러드" : "..."(으쓱)

    모로보시 나나 : (220못넘어서 아깝다)

    시라코시 이츠카 : "무른 자들이 수두룩하기야 하지."

    쿠온 와타네 : "뭐?! 내가 무르다고!!? 물어봐! 물어보라고! 얼마나 내가 단단한데!"(머리 들이밈!)

    아라가미 슈엔 : (결국 타인이 타자가 되지 않고서 다른 타인과 손잡은 채 걸어갈 수 있는 세계니까, 지키고 싶은 것이다. ...그렇게 언젠가는 비밀을 만들지 않아도 살 수 있는 미래에 닿기를 바라고 있어.)

    아라가미 슈엔 : "...난 야키니쿠 먹을래." (생각을 갈무리하고 뒤늦게 답했다.)

    시라코시 이츠카 : "……." (신경이 거슬렸는지 쿠온의 머리에 총구를 들이민다. 물론 사격할 생각은 없지만.)

    쿠온 와타네 : "초, 총은 사기지 임마!!!"(우와아아아악)(우와아아아악)

    쿠온 와타네 : "그, 그건 다 뚫잖아!!! 무는것도 아니고!!!"

    시라코시 이츠카 : (쿠온이 당황한 사이 그대로 이마를 밀어냈다)

    쿠온 와타네 : (으아아악 밀려짐...)(다시 아미코쪽으로 훼에엥 날아가는 쿠온이)

    모로보시 나나 : "음! 근데..."

    모로보시 나나 : "한 번 더 때리기엔 너무 지쳤어요~ 조금만 쉴래요."

    모로보시 나나 : (턴 대기)

    GM : 마이너액션 되돌려주세요

    시라코시 이츠카 : (나나가 어떻게 나오는지 지켜보다가 고개를 기울인다.)

    "배드 블러드" : (끄덕)

    모로보시 나나 : (아~)

    모로보시 나나 : (마이너 썼었네 총.. 빛으로 흩어버립니다)

    system : [ 모로보시 나나 ] 침식 : 197 → 192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GM : ##"리미터 Limiter" ─── 메인 프로세스

    시라코시 이츠카 : 《다크 매터4》+《과잉 수축6》 = 이번 메인 프로세스 자신 판정 주사위 +LV4개, 명중판정 주사위 -[LV(6)이하의 수=6]개 하고 공격력 +[줄인 주사위 수(6)x4=24] // 침식 +5

    시라코시 이츠카 : (침식 계산 실수... 5입니다)

    GM : 좋아요..

    system : [ 시라코시 이츠카 ] 침식 : 198 → 203

    시라코시 이츠카 : 【리미테이션 Limitation】―220%―컨센:모르페우스5+브루탈 웨폰5+순속의 검5+흑의 포효5+죽음의 마안5: 50m / 1체 / 「공격력80」의 사격 공격 / 판정 주사위 +6-2 / 메인 종료시 HP -3 / 1시나리오 4회 // 침식+17

    system : [ 시라코시 이츠카 ] 침식 : 203 → 220

    GM : 220이군요...

    GM : 220% 버전으로 선언해주셔도 됩니다....................

    시라코시 이츠카 : (감사합니다...)

    시라코시 이츠카 : (잠시 계산좀....)

    시라코시 이츠카 : 【리미테이션 Limitation】―220%―컨센:모르페우스5+브루탈 웨폰5+순속의 검5+흑의 포효5+죽음의 마안4: 50m / 1체 / 「공격력:80」의 사격 공격 / 판정 주사위 +6-2 / 메인 종료시 HP -3 / 1시나리오 5회 // 침식+17

    시라코시 이츠카 : 《커리큘레이션3》 = 자신의 판정시 사용. 그 판정에서, 당신이 받는 주사위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전부 소거. / 1시나리오 3회 // 침식+3

    system : [ 시라코시 이츠카 ] 침식 : 220 → 223

    GM : 언제 또 220%를 날려보겠어요...

    GM : 갑시다

    시라코시 이츠카 : (30+10+5)DX6+22 [명중판정] DoubleCross : (45DX6+22) > 10[1,1,1,1,1,1,2,2,2,2,3,3,3,3,3,3,4,4,4,4,4,5,5,5,5,5,6,6,6,6,7,7,7,7,8,8,9,9,9,9,9,10,10,10,10]+10[2,2,2,2,2,2,2,2,3,5,5,6,6,8,8,9,9,10,10]+10[2,2,2,3,4,6,6,7]+10[2,2,9]+10[10]+3[3]+22 > 75

    GM : 가드기가... 다 떨어졌습니다.

    GM : 가드. 장갑치 12만 반영됩니다.

    GM : 아 무기 가드치 3 추가

    시라코시 이츠카 : "다른 히어로들은 나와 생각이 다른 듯하지만, 나만은 설득되지 않았어. 무사히 살아서 돌아가게 두지 않겠다." (처치해야 할 빌런―아미코―를 망설임 없이 조준하고, 사격을 개시한다.)

    시라코시 이츠카 : 8D10+(80+48) [대미지 롤] DoubleCross : (8D10+128) > 51[6,3,6,4,8,8,9,7]+128 > 179

    미코시바 아미코 : c(179-15) [가드] DoubleCross : 計算結果 > 164

    system : [ 미코시바 아미코 ] HP : 269 → 105

    쿠온 와타네 : "음... 뭐 무사히 살아서 돌아가라곤 안했으니까!! 그래, 중상이면 병원가면 나으니 말이야."(끄덕!)

    쿠온 와타네 : "숨만 붙여서... 가는거다!!!"(그리고 병원보내면 나을거란 생각중!)

    미코시바 아미코 : (비틀거리며 웃는다) "……폭주한 쪽이랑 제일 죽이 잘 맞는 것 같은데 말야……"

    시라코시 이츠카 : (그런 의미는 아니었지만... 말싸움하고 싶지 않으니 반박하지 않는다.)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GM : ##"Debris" ─── 메인 프로세스

    GM : 메인... 할거니?

    카와시마 토키아츠 : (놀수는…)

    아라가미 슈엔 : (저 1인 어드바이스 주기)

    카와시마 토키아츠 : 정말 멋진건 집에 돌아가는 히어로지만

    카와시마 토키아츠 : 저는 자신이 있습니다

    "배드 블러드" : 같이 기웃대는 배드블러드

    아라가미 슈엔 : (배드블러드 주기)

    모로보시 나나 : (어어... 살작.뒤로 빠져잇음.)

    카와시마 토키아츠 : 슈엔 P멋지다* N좀더 주장이 강했으면 좋겠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로이스 취득합니다

    system : [ PARAMETER ] 스틸니스 : 11 → 12

    system : [ PARAMETER ] 침식(-) : 13 → 14

    system : [ PARAMETER ] 침식(+) : 26 → 28

    system : [ 카와시마 토키아츠 ] 로이스 : 4 → 5

    "배드 블러드" : 동의의 유사 로이스 취득(한 기분을 취득)

    GM : 스틸니스는 레벨보다 낮추어 선언할 수 있습니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어드바이스》= 타이밍 메이저 | 기능 교섭 | 난이도 자동성공 | 사정 시야 | 대상 3체 | 대상의 다음 메이저 주사위 +10, 크리치-1 | 침식+4

    카와시마 토키아츠 : (대상:슈엔)

    카와시마 토키아츠 : "뒷일은 맡기겠습니다~"

    GM : 딜탱이 되는 슈엔

    system : [ 카와시마 토키아츠 ] 침식 : 229 → 233

    "배드 블러드" : "역시 탱커의 공격은 그거지..."

    아라가미 슈엔 : "까짓거 해보죠 뭐."

    "배드 블러드" : "돌격이다. 카마엘!"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GM : ##"겁화의 화신(Camael)" ─── 메인 프로세스

    아라가미 슈엔 : 마이너로 전투이동.

    아라가미 슈엔 : 메이저로 백병공격합니다.

    아라가미 슈엔 : 19dx9-1 DoubleCross : (19DX9-1) > 10[1,2,3,3,3,4,4,4,5,5,6,6,6,6,7,7,7,8,9]+6[6]-1 > 15

    카와시마 토키아츠 : (전술도가져가)

    아라가미 슈엔 : (아)

    아라가미 슈엔 : (다시굴려도 돼요?)

    GM : 굴려봅시다

    아라가미 슈엔 : 29dx9-1 DoubleCross : (29DX9-1) > 10[1,1,2,2,2,2,2,3,4,4,4,4,4,4,4,5,5,6,6,6,7,8,9,9,10,10,10,10,10]+10[4,6,6,7,9,9,10]+10[3,9,9]+6[2,6]-1 > 35

    GM : 어우

    아라가미 슈엔 : 아 물론 대상은 아미코

    쿠온 와타네 : (나 맞는줄 아랏내)

    미코시바 아미코 : (리액션 포기)

    쿠온 와타네 : (쟤 장갑 15란거 들어올려둠)

    시라코시 이츠카 : (주먹질하는 슈엔 봄)

    아라가미 슈엔 : 4d10+48 DoubleCross : (4D10+48) > 24[8,5,8,3]+48 > 72

    미코시바 아미코 : C(72-12) DoubleCross : 計算結果 > 60

    system : [ 미코시바 아미코 ] HP : 105 → 45

    아라가미 슈엔 : "...돌아가요."

    아라가미 슈엔 : "고향은 아니더라도, 음..."

    아라가미 슈엔 : "집으로?"

    쿠온 와타네 : "가서 로카스타 키워야지!"(끄덕)

    미코시바 아미코 : (그 말에 무심코 돌아보려 한다)

    쿠온 와타네 : "...이 이름 맞겠지?"(슈엔에게 소근)

    시라코시 이츠카 : "…집으로 돌아가라니, 무슨 소릴 하는 거지? 빌런이 갈 곳은 지옥밖에 없는 것 같은데."

    아라가미 슈엔 : (슬슬 술취한 거라고 받아들이는 중)

    로카스타 마일즈 : "…………저는 당신을 모르지만."

    아라가미 슈엔 : (그리고 맞는 것 같아)

    로카스타 마일즈 : "외로웠던 거잖아요. 하지만 지금은……" (일행을 둘러본다)

    아라가미 슈엔 : "리미터도, 그... 나중에 후회할 거라고요."

    미코시바 아미코 : "……또 망쳐버리고 싶지 않아……."

    GM :

    GM :

    GM : ##"Blooming Heart" ─── 메인 프로세스

    모로보시 나나 : "에..."

    모로보시 나나 : "그럼 실버슈즈에게 묻습니다!"

    모로보시 나나 : "망쳐버리고 싶지 않은 거잖아? 나한테 엄청 좋은 방법이 있거든. 어때?"

    후카 레이먼드 : "……" (눕혀놓은 쥬토의 곁에서 지켜보고 있다)

    미코시바 아미코 : "……무슨 말이 하고 싶은데?"

    모로보시 나나 : "... ..."

    모로보시 나나 : "오늘 먹고싶은 저녁 메뉴가 뭐야?"

    미코시바 아미코 : "…………" (말문이 막혔다가)

    미코시바 아미코 : (어깨를 늘어뜨리며 웃는다) "……규동일까? 취조실의 클래식이잖아."

    모로보시 나나 : "좋은 대답..은 맞는데 3초가 지났네!"

    모로보시 나나 : "그럼 예정대로 삐져줘야지."

    모로보시 나나 : 【리리컬 드레스 업!】 (160%+) 《헌드레드 건즈》7 + 《자이언트 웨폰》 | 마이너 | 자동성공 | 자신 | 침식치 +5 | 공격력 [Lv+9 =16] 의 무기 작성

    system : [ 모로보시 나나 ] 침식 : 192 → 197

    모로보시 나나 : 【챠밍 하트 캐치!】 (160%+) 《컨센트레이트: 엔젤 헤일로》4 + 《작은 눈동자》3 + 《커스터마이즈》5 + 《사이드 릴》 + 《카테고리: 베테랑》 | 메이저 | <사격> | 대결 | 1체 | 무기 | 침식치 +6 | 다이스 13 | 크리 7 | 공격력 1D10+26 | 달성치+4

    system : [ 모로보시 나나 ] 침식 : 197 → 203

    GM : 저세상 가성비.....

    GM : 굴려봅시다

    모로보시 나나 : 28dx7+10 DoubleCross : (28DX7+10) > 10[1,1,1,1,2,3,3,3,4,4,4,4,5,5,5,6,6,6,7,8,8,9,9,10,10,10,10,10]+10[1,1,2,2,3,3,5,6,7,9]+10[8,10]+10[2,8]+6[6]+10 > 56

    GM : 리액션... 없습니다.

    모로보시 나나 : (대상 아미코고..)

    GM : 어깨를 늘어뜨린 채로 여러분을 보고 있을 뿐입니다.

    모로보시 나나 : "마지막은 음... 사랑의 총알? 앞에 것 보단 별로 안 아플 거야."

    모로보시 나나 : "그래서 기술 이름도 챠밍 하트 캐치! 거든, 귀엽지?"

    모로보시 나나 : 7d10+26+48 DoubleCross : (7D10+26+48) > 52[6,6,8,9,9,10,4]+26+48 > 126

    쿠온 와타네 : "야잠ㄲ"(총알이라매!!! 또 눈이!!!)(꺄아아악)

    시라코시 이츠카 : "…." (전혀 안 아파보이지 않는데...)

    GM : 막타입니다....

    모로보시 나나 : (쏘아진 광선은 실버슈즈를 덮치거나 모두를 눈부시게 하는 대신, 모든 히어로들에게, 모든 배경에 녹아들듯 사르르 퍼져, 그 채도를 더 높입니다. 어쩌면 나나보다 더 눈에 띌 정도로.)

    모로보시 나나 : (어두운 창에 햇살이 짓쳐들듯, 어두운 암막커튼을 걷어내고 세상과 마주하듯이. 희망의 잔재를, 사람에게서 사람에게로 이어지는 힘이라는 걸 증명하듯이.)

    모로보시 나나 : (선과 악을 떠나서 올곧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자에게로.)

    모로보시 나나 : (세계를, 누군가를 지킬 수 있는 자들에게.)

    모로보시 나나 : "내 이름은 블루밍 하트!"

    모로보시 나나 : "... ..."

    모로보시 나나 : "...다른 이름은, ... 모로보시 나나!"

    모로보시 나나 : "히어로는, 누구나 될 수 있는거야. 그렇지?" (-)

    "배드 블러드" : "...네가 바란다면 말이지."

    GM : 눈부신 듯이 그 광경을 바라보던 실버 슈즈가 휘청, 바닥에 주저앉습니다.

    시라코시 이츠카 : "……아." (그 빛을 보고 들끓던 레니게이드가 점차 가라앉아가는 느낌을 받는다.)

    GM : 은구두가 조각조각 분해되어 내려앉습니다.

    GM : #클린업 프로세스 ─── 다음 라운드로 이행합니다

    GM : #셋업 프로세스 ─── 라운드를 시작합니다

    GM : [3라운드]

    GM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행동치가 가장 높은 대상을 찾습니다

    GM : ##"와타네의 종자" ─── 메인 프로세스

    "배드 블러드" : ! 잠깐 !

    쿠온 와타네 : (자신의 행동치 가리킴)

    GM : 붉은 기행은 라운드 중 효과이므로 3라운드에서 해제됩니다.

    쿠온 와타네 : (오케이 짤)

    GM : 알고 있잖아요?

    GM : 히어로가 싸움 끝에 무엇을 해야 하는지.

    "배드 블러드" : "......"(긁적...)

    "배드 블러드" : "뭐가 뭔진 모르겠다만..."(천천히 아미코가 있는 쪽으로 걸어갔다. 마이너로 이동.)

    GM : 이동 확인했습니다.

    시라코시 이츠카 : (평소의 차분한 분위기로 돌아와 생각한다. '실버 슈즈'의 전투불능을 확인…… 무얼 하려는 걸까, '배드 블러드'.)

    "배드 블러드" : "...어이, 그쪽. 빌런의 취급법을 잘 아는 것 같은데 말이야."

    "배드 블러드" : "일단은 히어로라고 해도 말이지... 일단은 처음이라서 말이야. 질문이 있어."

    "배드 블러드" : "빌런은 무엇을 뜻하지?"

    "배드 블러드" : "그게 첫번째다. 이후는 답을 듣고 묻도록 하겠어."

    미코시바 아미코 : "나한테……묻는 거야?"

    "배드 블러드" : "...아니, 저쪽."(이츠카를 턱짓했다.)

    시라코시 이츠카 : "아……."

    "배드 블러드" : "너도 말해도 상관없지만 말이야."(아미코를 보며 으쓱)

    시라코시 이츠카 : "빌런……이라 함은, 사회질서에 혼란을 초래하는 사회부적응자를 의미합니다. 이 세계에 불필요한 존재죠."

    시라코시 이츠카 : "…라고 이전의 저는 대답했을 테지만."

    시라코시 이츠카 : "모든 빌런이 추방당해야 할 존재는 아니라는 사실을, 이번 사건 중 깨달았습니다."

    미코시바 아미코 : (무언가 말하려다가 입술을 닫지 못한 채 본다) "………"

    "배드 블러드" : "...그렇다면 와타네와 같은 녀석이겠군."

    "배드 블러드" : "그러면 다음이자 마지막 질문이다. 빌런이 사회로 돌아갈 가능성은, 이 세계에 존재하나?"

    "배드 블러드" : "...네가 봐왔던 것을 말하면 된다. 시라코시 이츠카."

    시라코시 이츠카 : "빌런이 사회로 돌아갈 가능성…… 경우에 따라서는 존재합니다. 빌런에서 히어로로 전향한 오버드는… 저 외에도 제법 있으므로. 하지만 범죄 재발 가능성이 0%는 아니니, 관심을 가지고 곁에서 감시할 필요는 있으리라 봅니다."

    "배드 블러드" : "그래, 그렇다면..."(흠)

    "배드 블러드" : "실버슈즈, 미코시바 아미코. 전 히어로 현 빌런... 이란 말, 너무 멋지게 포장하는거 아닌가?"(갸웃)

    "배드 블러드" : "뭐 어쨌든, 그건 그렇다 치고 너를 뭐... 오버드 뭐시기 법 위반으로 체포한다."(수갑 챱챱 채우는 시늉)

    GM : 구금 선언을 확인했습니다.

    GM : 전투 종료.

    GM : ♬ Arkknights : Untitled World

    미코시바 아미코 : (있지도 않은 수갑에 묶인 듯이 모아진 손목을 내려다보다가)

    미코시바 아미코 : "……"

    미코시바 아미코 : (그 손목에 한 번 기도처럼 얼굴을 묻었다가, 돌아본다) "나,"

    미코시바 아미코 : (다시 만난 이에게) "자기소개, 해도 될까?"

    "배드 블러드" : "그래. 물론이지."

    시라코시 이츠카 : (조용히 고개를 끄덕인다. 처리하지 못해 아쉽지 않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이 결말이야말로 히어로다운 사건해결이니 받아들이기로 한다.)

    아라가미 슈엔 : "...물론요."

    "배드 블러드" : (잡고있던 아미코를 놓고 가만 지켜봤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씩 웃습니다)

    로카스타 마일즈 : "…………"

    로카스타 마일즈 : "안녕, '굿위치' 로카스타 마일즈예요."

    미코시바 아미코 : "나는……"

    미코시바 아미코 : (고개를 떨구고, 울음을 터뜨린다)

    GM : [ RP 종료 시 (-)로 표시해 주세요. ]

    쿠온 와타네 : "뭐, 뭐야. 인사할거면 어떻게든 인사하라고!!"(쿠온이는 뚱땅뚱땅 떄리듯 아미코를 토닥여줬다.)

    아라가미 슈엔 : "..." (못본 체 뒤돌아서)

    아라가미 슈엔 : (R대책실에 끝났다고 연락하는 것으로)

    모로보시 나나 : (카메라 대충 차지하고 건너편도 살짝 가리고 있음)

    시라코시 이츠카 : (이것으로 한건 해결…… 이러한 풍경은 낯설지만, 나쁘지만은 않은 마무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정리하고 자리를 나서려다가… 멈칫, 걸음을 망설인다. 으음…)

    카와시마 토키아츠 : "저기, 괜찮다면 하나만 들어줄래요? 조금 모양 빠지는 말이지만요."

    카와시마 토키아츠 : "저는 가족이 없어요. 이 세계에도, 원래 세계에도. 제가 없어진다 해서 슬퍼할 사람 하나 없는 그런 사람이에요."

    카와시마 토키아츠 : "그래도… 이곳에 왔다 갔다는 흔적 하나 정돈 있었으면 해서."

    카와시마 토키아츠 : "저는 카와시마 토키아츠예요. 카와시마 토키아츠. 기억해주세요. …아무래도 생각을 너무 많이 해버린 모양이에요. 이런 유언같은 말을 하고 있는 걸 보면."(-)

    모로보시 나나 : (그리고 카메라 앞에서) "... '굿위치' 로카스타 마일즈의 귀환을 축하합니다! 성공적으로 요양을 마치고 돌아온거네요!"

    모로보시 나나 : " '굿 위치'는 히어로 활동을 오래 안 해서 요즘 흐름은 잘 모를테고, 분명 '그 때'와 다른 점도 있을테니.."

    모로보시 나나 : "그렇지, 이번에는- '실버 슈즈'가, '굿 위치'의 멘토가 되어준다면 좋겠네요!"

    모로보시 나나 : "그리고, 이어지는 블루밍 하트 3기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앗, 그리고--- 신발장에 러브레터 너무 많이 넣는 건 곤란해요! 아시겠죠?" (-)

    아라가미 슈엔 : "길고 긴 길을 걸어서 '집'에 돌아온 '실버 슈즈'와 '굿위치'를, 환영해주세요."

    아라가미 슈엔 : "그동안 많이 힘들었을 테니까요."

    아라가미 슈엔 : "부탁드립니다. 보고 계신 여러분." (고개를 꾸벅 숙이고 물러났다.)(-)

    시라코시 이츠카 : (평소의 이츠카였다면 자리를 떠났을 테지만, 오늘은 뒷풀이에 참가할 생각인지 자리를 지키고 있다가) "아, 그렇지……" (나나에게 다가가) "느닷없지만, 저는 우동 한 그릇이 먹고 싶습니다." (-)

    "배드 블러드" : "...슈엔, 힘들었지. 위로해주려고 해서 그랬는데 도망쳐버려서 미안. 이런 모습으로 말할 수 밖에 없어서 유감이네."

    "배드 블러드" : "아직 '나'는 아직 아는게 얼마 없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해볼게. 지켜줘서 고마워."

    "배드 블러드" : "그리고 나나, 지켜줘서 고맙다고 감동해줘서 고마워. 그러고보니 예전에 마법소녀 쿠온... 이라고 했나? 처음에 만났을 때."

    "배드 블러드" : "솔직히 아직은 마법소녀... 같은게 될 생각은 없는데 말이지. 그래도, 언젠간 같이 놀자. 그럴 용기가 생긴다면 말할게."

    "배드 블러드" : "...기다려 줄거지? '나'. 쿠온 와타네를."

    "배드 블러드" : "그리고... 이건 내가 말하지 않는게 좋겠지."(뒤로 물러났다.)

    쿠온 와타네 : "...있잖아, 그... 카와...뭐시기 있잖아 당신은 음, 그... 끝나면? 끝나면 나 좀 봐."

    쿠온 와타네 : "당연하지만타이만같은건 아니니까 총은 들고오지 말고!!!!데이트비슷한건데꼬시는거의미도아니니까!!!!"(펄쩍)

    쿠온 와타네 : "그리고 음... 마지막으로!!!"(이츠카에게 척척척)

    시라코시 이츠카 : "…?" (고개갸웃)

    쿠온 와타네 : "그러니까 그... 만난다고 했지!!! 뭐냐!!! ....엄마!!!!!!"

    시라코시 이츠카 : (엄마)(틀린 말은 아닌데...)

    쿠온 와타네 : "그 엄마랑 뭐 어떻게 결말이 나도 상관없어, 나는 히빌대립 그런거 아직도 딱히 여기에 안 와닿거든??"(자기 가슴 툭툭)

    쿠온 와타네 : "그렇지만!!! 반드시 이건 해줘!!!"(이츠카 어깨 텁)

    쿠온 와타네 : "...돌아와, 계속 같이 있건 엄마랑 살게되건간에."

    쿠온 와타네 : "인사정돈 해야할거 아냐."(-)

    모로보시 나나 : "자, 그럼!"

    모로보시 나나 : "튀김 먹으러 가자!" (진짜 끝)

    GM : ======================

    GM : ...........

    GM : 백트랙................................가겠습니다.

    GM : 잠만 이 역사적인 침식률을 캡쳐좀 해놓자

    GM : 전원, 히어로즈 크로스 선언해주세요.

    쿠온 와타네 : 번쩍 들어올림

    아라가미 슈엔 : 번쩍!

    모로보시 나나 : (뻔쩎!)

    카와시마 토키아츠 : 번쩍!

    시라코시 이츠카 : (번쩍...)

    system : [ 모로보시 나나 ] 침식 : 203 → 193

    미코시바 아미코 : "……"

    system : [ 카와시마 토키아츠 ] 침식 : 233 → 223

    쿠온 와타네 : "임마 너도 들어올려"툭퍽퍽

    system : [ 아라가미 슈엔 ] 침식 : 214 → 204

    모로보시 나나 : 빨리(콕콕찌름)

    미코시바 아미코 : (마지못해)

    system : [ 미코시바 아미코 ] 침식 : 113 → 103

    system : [ 시라코시 이츠카 ] 침식 : 223 → 213

    system : [ 쿠온 와타네 ] 침식 : 187 → 177

    카와시마 토키아츠 : 아 맞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히어로즈 크로스 S로이스 지정합니다~ (깜빡할뻔)

    GM : 아 그래요 S로이스도 슥슥 갑시다

    모로보시 나나 : (아까 실버슈즈 했다는눈)

    아라가미 슈엔 : 내가 '알게 된' 세계 S로이스 지정합니다!

    시라코시 이츠카 : (만나기 위해 일상으로 돌아가야겠다는 의미로 '츠즈키 쿄카' S로이스로 지정합니다.....)

    쿠온 와타네 : "...역시 양키는 동료지!"(협력자들을 S로이스로 지정!)

    GM : 전원 S로이스 선언 확인!

    GM : E로이스 총 6개입니다.

    아라가미 슈엔 : 6d10 DoubleCross : (6D10) > 25[3,4,8,5,3,2] > 25

    아라가미 슈엔 : ?

    쿠온 와타네 : ?

    시라코시 이츠카 : 6d10 DoubleCross : (6D10) > 40[6,7,9,5,4,9] > 40

    system : [ 아라가미 슈엔 ] 침식 : 204 → 179

    system : [ 시라코시 이츠카 ] 침식 : 213 → 173

    모로보시 나나 : 6d10 DoubleCross : (6D10) > 31[5,6,2,4,10,4] > 31

    카와시마 토키아츠 : 6d10 E로이스 DoubleCross : (6D10) > 41[8,7,7,8,6,5] > 41

    쿠온 와타네 : 6d10 DoubleCross : (6D10) > 28[3,5,8,4,4,4] > 28

    system : [ 모로보시 나나 ] 침식 : 193 → 162

    쿠온 와타네 : ???

    system : [ 카와시마 토키아츠 ] 침식 : 223 → 182

    system : [ 쿠온 와타네 ] 침식 : 177 → 149

    GM : 메모리 선언합니다.

    아라가미 슈엔 : 메모리 2개!

    쿠온 와타네 : 아사쥰 번쩍

    카와시마 토키아츠 : 고정..10인가요 퍼센트인가요

    GM : 룰대로... 고정으로 갑니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메모리3개!

    system : [ 쿠온 와타네 ] 침식 : 149 → 139

    system : [ 카와시마 토키아츠 ] 침식 : 182 → 152

    시라코시 이츠카 : (메모리 '시라코시 이츠카(RW)' 사용합니다...)

    system : [ 시라코시 이츠카 ] 침식 : 173 → 163

    아라가미 슈엔 : (조금은 훌륭한 히어로가 되었을까? 메모리 '아버지' 사용합니다)

    아라가미 슈엔 : (그리고 함께 싸워준 쿠온이도!)

    system : [ 아라가미 슈엔 ] 침식 : 179 → 159

    GM : 전원 선언 완료했나요?

    시라코시 이츠카 : (완료했습니다..)

    GM : 그러면...

    GM : 로이스 2배 굴림 갑니다.

    아라가미 슈엔 : 하긴 1배를 굴릴 용감한 사람은 없겠죠

    GM : 1배는 없으실테고 ㅋ

    쿠온 와타네 : 아무래도 그렇지

    카와시마 토키아츠 : 10d10 정직한 2배굴림 DoubleCross : (10D10) > 52[3,4,2,3,7,9,8,10,4,2] > 52

    아라가미 슈엔 : 10d10 DoubleCross : (10D10) > 49[1,1,5,9,3,2,8,4,7,9] > 49

    카와시마 토키아츠 : ㅋ앗실환가

    시라코시 이츠카 : 12D10 [2배 굴림] DoubleCross : (12D10) > 78[7,6,8,10,8,8,5,1,2,8,5,10] > 78

    쿠온 와타네 : 1배 있잖아

    아라가미 슈엔 : 앗실환가

    system : [ 카와시마 토키아츠 ] 침식 : 152 → 110

    쿠온 와타네 : 아미코 쳐다봄

    system : [ 시라코시 이츠카 ] 침식 : 163 → 85

    system : [ 카와시마 토키아츠 ] 침식 : 110 → 100

    모로보시 나나 : 10d10 두배굴림 DoubleCross : (10D10) > 60[3,3,10,7,8,7,8,8,4,2] > 60

    system : [ 아라가미 슈엔 ] 침식 : 159 → 110

    system : [ 모로보시 나나 ] 침식 : 162 → 102

    쿠온 와타네 : 6d10 나도간다! DoubleCross : (6D10) > 28[3,1,7,5,2,10] > 28

    모로보시 나나 : 진짜실화냐

    아라가미 슈엔 : 추가굴림합니다

    쿠온 와타네 : ?

    아라가미 슈엔 : 5d10 DoubleCross : (5D10) > 25[9,2,4,1,9] > 25

    system : [ 쿠온 와타네 ] 침식 : 139 → 111

    모로보시 나나 : 경험점3점이라도받고싶었어...

    GM : 추가굴림 선언해주세요!

    쿠온 와타네 : 이게실환가...

    모로보시 나나 : 5d10 추가굴림 DoubleCross : (5D10) > 31[7,10,1,6,7] > 31

    system : [ 모로보시 나나 ] 침식 : 102 → 71

    system : [ 아라가미 슈엔 ] 침식 : 110 → 85

    쿠온 와타네 : 은 잘못굴렸네

    system : [ 쿠온 와타네 ] 침식 : 111 → 250

    카와시마 토키아츠 : 5d10 추가굴림합니다 너엿다면어떨거같아 침식100이 현실이된다면말야 DoubleCross : (5D10) > 31[8,1,10,4,8] > 31

    쿠온 와타네 : 12d10 DoubleCross : (12D10) > 65[3,5,6,7,9,1,4,10,5,3,4,8] > 65

    system : [ 카와시마 토키아츠 ] 침식 : 100 → 69

    쿠온 와타네 : 아놔 왜 이건 잘나와

    system : [ 쿠온 와타네 ] 침식 : 250 → 185

    system : [ 쿠온 와타네 ] 침식 : 185 → 139

    system : [ 쿠온 와타네 ] 침식 : 139 → 74

    GM : 전원... 귀환?

    쿠온 와타네 : 2배굴림으로 생환!

    쿠온 와타네 : 아미코굴려!

    아라가미 슈엔 : 생환!

    아라가미 슈엔 : 아미코 굴려

    카와시마 토키아츠 : 아미코 굴려!

    미코시바 아미코 : 6D10 [로이스 1배 굴림] DoubleCross : (6D10) > 41[9,7,7,9,4,5] > 41

    모로보시 나나 : 와!

    system : [ 미코시바 아미코 ] 침식 : 103 → 62

    쿠온 와타네 : 쟤 경험점 4점이다

    GM : 전원 생환합니다.

    GM : ................... 다행이다........................................

    GM : ======================

    GM : 20201231 AM0156

    GM : ======================

    GM : 20210128 PM0812

     

    엔딩 페이즈

     

    Scene 12. 태어난 자들
    ♬ KK - Amaterasu

     

    GM : PC:A 중심의 엔딩입니다만, 원하시면 등장 가능합니다.

    GM : 방송을 통해 내방자의 존재는 온 세계에 밝혀졌습니다.

    GM : 버스게이트를 각자의 목적에 사용하고자 하는 사람도 그만큼 늘어날 테니, 앞으로 더 많은 내방자의 탄생은 필연적이겠죠. R대책실은 고민이 많아질 것입니다.

    GM : 그리고 도움을 청할 사람은... 정해져 있죠?

    GM : ...

    GM : 노이즈가 중간중간 섞여 있었지만, 방송으로 도쿄 전역에 비추어진 츠즈키 쿄카의 모습.

    GM : 하지만 모습을 드러낸 플래너의 기백에도 눌리지 않고 기꺼이 시민을 구하고, 무너져 빌런을 자처한 이마저 구원한 히어로들이 있었습니다.

    GM : 살아왔던 자들과 내방자의 벽을 넘어서요.

    GM : 배경은 R대책실 실장실입니다. 슬슬 익숙하죠?

    GM : 일단 내방자들에... 그리고 누가 와 있을까요?

    "배드 블러드" : "..."(일단 내가 있다.)(평소(?)모습으로 뿅)

    아라가미 슈엔 : (나두)

    모로보시 나나 : (그럼 나두)

    시라코시 이츠카 : (다들 등장하니 이츠카도...)

    쿠온 와타네 : (그렇게... 전원이 모이는 중...)

    꾸온이들 : (우리도!)(바글바글)

    아라가미 슈엔 : (이젠 부르지 않아도 전원 집합이지)

    카와시마 토키아츠 : (저도!)

    GM : 그럼 여러분은 슬슬 의자의 질감도 기억할 것 같은 실장실에서 다과를 대접받고 있습니다.

    시라코시 이츠카 : (자리에 앉아 조용히 차를 마시고 있다.)

    아라가미 슈엔 : (어? 의자가 좀 딱딱해진 것 같은데. 새로 바꿨군.)

    카와시마 토키아츠 : (커피를 홀짝이면서 눈으로 이번 진행자를 찾습니다)

    꾸온이들 : "맛있게드세요 손님~~"(메이드놀이중)

    키리타니 유고 : (꾸온이들의 모습에 조금 웃고 상석에 앉는다)

    쿠온 와타네 : "그래서, 뭐냐?"(다과 쩝쩝)

    시라코시 이츠카 : "아, 감사합니다." (꾸온에게 다과 받음)

    모로보시 나나 : (회의실 책상 한가운데에 놓인 접대용 과자 홀랑 가져가서 까먹고 있음)

    꾸온이들 : "고맙다고 했어!"(퐁실퐁실!) "이츠카가!" (와아아아)"와아아아아!"(와아아아)

    아라가미 슈엔 : (과자 뇸)

    키리타니 유고 : "아, 쿠키는 어떤지 평을 남겨 주세요. 동생이 곧 퇴원하거든요." (미소)

    시라코시 이츠카 : (호들갑이라고 생각하며 다과 먹음...)

    쿠온 와타네 : "?? 동생???"

    아라가미 슈엔 : "아, 이오리. ...일찍 퇴원하네요. 다행이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쿠키를 먹다가 조금 아쉬워해요)

    카와시마 토키아츠 : "평을 남기자면… 음, 절 위해 구워주셨더라면 더 할 나위 없이 기뻤을 맛이네요…"

    모로보시 나나 : "이것도 우리 생각하면서 구우셨을건데요 뭐~ 그쵸 키리타니 아저씨?"

    쿠온 와타네 : "어떻게 그런"(오우...)

    아라가미 슈엔 : (눈빛으로 옆구리 쿡쿡 찌르며)

    키리타니 유고 : "입원은 종종 있는 일이지만 이번에는 조금 길었죠. 다들 만나뵙고 싶다고 하더군요." (웃으며 말하고, 자세를 고쳐 앉는다)

    시라코시 이츠카 : (하나 더 집어오는 것으로 평가를 대신한다.)

    쿠온 와타네 : "나한텐 평범한데 뭐..."(라곤 했지만 거의 다 먹었다)(쳡쳡쳡쳡)

    키리타니 유고 : "앞으로에 대해 생각해보자, 랄까요."

    꾸온이들 : (빈 쿠키는 리필!)(슉!)

    키리타니 유고 : "운을 떼자면... 지금까지 버스게이트 사건에서 확보한 내방자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거쳤습니다."

    키리타니 유고 : "……레니게이드 비잉이 맞습니다. 예. 전원이요. 물론 대다수는 자각이 없는 상태였고요."

    시라코시 이츠카 : "…." (역시, 플래너가 거짓을 말했을 리 없었다.)

    아라가미 슈엔 : (ㅍㅁ;ㅍ 얼굴로 카와시마를 보다가... 내방자들을 훑는다.)

    키리타니 유고 : (쓴웃음) "비잉과 인간이라는 이질적인 존재도 사실은 이토록 구분되기 어렵다면, 주체와 타인이라는 구분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쿠온 와타네 : "아앙?? 뭘봐???"(아앙?)(슈엔에게 으르렁!)

    시라코시 이츠카 : "공감합니다. 겉보기에는 인간과 다를 바 없으니…."

    밀키룽 : "밀키룽이랑 동족이다룽~반갑다룽~" (내방자들 머리로 날아가서 한번씩 앉음) (호들갑)

    "배드 블러드" : (쿠온이보고 절레절레...)"나같은 것도 굳이 말을 안하면 보통은 평범한 인간일줄 알거다. 그런 쪽인거지."

    아라가미 슈엔 : "좀 볼 수도 있지!" (뜨끔)

    키리타니 유고 : "하하, 그새에 꽤 막역해지셨네요."

    카와시마 토키아츠 : (손을 쥐락펴락 하다가 애들 보고 웃음)

    아라가미 슈엔 : "...뭐어, 그런가... 봐요." (머쓱해함)

    아라가미 슈엔 : "그래도 의기소침해있던 때보다 훨씬 나으니까."

    시라코시 이츠카 : (한손에 다과 든 채 차 한모금 마심)

    쿠온 와타네 : "..........."

    모로보시 나나 : "마지막 말은 나같으면 안했겠다 그치" (와타네한테 귓속말...

    "배드 블러드" : ".......그런걸 보고 뻔뻔할정도로 낯짝이 두껍진 않아서."(툭)

    아라가미 슈엔 : "...뭐야? 뭐라고 한 거야?"

    모로보시 나나 : "아무 말도?"

    쿠온 와타네 : "너는 절-대 못 알아들을 얘기다."(손으로 ㅗ 하는 쿠온이)(ㅗ)

    아라가미 슈엔 : (내 욕 한 거지 이런 얼굴로 고개 휙 돌려요)

    시라코시 이츠카 : (다과를 조금씩 먹으며 이어질 말을 기다린다.)

    키리타니 유고 : "이런 여러분이시니 사건을 해결하실 수 있으셨던 것이겠죠. 그렇다 해도 플래너가 직접 모습을 드러낼 줄은 예상치 못했습니다만..."

    키리타니 유고 : "혹자는 이것이 '제2차 레니게이드 워'의 전조가 아닌지 염려하기도 하더군요."

    시라코시 이츠카 : (우수한 히어로…… 아니, 오버드들이었지….)

    아라가미 슈엔 : (아진짜얄밉내)

    시라코시 이츠카 : (제2차 레니게이드 워라니……)

    모로보시 나나 : "아.. 조금 무섭긴 했어요....그건 진짜..." (소름이 오소소 돋는지 고개 도리도리)

    카와시마 토키아츠 : "그런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쿠온 와타네 : (ㅋㅋ)(졸라비웃다가 키리타니의 말에)"도대체 그 플래너가 뭔데 그렇게 호들갑이야???"

    아라가미 슈엔 : "히어로답진 않지만 솔직히, ...무서워서..."

    키리타니 유고 :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플래너의 '계획'이었을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그녀가 앞으로도 빌런으로서 이 사회의 기반을 위협하리라는 점만은 확실하겠지요."

    시라코시 이츠카 : (플래너가 유명하지 않은 세계가 있다니...)

    키리타니 유고 : "이것이 전쟁이라면…… 우리가 '우리'와 '남'이라고 단정지었던 것이 무엇인지를 스스로 묻게 하는, 자신과의 전쟁일지도 모르죠."

    시라코시 이츠카 : (조용히 문화충격받음)

    쿠온 와타네 : (BC의 츠즈쿄는 작은 쿄다.)

    쿠온 와타네 : (큰 쿄따위... 시라네)

    키리타니 유고 : (조금 웃는다) "여러분은 이미 한 번 승리하셨고요."

    카와시마 토키아츠 : (웃음)"한 번 쯤 흔들려야 했을 기반이라고 생각합니다."

    키리타니 유고 : (카와시마에게 동의하듯 끄덕인다)

    아라가미 슈엔 : "...플래너, 진짜 몰라?"

    모로보시 나나 : "차라리 지금 흔들린게 다행이죠!"

    아라가미 슈엔 : "네가 있던 세계엔 없었어?"

    모로보시 나나 : "정말 '2차' 라고하는 게 있다면 그 후에 터졌으면, 어후.... 사회적 혼란이..." (진절머리치는 8년차 베테랑 아이돌..아니 히어로)

    쿠온 와타네 : "모른다니까?? 플래너면 난 문구 플래너밖에 모르거든 임마??!!"(기승전 노발대발)

    아라가미 슈엔 : oO(역시 플래너 지성이 부족한 세계는 싫은 걸까)

    쿠온 와타네 : (웨스트사이드는 가지도 않아서 모를뿐)(이스트사이드 붙박이)

    모로보시 나나 : oO(문구 플래너는 아는구나)

    "배드 블러드" : (얘 학생이라니까)

    시라코시 이츠카 : "전쟁이 재차 발발할 가능성이 있다니…… 대비를 해 두어야겠습니다."

    아라가미 슈엔 : "레니게이드 워가 다시..."

    키리타니 유고 : "여러분이 봐오셨듯, 이 사회는 히어로와 빌런이라는 구분짓기 위에서 균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키리타니 유고 : "하지만 그녀는 앞으로도 우리에게 질문하기 위해 찾아올지도 모릅니다."

    모로보시 나나 : (와타네는 무지각무결석이지만 가방은 안들고다닐거같은 느낌적 느낌이 있었다)

    키리타니 유고 : "버스게이트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수단으로, 히어로와 빌런, 오버드와 비오버드, 살아온 자와 내방자, 그 모든 구분짓기의 의미를 자문하게 만들겠지요."

    모로보시 나나 : "질문하기 위해..."

    쿠온 와타네 : (당연하지 애들에게 시키면 되는데)(?)

    키리타니 유고 : "그리고 이 질문은 ── 우리만으로는 답할 수 없을 겁니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어쩐지 교수님 같네요."

    "배드 블러드" : "흠.... 어차피 답은 알고있으면서 이쪽에 질문한다고 의미가 있는건지는 모르겠군."

    시라코시 이츠카 : "……."

    아라가미 슈엔 : "전쟁 그 자체를 막을 순 없을지도 몰라요. 지금까지 항상 그랬고." (어렸을 때부터 끊임없이 이어진 싸움을 생각한다.)

    "배드 블러드" : "제 마음에 안드는 답이 나오면 짜증낼 것 같은데말이야. 감이지만."(처음 본 플래너의 인상은... 그랬다.)

    모로보시 나나 : "'질문 만' 해주면 좋을텐데요...."

    아라가미 슈엔 : "...하지만 정말 그 날이 오기 전에 대비는 해둘 수 있겠죠. 언제 어떻게 묻는다고 해도 바로 답할 수 있게."

    키리타니 유고 : (잔잔히 웃으며 쿠온을 본다) "다른 카드가 섞였다면, 룰을 바꾸어서 놀면 된다…… 고 말씀하셨죠."

    키리타니 유고 : (그리고 좌중을 향해) "그 룰을 만드는 데에 도움을 주실 수 있을까요?"

    쿠온 와타네 : "우와아아아아악"(우와아아아악)(기겁)

    모로보시 나나 : "깜짝이야!" (옆 보고 놀람;;)

    쿠온 와타네 : "너너너너 왜 그거 기억하고있어!!!!!!!!!!!!!!!!! 죽을래!!!!!!!!!??!?!?!?!!!!!!"(우와아아아아아아악)(쪽팔려!!!!!!!!!!)

    카와시마 토키아츠 : (고개를 끄덕이고 괜히 비아냥거리듯한 투로) "받아들일 준비나 해두세요."

    시라코시 이츠카 : "…명언이었죠."

    아라가미 슈엔 : "O튜브에 영상 클립도 돌아다닌다고."

    키리타니 유고 : "음, 일단 행정 공무인지라 체류기간이나 연령 같은 여러 규정은 있습니다만…… 자문으로 모시는 것은 가능하니까요."

    쿠온 와타네 : (꺄아아악 O투브도 죽여버려)(꺄아아악 거리다)"시라코시 네녀석까지!!!!!!!!!!!"(으아아아악)(비명)

    키리타니 유고 : "내방자 대책에 새로운 자문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앞서 그 일을 맡아 주셨던 실버 슈즈는... 잠시 쉴 시간이 필요할 테니까요."

    시라코시 이츠카 : (고개 끄덕)

    "배드 블러드" : "감옥에서 말이지."(끄덕)

    카와시마 토키아츠 : "내방자 대책 자문이라면… 실버슈즈 같은 일을 하나요? 내방자들에게 붙어다니고? 안내하고?"

    키리타니 유고 : "여러분 각자가 적당하다고 생각하시는 방식이 있으시겠지요. 그러니 '타인'이 아니던가요?" (미소)

    키리타니 유고 : "옳은 세계는 없지만 최선의 세계는 있을 것이고……"

    키리타니 유고 : "최선이란, 선택지가 여러 가지일 때 성립하겠죠."

    모로보시 나나 : "와아, 힘내세요~" (남일이라는 투)

    카와시마 토키아츠 : "모로보시양도 멘토시잖아요!"

    시라코시 이츠카 : (최선의 세계인가……)

    모로보시 나나 : "에! 그거 다른 사람들한테도 하는 거에요?"

    아라가미 슈엔 : "각자가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선택지를 고를 수 있게 도와준다는 얘기죠?"

    시라코시 이츠카 : "자유성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간다면… 찬성합니다."

    키리타니 유고 : "……여러분이 얻으신 답이 무엇인지, 앞으로도 들려주셨으면 합니다."

    "배드 블러드" : "...얻은 답이라..."(다과냠냠)

    GM : [ RP 종료 시 (-)로 표시해 주세요. ]

    시라코시 이츠카 : "…예. 히어로 '리미터'는, 도쿄를 위해 앞으로도 활동할 예정이니." (-)

    아라가미 슈엔 : "그 답, 뭔지 궁금하니까 생각해내면 얘기해주는 거예요. 나름대로 도울 테니까. ...히어로답게요." (내방자들에게 그렇게 선포했다!)(-)

    모로보시 나나 : "왠지 마음도 편해졌고, 예전보단 조금 더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니까... 음, 그러니까.. 대답은... '당연하죠!' 에요!" (-)

    쿠온 와타네 : "흠................ 다들 그렇게 가오잡고 말하는데 말이야."

    쿠온 와타네 : "그러면 앞으로도 '나'를 감당할 자신이 있단거냐?"

    쿠온 와타네 : "앞으로도 사고치고 다닐거라고 줄무늬 아저씨."(결국 키리타니의 별칭은 줄무늬아저씨로 굳어진 쿠온이었다.)

    키리타니 유고 : "신선한 활력이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하하)

    카와시마 토키아츠 : (으음… 하고 웃다가) "솔직히, 처음 인간이 아니란 말을 들었을땐 충격받을 겨를도 없었던 거 같아요. 일이 끝나고 나서야 곰곰 생각해 볼 수 있었죠."

    카와시마 토키아츠 : "근데 뭐, 생각해보니까 별거 아니더라구요. 이미 오버드가 되어 한 번 탈인간 했는데 두 번이라고 못 하겠어요."

    키리타니 유고 : (웃음이 가라앉아 잔잔한 미소로 남은 얼굴로 잔해를 본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이 세계에 융화되어 살든, 본인의 정체성을 품고 살든, 계속 고민하든… 모두가 정답일거예요. 저는 전자를 골랐어요."

    카와시마 토키아츠 : "이 세계에 융화되어 살아보려구요." (잘 부탁한다는 듯 꾸벅인다) (-)

    키리타니 유고 : "앞으로도 자주 뵙게 되겠군요. 잘 부탁드립니다." (마주 정중히 끄덕해 보인다)

    쿠온 와타네 : "와... 댁도 그렇게 나오는거냐?? 뭐, 그럴 것 같긴 했지만."

    쿠온 와타네 : "그렇다면 난 말이다... 이전에 그... 카와 씨랑만 있을 때 이렇게 말했지??"

    쿠온 와타네 : "여긴 강하지 않아도 된다고. 모두가 그렇게 만들었다고. 모르는 세계에 떨어져버린 너도 이곳에 있을 자리를 우리가 만들어주려했다고."

    쿠온 와타네 : "마음으로 '느끼는 것'은 머리로 아는거랑은 달라. 이런 일을 겪어도 내가 너네랑 다르단건 변하지 않겠지."

    쿠온 와타네 : "융화되건, 숨기건, 고민하건 뭐... 카와 씨가 말한대로 뭐든 상관없다면, 때려치운다!!"(그러며 키리타니에게 크로스와 녹음기를 건넸다.)

    키리타니 유고 : (눈이 조금 커졌다가, 아아, 역시. 하듯이 눈썹이 내려간다)

    쿠온 와타네 : "이렇게 쉽게 받는건 마음이 내키지 않으니까."

    키리타니 유고 : "……그 말씀은?"

    쿠온 와타네 : "..."(잠깐 말이 없다가. 입을 뗐다.)

    쿠온 와타네 : "이번엔 특혜니 그런거 없이, '직접' 부딪힐거야."

    쿠온 와타네 : "히어로 라이센스. 그러니 유급이라고. 선배녀석들아."(잘가 슈엔! 나나!!)

    쿠온 와타네 : "그리고 녹음기는 뭐... 녹음한거 들어보고 서펜트에게 건네주던가?? 별거 없지만."(-)

    키리타니 유고 : (어깨를 으쓱하고 상자를 거둔다) "그럼, 이 히어로즈 크로스는 잠시 맡아두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뒷말 듣고 멈칫)

    키리타니 유고 : "확실히 전해드리죠. 음, 이건 정말 의외네요."

    키리타니 유고 : "……많이 변하셨군요."

    쿠온 와타네 : "............."(쪽팔린건지 키리타니 어깨 툭퍽침)(툭퍽)

    "배드 블러드" : "에휴..."(절레절레)(-)

     

    GM : ======================

     

    Scene 13. 엇갈림 혹은 잇닿음

    ♬ Hikaru Utada - Hikari

     

    GM : PC:B 중심의 엔딩입니다만, 마찬가지로 누구나 등장 가능합니다.

    GM : 배경은 입원한 쥬토의 병실입니다. 병문안 갈 사람?

    아라가미 슈엔 : (나)

    카와시마 토키아츠 : (저욧~)

    모로보시 나나 : (저욧)

    시라코시 이츠카 : (슈엔에게 끌려감)

    GM : 병실의 문이 열리면...

    GM : 쥬토는 침상에 앉아 과일을 주워먹고 있고, 옆에서 후카가 한숨을 푹푹 쉬다가... 어라, 하는 표정으로 돌아봅니다.

    GM : 쥬토는 무심코 여러분을 봤다가, 안경 아래로 눈을 비비고, 3초간 정지했다가, 침대에서 일 미터쯤 뛰어오릅니다.

    쥬토 레이먼드 : "어어어떡해, 이렇게 유명한 히어로분들이……! 사, 사인 되나요?!"

    카와시마 토키아츠 : "안녕하세요 레이먼드군! 병문안 왔어요~" (인사부터)

    아라가미 슈엔 : "안녕하세요. ...아?" (뛰어오르는 쥬토 봄)

    쥬토 레이먼드 : (허둥거리며 침대 옆의 서랍을 마구 뒤적이지만 사인지가 있을 턱이 없다)

    시라코시 이츠카 : "……." (멋쩍은 표정으로 고개 꾸벅)

    모로보시 나나 : "와~ 여기 싸인!" (이와중에 챙겨왔음 완전 예쁘게생긴 프리미엄 사인지 내밈)

    카와시마 토키아츠 : 역시 프로 히어로!

    꾸온이들 : (바로 그때!!! 한켠에 꾸온이들이 사인지용 종이를 팔고있었다!)

    쥬토 레이먼드 : "헉 어떡해, 블루밍 하트 친필사인……3차 중고도 아니고 새거……!"

    꾸온이들 : "한장에 100엔~~ 한장에 100엔~~"

    시라코시 이츠카 : (납치되어 있던 당시의 기억은 없는 모양이라 내심 안도한다.)

    쥬토 레이먼드 : (황공하게 두 손으로 받았다가 핫 하고 정신차림)

    쿠온 와타네 : "왜 내가 여기 가야하는데..."(덜렁 들려온 쿠온이)(덜렁)

    쥬토 레이먼드 : "이이게 아니라! 일단 날뛰었던 거 정말, 정말 죄송해요. 많이 아프셨죠……?"

    시라코시 이츠카 : (끄덕...)

    카와시마 토키아츠 : "아팠어요?" (슈엔 봄)

    GM : 거의 침대 아래로 기어내려갈 기세로 꾸벅거리는 것이 안쓰러울 지경입니다.

    아라가미 슈엔 : "음, ...그랬나?"

    아라가미 슈엔 : "사실 기억 안 나요. 그때 상처도 다 나았고."

    시라코시 이츠카 : (진심어린 사과를 보고 기분이 풀어지나...)

    꾸온이들 : (쥬토가 침대에서 흘러내리지 않게 다시 눕혀주는 꾸온이들)

    아라가미 슈엔 : "안 아팠던 걸로 해요, 뭐어."

    모로보시 나나 : "그럴 수도 있지!"

    후카 레이먼드 : (한숨 푹) "쌩쌩하구만, 아주..."

    카와시마 토키아츠 : "그때 레이먼드양이 정말 멋졌는데~" 음 좋았지 톤

    시라코시 이츠카 : "사건 당시와 동일인물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입니다."

    후카 레이먼드 :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마 아저씨." (째릿)

    아라가미 슈엔 : "내가 괜히 크로스 도둑맞은 게 아니라니까요."

    카와시마 토키아츠 : "아저씨 아니에요."

    쿠온 와타네 : "아니야?"

    카와시마 토키아츠 : "아니에요."

    모로보시 나나 : "제가 여태 아저씨라고 부를 땐 별 말 없으셨잖아요!" (쿡찌름)

    아라가미 슈엔 : (앞자리 3이면 아저씨로 보일 나이 십대)

    카와시마 토키아츠 : "실질적으론 동생이라구요?"

    쿠온 와타네 : (동생)

    모로보시 나나 : "와! 누나~ 해보세요!"

    시라코시 이츠카 : (nn살 동생)

    카와시마 토키아츠 : (화제 돌림)"이게 중요한게 아니라… 몸은 좀 괜찮아요?"

    모로보시 나나 : (칫)

    쿠온 와타네 : (절레절레)

    꾸온이들 : (절레절레)

    쥬토 레이먼드 : (이쪽저쪽으로 보다가 손가락으로 자기 가리킨다) "아, 앗. 저요?"

    시라코시 이츠카 : (대충 적당히 서 있다가 돌아가야지...)

    쥬토 레이먼드 : "어……제가 납치당해서 엄청 난리였다고 듣긴 들었는데요. 영상도 봤고요."

    쥬토 레이먼드 : "근데 기억이 잘 안 나서요……. 지금은 멀쩡하기도 하고, 사실 믿기지가 않아요."

    카와시마 토키아츠 : "그럼… 기억은 안 나시겠지만 감사인사 해주세요~" (엎드려 절받음)

    쥬토 레이먼드 : "아, 네, 그, 정말 감사했습니다!" (다시 침대에 머리 박을 기세로 꾸벅)

    시라코시 이츠카 : (감사인사 받기 좋아한다면 히어로가 적성에 맞으시겠는데...)

    모로보시 나나 : "환자 착취한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당연한 권리라구요?"

    아라가미 슈엔 : "환자니까 무리하지 마시고요." (도로 눕혀줌)

    쥬토 레이먼드 : (마피아 게임이라도 되는 듯이 조심조심 고개를 들고 제자리에 도로 앉았다가, 문득 의기소침해진다)

    쥬토 레이먼드 : "전 괜찮은데요, 그게……역시, 덜컥 다 괜찮다고 해 버리면 안 되겠죠?"

    쿠온 와타네 : "당연하지..."

    쥬토 레이먼드 : "후카나, 히어로 분들이나, 많은 분들이 내내 고생하셨고…… 이번 일으로 다치신 분들도 계시니까."

    쥬토 레이먼드 : "저 하나가 용서하네 마네 한다고 다 좋게 넘어갈 일은 아니죠…… 그러면 안 되죠."

    카와시마 토키아츠 : "솔직히 말하자면… 아니, 말해도 되나?"

    쿠온 와타네 : "나는 매점갈거니까 맘대로 해라."(그렇게 먼저 홱 나간 쿠온이었다...)(병원매점 털어!)

    카와시마 토키아츠 : "쥬토군만 포기하면 꽤 쉬워지는 일이었어요." 그쵸?하고 이츠카 봄

    후카 레이먼드 : (입 쩍 벌리고 본다)

    쥬토 레이먼드 : (0ㅇ0)

    시라코시 이츠카 : "…?" (의아해하며 끄덕)

    아라가미 슈엔 : "...이건 말이 그렇다는 거고요!"

    시라코시 이츠카 : (어째서 살아있는 건지 지금도 믿기지가 않는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그런데 결국 구하셨잖아요? 어째서 그런 심경의 변화가 생기셨는지…" 인터뷰 톤

    시라코시 이츠카 : (하지만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느니 아무렴 되었을지도.)

    시라코시 이츠카 : "딱히 구하려던 건…."

    시라코시 이츠카 : (소환할 내방자가 있어서 이용했을 뿐이었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인터뷰 못하시네요)

    시라코시 이츠카 : (그런 편)

    모로보시 나나 : (인터뷰는 아무래도 잔해아저씨 전문이죠)

    시라코시 이츠카 : (동의합니다)

    쥬토 레이먼드 : "저기."

    쥬토 레이먼드 : "혹시, 실버 슈즈랑 이야기하실 일 있으신가요?"

    시라코시 이츠카 : (실버 슈즈... 그러고보니 그의 팬이었지.)

    시라코시 이츠카 : (주변인들 둘러봄)

    GM : 딴에는 꽤 용기를 냈는지, 시트를 두 손으로 꼭 쥐고 물어옵니다.

    모로보시 나나 : "만들려고 하면 있겠죠? 뭐 전해줄까요? 싸인받고 싶어요?"

    쥬토 레이먼드 : "아, 사인은 많구요……" (팬이란 그런 것이다)

    아라가미 슈엔 : "이 다음에 만날 일 생길 것 같으니까 전달할게요."

    아라가미 슈엔 : "전할 게 있다면?"

    쥬토 레이먼드 : "저, 역시 팬이니까 미워하고 싶지 않지만, 이번 일은 저만의 일이 아니니까."

    쥬토 레이먼드 : "실버 슈즈가 반성할 거면, 저는 그동안…… 딱 제 몫만큼만 사과받을 준비를 하면서 기다리겠다고요. 저, 기다리는 거 하난 잘 하거든요."

    쥬토 레이먼드 : "...그렇게, 전해주세요."

    카와시마 토키아츠 : "기억해둘게요."

    쥬토 레이먼드 : "역시 찾아오라거나 찾아가거나 할 용기는 안 나서요... 헤헤."

    아라가미 슈엔 : (끄덕하고) "실버 슈즈도 그 말, 전해주면 안심할 거라고... 생각해요."

    쥬토 레이먼드 : (떠듬거리며 끄덕이고)

    아라가미 슈엔 : "그러니까 꼭 전할게요."

    쥬토 레이먼드 : "……아, 아참. 심연도 인사하고 싶대요."

    모로보시 나나 : "엥?"

    카와시마 토키아츠 : (안 사라졌구나…?)

    GM : 병상 아래의 그림자에서 검은 꼬리가 슬쩍 튀어나와 살랑거리고 있습니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귀엽네요. 뱀같아요."

    카와시마 토키아츠 : "전 레니게이드 빙이니까 닿으면 큰일나려나?"

    아라가미 슈엔 : (꺼내보나)

    시라코시 이츠카 : (소멸하지 않았구나...)

    GM : 당기면 죽 끌려나옵니다. 봤던 것보다 반의 반의 반 정도로 작네요.

    아라가미 슈엔 : (베리롱캣처럼 들어올려봐요)

    모로보시 나나 : "귀엽다....."

    GM : 심연

    GM : 이즈

    GM :

    아라가미 슈엔 : 베리

    아라가미 슈엔 :

    아라가미 슈엔 : 심연

    카와시마 토키아츠 : 심연이 되게 깊으시네요

    꾸온이들 : "우와~"(우와~~)

    꾸온이들 : 꾸온이들도 따라하려고하지만 무리

    후카 레이먼드 : "뭐야, 그거 막 갖고 놀다가 물린다."

    아라가미 슈엔 : "물려봤으니까 괜찮아요."

    시라코시 이츠카 : (몸은 작아졌지만 길이는 그대로...)

    카와시마 토키아츠 : "다룰 수 있는거예요? 신기해라."

    후카 레이먼드 : (어이없게 봄)

    쥬토 레이먼드 : "아아, 날 두고 가지 마..." (섭섭한 듯;)

    아라가미 슈엔 : "이렇게 보니까 좀... 귀여운가?"

    후카 레이먼드 : (절레절레) "철 좀 들었나 했더니 전혀 아니네..."

    모로보시 나나 : "귀엽다니깐!"

    시라코시 이츠카 : (이해불가...)

    후카 레이먼드 : "뭐, 보다시피 쥬토는 아주 멀쩡해. ……당신들 덕분이야." (열없이 꾸벅 고개 숙인다)

    쥬토 레이먼드 : (옆에서 또 같이 오뚜기처럼 꾸벅함)

    아라가미 슈엔 : (콕 찌르면 물리나?)

    시라코시 이츠카 : (두사람 탓에 사건이 있었기는 하나 도움을 받기도 했으니...) "…고생 많으셨습니다."

    GM : 《섀도우 스크래치》1 정도로 물렸습니다.

    아라가미 슈엔 : "아야."

    아라가미 슈엔 : (얌전히 쥬토 옆에 내려준다)

    후카 레이먼드 : (비얌 대충 밀어서 이불 속으로 넣어버리며 무심하게)

    후카 레이먼드 : "나는 집행유예가 될 것 같다더라. 그 정도로 끝나면 뭐, 감사하지."

    카와시마 토키아츠 : (어떻게 참작받았대요?)"그렇군요~"

    아라가미 슈엔 : "아, 정말 그렇게 끝났구나."

    아라가미 슈엔 : "다행이에요."

    시라코시 이츠카 : (이번 사건을 해결하는 데 협조한 점이 영향을 준 건가...)

    모로보시 나나 : "완전 히어로였으니까!"

    아라가미 슈엔 : "법 쪽은 모르지만, 역시 그때 히어로만큼이나 멋지게 활약한 덕이겠죠?"

    후카 레이먼드 : (소름돋는다는 듯이 홱 봄) "진짜 그럴래?"

    카와시마 토키아츠 : (웃음) "이건 그냥 제안 드리는건데요."

    카와시마 토키아츠 : "히어로 공부 할 생각 없어요?"

    후카 레이먼드 : "………"

    후카 레이먼드 : "노이만이었던가? 귀신이네."

    카와시마 토키아츠 : "도와드릴게요. 이래 봬도 필기 만점에 빛나는―"

    후카 레이먼드 : "사실 R대책실 실장님이 직접 연락 주셨어. (잠깐 쥬토 쪽 보고) 쥬토랑 나, 제대로 훈련받아서 좋은 일에 능력을 써 보지 않겠느냐고."

    쥬토 레이먼드 : "에? 뭐? 에?"

    모로보시 나나 : "우와! 잘 됐네~"

    카와시마 토키아츠 : "아, 벌써요?! 축하해요!"

    후카 레이먼드 : "일단 생각은 해 보겠다고 말하고 끊었거든. 거절할 형편도 아닌 주제에."

    시라코시 이츠카 : (쥬토 레이먼드도?)

    후카 레이먼드 : "그런데 그 다음엔 UGN 쪽에서 연락이 오는 거야. 엄청 빳빳한 말투로."

    후카 레이먼드 : "진짜, 높으신 분들은 다 이런 식이야? 둘이 짠 줄 알았지 뭐야."

    카와시마 토키아츠 : "왜요? UGN 좋잖아요." (정색함)

    아라가미 슈엔 : "후지사키 씨가 좀 무섭죠..."

    쥬토 레이먼드 : "에? 에? 에?" (고장나있음)

    후카 레이먼드 : "나는 히어로... 아니, 오버드로서 사는 거 자체가, 나랑 상관없다고 생각했거든."

    후카 레이먼드 : (시선 피하며) "근데, 방송에는 다 나가진 않은 것 같지만, 나는 전부 들었잖아. 당신들이 하던 얘기들 말이야……"

    후카 레이먼드 : "……이해한다느니 하는 소리는 아니고. 그냥, 생각이 좀 많아졌어."

    카와시마 토키아츠 : "음… 그렇군요.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그럴땐 하나만 생각해보면 된다고 봐요."

    카와시마 토키아츠 : "사람을 구했잖아요?… 기뻤나요? 이 일을 계속 하고 싶었나요?"

    후카 레이먼드 : "……"

    시라코시 이츠카 : (이제야 오버드로서의 자각이 생겼다니, 특이케이스라는 생각이 들며 도쿄를 수호할 히어로가 한명 늘어나는 점을 긍정적으로 보기로 한다.)

    아라가미 슈엔 : "히어로로 태어났기 떄문에 히어로가 된 게 아니라, 히어로가 되고 싶어서 노력했고 노력하고 있는 거니까요."

    아라가미 슈엔 : "여기 있는 모두가 그래요. 하려고만 한다면 할 수 있을 거예요."

    후카 레이먼드 : "원하는지는, 솔직히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역시 지금까지처럼 살 순 없겠지. 그러고 싶지도 않고."

    후카 레이먼드 : "저기, 가끔 이것저것 물어봐도 될까?"

    후카 레이먼드 : "……내가 아는 히어로가 당신들뿐이거든."

    카와시마 토키아츠 : 멘토들 봅니다.

    모로보시 나나 : "당연하지! 음, 그리고 다른 히어로들도 소개시켜줄게."

    아라가미 슈엔 : "어, 일 없을 때라면요?"

    시라코시 이츠카 : "…." (고개를 끄덕인다.)

    쥬토 레이먼드 : "네?" (히어로의 직통 연락? 삐걱)

    아라가미 슈엔 : "설명하는 건 자신 없지만."

    후카 레이먼드 : (킥) "……쟨 아직 좀 멀었다."

    GM : [ RP 종료 시 (-)로 표시해 주세요. ]

    아라가미 슈엔 : (대충 불 어떻게 붙여요? 음 슉 해서 샥 해서 쇽 하면 화륵 해요 이런 소리 하는 사람)

    모로보시 나나 : "연락처 교환할래? 흔들어서!" (폰 꺼내서 샤카샤카함)

    쿠온 와타네 : "나왔다!"(이제서야 왔다! 손엔 아이스크림 한가득!)(쭙쭙)

    카와시마 토키아츠 : "쿠온양도 같이 공부할거죠?" 다짜고짜

    후카 레이먼드 : "쥬토는 주지 마. 사식 금지래."

    쿠온 와타네 : "...??? 뭐야 갑자기??"(병원냉동고에 아이스크림을 채워넣어요)(까-득)

    쥬토 레이먼드 : (침통해짐)

    쿠온 와타네 : (했다가 시무룩)

    쿠온 와타네 : "누나(?)올때 줘 그럼..."(어어 후카가 다먹어)

    시라코시 이츠카 : (연락처 교환하는 분위기가 되었으니 냉동고로 가서 아이스크림 하나 꺼내들고 자리 피하듯 병실을 나간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후카양이 동생이에요"(소곤)

    쿠온 와타네 : (흠)"오빠역할을 못하니 누나해도 괜찮지 않을까"(수근수근)

    카와시마 토키아츠 : "저는~… 연락처는 없고 아침 9시에 UGN사옥 앞 카페가 있거든요……"(-)

    모로보시 나나 : "흐하하" (초코맛 아이스크림 쏙 빼서 입에 물음)

    아라가미 슈엔 : (병실에 있던 메모지에 연락처를 적어서 내밀고, 아까 찜해뒀던 아이스크림을 꺼내려고 했는데...)

    아라가미 슈엔 : (...이거 리미터가 가져갔어!)

    모로보시 나나 : (민첩한 하루 되세요)

    아라가미 슈엔 : (행동치 2)

    후카 레이먼드 : (허탈) "히어로들도 사석에선 별 거 아니네..."

    쿠온 와타네 : "난 히어로 아니다???"(그러니까 괜찮다!)(뻔뻔!)

    아라가미 슈엔 : "방송에 나올 때처럼 있으려면 힘들다고요." (하고 메모지 제대로 내밀어요)

    아라가미 슈엔 : "필요한 거 있으면 연락주세요."

    쥬토 레이먼드 : (옆에서 지가 달달달 받아든다)

    쿠온 와타네 : "뭐가 뭔진 모르겠는데... 뭐 잘 지내던지. 공부는... 몰라!!"(이번엔 종자랑 같이 도망쳤다!!)

    쥬토 레이먼드 : "저, 전화해도 사생팬이라고 끊고 그러시는 거 아니죠??"

    꾸온이들 : "몰라!!!"(와아아아아)(바글바글 우르르르)(-)

    모로보시 나나 : "우와..." 나가는거 그대로 지켜보고 있음

    아라가미 슈엔 : "그럴 일 없어요. 그거 정말 개인 연락처니까!"

    아라가미 슈엔 : (개인 연락처로 연락하는 사람은 몇 없다)

    쥬토 레이먼드 : (황송해서 동공지진중)

    모로보시 나나 : "나도 이거 개인 메신저야! 음... 어차피 정체도 까발려졌겠다 말이지~"

    후카 레이먼드 : "더 있으면 얘 집주소도 달라고 한다. 가, 가." (팔락팔락)

    모로보시 나나 : "진짜 놀러와도 되는데..."

    쥬토 레이먼드 : "네?!??!!?"

    GM : 기절 일보직전입니다.

    모로보시 나나 : (진짜 기절하겠다)

    아라가미 슈엔 : "아는 사람중에 알마 레그넘 우로보로스인 애 있는데. 필요하면 소개, ...아. 안 받아주려나, 그쪽이..." (뺨 긁적이고)

    아라가미 슈엔 : "어쨌든 일단 가볼게요." (인사하고 아이스크림을 입에 물고 나갑니다)(-)

    모로보시 나나 : "그럼 안녕! 진짜 편하게 연락해도 되니까!" (손 팔랑팔랑 흔들고 아이스크림 하나 더 꺼내서 들고 나감) (-)

    GM : ======================

     

    Scene 14. 즐거운 곳에서는 날 오라 하여도

    ♬ Plastic Tree - みらいいろ

     

    GM : PC:C 중심의 엔딩. 역시 전원 등장 가능. 장소는 UGN 지부장실이 됩니다.

    아라가미 슈엔 : (카페에 쿠온이와 잔해씨를 두고 오려니 영 마음이 편하지가 않아)

    아라가미 슈엔 : (라는 느낌으로 등장)

    모로보시 나나 : (오는길에 문에 붙어서 몰래 들어도 되지않을까? 하고 쿠온이한테 귓속말 하고 옴)

    시라코시 이츠카 : (호출받아 출석함)

    후지사키 겐이치 : (전원이 모여 자리에 서기를 기다렸다가, 집무 책상에 그대로 앉은 채)

    후지사키 겐이치 : "일단, 모두 수고가 많았다. 부상이 크지 않아서 다행이군."

    시라코시 이츠카 : "카마엘 덕분입니다."

    아라가미 슈엔 : "할 일을 한 거니까요." (머쓱해하지만 좋아해요)

    시라코시 이츠카 : (다시 생각해봐도 엄청난 방어 능력이었던 것 같다...)

    모로보시 나나 : (진짜루)

    후지사키 겐이치 : (기록을 넘겨 보며) "……UGN은 히어로의 국제적 연합으로 기능하고 있다만, 근본적으로는 오버드와 비오버드의 공존을 위해 만들어진 조직이다."

    아라가미 슈엔 : (뿌듯해요)

    시라코시 이츠카 : "그렇군요. 오버드와 비오버드의 공존……."

    후지사키 겐이치 : "그리고 이 조직의 지부장으로서, 나는 여전히 내방자가 타인이라고 생각한다."

    시라코시 이츠카 : "…어떠한 의미로?" (문득 호기심이 들어 묻는다)

    후지사키 겐이치 : "……물론 내방자들을 배제하거나 차별하자는 의미는 아니야."

    후지사키 겐이치 : "먼저 다름을 인정해야, 우리와 그들 사이의 간격을 채우기 위해 무엇이 필요할지를 논할 수 있기 때문이다."

    후지사키 겐이치 : "차이를 잊은 공존은 매몰이 될 뿐이니까."

    시라코시 이츠카 : (고개를 끄덕인다.)

    아라가미 슈엔 : (내방자는 타인이지만 타자가 아니라고, 그렇게 결론내렸지. 후지사키도 같은 생각을 했구나.)

    모로보시 나나 : "무작정 같다고 해서는 안된다는 거죠? 그러니까... 음... 어어... 민주주의와 사회주의의 차이 같은?"

    시라코시 이츠카 : "계속해서 내방자의 수가 증가할 테니, 멀지 않은 미래에 그들에게 필요한 것을 파악할 수 있을 테죠."

    후지사키 겐이치 : (끄덕) "앞으로도 생겨날 내방자들에 대해 마냥 경계를 거둘 예정은 없다. 그건 히어로로서의 책임을 방기하는 일이니. 앞으로도 내방자 문제에 대해서 이런저런 지원을 요청하게 될 거다."

    후지사키 겐이치 : "……환영하는 역할은 더 어울리는 쪽에게 맡겨두지."

    시라코시 이츠카 : (환영하는 역할….)

    시라코시 이츠카 : (환한 표정으로 환영하는 후지사키 상상해보려다 도저히 상상이 안 되어서 그만둠)

    GM : 이거 교섭딜인가요?

    아라가미 슈엔 : (같은 상상하고 소름돋아함)

    아라가미 슈엔 : "...역시 그렇네요."

    후지사키 겐이치 : "그러니 '로카스타 마일즈'의 처우는…… R대책실과 너희의 몫이다."

    모로보시 나나 : "막 떠넘기시네요!"

    시라코시 이츠카 : "아…."

    시라코시 이츠카 : "이해는 가지만…."

    후지사키 겐이치 : "충격이 크겠지. 잘 지켜보도록."

    아라가미 슈엔 : "엑. 키리타니 씨는 이런 말 안 해줬는데요. 키리타니 씨도 모르는 일 아니에요? 이거."

    아라가미 슈엔 : "떠넘기기잖아요!"

    모로보시 나나 : "근데, 그건 저희보다 쿠온이나 잔해 아저씨가 더 잘 하지 않을까요?"

    모로보시 나나 : "아, 이츠카 언니도."

    후지사키 겐이치 : "이미 합의되어 있는 사항이다. 처음에도 카와시마 토키아츠와 쿠온 와타네를 R대책실로 인계했었잖나."

    시라코시 이츠카 : "인원이 많을수록 일처리가 수월하다 생각하니 두분도 함께해주시는 편이…."

    아라가미 슈엔 : (나만 몰랐던 거였다!)

    후지사키 겐이치 : "그들이 합류해도 좋을지는 너희와…… 로카스타 마일즈 본인이 판단할 몫이겠지."

    아라가미 슈엔 : "물론 싫지는 않지만요."

    아라가미 슈엔 : "오히려 도울 수 있다면 전력으로 돕고 싶거든요."

    시라코시 이츠카 : "그렇네요. 최종적인 판단은 본인의 몫…."

    시라코시 이츠카 : (로카스타 마일즈가) "잘못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쓰겠습니다."

    후지사키 겐이치 : (서류의 페이지를 넘기다가 손을 멈추고) "……실버 슈즈의 손을 빌릴 수 없는 것이 유감이군."

    시라코시 이츠카 : "그 점은 저 또한 유감이라는 생각이 드나, 범죄를 저지른 이상 합당한 처분을 받아야 하니…."

    시라코시 이츠카 : "면회라도 종종 허가해주시는 방안은 어떠신지."

    후지사키 겐이치 : "면회라면 가능하겠지. 당장 로카스타 마일즈가 찾아가 보려는 모양이더군."

    후지사키 겐이치 : "실버 슈즈는 이 세계의 방식으로, 법에 입각해 죄값을 치를 것이다."

    후지사키 겐이치 : "벌하기 위해서뿐만이 아니라── 그것이 이 사회가 ‘같은 시민’을 존중하는 방식이니까."

    후지사키 겐이치 : "누군가가 잠시 사회의 일원으로 공존하기를 포기했다 해도, 지켜보고 기다리는 것."

    시라코시 이츠카 : (끄덕끄덕)

    아라가미 슈엔 : (얼핏 보면 너무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생각해보면... 법이 적용된다는 건 결국 그 법이 있는 사회의 일원이라는 뜻이다.)

    아라가미 슈엔 : (그래서 실버 슈즈가 처벌받는다는 이야기를 들어도, 안심할 수 있었다.)

    아라가미 슈엔 : (본인도 그러길 바랄 테고.)

    모로보시 나나 : "그래도 면회가 허용된다면 다행이네요! 실버슈즈도, 로카스타 마일즈도... 각자 차분히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면..."

    모로보시 나나 : "그 뒤는 어떻게든 될테니까요!"

    후지사키 겐이치 : (천천히 끄덕인다)

    후지사키 겐이치 : "내방자들에게는 아직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지."

    후지사키 겐이치 : (그리고 고개를 들어 일행을 본다)

    후지사키 겐이치 : "이 세계는, 그들의 보금자리가 될 수 있을까?"

    모로보시 나나 : "이 세계 하기 나름이겠죠!" (손 번쩍 들어서 천장 가리킴)

    시라코시 이츠카 : "시행착오를 거듭하다보면, 언젠가는..."

    아라가미 슈엔 : "우리는 이 세계를 그렇게 만들어왔고 만들어갈 거잖아요."

    아라가미 슈엔 : "그러니까, 이번에도."

    꾸온이들 : "꺄아아-★"

    꾸온이들 : "있을 자리라니 양키같아~★"(바글바글 몰려들어와 꺄르륵 거리는 꾸온이들 때문에...)

    쿠온 와타네 : "야, 야 밀지말라고!!!"(우당탕!!!)

    "배드 블러드" : "..."(문 뒤에서 듣고있던 쿠온이 외 여러명(?)이 쏟아져들어왔다. . .)(꾸깃)

    후지사키 겐이치 : ". . . . . ."

    시라코시 이츠카 : (이츠카의 마안이 빙글 회전해 문 방향을 인지한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엇, 아하하…" (조금 뒤에 서 있다가 난처해짐)

    아라가미 슈엔 : "아?"

    모로보시 나나 : "우와."

    아라가미 슈엔 : "어쩐지 카페에 두고 왔을 때부터 찜찜하더니!"

    모로보시 나나 : "진짜 했네!"

    시라코시 이츠카 : "도청…."

    쿠온 와타네 : "뭐!!??! 내가 하려고 한거 아니거든!!!"

    쿠온 와타네 : "저 아저씨가 어!! 막 그러는데 어!!! 너때문이잖아!!!"(카와시마에게 책임전가!)(팩!)

    카와시마 토키아츠 : "그냥 지나치려고 했는데 감동적인 얘기가 들리지 뭐예요?"

    카와시마 토키아츠 : "꽤 츤데레같은 구석이 있으시니까 몰래 들어드렸어요." (뻔뻔)

    후지사키 겐이치 : ". . . . . ."

    후지사키 겐이치 : "나가."

    시라코시 이츠카 : (저 사람은... 언제봐도 철면피인 것 같다.)

    아라가미 슈엔 : (나나한테 뭐라고 하려다가)

    아라가미 슈엔 : (굳음)

    모로보시 나나 : (굳음2)

    "배드 블러드" : ".....저거 화난거냐?"(히어로들을 봐요)

    후지사키 겐이치 : (눈_눈 )

    쿠온 와타네 : "몰라..."(꾸깃)

    카와시마 토키아츠 : "수줍음이 많으신거같아요."

    GM : [ RP 종료 시 (-)로 표시해 주세요. ]

    시라코시 이츠카 : (항상 무감정하셔서 모르겠다)

    아라가미 슈엔 : "그, 그럼? 안녕히 계세요?" (화났다기보다는)

    아라가미 슈엔 : (여기에 있으면 분명 혼난다! 엄청 혼난다!)

    아라가미 슈엔 : (도망이 아니라 전략적 후퇴입니다.)(문으로 슬쩍 빠져나가요)

    모로보시 나나 : "아...치사하게!!"

    꾸온이들 : (바글바글)"가는거야?? 가는거야??"(바글바글)

    모로보시 나나 : (슈엔 뒤통수에 대고 외쳤다가 후지사키 눈치 한 번 봤다가 다시 문 한 번 쳐다봤다가)

    꾸온이들 : (문앞에 바글바글한 꾸온이 10명분량)

    카와시마 토키아츠 : "너무 화내진 마세요~ 빨리 늙는다구요?" (하하 웃으면서 자연스레 섞여 나가요)

    시라코시 이츠카 : (멍하니 봄...)

    후지사키 겐이치 : (소리없는 한숨) "……리미터."

    시라코시 이츠카 : "예,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후지사키 겐이치 : " '또 다른' 리미터를 어떻게 할 것인지 묻고 싶군."

    후지사키 겐이치 : "아니, 그건 본인의 의사에 달렸겠지. …… 네게 묻겠다. 어떻게 할 셈이지."

    시라코시 이츠카 :

    시라코시 이츠카 :

    시라코시 이츠카 : (그렇지, 본인의 의사를 확인하려면 내게 묻는 편이 간편하겠지...)

    시라코시 이츠카 : "히어로로 활동하게 할 생각이니, 허가 부탁드립니다. 그는 분명 UGN측에 적지않은 도움이 되는 전력이 될 겁니다."

    시라코시 이츠카 : "본인과는 이미 대화를 마쳤습니다."

    시라코시 이츠카 : "흔쾌히 수락하더군요."

    후지사키 겐이치 : "……하긴, 같은 사람이니."

    후지사키 겐이치 : (더 묻지 않는다) "그렇다면 됐어. 돌아가 보도록."

    후지사키 겐이치 : "다들 기다리겠군."

    쿠온 와타네 : "...나는 봤다..."(히죽~~)

    쿠온 와타네 : (그러곤 쿠온이도! 종자들과 함께 도망쳤다!!)(호다닥!)(-)

    시라코시 이츠카 : (허가해주겠다는 것으로 알아듣고) "…수고하시길." (하고 고개숙여 인사한 뒤 지부장실에서 나간다.)(-)

    GM : ======================

     

    GM : 준비된 씬은 여기까지. 이후로는 자유 엔딩이 됩니다!

     

    Scene 15. : ♬ 米津 玄師 - Eine Kleine

     

    Epilogue #1

     

    쿠온 와타네 : (시점은 사건이 끝난 후, R대책실에 전원이 모이기 전.)

    쿠온 와타네 : (어쩌다보니... 쿠온이는 카와시마와 함께 카페에 오게 되었다...)

    쿠온 와타네 : "또 둘이네........"(또...)(멋쩍음)

    카와시마 토키아츠 : "쿠온양은 저와 둘이 있는게 싫으세요?" (허허 웃어요)

    쿠온 와타네 : "딱히 그런소리 안했거든??? 죽을래??"(짜증!!)

    쿠온 와타네 : (그리고 쿠온의 옆에 있는건... 새하얀 키리타니실장 모양 종자... 지만 그냥 도색안한 피규어같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그럼 왜 그렇게 멋쩍으세요, 명절날 만난 사촌도 아니구요. 할 말이라도 있으세요?"

    쿠온 와타네 : "뭐... 그렇지. 여러모로로..."(만들어둔 종자 쪼물딱거리다가)

    쿠온 와타네 : "...있잖아, 그... 좋아하는?? 존경하는?? 상사랑 뜨는건 충격적인 일이었냐 역시???"

    카와시마 토키아츠 : "네?……"

    쿠온 와타네 : "나는 뭐, 선생이랑 뜬적은 없어서 잘 몰라. 어차피 어른들따위랑 어울리고 싶은건 아닌데... 이게 중요한게 아니고!!"(자기 뺨 챱챱)

    쿠온 와타네 : "...그 서... 뭐시기한테 안부인사, 같은거 전해두면 좀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

    카와시마 토키아츠 : "뭐, 뭘 떠요?" (웃음) "만나기 전에도 죽이려고 했는걸요. 다른 사람이지만."

    카와시마 토키아츠 : "안부인사요?"

    쿠온 와타네 : "졈에 대해선 대충은 아는데... 음... 어쨌든 뒈진건 아니고, 좀 많이 아픈거잖아?? 사회적으로 의사소통이 좀 힘들고 그런거 뿐이니까."

    쿠온 와타네 : "그런데 병문안은 그인간 특성때문에 직접은 안되니까."

    쿠온 와타네 : "뭐... 대충 핵폭발 후 들려오는 라디오같은거 주면 좋아할까 싶어서."

    쿠온 와타네 : "달려 있어, 녹음기. 녹음기만 있으면 좀... 뭐냐... 뻘줌해서 그만."(녹음기좀 쥐고 있으라고 만든 하얀길단종자 톡톡)

    카와시마 토키아츠 : "쿠온양은 마음씨가 참 선하시네요."

    쿠온 와타네 : "뭐??? 선의따윈 없거든???"(아앙???)

    카와시마 토키아츠 : "그럼 왜 졈에게 마음 쓰시는거예요?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타인이잖아요. 큰 사고를 친 사람이기도 하고…"

    카와시마 토키아츠 : "쿠온양을 외롭게 만든 장본인인데요?"

    카와시마 토키아츠 : "그 사람도 똑같이 외로워도 괜찮지 않아요?"

    쿠온 와타네 : (천장봤다가...)"........... 인터뷰 아니지?"(카와상봄)

    카와시마 토키아츠 : (으쓱)

    쿠온 와타네 : "이래서 어른은 짜증난다니까."(쯧!)

    카와시마 토키아츠 : "궁금해서 그래요. 알아가고 싶어서."

    쿠온 와타네 : "나도 몰라. 그냥 내가 하고싶어. 됐냐??"

    카와시마 토키아츠 : "남 일처럼 보이지 않는다던가?"

    쿠온 와타네 : "이이익...!!!"(키리타니 종자의 뾰쪽한 부분으로 쿡 찔러요)(공격!!!)

    카와시마 토키아츠 : "아아… 종자타니씨."

    카와시마 토키아츠 : "뭐, 좋아요. 쿠온양의 계획에는 동참할게요."

    카와시마 토키아츠 : "대신 시범을 보여줄래요? 그 사람에게 무슨 얘기를 더 하고싶은지, 궁금해요."

    쿠온 와타네 : "........................"

    쿠온 와타네 : "............그자식은 나랑 달리 앞으로도 쭉 혼자 있을거니까."(라고 아주 작게 중얼이곤...)

    쿠온 와타네 : (뭔 얘기를 하지... 하고 고민하다... 결국 그냥 생각나는대로 말하기로 한 쿠온이었다.)

    쿠온 와타네 : (처음엔 그냥 종자타니(?) 앞에서 투덜거리는게 주였지만. 오즈의 아지트를 찾아내 아미코랑 맞서며 연행해갔단 얘기라던가... 알진 모르겠지만 로카스타에 대한 얘기라던지.)

    쿠온 와타네 : (그리고 이번에는 히어로를 때려칠거란 이야기랑, 나중에 마음에 내키는 히어로가 된다면, 자신의 히어로네임은 '배드 블러드'로 하겠다는 얘기까지.)

    쿠온 와타네 : "...뭐... 네 말대로 됐더라. 협력해줘서 음... 고맙다. 마지막에 뭐하지... 아, 잔... 아니 카와시마 씨 옆에 있는데 다음에 이어질거니까 끊지마. 알겠냐??? 잘... 잘 지내라?? 끊지마??!!"(그러곤 잠깐 녹음중단.)

    쿠온 와타네 : "...됐냐? 저 버튼 누르면 시작되니까 누르고 해."(잔해에게 하얀 종자타니를 쥐어줘요)(슥)

    카와시마 토키아츠 : (내용을 듣다가 후후 웃어요) "뭐랄까… 잔인하네요."

    카와시마 토키아츠 : (종자타니를 조심히 받아듭니다)

    쿠온 와타네 : "무소식보단 낫지!! 맨날 거기 갖혀있는데 얼마나 할거 없겠어??"(툭툭!)

    카와시마 토키아츠 : "저라면… 꽤 힘들거예요. 아니, 많이 힘드려나? 이런걸 받아버리면…" (곰곰)

    카와시마 토키아츠 : "이것도 죄값인걸로 달아두면 재밌겠네요. 그 사람, 거기가 꽤 아늑해 보였으니까요."

    카와시마 토키아츠 : (방금 알려줬지만… 한참 헤메다가 녹음기를 켭니다.)

    쿠온 와타네 : (또 이상한거 누를까봐 옆에 있기)(경계)

    카와시마 토키아츠 : "바깥 돌아가는 얘기는 들으셨죠?… 이야, 이거 쿠온양께서 제 대사를 다 뺏어가 버리셨어요."

    카와시마 토키아츠 : "그래서…이야기 할게 제 얘기밖에 없어요. 꽤 오래…아니, 아마 평생 거기 갇혀계실테니 곱씹을 이야기는 많은편이 좋겠죠." (그리고 자신의 세계의 이야기, 그곳에서 만난 당신의 이야기… 이곳에서 만난 '당신'에 대한 생각 등을 말하기 시작한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꽤 좋아했어요. 지금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어쨌거나 절 살게 한건 '당신'이었으니까요."

    카와시마 토키아츠 : "이건 어떤 키리타니씨에게도 말하지 못했던건데…음… 기회가 생겼으니 할게요. 자길 너무 미워하지 마세요. 부디 평안하시길."

    카와시마 토키아츠 : (그리고 종자를 한참 만지다가 쿠온이한테 돌려줍니다. 꺼줘…)

    쿠온 와타네 : (챱 받고)

    쿠온 와타네 : "음................"(나도 뭔가 더 붙이고 싶다...)(잠깐 꿈질거리다가)

    쿠온 와타네 : "...가끔은 좀 쉬어. '너'도."(이렇게 말하고 녹음을 종료해요.)

    쿠온 와타네 : "근데말이야... 이거 보안상 그... 줄무늬 아저씨도 들을 것 같은데 괜찮냐??"(글켔지??? 듣겠지????)

    카와시마 토키아츠 : "앗…" (얼굴 상기됨) "그랬으면 좋겠네요…"

    쿠온 와타네 : "어처구니"(어떻게이런)(괄호랑 큰따옴표 말바뀜)

    카와시마 토키아츠 : "R대책실 실장님께서 제 목소리를 꽤 진지하게… 내용까지 하나하나 살피면서 들어주신다면 기뻐요."

    쿠온 와타네 : "와....................... 선배가 이런심정이었겠구나........."(우와. . . . )

    쿠온 와타네 : (이제는 대충알 것 같다.... 이런기분으로... 나를 팼구나...)(끄덕끄덕...)

    카와시마 토키아츠 : "이걸로 만족하세요?"

    쿠온 와타네 : "...음... 뭐... 개인적으로 댁에게 말하고싶은게 있는데..."(우리... 혹시 음료 시켰을까요? 시켰다면 뭐사줬나요 카토상)

    카와시마 토키아츠 : (아이스 아메리카노.)

    쿠온 와타네 : (또냐)(그러면 아.아. 잔을 맨쥐작거려요)

    쿠온 와타네 : "난 말이야..."(하...)

    카와시마 토키아츠 : "네?"

    쿠온 와타네 : "....그게 더 좋다고..."

    쿠온 와타네 : "아이스 아메리카노보다 밀크쉐이크가 더 좋아, 그러니까... 그러니까!!!"

    카와시마 토키아츠 : "네??"

    쿠온 와타네 : "앞으로!!! ...살거면 그거사줘."(갈수록 말이 쪼그라드는 쿠온이였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 (조금 고민하다가)

    카와시마 토키아츠 : "비싸요."

    카와시마 토키아츠 : "200엔정도." (-)

    GM : ======================

     

    Epilogue #2

     

    GM : 구치소입니다. 대 오버드용 시설이니만큼 일반적인 경찰서에 딸린 구치 시설만큼 허술하진 않아서, 교도소의 면회실을 연상시킵니다.

    GM : 아직은 평상복 차림인 아미코가 유리 너머에 앉아 있습니다. 긴장한 기색입니다. 당장이라도 뛰쳐나가려는 듯 몇 번이나 테이블을 짚은 손에 체중을 실었다가, 다시 늘어뜨립니다.

    GM : 그리고 한 사람이 그 공간에 조심스럽게 발을 들입니다.

    로카스타 마일즈 : "……안녕하세요."

    미코시바 아미코 : "로카ㅅ……" (부르다가 뚝 목에서부터 목소리를 끊어낸다)

    미코시바 아미코 : (눈을 내리감고 깊게 심호흡했다가)

    미코시바 아미코 : "네가 '내' 로카스타가 아니라는 걸 알아. 그렇게 대하면 안 되지. 너만 당황스럽잖아."

    미코시바 아미코 : "너무 빨리 왔어…… 시간을 좀 줘. 처음부터…… 처음부터 해야 하는데."

    미코시바 아미코 : "……이럴 것 같아서 아예 시작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GM : 로카스타는 고개를 떨어뜨리는 아미코의 맞은편에 가만히 앉습니다.

    로카스타 마일즈 : "……그래서 '아무도 아니라고' 했던 건가요."

    미코시바 아미코 : (표정을 보이지 않은 채 떨듯이 끄덕인다)

    로카스타 마일즈 : "음…… 하지만 저도 제 세상에서 알았던 분들에게 무심코 아는 체하곤 하니까요. 카마엘이 참 곤란했겠죠." (쓴웃음)

    로카스타 마일즈 : "그러니까, 잘못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로카스타 마일즈 : (멋쩍은 웃음) "아니면 저도 잘못된 걸까요?"

    미코시바 아미코 : (흠칫) "아냐!"

    로카스타 마일즈 : (잠깐 기다렸다가) "……그럼 괜찮은 거예요."

    로카스타 마일즈 : (그리고 미소가 걸린 얼굴 그대로 말한다)

    로카스타 마일즈 : "이 상황이 많이 당혹스럽고 막막하다는 건 부정하지 않겠어요. 그렇지만 당신도 내방자니, 언젠가 그랬었겠죠."

    로카스타 마일즈 : "닮은 경험을 갖고 있다는 건……"

    로카스타 마일즈 : "……친구가 되기 좋은 조건이죠."

    미코시바 아미코 : (멍하니 고개를 든다)

    로카스타 마일즈 : "언젠가 너무 힘들 때는 당신이 미워질지도 모르겠지만, 지금은 많은 분들이 깜짝 놀랄 정도로 도와주고 계셔서…… 생각만큼 힘들진 않거든요."

    로카스타 마일즈 : "그러니까, 음, 뭐라고 하면 좋을까."

    로카스타 마일즈 : "……친구 할까요? 미코시바 씨."

    미코시바 아미코 : (표정을 잃은 채 마주보다가)

    미코시바 아미코 : "아,"

    미코시바 아미코 : "……다들 나한테 왜 이래……" (테이블에 얼굴을 묻는다)

     

    GM : ======================

     

    Epilogue #3

     

    GM : 키리타니 실장도 퇴근하면 일반인입니다. 공무원은 이래서 좋죠.

    아라가미 슈엔 : (어떤 키리타니는 하루에 두 시간 자고 내내 자기 집무실에 있는다던데...)

    아라가미 슈엔 : (무서운 이야깁니다.)

    GM : 아! 너무너무 무섭다!

    아라가미 슈엔 : (그럼 키리타니가 퇴근하는 걸 기다리고 있다가...)

    아라가미 슈엔 : (다가가는 것으로)

    키리타니 유고 : (자동차 키를 꺼내다가 반색한다) "아라가미 군."

    아라가미 슈엔 : "저 왔어요."

    아라가미 슈엔 : "지금 가면 딱 맞겠죠?"

    키리타니 유고 : "같이 갈까요? 학교를 다니지 못하는 동안 이오리가 사람을 많이 만나고 싶어했거든요."

    아라가미 슈엔 : (끄덕끄덕) "그러고 보니 병문안도 못 갔네요."

    키리타니 유고 : "아무래도 분주한 나날이었으니까요." (차 문 열어 준다)

    아라가미 슈엔 : "쭉 바빴으니까..." (라고는 해도 조금 미안하다)

    키리타니 유고 : "이야기라도 전해주고 싶었는데, 팔할이 대외비라…… 그래도 방송은 본 모양이에요."

    아라가미 슈엔 : "실버 슈즈가 내보낸 그 방송도 봤겠구나."

    아라가미 슈엔 : (차에 타서 벨트도 잘 두릅니다)

    키리타니 유고 : (네비도 켜지 않고 몸에 익은 운전을 하며) "이런 일이 될 줄은 예상하지 못했는데 말이죠."

    키리타니 유고 : "……" (앞 차들의 백라이트를 보다가)

    키리타니 유고 : "힘들지는 않았나요?"

    아라가미 슈엔 : "언제나 그렇잖아요. ...응?"

    아라가미 슈엔 : "음."

    아라가미 슈엔 : (괜히 자기 손 만지작대다가)

    GM : 보행자에게 도로는 총천연색이지만, 운전자의 눈으로 보는 도로는 영원히 가까워지지 않는 붉은 테일라이트들로 가득한 세계입니다.

    GM : 뒤에서 지켜보고 세계를 관리하는 사람의 입장이란, 그런 것일지도 모르지요.

    아라가미 슈엔 : "그야, 상상도 못한 일들로 이어졌으니까... 조금은요."

    아라가미 슈엔 : "...아니, 사실대로 말하자면 그, 좀... 많이."

    아라가미 슈엔 : "힘들긴 했어요." (머뭇거리며 답해요)

    키리타니 유고 : (백미러로 눈동자가 잠깐 이편을 향했다가, 곧 시선을 비끼며 살짝 끄덕이는 모습이 보인다)

    아라가미 슈엔 : (슬쩍 보고 가만히 창에 기댑니다)

    키리타니 유고 : "끝까지 내방자 분들과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키리타니 유고 : "내방자 문제는, '믿을 만한 사람'이 필요한데……"

    키리타니 유고 : "믿을 만한, 보다 사람, 에 방점이 찍히는 일이거든요. 사람으로서 곁에 있어줄 존재가 필요한. ……"

    아라가미 슈엔 : "뭐랄까, 처음엔 좀 낯설고 무섭고... 이상하고, 못 믿겠고, 그랬는데요."

    아라가미 슈엔 : "물론 막 티내고 그런 적은 없지만요! ...아마."

    아라가미 슈엔 : "나중에는, 일부러 의식하지 않으면 흐릿해졌어요. 그래서 같이 있을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아라가미 슈엔 : "믿을 만한 사람이어서라기보다는."

    키리타니 유고 : (자동차가 정지신호에 걸리고, 뒷좌석을 눈길로 돌아보며 조금 웃는다)

    키리타니 유고 : "키가 컸나요?"

    아라가미 슈엔 : "키요? 조금 컸나? 요즘은 좀 덜 큰 것 같았는데." (곰곰)

    키리타니 유고 : "어쩐지 그렇게 보여서요." (장난기가 밴 목소리로 말하고, 다시 운전대를 쥔다)

    아라가미 슈엔 : "아버지 닮아서 키 크다는 얘긴 저번에 누구한테 들었던 것 같아요."

    아라가미 슈엔 : "...그래서 더 크나?"

    키리타니 유고 : "올려다보게 되면 조금 섭섭할지도요."

    아라가미 슈엔 : "확 커버리면 좋겠다."

    아라가미 슈엔 : "이오리가 목 아프다고 하겠지만요."

    아라가미 슈엔 : "그나저나, 이오리 데리고 돌아가면..."

    아라가미 슈엔 : "오랜만에 같이 밥 먹고 싶어요."

    키리타니 유고 : "좋죠. 우리끼리도 좋고, 내방자 분들을 초대해도 좋겠고……"

    키리타니 유고 : "간만에 실력 발휘를 하겠군요." (웃음)

    아라가미 슈엔 : "기대된다. 아, 이오리한테 먹고 싶은 거 생각해두라고 얘기해둘게요." (핸드폰 켜서 메세지를 보내요)

    아라가미 슈엔 : "또, ...뭐라고 불러야 하지? 내방자 쪽이랑, 모로보시랑... ...우리 팀?"

    아라가미 슈엔 : "...한테도 뭐 먹고싶은지 물어봐둘게요." (하고 모두에게 메세지를 보내요)(-)

     

    GM : ======================

     

    Epilogue #4

     

    GM : 다나와!

    시라코시 이츠카 : (불려나옴)

    쿠온 와타네 : (얼레벌레)

    아라가미 슈엔 : (쇽)

    카와시마 토키아츠 : (하잇~)

    "배드 블러드" : (총총)

    GM : 좋아요 우리 완전 팀이다 모임 장소는?

    카와시마 토키아츠 : (키리타니씨 집이요~)

    쿠온 와타네 : (?)

    모로보시 나나 : (풀코스먹어우리?)

    아라가미 슈엔 : (키리타니씨 집이요~)

    쿠온 와타네 : (그런듯)

    카와시마 토키아츠 : (밥먹으러 가는거 아니었어?)

    시라코시 이츠카 : (풀코스...)

    아라가미 슈엔 : (밥먹으면서 정해)

    "배드 블러드" : (먹는건가...)

    키리타니 유고 : (오퍼시티 30%로 음식 나르고 있음)

    "배드 블러드" : (쩝쩝쩝)

    쿠온 와타네 : (쩝쩝쩝쩝)

    시라코시 이츠카 : (식탁에 앉아서 식사중)

    카와시마 토키아츠 : (체력 4D10올라간표정)

    아라가미 슈엔 : (깐풍기 집어먹음)

    모로보시 나나 : (어어 립뜯는중)

    "배드 블러드" : "이러다 숙식까지 하겠다..."(아무리봐도 야근이잖아 이거)(념념)

    모로보시 나나 : "파자마파티해?"

    시라코시 이츠카 : "저는 식사까지만 하고 돌아가겠습니다."

    쿠온 와타네 : " 뭐??? "

    아라가미 슈엔 : oO(너 파자마 파구나)

    쿠온 와타네 : "어... 어 찬성."(거거까진좀)(이츠카 따라갈래)

    아라가미 슈엔 : "아, 맞아."

    모로보시 나나 : (우~)

    아라가미 슈엔 : "좀 헷갈려서 그런데..."

    시라코시 이츠카 : "...?" (슈엔 봄)

    아라가미 슈엔 : "우리 팀이에요?"

    카와시마 토키아츠 : (갸웃?)

    "배드 블러드" : "...뭐가 헷갈린단거냐?? ...흠..."

    모로보시 나나 : (이게 무슨 우리 사귀는거야? 같은 톤의)

    카와시마 토키아츠 : "팀이에요?!"

    시라코시 이츠카 : (팀인가...)

    쿠온 와타네 : "아니었냐??? 그러고보니 여기선 팀명은 안정해?"

    모로보시 나나 : (먹던 립 떨어뜨림)

    쿠온 와타네 : "두셋모인 팀이라도 팀명정돈 있는데."(밥 함냐)

    시라코시 이츠카 : "팀이었군요…."

    아라가미 슈엔 : "키리타니 씨한테 얘기하는데 그, 뭐라고 부르지? 하다가 우리 팀이라고 해버렸거든요."

    "배드 블러드" : "내방자는 그렇다해도 현지인이 그러면..."(흐릿)(뇸)

    시라코시 이츠카 : (우리 팀...)

    모로보시 나나 : "음, 밥먹으면서 팀명 정하면 되지 뭐!"

    카시와기 이오리 : (이따금 오빠와 대화하면서 흥미롭게 듣고 있다)

    시라코시 이츠카 : (팀명...)

    모로보시 나나 : "솔직히 이만큼 같이 일했으면 팀명만 없다뿐이지 팀 아냐?" (다 먹은 뼈 휘적휘적거리면서 말하기)

    아라가미 슈엔 : "히어로 팀도 흔하니까." (이오리 접시 빈 거 보고 습관적으로 음식 덜어줌)

    아라가미 슈엔 : "오즈도 그렇고..."

    시라코시 이츠카 : "과연…."

    "배드 블러드" : "과연..."

    카와시마 토키아츠 : "팀 명 같은거, 직접 짓는거었어요?" (의외~)

    쿠온 와타네 : "흠흠, 팀명이란게 있으면 그 무릴 싸잡아부르기 편하지."

    아라가미 슈엔 : "직접 지어야 홍보도 하고 그러죠."

    시라코시 이츠카 : (곰곰...)

    아라가미 슈엔 : "그래서 아이디어 있는 사람?"

    "배드 블러드" : "......"

    카와시마 토키아츠 : "저요~ UGN의 골칫거리들~"

    모로보시 나나 : "저요~ 블루밍 하트와 아이들!"

    쿠온 와타네 : "무슨 따까리같잖아 그러면!!"(둘다 뚜쉬! 하고 때림)(뚱땅땅)

    시라코시 이츠카 : "흠… 내방자는 타인이다?" (네이밍 센스가 없는 편)

    쿠온 와타네 : (내방자는 타인이다)

    아라가미 슈엔 : "방금 후지사키 씨 목소리가 들린 것 같은데."

    "배드 블러드" : "동의한다."(끄덕끄덕)

    카와시마 토키아츠 : "그건 조금 내방 차별주의자 같아요."

    모로보시 나나 : "내방자..어쩌구 협회 같은 느낌?"

    카와시마 토키아츠 : "내어협?"

    시라코시 이츠카 : (내어협)

    쿠온 와타네 : "협회는 좀..."(좀...)(나나에게서 멀찍 떨어져요)

    카와시마 토키아츠 : "너무…내방자가 있단걸 광고하는거 아니에요?"(웃음)

    모로보시 나나 : "그게 셀링포인트가 될 수도 있는 거지!"

    카와시마 토키아츠 : "우릴 파시려는거죠!"

    시라코시 이츠카 : (고뇌하며 젓가락질 함)

    쿠온 와타네 : "팔아먹으려고 구했냐!!"

    모로보시 나나 : "진짜 판다는 뜻은 아니었는데..."

    쿠온 와타네 : "너는 뭐가 좋을 것 같냐 그... 줄무늬 여동생!!"(미안)(근처의 이오리에게 마이크 돌림)

    카와시마 토키아츠 : "저는 블루밍 하트와 아이들도 좋아요."

    카와시마 토키아츠 : "젊어진 것 같은 기분이고."

    아라가미 슈엔 : (고뇌에 찬 표정)

    아라가미 슈엔 : "카마엘의 존재감이 사라졌잖아요." (이거냐고)

    카시와기 이오리 : "팀명이면 일단 불렸을 때 부끄럽지 않은 쪽이 좋지 않아...?"

    아라가미 슈엔 : (라이벌 의식입니다)

    모로보시 나나 : "아..."

    쿠온 와타네 : "흠....."

    아라가미 슈엔 : "..."

    아라가미 슈엔 : "카와시마 씨."

    카와시마 토키아츠 : "뭘 해도 부끄러운데…"

    쿠온 와타네 : "그러면 역시 네다섯글자 이내인가..."

    카시와기 이오리 : "그 이름으로 언론에 나간다구?"

    카와시마 토키아츠 : "네?"

    아라가미 슈엔 : "그, 그거 없어요? 노이만들이 막..."

    아라가미 슈엔 : "키타코레! 하는 그거." (인스피요)

    시라코시 이츠카 : (키타코레)

    카와시마 토키아츠 : "네?…그, 그걸요? 여기서요?"

    쿠온 와타네 : "아!! 그거냐!!!"

    시라코시 이츠카 : "…부탁드리겠습니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해볼까요." (비장)

    쿠온 와타네 : "저기 창문있으니 하늘 보고 와라!"(창문 가리킴!)

    모로보시 나나 : "와아! 멋지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창문위치는 왜 알려주시는거예요 ㅋ

    쿠온 와타네 : 접신하라구

    아라가미 슈엔 : 커튼을 걷으면...

    아라가미 슈엔 : 푸른 하늘이 보입니다 ㅋ

    GM : 밤인데.

    쿠온 와타네 : 하늘이 맑고 태양은 화창했죠

    쿠온 와타네 : 백야야

    쿠온 와타네 : 그렇다고해

    모로보시 나나 : 나나가 백야로 만들었습니다

    모로보시 나나 : 짜잔~

    GM : 어떤 엔헤가 저질렀나보군요

    모로보시 나나 : 엔젤헤일로는 위대해~

    GM : 이 엔헤였군

    쿠온 와타네 :

    아라가미 슈엔 : ...밤하늘도 푸른색이니까

    카와시마 토키아츠 : 그럼… 야밤중에 실내에서 썬글라스를 쓴 채 컴컴해야 했을 하늘을…바라봅니다.

    아라가미 슈엔 : 명도 얘기는 안했다고요?

    모로보시 나나 : (그럼그럼 시암도 푸른색이지)

    "배드 블러드" : (밥이나 먹으며 구경)

    카와시마 토키아츠 : 《인스피레이션》……

    system : [ 카와시마 토키아츠 ] 침식 : 69 → 71

    카와시마 토키아츠 : "우리의 팀명… 하늘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듣고 계셨죠?… 좋은 이름으로 내려주시길."

    쿠온 와타네 : (이게 바로... "무당"이라는건가........)(흥미진진)

    시라코시 이츠카 : (숨 죽인 채 지켜보기)

    아라가미 슈엔 : (두근두근)

    GM : 내방자와 히어로들, 제각각인 이들을 포용할 수 있는 이름...

    GM : ξένος는 어떨까.

    GM : 이방인이라는 뜻이며...

    GM : "제노스"라고 읽습니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제…노스?"

    쿠온 와타네 : "제...노스."

    쿠온 와타네 : "딱... 네글자 안이야!!!!"

    아라가미 슈엔 : "제노스?"

    시라코시 이츠카 : "제노스…."

    카와시마 토키아츠 : "제노스라고 하십니다."

    모로보시 나나 : "제노스?!"

    모로보시 나나 : "멋져보여!"

    쿠온 와타네 : "그럼 오늘부터 우리는 제노스다!!!"

    시라코시 이츠카 : "…찬성합니다."

    아라가미 슈엔 : "맘에 드는데요." (코드네임 카마엘의 감성)

    시라코시 이츠카 : "낯설면서도 낯설지 않은 어감…."

    카와시마 토키아츠 : "처음 들어보는 단어지만, 어쩐지 마음을…어쩌면 근본을 울리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카와시마 토키아츠 : "역시 계시받은 이름이란걸까요."

    시라코시 이츠카 : "신통하시군요..."

    쿠온 와타네 : "이게바로 무당이구나... 카와 씨 쩐다........"(오...)

    쿠온 와타네 : "그러니 상으로... 이걸 주겠어."(자기가 아껴둔 반찬을 카와상에게 나눠줘요)(툭...)

    아라가미 슈엔 : (믿고 있었다구 잔해씨)

    카와시마 토키아츠 : (반찬냠)

    쿠온 와타네 : (그리고 줬던 반찬은 쥰쥰이꺼를 뺏어먹어요)(뇸)

    "배드 블러드" : "..."(털림)

    시라코시 이츠카 : (식사를 마치고 자리에서 일어난다.)

    아라가미 슈엔 : (단톡방 이름 슬쩍 바꿔둠)

    시라코시 이츠카 : "식사를 마쳤으니, 저는 이만… 대접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그럼 오늘부터 우린 제노스의 일원인겁니다." (고개 끄덕임)

    쿠온 와타네 : "그래... 이제부터 세... 아니 제노스구나..."(쿠온이는... 가타가나를 못읽었다)(정정)

    쿠온 와타네 : "...가는거냐??"

    카와시마 토키아츠 : "…이츠카씨."

    카와시마 토키아츠 : (젓가락으로 반찬에서 가지랑 마를 집어듭니다)

    아라가미 슈엔 : "제노스의 일원이라니, 제노스 소속 히어로보다 제노스 소속 에이전트가 더 잘 어울리는 느낌이라고요." (만족합니다)

    아라가미 슈엔 : "...맞아요, 후식도 먹고 가요."

    시라코시 이츠카 : (가지랑 마)

    아라가미 슈엔 : "키리타니 씨가 내올 거예요." (지가 차리는 것도 아님)

    모로보시 나나 : "맞아요! 그리고 베개싸움도요!"

    쿠온 와타네 : "그인간 하루에 두시간 자는거 아니지??"

    시라코시 이츠카 : (마음 약해져서 자리에 다시 착석함...)

    카와시마 토키아츠 : "베개싸움은 좀 봐주세요."(웃음)

    "배드 블러드" : "순응하는건가..."(착석하는거 봄)

    모로보시 나나 : "기념비적인 날인데..."

    키리타니 유고 : "샴페인이라도 터뜨리면 어울릴 것 같지만, 청소년분들이 계시니."

    시라코시 이츠카 : "그럼…… 적절한 시간에 퇴장하는 것으로 정정하겠습니다."

    키리타니 유고 : (주섬주섬 탄산음료 꺼내놓음)

    모로보시 나나 : "오늘은 좀 봐주세요! 논알콜 샴페인으로 기분이라도 내게 해주세요!"

    쿠온 와타네 : "팀이니까 이제 이녀석들도 양키잖아, 먹고 죽어!!"(죽으면 곤란함)

    시라코시 이츠카 : (먹고 죽나)

    아라가미 슈엔 : (리저렉트해)

    쿠온 와타네 : (리저해)

    키리타니 유고 : (못 이기겠다는 투로 무알콜 샴페인도 가져온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잔 받아들고)"그럼… 건배사…해주시겠어요?"

    시라코시 이츠카 : (잔 받아들고 기다림)

    아라가미 슈엔 : (잔 들고 기다림)

    모로보시 나나 : (두근두근)

    아라가미 슈엔 : "...네가 해." (잔 제일 늦게 든 쿠온이한테 떠넘기기)

    쿠온 와타네 : "뭐, 뭐야???"(왜???)

    GM : 남매도 잔을 들고 흥미롭다는 투로 쿠온을 봅니다.

    모로보시 나나 : (키리타니랑 이오리도 우리 팀인가봐)

    아라가미 슈엔 : "민첩한 하루 되라고."

    카와시마 토키아츠 : (좋지)

    아라가미 슈엔 : "...싫으면 오늘만 리더 해! 다섯 명이니까 매일 번갈아가면서."

    아라가미 슈엔 : "주 5일제로."

    카시와기 이오리 : "그게 뭐야!"

    아라가미 슈엔 : "공평하잖아!"

    쿠온 와타네 : ".................."(쒸이익...)

    모로보시 나나 : "그럼 나는 수요일 할래!"

    모로보시 나나 : (민-첩)

    아라가미 슈엔 : "난 금요일."

    카와시마 토키아츠 : "저는 월요일~"

    모로보시 나나 : "샐러맨더답게 화요일 해야하는 거 아냐?"

    카시와기 이오리 : "논리적이야?!"

    아라가미 슈엔 : 그럼 오늘은 무슨 요일이야?

    모로보시 나나 : choice[월,화,수,목,금,토,일] DoubleCross : (CHOICE[월,화,수,목,금,토,일]) > 금

    시라코시 이츠카 : 오...

    아라가미 슈엔 : ?

    GM :

    모로보시 나나 : "금요일."

    아라가미 슈엔 : 아니지 오늘 목요일인거임

    모로보시 나나 :

    아라가미 슈엔 : "오늘 금요일이야?"

    카와시마 토키아츠 : "12시 지났는걸요." 제법 리얼타임이야

    시라코시 이츠카 : "그러고보니 금요일이 되었군요."

    아라가미 슈엔 : "...엑."

    카시와기 이오리 : (재미있다는 듯이 슈엔 빤히 봄)

    모로보시 나나 : 제법 리얼타임이야

    카시와기 이오리 : "히어로가 한 입으로 두 말 할 거야?"

    아라가미 슈엔 : "다, 당했다." (자승자박인거죠)

    쿠온 와타네 : "할거냐 안할거냐??"

    아라가미 슈엔 : "...아, 알았어. 알았다니까."

    모로보시 나나 : "오늘의 리더님~ 건배사를!"

    쿠온 와타네 : "...특별히 선은 이쪽이 해줄게."

    아라가미 슈엔 : (자리에서 일어나요)

    아라가미 슈엔 : "흠흠."

    아라가미 슈엔 : "히어로 팀 제노스 결성을 축하하며... 건배합시다."

    "배드 블러드" : (...내가 먼저하나?)(슈엔이 봄)

    아라가미 슈엔 : "하나, 둘..." (하고 평범하게 하려는데)

    "배드 블러드" : "내방자는."(후지사키모습과 목소리)

    아라가미 슈엔 : 이거뭐야

    시라코시 이츠카 : (?)

    쿠온 와타네 : "타인이다!!!!!"(오우!)(뻔뻔!!)

    모로보시 나나 : 아깜짝이야

    아라가미 슈엔 : "내방자는!" (무심결에 따라함)

    카와시마 토키아츠 : "타인이다~" (잔 듦)

    모로보시 나나 : "타인이다~~" (잔 치켜듬)

    시라코시 이츠카 : "…타인이다." (따라서 잔 들어올리기)

    "배드 블러드" : (챙~)(짠~~)

    쿠온 와타네 : (짠~~~)

    아라가미 슈엔 : (짠~~~)

    모로보시 나나 : (짜자자잔~)

    "배드 블러드" : (그러곤 평소(?) 모습으로 다시 뿅...★)

    카와시마 토키아츠 : (짠~)

    모로보시 나나 : (팀원들한테 스포트라이트 갈김)

    아라가미 슈엔 : (자리에 앉으며 박수 짝짝짝 쳐요)(-)

    쿠온 와타네 : "역시 이 대사는... 그 선구리가 아니면 안됀다니까..."(코슥)

    시라코시 이츠카 : (스포트라이트 받고 눈부셔함) (-)

    쿠온 와타네 : (쿠온이는 음료를 마시면서 생각했다. 역시...)

    "배드 블러드" : (타인인 내가 이곳에 온 이유는 너넬 만나기 위해서가 아닐까.)(-)

     

    GM : ======================

    Epilogue #5

     

    시라코시 이츠카 : (다음날 밤, 하루 일과를 마치고 《디멘션 게이트》로 어디론가 향하는 이츠카.)

    시라코시 이츠카 : (그곳은 플래너와 자신만 아는 비밀 공간이었다.)

    system : [ 시라코시 이츠카 ] 침식 : 85 → 88

    GM : ♬ Laura Shigihara - Aether

    시라코시 이츠카 : (올지 오지 않을지 확실치 않은 사람을 긴장하며 기다린다.)

    GM : 도쿄 교외, 국도에서도 떨어진 자리에 덩그러니 선 저택.

    GM : '플래너'의 수많은 은신처 중 하나입니다.

    GM : 체온이 가신 지 긴 시간이 지났을 서늘한 응접실에서 시간을 흘려보내다 보면 문득, 낯익은 그림자가 시야에 떨어집니다.

    시라코시 이츠카 : (마안을 통해 그림자를 보고) "…!"

    츠즈키 쿄카 : "결정을 내렸나요?"

    시라코시 이츠카 : "플래너…… 와 주셨군요."

    츠즈키 쿄카 : "저는 약속을 잊지 않습니다. 이행할지를 선택할 뿐이죠."

    시라코시 이츠카 : (이 날을 기다리며 정해둔대로 말을 꺼낸다.) "결정은 내렸습니다. 다만, 대화를 잠시 나누었으면 합니다."

    츠즈키 쿄카 : (맞은편에 가만히 앉는다. 기꺼이 시간을 내주겠다는 제스처다.)

    츠즈키 쿄카 : "누군가가 물었지요. '이 세계는 옳은가?' "

    츠즈키 쿄카 : " '이대로 지켜낼 가치가 있나?' "

    시라코시 이츠카 : (자세를 고쳐잡고 예를 갖춘다.)

    츠즈키 쿄카 : "나름의 답을 얻었기에, 저를 만나고자 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시라코시 이츠카 : "예, 누군가가 그렇게 말했죠."

    시라코시 이츠카 : "타인들의 발언 덕분에, 생각이란 것을 하게 되었던 것이고……."

    시라코시 이츠카 : (이쪽도 질문한다.) "플래너, 당신은 이 수개월 동안 어떻게 지내셨나요?"

    츠즈키 쿄카 : "여러분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츠즈키 쿄카 : "이 세계의 모순과 정체에 금이 가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츠즈키 쿄카 : "인류는 자신과 다른 존재를 삶에 들이며 인식의 틀을 넓혀왔습니다."

    츠즈키 쿄카 : "그리고 레니게이드는 그렇게 유연해진 인류의 사고구조를 받아들였고, 더욱 진화한 레니게이드 비잉이 탄생하는 순환이 이어져왔지요."

    츠즈키 쿄카 : "비잉의 진화를 위해, 인류는 멈추어서는 안 됩니다. ……그것이 저의 이번 '플랜'입니다."

    시라코시 이츠카 : "그렇군요. 지켜보고 계셨군요… 여느 때와 같이."

    시라코시 이츠카 : (복잡한 이야기지만, 노이만으로 각성한 현재의 자신이라면 알아들을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다.)

    시라코시 이츠카 : "모든 것은 플래너의 플랜 하에…."

    시라코시 이츠카 : "모순과 정체에 균열이 발생하여 머지않아 그것은 변화로 이어졌으며, 언젠가 진화로 이어질 테죠."

    시라코시 이츠카 : "이해합니다. 누구나 자신이 속한 집단, 혹은 개인을 위해 진화를 추구할 수 있다는 것을."

    츠즈키 쿄카 : (이해한다, 라는 말에 이채로운 미소를 잠시 띄운다)

    츠즈키 쿄카 : (감히?)

    시라코시 이츠카 : (그 미소를 보고도 주춤하지 않는다.)

    시라코시 이츠카 : "플래너, 당신은 단순한 테러리스트가 아니었습니다."

    시라코시 이츠카 : "이전의 저였다면 당신을 빌런으로 분류했을 테지만, 변화를 겪은 현재는 그러지 않을 겁니다."

    시라코시 이츠카 : "여러 사건을 겪으며 누적된 경험을 통해 변화한 저는…… 오버드를 히어로와 빌런의 두 분류로 나누는 이 사회가 비정상적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시라코시 이츠카 : "따라서, 현재의 사회에는 개혁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시라코시 이츠카 : "그러니…… 협조를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누구도 아닌 '플래너', 당신에게."

    츠즈키 쿄카 : "……"

    츠즈키 쿄카 : "좋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난다)

    츠즈키 쿄카 : "그래서 당신은 남겨둔 것이지요. 당신의 몫을 다할 '히어로' 리미터를."

    시라코시 이츠카 : (그 사실을 간파한 것을 새삼스럽게 감탄하지 않고 고개를 끄덕인다.)

    츠즈키 쿄카 : "그럼, '리미트 브레이커'."

    츠즈키 쿄카 : (손을 내민다) "새로운 플랜을 시작합시다."

    츠즈키 쿄카 : "이 세계를 새로운 진화로 이끌기 위해."

    시라코시 이츠카 : (내민 손을 기꺼이 잡으며) "…감사합니다. 이제부터는, '이츠카いつか'라 불러주시길."

    GM : 손을 잡은 순간, 두 사람의 모습은 저택에서 지워집니다.

    GM : ...언젠가 다시 만나게 되겠죠.

    GM : 세계의 외연이 찢겨 열리는 자리에서.

     

    GM : ======================

     

    GM : ♬ M2U - 夜明けの歌

     

    카와시마 토키아츠 : (팀 제노스가 결성된지 약 1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장소는… UGN지부장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이제 제법 익숙하게 문을 열고 들어갑니다.) "안녕하세요, 후지사키씨! 오늘도 좋은 아침입니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뭐…인사 안 받아주시지만요)

    후지사키 겐이치 : (아니나다를까 보는 둥 마는 둥마저 않고 일하고 있다)

    카와시마 토키아츠 : "여기 놓고갈게요~" (서류 위에 서류를 쌓아두고 꾸벅 인사합니다…)

    후지사키 겐이치 : (눈동자만 들어서 대답함)

    카와시마 토키아츠 : (조금 화제가 되긴 했지만, 대중의 관심은 빨리 식으니까요. 저는 평범한 회사원… 아니, UGN의 일원이 됐습니다.)

    GM : 대중이 내방자의 개념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어떻게든 손을 쓴 건 UGN이지만요.

    후지사키 겐이치 : (책상 끝으로 태블릿 민다) "새로운 버스게이트를 기동하려는 듯한 정황이 발견됐다. 네가 맡도록."

    카와시마 토키아츠 : "네! 이번에도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웃으면서 태블릿을 챙겨갑니다… 그리고 제노스 멤버들에게 연락을 돌리기 시작해요.)

    카와시마 토키아츠 : "안녕하세요, 카와시마 토키아츠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UGN에서 새 임무가…"(-)

     

    아라가미 슈엔 : (팀 제노스 결성 후로 1년쯤 흘렀습니다.)

    아라가미 슈엔 : (1년이 지나도 크게 변한 건 없어요. 여전히 히어로고.)

    아라가미 슈엔 : (1년 전보다 빌런에 의한 사건사고가 늘어나, 조금 더 바빠지긴 했지만?)

    아라가미 슈엔 : (그리고 빌런의 범죄가 증가한다는 건 곧 사회가 불안정해진다는 뜻이죠.)

    아라가미 슈엔 : (2차 레니게이드 워에 대한 불안이 조금씩 피부에 와닿기 시작했지만, 흔들리진 않습니다. 팀으로 행동하기도 하고 단독으로 행동하기도 하며... 히어로로서 할일을 해나가요)

    아라가미 슈엔 : (학교는... ...최소 출석일수는 채웠으니까 어떻게든 될 거고)

    아라가미 슈엔 : (레이먼드 남매의 히어로 훈련을 도와주기도 하면서, 하루하루 열심히! 부지런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아라가미 슈엔 : (...그렇게 지난 1년간을 돌아보다가, 문득)

    아라가미 슈엔 : "어." (카와시마에게서 연락을 받습니다.)

    아라가미 슈엔 : (버스게이트 관련 사건은 한동안 잠잠했던 것 같은데, 또? 곧바로 합류하겠다고 답장하고,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모로보시 나나 : (눈코뜰 새 없이 바쁜 하루의 연속에 벌써 1년이 흘렀습니다. 창가에 앉아, 저 멀리 있는 도쿄타워를 보니 문득 그 날이 생각나네요.)

    모로보시 나나 : (모두의 앞에서 자신이 히어로임을 당당하게 밝혔던 그 때.)

    모로보시 나나 : (어휴. 그 날은 진짜 폰 들여다보기도 무서웠는데... 개인 핸드폰 배터리가 다 방전 될 정도로 알림이 와서.. 집 가서 겨우겨우 켜보니 읽어도 읽어도 끝이 없는 알림의 향연에...)

    모로보시 나나 : (다음 날 학원에서는 아침부터 기자들이 몰려있질 않나, 반에 사람이 꽉꽉 들어차서 선생님이 혼내도 가지도 않고...)

    모로보시 나나 : (블루밍하트한테 돈준거지! 거짓말이지! 하는 말까지 들어서 홧김에 학교에서 변신(!)까지 해버렸지만... 뭐... 일주일 쯔음 지나니까 잠잠해졌고 말이죠!)

    모로보시 나나 : (히어로로서도, 학생으로서도 꽤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예전엔 친구들 몰래몰래~ 라는 재미도 있었지만 아무래도 눈 앞에서 변신한다던가, 폴인러브가 갑자기 나타난다던가.. 아무래도 그 때 그 건 진짜 곤란했으니까! 고마워요 구 책임론 오버드 현 UGN 에이전트!)

    모로보시 나나 : (이제는 곤란한 일이 생기면 바로바로 도와줄 수 있게 되었...어..이거 워라밸의 붕괴 아냐? 그치만 기쁘니까 뭐 됐나!)

    모로보시 나나 : (오늘은 반 친구랑 영화도 보고..음, 아무튼 놀러가기로 한 날입니다. 평소보다 예쁘게...그...예쁘게..가 뭐지? 벌써 옷장에서 옷 바꿔입기만 30분째임.)

    모로보시 나나 : (그러던 중에 잔해 아저씨의 연락이 왔네요....웃.. 어떡하지...~~ 요즘 블루밍하트 OSMU 회의건으로 약속을 두세번 미뤄서 이번엔 미루지 않기로 했었는데 말이죠...)

    모로보시 나나 : "하아..."

    모로보시 나나 : (어딘가로 전화를 걸어서는) ".....읏~~~~~~ 하루토라......."

    모로보시 나나 : "있지, 나 오늘 약속..........
    ....
    .......응........."

    모로보시 나나 : "힘내서 일 하고 올테니까! 영화 시간 전에 맞춰서 끝낼테니까! 아니, 음, 밤 되기 전엔 돌아올테니까!"

    모로보시 나나 : "....혹시 심야영화 괜찮아?" (-)

     

    시라코시 이츠카 : (그로부터 1년 뒤, 오늘도 '이츠카'는 '플래너'와 함께 세계를 새로운 진화로 이끌기 위한 '플랜'을 수행하고 있다. 과거와 달리 세간의 눈이 닿지 않는 뒤편에서.)

    시라코시 이츠카 : (사회의 질서를 개변하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으니 빌런으로 분류될 테지만, 노멀에게 피해를 입히지는 않으니 범죄자는 아니다.)

    시라코시 이츠카 : (혹시 모르지, 언젠가는 빌런이 아닌 사회운동가로 서적에 기록될지도….)

    츠즈키 쿄카 : "플랜은 순조롭습니다."

    츠즈키 쿄카 : "지금까지대로 속행하세요. 이츠카."

    시라코시 이츠카 : "예, 분부대로."

    시라코시 이츠카 : (한편, '리미터'는...)

    시라코시 이츠카 : (팀 제노스에 소속되어 착실히 히어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처음에는 멤버들을 낯설어했지만, 원체 좋은 사람들이다보니 적응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지는 않았다.)

    시라코시 이츠카 : (이전처럼 단독 활동 위주가 아닌 팀 활동 위주로… 오늘도 도쿄의 평화를 위해 일한다.) (-)

     

    쿠온 와타네 : "..."

    "배드 블러드" : (한편... 1년 후의 쿠온 와타네는.)

    쿠온 와타네 : "드디어.. 드디어 땄다!!!!!!!!!! 이 개같은 십자가!!!!!!!!!!!!!! 뒤지는줄 알았네 진짜!!!!!!"(으아아악)(십자가 번쩍-!!!!!!!!!!!!!)

    "배드 블러드" : (히어로즈 크로스를 취득했다. 당연하지만 턱걸이로.)

    꾸온이들 : "오메데토~~~"(챱챱챱챱)(박수~~~~)

    쿠온 와타네 : "그러면 히... 뭐시기 등록이다!!!"(라며 종자를 우르르 데려가 서류를 쓰러 갔다!)

    쿠온 와타네 : (역시... JAPAN은 이 그지같은 서류를 작성하지 않으면 안되는거냐...)

    GM : "이, 이렇게 많이 데리고 오시면 창구가 혼잡합니다..."

    "배드 블러드" : (아무래도 그렇지...)

    "배드 블러드" : "..."

    GM : "저기... 글씨를 알아볼 수가 없는데, 히어로 네임은 뭐라고 쓰신 거죠?"

    쿠온 와타네 : "...어........................."(열심히 촥촤촥 촥촥촥!!!! 썼는데!!)

    쿠온 와타네 : "모르냐??? 딱- 봐도 그거잖아!!! 그거!!!"(라며 어영부영 서류를 맡겨버리고,)

    GM : "에? 예? 이러시면 등록이........" (속절없이 멀어짐)

    쿠온 와타네 : (이 서류접수 이후로 훗날... 정식 히어로로써 활동을 하기 전.)

    "배드 블러드" : (그 전에. 별명은 유치한 이유로 생긴다는 것을 히어로 네임을 직접 등록하는 너희들은 알까?)

    "배드 블러드" : (발이 빠르다는 이유, 공격하는 모습이 악마같다는 이유, 말솜씨가 구렁이 담넘어가는 것 같단 이유.)

    "배드 블러드" : (그리고...)

    쿠온 와타네 : "왜... 왜..."

    쿠온 와타네 : "왜 내 닉이 배'트' 블러드가 된건데????"(잘못썼다는 이유로.)

    "배트 블러드" : "순응해라. 그 짓을 또 하다간 두번 때려친다."(토닥)(그래서 나도 배'트' 블러드가 되었다.)

    쿠온 와타네 : "아아악!!!!!!"(제대로 쓸걸... 제대로 쓸걸....)(후회...)

    쿠온 와타네 : (그렇게 머리를 헝클며 쿠온이 터벅터벅 길을 걷고있을 때 전화가 울리고,)

    양키 빌런 : "어이, 네녀석이 모르페우스인거 다 안다고~ 우리 파칭코 갈 돈 떨어졌으니 돈내놔 돈~"(눈 앞엔 양키빌런이!)

    "배트 블러드" : ".......귀찮게시리..."

    쿠온 와타네 : "하지만 싸움을 지나치고 갈 순 없잖아!! 「히어로」답게 물리쳐."(하... 진짠가...)(잠깐 하늘봄)

    쿠온 와타네 : "...가라! 배트 블러드!!"(그렇게 종자-배트 블러드-의 활약이 시작되며... 그동안 쿠온은 전화를 받았다...)(-)

     

    GM : ======================

     

    어제와 다른 오늘.

    오늘과 다른 내일.

    모든 변모는 차이와 간극으로부터 온다.

     

    우리는 다르기에 반목하고,

    다르기에 슬퍼하고,

    다르기에 세상을 바꾼다.

     

    그러니, 생채기 난 손을 기꺼이 마주잡고 걷자.

    악수는 마주본 너와 내가 있을 때만 가능하니까.

     

    DX3rd Renegade War

    Multiverse Reverse Campaign

    The End.

     

    GM : ======================

    GM : 20210129 AM0135

    GM : ======================

    GM : 오랜 시간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 덕에 끝까지 올 수 있었던 이야기에요! 사랑합니다!!

     

    잔해의 플레이어이신 다래님께서 그려주신 완결 기념 단체사진! 너무너무 귀여워요 ㅠㅠ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같이 가요.

    댓글

단삭 / lazylife.ivyro.net